• 최종편집 2024-03-2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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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회 부여 굿뜨래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부여=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구드래 생활체육공원 축구장 일원에서 ‘제5회 부여 굿뜨래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부여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여군축구협회가 주관하여 전국 명문 유소년 클럽 66팀,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부여군축구협회 관계자는 “전국에서 축구 미래를 책임질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하는 만큼 공정한 경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유소년 선수들의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축구대회 기간 중 23일~24일 백마강 테마파크(전망대) 일원에서 제2회 백마강 정월대보름 축제를 동시에 개최하여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함께 제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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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3
  • 논산시,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로 새로운 매력 발산
    [논산=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논산시 강경읍은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금강 수운을 통해 번성한 상업도시로, 개성, 대구와 함께 국내 3대 시장 중 하나였다. 그러나 해방 이후 철도와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인해 인구가 줄고 상권이 쇠퇴하면서 옛날의 영광을 잃었다. 이에 논산시는 강경의 근대역사문화를 재현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다양한 근대문화유산을 바탕으로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를 일제 강점기 근현대 문화 복원, 건물 정비 및 골목 정비 사업 등을 이어가며 과거의 화려했던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이와 연계하여 당시의 분위기를 연출한 강경구락부라는 호텔과 카페 또한 운영되고 있다. 한편으로는 논산의 청년창업 플랫폼으로 모집된 청년 창업가들이 각종 음식점과 커피전문점을 활발하게 운영 중으로 청년과 함께 도전하고 성장하는 발판을 만들었다.   특히, 논산근대역사문화촌과 실감형 테마거리를 조성을 통해 강경의 찬란했던 근대역사문화를 기억하고, 미래로 연결되는 소통의 공간, 과거와 미래,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연결한 관광상품 개발을 하고 있다. 이로써 논산시는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실감형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여 방문객이 체류할 수 있는 야간 특화 관광지를 목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는 청년들이 운영하는 청년창업공간의 먹거리, 논산근대역사문화촌의 볼거리, 실감형 테마거리의 즐길거리 등 매력이 가득한 전국적인 명품 관광지로 주목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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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3
  • 충청남도교육청, 타슈켄트한국교육원과 업무협약 체결
    [내포=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9일(월) 우즈베키스탄 유아일반교육부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21일(수)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한국교육원(원장 팽주만)과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에서 개발한 한글해득 프로그램 「누리한글」을 이용한 재외국민의 한글해득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누리한글」 및 한글문화 가치 확산과 그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충청남도교육청의 한글해득 진단 및 보정 시스템 「누리한글」 제공과 관련 자료 활용 △한글 관련 문화ㆍ교육 자료와 지식정보 등 보유 자원에 대한 상호 협력ㆍ공유 △한글 관련 분야 교육 프로그램 개발(한글 해득 보정자료) 및 운영에 관한 상호 협력 및 지원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사업 협력ㆍ지원 등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디지털 기반의「누리한글」이 손쉬운 한글해득 지원 수단이 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보급하고 다양한 언어와 계층의 학교 밖 학습자의 한글해득을 지원하기 위하여 충남교육청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중도입국 학생, 다문화가정 학생, 재외국민, 어르신 등 학교 밖 국민을 위한 한글해득 프로그램「누리한글」을 개발하여 한글해득을 희망하는 모두에게 손쉬운 한글해득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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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3
  • 희망찬 출발, 대전동·서부교육이 함께한다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재모, 박세권)은 2월 23일(금), 대회의실 및 교육장 접견실에서 2024. 3. 1.자 인사발령에 따른 유·초·중학교 교(원)감 인사발령통지서 수여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인사발령통지서 수여 대상자는 2024. 3. 1.자로 승진 및 전직 임용되는 유치원 원감 1명, 초등학교 교감 21명, 중학교 교감 5명으로 총 27명이다.   이날 수여식은 임명장 및 인사발령통지서 수여, 교육장님 말씀, 기념 촬영, 대전교육 연수 순으로 실시해 신규 교(원)감의 행복한 첫출발을 함께 응원하고 최근의 교육정책 방향, 청렴한 교원 인사 등 신규 교(원)감으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과 소양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최재모 교육장은 “첫출발을 내딛는 신규 교(원)감선생님들의 앞날을 축하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대전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줄 것을 기대한다.”라며 “새로운 대전교육으로 학생과 교사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이 자리 모든 분들이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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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3
  • 2023계룡軍문화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계룡=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2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2회 ‘2024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이하 ‘콘텐츠대상’)에서 ‘계룡軍문화축제’가 콘텐츠축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콘텐츠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을 비롯해 8개 기관이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 유망축제 중 ▴관광 ▴역사 ▴경제 ▴콘텐츠 ▴예술 등 분야별로 최우수 축제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콘텐츠대상은 지난해 개최된 축제 중에서 지역경제발전과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 향후 발전 가능성과 경쟁력을 갖춘 축제를 대상으로 방문객 인지·만족도, 지역민 지지도, 콘텐츠 차별성, 안전관리체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의 평가기준에 따라 선정됐다.   심사위원은 문화예술 및 축제관광 분야 교수, 감독, 언론인 등 70명을 선정위원회로 구성하고 이중 추첨을 통해 25명을 심사위원으로 선정하는 등 공정한 심사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계룡軍문화축제는 그동안 ‘지상군페스티벌’과 함께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軍관련 축제를 공동 개최하면서 지역의 문화예술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또한 해외 관람객들에게 대한민국 軍문화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계룡시 관광산업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국군의 우수성을 알린 공로를 이번 대상 수상으로 인정받게 됐다.   특히 지난해 축제는 국군 장병, 해외군악대, 지역주민 및 예술단체 등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함은 물론 민군화합과 단결을 이루어냄으로써 시민과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기도 했다.   이응우 시장은 “오직 계룡軍문화축제에서만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軍 관련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계룡시와 軍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가오는 24계룡軍문화축제는 더욱 새롭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軍문화축제는 국민 안보의식 제고, 지역주민 자긍심 고취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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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3
  • 대전의료원 건립 위한 교두보 마련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시 도시계획위원회는 23일 선량지구 도시개발구역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를 원안 의결하고, 대전의료원 건립을 위한 첫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번에 해제된 선량지구의 사업면적은 20만 3,115㎡로 이 중 환경평가등급도상 1등급지는 존재치 않으며, 전체의 약 27%에 다다르는 2등급지 또한 공원으로 원형 보전해 생태환경 훼손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선량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대전시민의 보편적 의료복지 실현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용지 공급을 위해 친환경 의료주거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며, 대전의료원은 대전시 도시철도와 경부고속도로의 우수한 광역교통체계를 통해 타 지역 대비 공공의료 인프라가 절대 부족한 대전 동구와 금산, 옥천 등 인접 도시 주민들에게 필수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의료 주거 기능 중심의 자연친화형 복합 도시개발 추진’을 실현하기 위해 생태계 보존과 복원의 조화로운 생활공간이 창출될 수 있도록 개발계획이 수립되기를 희망한다”라며 “대전의료원 건립 또한 이번 의료대란과 같은 예상치 못한 의료공백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급적 빠르게 추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대전시는 이번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따라 병원 건축에 대한 현상 설계공모에 착수한다. 2028년 준공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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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3
  • 백원국 차관, GTX-A 개통 준비 종합 점검회의 개최
    [세종=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GTX-A 수서~동탄 영업시운전 착수일인 2월 23일 오후 4시 GTX-A 수서 종합상황실에서 국가철도공단, SG레일,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철도공사, 에스알 등 관계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개통 준비 5차 T/F 회의를 개최하고 개통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3월 30일(금) 개통 예정인 GTX-A 수서~동탄 구간은 지난해 12월 종합시험운행에 착수하여 사전점검과 시설물검증시험을 모두 완료하고 개통 전 마지막 검증 절차인 영업시운전에 금일(23일) 착수했다.   백 차관은 기관별로 영업시운전, 비상 대응 훈련, 이용자 현장점검 등 개통 전 실시 예정인 중요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개통 이후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을 가정하여 안전사고는 물론, 이용자 불편사항이 없도록 철저하고 세심한 준비와 점검이 필요하다”면서,   “대심도 터널에 대한 국민적 불안과 우려를 고려, 비상대응 매뉴얼을 포함한 안전관리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시나리오 없는 다양한 사고 대응훈련을 통해 기관사 등 업무 종사자와 관계기관 모두가 담당 임무를 완벽히 숙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지시하는 한편, “철도선로의 대표적 취약지점인 분기부는 사고 발생 잠재요인이 많고 대형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만큼 각별히 더 신경 쓸 것”을 강조했다.   또한, “환승통로, 에스컬레이터, 승강기 등의 중요 지점에는 충분한 안전 요원을 배치하여 개통 초기 이용자의 혼란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백 차관은 “GTX-A의 성공적 개통을 위한 골든 타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전문가, 국민 안전점검단 등 다양한 이용자의 시각에서 교차점검을 실시하고 여기서 나온 쓴 소리 한마디 한마디를 무겁게 받아들여 반드시 개통 전까지 개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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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3
  • 충남도, GTX-C ‘천안·아산 연장’ 본궤도 올린다
    [내포=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정부가 ‘전국 GTX 시대’ 구상을 발표한 가운데, 충남도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천안·아산 연장을 위해 본격 나섰다.   김태흠 지사는 22일 국토교통부 대회의실에서 박상우 국토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한 충남·경기 6개 기초자치단체장과 ‘GTX-C 노선 연장 성공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GTX-C 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에서 수원까지 86.4㎞ 구간으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장 구간은 수원부터 아산까지 75㎞로, 경기 지역 36.5㎞, 천안 23㎞, 아산 15.5㎞ 등으로, 대통령과 도지사 공약에 포함돼 있다.   도는 노선 연장이 완료되면, 천안·아산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해 지역민 교통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GTX-C 노선 연장 효율적 추진을 위한 각 기관 간 협력을 약속하기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각 기관은 GTX-C 노선 연장 사업이 본선의 개통 시기를 고려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또 GTX-C 노선 연장 사업의 수요 확보와 사업 추진 여건 개선, 운영 최적화 등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한다.   각 기관은 이와 함께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을 통해 타당성 검증과 인허가 등 사업 절차 이행에 협력키로 약속했다.   9개 기관은 이밖에 협약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필요한 경우 공동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GTX-C 연장 노선은 경부선과 장항선의 기반 시설을 활용, 적은 공사 비용으로 빠르게 건설할 수 있다”라며 “연장 노선은 과밀화된 수도권 인구를 지방으로 분산해 국가 균형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연장 개통이 적기에만 된다면 충남은 원인자부담에 찬성하는 입장이나, 연장사업비 전액 지자체 부담은 문제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GTX-C 연장 노선은 국가 사업으로, 충남뿐만 아니라 국가적 이득을 불러오는 만큼, ‘국비 건설 보조금’이 지원되어야 한다”라며 “본선과 같은 35% 수준의 국비가 지원되는 방안을 반드시 찾아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또 “국가 시설에 지방비가 들어가는 만큼, 개통 후 운영 수익 분배도 반드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특히 “아산역은 천안 경계에 있어 천안역과 큰 차이가 없다”라며 “GTX-C 노선의 종점으로는 아산의 도심인 ‘온양온천역’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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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2
  • 백원국 2차관,“하늘길 안전 확보에 빈틈 없어야”강조
    [세종=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2월 22일(목) 오후 4시, 항공교통본부를 방문하여 공역 운영 및 하늘길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항공교통량이 일 평균 2,400여대로 ‘19년 수준을 회복함에 따라 항공안전의 핵심인 관제업무를 총괄하는 항공교통본부를 찾아 하늘길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하늘길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항공교통본부는 우리나라 영토의 약 4배에 달하는 우리나라 비행정보구역 내에서 항공기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항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항공기 관제, 항공교통흐름관리, 공역관리, 비행정보 및 항공정보 제공 등의 업무를 24시간 365일 무중단으로 제공하고 있다.   먼저, 항공교통본부를 찾은 백 차관은 ‘업무보고’를 받은 후, “항공안전은 국민생명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항공교통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면서, “공항에서 항공기가 이․착륙을 할 수 없는 상황 등 비정상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한 대처로 국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국방부․기상청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해 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최첨단 관제시설을 갖추고 24시간 우리나라 전체 항공기의 관제와 흐름조절 업무를 수행하는 관제소와 통제센터를 둘러보고 우리나라가 세계 8위 항공운송 강국으로 성장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한 관제사들을 격려하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항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규정과 절차에 따라 관제업무를 제공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효율적인 공역운영을 통해 비행시간과 연료비를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감소시킬 수 있도록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항공교통업무를 수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24시간 365일 중단 없는 관제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특성상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도 각별하게 신경써 줄 것”을 본부장과 간부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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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2
  • 부여 굿뜨래, 2024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수상
    [부여=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지난 21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1회 2024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 브랜드 경영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소비자 중심의 브랜드 경영 마인드를 가진 모범 사례를 선정하는 행사이다.   브랜드 리더십, 소비자중심 브랜드 경영체계, 소비자 불만 관리 프로세스, 소비자 브랜드 만족도 등 4가지 평가지표에 따라 전문가 36인의 엄격한 심사로 최종 결정한다.   특히, 이번 브랜드 시상은 그동안 평가 범위를 기업체 위주에서 지방자치단체 및 공기관까지 확장하여 브랜드 평가를 시행했다.   그 결과,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가 농산물 브랜드를 넘어 지역 가치를 높이고 지난해 소비자브랜드 만족도 조사 결과 전국 인지도 48.5% 브랜드 화폐가치 3,929억 원으로 평가받은 점,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20년의 브랜드력을 유지한 역사성, 브랜드에 대한 군민의 자부심 진정성, 그리고 고객 만족 심사기준을 반영한 조례개정 추진 등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브랜딩 시책추진을 크게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수상은 소비자 요구에 귀 기울이고 고객 만족을 끌어내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인정받은 것이어서 더욱 가치가 있다”라며 “12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 이력을 가진 굿뜨래이지만,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객 만족을 넘어 소비자가 감동하고 진정성을 공감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굿뜨래는 ‘좋은 들에 좋은 상품’이라는 브랜드 가치 실현을 위해 3단계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한 브랜드 사용승인, 브랜드 무단 사용 여부 상시 단속, 품질관리 전담 요원의 현장 점검과 상품에 대한 대도시 소비자 모니터링 등 대내외적으로 브랜드 신뢰도 향상을 위한 양방향 소통을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해외 K-굿뜨래 특화단지 조성, 몽골 굿뜨래 전문 판매점 개장 등 부여군의 우수한 농업기술과 상품을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 개척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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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2
  • 논산시, “탑정호 관광개발 위한 정책적 지원 적극 요청”
    [논산=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 21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제5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 참석하여 탑정호 개발을 위한‘탑정호 어드벤처 키즈파크 조성사업’의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탑정호의 인프라 변혁안을 위해 주변 임야의 산림보호구역을 해제하여 지역특색을 살린 거점형 체류 관광시설(힐링스파, 숙박시설, 정원 등)을 조성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 수변 관광개발사업이 추진되어 탑정호의 실질적인 개발의 첫단추가 끼워졌으며, 아름다운 자연과 역동적인 체험 그리고 고유한 문화가 살아 숨쉬는 온 국민이 즐겨 찾는 아름다운 휴식처로 거듭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백 시장은 어린이와 가족단위의 관광객 유치에 필요한 체험형 관광시설의 부족을 예로 들으며, 다양한 체험 및 어린이 놀이시설을 구축하고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키즈파크 조성사업의 중요성에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연계한 민선8기 도정 역점과제 중‘탑정호 대규모 민자유치 관광개발 지원’과 관련하여 민간투자 유치 발판 마련을 위해 지원을 요청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을 아이들을 위한 천국으로 만들어야겠다. 계획하고 딸기향테마파크 안에 놀이시설을 만들었더니 전국적인 호응이 있었다”며,“여기에 어린이 A.I놀이터, 어린이 과학관 등의 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하며“이와 더불어 어드벤처 키즈파크 조성 지원이 더해진다면, 커다란 시너지로 인해 인근에 부족한 어린이 체험시설에 대한 해갈 효과를 낼 것이다”라 덧붙이며, 어드벤처 키즈파크 조성사업 지원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한편, 이날 지방정부회의에서는 현안 보고, 결의 및 논의 주제로 산불피해 최소화를 통한 도민 인명·재산 보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결의 등이 진행됐다.         또한, 지방정부회의 자리에서는 지방산업단지 공업용수도건서사업 사업비 지원확대 건의을 비롯한 15개 시군별 건의사항 개진 및 기타 논의 등이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지역 현안에 대해 고견을 나누며 충남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구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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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2
  • 충남도, ‘유지경성’ 자세로 균형발전 매진한다
    [내포=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충남도가 지역 주도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선 8기 주요 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아산 경찰병원 신속 예타 대상 선정 및 통과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은 2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올해 첫 실·국장 정례 브리핑을 갖고 “베이벨리 메가시티 건설, 아산 경찰병원 건립, 충남혁신도시 완성 등 주요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한민국 경제산업 수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윤곽   도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1호 과제로 베이밸리 메가시티를 추진키로 하고 2022년 9월 경기도와 상생 협력 업무협약 체결한 뒤 지난해 3월 양 도지사가 참여하는 세미나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충남·경기 공동연구용역, 이달 초 비전 선포식 등을 진행하면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도와 경기도는 공동연구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공동 협력 사업을 발굴함에 따라 2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경기 베이밸리 공동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한다.   발굴한 협력 사업은 △제3서해안고속도로 추진(당진∼광명) △베이밸리 순환철도 수도권 확장 건설 △서해선-경부선 고속철도(KTX) 연결 및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 확장 △항만물류 클러스터 및 배후단지 개발 △서해안 마리나항만 네트워크 연결 및 환황해 중소형 크루즈 운행 △체류형 관광레저 거점 및 아산만권 휴양 레저 시설 조성 △골드코스트 명품가도 건설 △미래차 클러스터 조성 △서해안권 탄소중립 수소경제 클러스터 조성 △서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벨트 구축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공동 대응 △역세권 연계 글로벌 스마트 캠퍼스 조성으로 총 12건이다.   도는 공동 협력 사업과 함께 지난 7일 비전 선포식을 통해 발표한 베이밸리 4개 분야 10개 프로젝트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4차산업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균형발전을 선도할 방침이다.   이날 발표하는 협력 사업은 도와 경기도 간 실무협의를 거쳐 다음달 중으로 확정하고 4월 총선 이후 공동 비전 선포식을 통해 대내외 알릴 예정이다.   ◆ 아산 경찰병원, 550병상 건립 위한 신속 예타 ‘총력’   지난 1일 ‘신속 예타’ 취지의 ‘경찰공무원 보건 안전 및 복지 기본법 개정안(이하 경찰복지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도가 신속 예타 대상 선정 및 통과를 위해 발 빠르게 나섰다. 도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 16일 기획재정부에 550병상 규모 아산 경찰병원 건립 예비타당성조사 요구서를 제출했다.   이는 경찰복지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부대의견에 따라 신속 예타를 신청한 것으로, 개정안에는 예타 조사 면제 조항은 포함되지 않았지만 ‘예타가 필요한 경우 기재부 장관은 예타를 최대한 단축해 실시해야 한다’라는 부대의견이 담겼다.   예타 조사 수행 기간은 9개월이 원칙이지만 시급한 조사 수행이 필요한 경우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의결에 따라 6개월로 단축할 수 있다.   신속 예타 절차 대상 사업 선정은 4월 중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통해 결정되며, 선정되는 경우 6개월간 경제적 타당성(B/C), 정책성, 지역 균형발전, 종합분석 등 평가 항목별로 조사를 거쳐 10월 중 신속 예타 통과가 확정될 예정이다.   도는 6개월 내 통과할 수 있도록 기재부를 꾸준히 찾아 경제성 외에도 경찰병원이 가진 특수성과 지역 거점 의료기관 필요성 등을 적극 피력하고 기재부 요구자료 등에 철저히 대응할 방침이다.   아산 경찰병원은 아산시 초사동 일원 8만 1118㎡에 6개 센터, 24개 진료과, 550병상 규모로 건립하며, 총사업비 4329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활동 지속 전개   도는 정부가 추진하는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계획이 올해 안에 추진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노력을 확대 전개한다. 도는 지난달 혁신도시 간 형평성과 지역 특장점을 고려해 중점 유치 대상 공공기관을 기존 34곳에서 44곳으로 확대 정비했다. 유치 대상 공공기관은 △대형기관(드래프트제 적용기관) 13곳 △탄소중립 기능군 7곳 △문화·체육 기능군 7곳 △경제·산업 기능군 7곳 △유치 관심 대상기관 10곳이다.   아울러 도는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유치 당위성을 보완하고 국가 및 도의 정책과 연계해 유치 대상 기관을 새로 발굴하는 등 신규 유치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또 2차 수도권 공공기관 본격 이전 시 수도권 접근성과 더불어 유인할 수 있는 매력적인 정주기반 구축을 위해 합동임대청사, 복합혁신센터, 내포 종합병원 건립 등도 추진 중이다.   합동임대청사는 혁신도시 중 전국 최초로 캠코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진행 중인 사업으로 공공기관 이전 계획 발표 시 우선 이전이 예상되는 임차기관의 입주를 지원해 임차기관의 경제적 부담을 던다.   복합혁신센터는 돌봄센터·도서관 등 문화복합시설이 입주해 생활의 질을 높일 예정이며, 내포 종합병원은 500병상급 대형 병원으로 건립해 의료 기반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앞으로도 드래프트제 관철을 위한 대정부 건의와 수도권 공공기관 대상 방문 유치 활동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고 국장은 “현재 도는 경찰청과 아산시가 개별로 추진했던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예타 대응 보완 용역을 추진 중”이라며 “관계기관과 총력 대응해 2028년 내 아산에 550병상 규모의 경찰병원을 건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 국장은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내포신도시의 비전을 마련하고 정주 여건을 확충할 계획”이라면서 “이전해 오는 공공기관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충남혁신도시를 완성하고 충남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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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2
  • 충남교육청, 2024년 학교체육 기본 방향 밝혀
    [내포=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20일(화)부터 21일(수)까지 도교육청과 지역 교육지원청 학교체육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학교체육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학교체육 주요업무의 기본 방향을 ‘미래가치로 물든 온건한 세계시민 육성’으로 정하고 ▲전인적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는 가치 중심 체육 교육과정 ▲미래가치를 실천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인권친화적인 선진형 학교운동부 육성 ▲미래 역량을 갖춘 청렴한 체육인 양성 ▲지역과 함께하는 안전한 맞춤형 체육 환경 조성 등 5가지 중점 과제를 정해 추진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학생 건강체력 향상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학교운동부 운영 등 다양한 체육활동이 학교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재규 체육건강과장은 “학교체육이 학교 교육과정에서 차지하는 역할이 큰 만큼 체육담당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일선 학교에서 체육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져 신바람나고, 생기가 넘치는 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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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2
  • 대전시, 의료계 집단행동 비상사태 대비 점검회의 개최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시는 22일 오전 10시 시청 다목적실에서 행정부시장, 관련 실·국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계 집단행동 대비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사태가 전국적으로 본격화되는 가운데, 현 3단계 ‘경계’ 단계에서 4단계 ‘심각’ 단계로 격상될 경우를 대비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을 준비하는 사전 회의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집단행동에 따른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비상대책상황실 운영,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준비 점검, 안전취약계층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조정되면, 관내 응급의료기관 9개소의 24시간 진료 관리․감독을 철저히 추진하고, 공공병원 5개소에 대하여 진료시간 확대 권고하며 보건소 진료를 연장한다.   향후 수련병원 모니터링 및 현장점검을 통해 진료공백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고, 개원의 휴진 여부를 확인하여 문 여는 의료기관 정보를 인터넷 및 스마트폰 앱으로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알리기로 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집단행동에 따른 진료공백으로 시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라”라며 “대전시는 시민들이 진료를 적시에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라고 지시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22일 오전 8시 기준 대전 지역의 전공의 72%인 381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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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2
  • 김영환 지사, 결혼·출산 주제로 직원들과 소통
    [청주=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충청북도는 김영환 도지사가 지난 19일, 21일 2회에 걸쳐 도청 산업장려관에서 미혼 및 결혼 1~2년차 직원들과 ‘결혼·출산’을 주제로 차담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1회차 차담회(2월 19일)는 미혼직원 13명(남7, 여6), 2회차 차담회(2월 21일)는 결혼 1~2년차 직원(남 6, 여 6)명이 참여하여, 결혼, 출산, 양육 관련 직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자유로운 소통과 토론의 자리를 가졌다.         김영환 도지사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 조직부터 출산·육아 친화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직원과의 토론으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정책에 반영해 도내 전반에 저출산 인식개선 및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과감하고,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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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2
  • 충남도, 중기·소상공 ‘금융 지원 확대’ 맞손
    [내포=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충남도와 NH농협은행·충남신용보증재단이 힘을 합쳐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705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마련했다.   도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석용 NH농협은행장, 백남성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장, 박장순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은 도의 경제성장과 도민행복에 이바지하고자 충남신용보증재단에 47억원을 특별출연한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NH농협은행 충남본부 특별출연금을 바탕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705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도는 상반기에 소상공인 보증연계 자금 3000억원을 공급할 예정으로, 2년간 이자 2.5%를 지원한다.   소상공인 자금은 신용보증재단 영업점 방문 및 온라인 앱으로 신청 가능하다.   도는 이번 신용보증 추가 지원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NH농협은행은 지난해 12월 약속한 ‘스마트팜 협약자금’ 10억원도 함께 전달했다.   올해부터 추진하는 ‘스마트팜 청년농업인 경영 안정 자금 특례 보증 지원사업’은 청년농업인의 영농 자금 부담을 완화해 스마트팜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마련했다.   김 지사는 “이번 특별출연으로 경영난에 허덕이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금융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라고 하는데, 이는 농협과 충남을 두고 하는 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팜 협약자금을 통해 청년들이 돈이 없어도 열정만 있으면 창농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만들 것”이라며 “올 한 해도 ‘든든한 민족은행’으로서 도민에게 항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석용 은행장은 “고물가·고금리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큰 규모의 특별출연을 결정했다”며 “충남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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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데이터 포렌식, 혁신을 선도하는 과학치안...” 경찰청(경찰대학)-한국데이터포렌식학회 공동학술대회 개최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경찰대학은 21일 오후 서울 드래곤시티호텔(한라홀)에서 경찰청(미래치안정책국), 한국데이터포렌식학회와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올해 2월 한국데이터포렌식학회 창립을 기념하여 진행된 첫 번째 학술대회로, 데이터포렌식 분야의 관・산・학 정책 생태계를 조성하고 학계와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카이스트 정하웅 석좌교수를 포함해 경찰청, 대검찰청 등 정부 부처와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영 경찰대학장 직무대리 교무처장은 환영사에서 “과학치안을 주도하는 경찰의 두뇌집단인 경찰대학과 한국데이터포렌식학회가 중심이 되어 데이터 기반 과학치안의 새로운 정책을 만들어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날 축사에서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국민의 편리한 일상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각종 변종 사기, 사이버 도박과 같은 신종 범죄의 장이 되기도 한다.”라며, “데이터 관련 기술들을 치안에 접목하는 데이터 치안 협력을 위해 한국데이터포렌식학회가 중심이 되어 집단지성의 정책을 만들어 간다면 데이터 기반의 과학치안을 실현함으로써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굳건히 담보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영상 메시지와 축사자로 나선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강욱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장은 “한국데이터포렌식학회 창립은 공공안전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향한 중대한 첫걸음이며, 데이터 포렌식이라는 새로운 시장과 생태계 조성을 통해 기술․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도 창출할 것이다.”라고 학회 창립 및 학술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박노섭 한국데이터포렌식학회장은 학술대회 개회사에서 “오늘 학술대회는 과학기술의 발전이 어떻게 공공의 이익을 증진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의제를 다루게 될 것이다.”라며 “데이터 포렌식과 과학기술이 법 집행과 공공안전, 사회문제 해결에 어떻게 이바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통해 한국데이터포렌식학회가 미래 과학치안 정책과 데이터 혁신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개회식 후 정하웅 카이스트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초청받아 “복잡계 네트워크와 데이터사이언스”를 주제로 “데이터를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것이 4차 산업혁명의 본질이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서 진행된 4개 분과에서 데이터포렌식 전문가 19명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리걸테크 산업’, ‘전세사기 추적 기법: 연결망 분석’, ‘가상자산 부정거래 추적기술’ , ‘112/119 통합의사결정 지원 기술’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토론을 진행했다.   학술대회 제1 분과에서는 박노섭 한국데이터포렌식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안기순 로앤컴퍼니 법률에이아이(AI)연구소 소장이 발제하고 박혜진 한양대학교 교수, 송경우 연세대 교수, 김미영 캐나다 앨버타대학교 교수가 함께 토론했다.   발제자인 안기순 소장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리걸테크 산업’등에 대해 발표하면서, 리컬테크산업의 개관,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으로 법률 인공지능 서비스를 구현하는 방법 및 법률 인공지능 서비스의 특수성을 설명하였다.   학술대회 제2 분과에서는 전세사기 추적 기법이 다뤄졌다. 강정한 연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염유식 연세대학교 교수가 발제하고 김기훈 ㈜사이람 대표, 국가수사본부 경제범죄수사과 김현수 경정,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정용기 경감이 함께 토론했다.   발제자인 염유식 교수는 “전통적인 수사기법으로는 전세사기를 사전에 탐지하기 어려우며, 사후에라도 사기를 공모한 전체 팀을 추적하기에 한계가 있다.”라며 “전세사기 등과 같이 여러 주체가 드러나지 않게 연결되어 범행을 행하는 경우, 행정 자료에 대한 연관 관계 분석을 통해 범행 주체 사이의 연결을 파악하는 사회연결망 분석 기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학술대회 제3 분과에서는 가상자산 부정거래 추적기술이 논의되었다. 김기범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윤철희 치안정책연구소 연구관이 발제하고, 소민섭 두나무 팀장, 백명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함께 토론했다.   발제자인 윤철희 연구관은 “블록체인 기술 특성상 지갑 주소의 상세정보 특정이 불가능하므로 인공지능기반 부정거래 판단 알고리즘 기술을 이용해서 부정거래 탐지 프로세스 강화 및 가상자산 거래소와의 협력이 진행된다면, 가상자산을 악용한 비대칭 위협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학술대회 마지막 분과인 4분과는 이용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단장이 좌장을 맡아 권은정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권은정 박사가 발제하고, 남호성 고려대학교 교수, 서울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정인환 경정, 대전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유민상 소방경이 함께 토론했다.   발제자인 권은정 박사는 ‘112/119 통합의사결정 지원 기술’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긴급 신고 데이터를 신뢰성 있게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과 관련하여 학술대회에 참석한 현장경찰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한국데이터포렌식학회는 2024년 2월, 공공안전과 데이터 사이언스를 융합하는 데이터포렌식 분야의 학술·연구 기반을 구축하고, 관・산・학・연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과학치안 정책을 조성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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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충청권 4개 시·도 한국예총과 상호협력체계 구축
    [세종=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는 21일, 충청권 4개 시‧도 한국예총(대전, 세종, 충북, 충남)과 함께 각종 문화행사 연계 및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충청권 4개 시·도 한국예총과 조직위원회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수준 높은 문화행사에 힘을 모으기로 뜻을 같이 했다. 또한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여 품격 있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가 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위 이창섭 부위원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충청권 예술인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대회의 예술적 가치를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우리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귀중한 자산이 세계속의 K-컬처로 나아가는 문화창조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4개 시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에서 열띤 경연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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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충남교육청,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87명 위촉
    [내포=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교폭력 조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을 배치한다고 21일(수) 밝혔다.   도교육청은 14개 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 제로센터를 설치하고, 학교폭력 업무, 생활지도 및 학생 선도 경력이 있고, 사안 파악 및 정리 역량을 갖춘 퇴직 교원, 경찰, 청소년 전문가, 사안 조사 유경력자 중에서 87명을 우선 위촉했다.   전담조사관은 다음 달인 3월부터 학교 현장의 학교폭력 사안을 조사하게 되며 세부적으로는 학교 방문 사안 조사,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위한 조사보고서 작성 등의 역할을 맡는다.   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의 학교 현장 안착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20일(화)부터 22일(목)까지 홍성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에서 진행한다. 연수에서는 △학교폭력제로센터 및 전담 조사관 제도의 이해 △학교폭력 접수 보고서 분석 △사안 조사 결과 보고서 작성 요령 등을 안내한다.   이병도 교육국장은 “새롭게 도입하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가 학교 교육력 회복과 교원 업무경감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안정적인 안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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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2024년 제1회 논산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개최
    [논산=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 20일 논산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논산시장, 논산시의회 의원, 아동관련 기관단체대표, 사회복지 및 아동복지분야 전문가, 학부모 등 10명의 위원과 아동 참여위원회 대표 2명의 어린이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3년 아동친화사업의 성과와 2024년 신규사업인 어린이주간행사, 아동권리송 전국합창대회 등의 계획을 보고하고, 하반기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을 위한 활동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장인 백성현 시장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반영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인공지능 어린이상상놀이터, 어린이과학체험관 등 아동들이 즐겁게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2017년 8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아동 인권, 안전, 건강,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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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계룡시, 2023년 ‘지역안전지수 우수지역’ 선정
    [계룡=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모든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에 해당하는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역별·분야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 등 상대적인 안전역량을 진단하고, 이를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역 안전지수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공개하고 있다.   지역안전지수 공표를 통해 지자체의 안전관리 정책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취약 부분에 대한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여 안전사고로부터 인명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역의 안전도를 가늠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2023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의 6개 분야 중 4개 분야에서 1등급, 2개 분야에서 2등급의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 중 6개 지자체만이 선정된 안전지수 우수지역에 포함되는 영예를 안았다.   안전지수 우수지역은 6개 평가분야 모두에서 1등급 또는 2등급 평가를 받은 지자체만 선정됐으며, 안전지수 우수지역 선정을 통해 계룡시는 다시 한번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살기좋은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대내외에 과시하게 됐다.   시는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등 4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으며, 화재분야에서는 기존 3등급에서 2등급이 향상한 1등급 평가를 받으며 시민 안전에는 한 치의 타협과 빈틈도 허용하지 않는 시의 노력과 진정성을 엿볼 수 있었다.   이응우 시장은 “2023년 지역안전지수에서 전국 226개 기초단체 중 6개 지자체만 선정된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결정되는 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정주여건 조성을 통해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이 하루 빨리 완성될 수 있도록 500여 공직자와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지난해에도 ▴2023년 집중안전점검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 ▴2023년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실태 충남도내 1위 ▴자연재해 안전도 평가 A등급 ▴2023 사회안전지수 살기 좋은 지역 선정 충청권 1위 ▴2022 교통안전지수 전국 최우수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제일의 안전도시임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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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부여에서 미리 살아보기’ 체험 운영자 모집
    [부여=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2월 28일까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미리 살아보기 체험을 운영할 역량이 있는 마을·공동체(운영자) 3개소를 모집한다.   부여에서 미리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및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참가자에게 최장 3~6개월간 주거 및 연수 일정 제공과 일자리를 연계하고, 운영자에게는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비용 및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해당 체험은 원하는 지역에서 원하는 품목을 재배하며 영농기술을 익히고 지역민과 교류하고자 하는 ‘귀농인 중심 프로그램’과 은퇴 후 농촌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촌이해, 지역교류·탐색, 영농실습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 ‘귀촌인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지역 연고는 적으나, 다양한 활동 및 경험을 원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 프로젝트형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에 방문·접수하면 되고, 향후 귀농·귀촌 포털 그린대로를 통해 부여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도시민을 모집·선발할 예정이다.   부여군은 “이번 ‘부여에서 미리 살아보기 체험’을 통해 도시민이 안정적으로 부여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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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충남도, 내년 정부예산 ‘11조 시대’ 연다
    [내포=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올해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를 개막한 민선8기 힘쎈충남이 내년 국비 11조 원 돌파를 목표로 잡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올해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완료와 유보통합 등 녹록하지 않은 여건 속에서 과감하고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 지역 발전을 속도감 있게 견인해 나아간다는 각오다.   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실국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올해 최종 확보한 10조 2130억 원보다 7870억 원 많은 11조 원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한 기본 방향은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도 핵심 과제 사전 발굴 △도정 중점 과제 및 주요 도정 사업 본격 실천 △진행 중인 대규모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통과 등 민선8기 가시적 성과 창출로 잡았다. 또 △22대 국회 출범에 따른 지역 국회의원 공조 △2024년 대규모 SOC 사업 완료 및 유보통합 대응 마련 등도 기본 방향으로 내놨다.   목표별 주요 사업 및 내년 확보 목표액을 보면,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에서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1000억 원 △착용로봇 혁신 생태계 실증 사업 30억 원 △자유 형상 디스플레이 실증센터 구축 54억 원 △대산-당진 고속도로 2360억 원 등을 제시했다.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을 위해선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설립 3억 원 △격렬비열도항 다목적 기능 항만 조성 5억 원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28억 원 △농촌용수 개발 사업 기본조사 신규 지구 12억 원 등을 확보한다.   또 △국립치의학연구원 설치 16억 원 △산재 전문 공공병원 건립 3억 원 △아산 경찰병원 건립 214억 원 등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위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23억 원 △내포신도시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2억 원 △장항 국가습지복원 사업 685억 원 △충남 청소년 직업체험관 31억 원 등은 ‘가치 있고 품격 있는 삶’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설정했다.   도는 이번 목표 달성을 위해 △2∼3월 실국별 부처 정책 간담회 △4∼5월 지휘부 부처 방문 활동 △6∼8월 부처 반영 상황 보고회, 기획재정부 편성 예산 심의 대응, 국회의원 초청 도정 설명회, 국회의원 보좌진 간담회, 정당별 예산정책협의회 등을 펼친다.   9월부터는 정부예산안 최종 반영 보고, 국회 캠프 운영, 지휘부 국회 방문 활동 추진 등을 중점 추진한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태흠 지사는 “민선8기 힘쎈충남은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영재학교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등 미래성장 사업을 대거 반영시키며 올해 도정 사상 처음으로 국비 10조 원 시대를 개막했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정부의 지속된 건전재정 기조 유지와 올해 대규모 SOC 사업 완료, 8월 유보통합 예정 등 정부예산 규모 감소로 내년 국비 확보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그러나 민선8기 성과 창출을 위해 목표를 과감하게 설정하고, 지난해 성과를 기반으로 미래전략사업 발굴, 대형 SOC 사업 적기 추진 등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도지사를 비롯한 지휘부가 목표 달성을 위해 발로 뛰겠다”라며 “현재 계획하거나 진행 중인 중점 사업들을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실국장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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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가 세계 무대에 남긴 ‘위대한 족적’
          [논산=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논산시는 민선 8기의 시작부터 세계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했다. 2023년 2월과 3월 동남아 시장에 3,800만 달러(한화 약 500억) 규모의 수출 협약으로 논산 농산물 해외진출의 성공 가능성을 증명한 것이 위대한 서막의 시작이었다. 논산 농산물을 접한 동남아의 고객들은 연달아 ‘논산 논산’을 찾았다.   그 결과 같은 해 9월 논산시-방콕시 간의 농식품 박람회 공동 개최 협약으로 논산의 대대적인 세계 무대 데뷔가 성사된 것이다.   지난 14일, 대망의 개막식의 날이 밝았다. 박람회의 첫날 공식 일정으로 백성현 시장은 태국 방콕시와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 일정을 먼저 수행했다. 먼저 태국 최고 유수의 석학들이 모인 국립 탐마삿대학을 방문하여, 한국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국과 한국의 우정, 애틋함을 표현하며, 세계 제일의 논산딸기를 홍보했다. 그리고 태국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꼭 논산을 방문해달라는 초대도 잊지 않았다.   다음 일정으로 백시장은 태국 방콕시와 친선 교류를 맺는 자리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찻찻 싯티판(Chadchart Sittipunt) 방콕시장, 박용민 주 태국 대한민국 대사, 태국 방콕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논산시 의원들이 참석해 양도시 교류의 장을 더욱 두텁게 하는 데 이바지했다.   개막식에서는 전통 혼례 시연을 통해 양도시의 우호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는데 혼주에는 양도시의 시장이 주례 역할은 박용민 대사가 맡아 그 의미가 더욱 각별했다.   이후 이어진 한국과 태국, 양국 아이돌의 공연은 박람회 현장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첫날 개막식 방문객은 3만 5천 명이라는 기염을 토하며 박람회 첫날의 밤을 성대하게 장식했다.   방콕에서의 둘째 날, 오전 일정부터 커다란 선물 같은 소식을 전해왔다. 바로 세계 각지 7개국(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태국, 일본, 미국, 인도네시아)과 2,300만 불의 수출협약을 맺은 것이 바로 그것이다. 특히 딸기의 대표적인 생산국으로 알려진 미국, 일본도 수출 협약을 맺었다는 점은 논산 딸기의 가능성을 증명하는 대목이다.   협약식 현장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 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이끈 정책방향5가지(△농업생산비용절감 △우수농산물 생산 △농업의 산업화 △농업의 세계화 △농업의 전문화)를 설명했다. 또한 농산물유통지원센터를 신설하고 유통전문관을 채용하여 논산의 우수농산물의 판로를 국내·외에서 확장한 것, 믿음과 신뢰의 농산물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을 런칭한 사례 등 농업에 대한 애착과 비전을 외치며 세계 40여 명의 바이어들에게 논산 우수 농산물에 대한 매력을 어필했다.   쉴 틈이 없었다. 수출 협약의 큰 수확 후 박람회장의 논산시 관내 기업(CJ제일제당, 대상 다이브스, 한포, 휴먼테크 등) 홍보 부스에서 휴먼테크 기업이 5만 불(한화 6천 7백여만원)의 수출 협약을 맺는 깜짝 소식을 전해왔다. 이는 해외시장에서 기업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동시에 세계시장 수출 판로를 열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었다.   둘째 날이 맞나 싶은 현장의 분위기였다. 논산시 우수 농식품은 남녀노소, 국적을 가리지 않고 발길을 끌고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태국 현지인의 기호에 맞춘 공연프로그램과 태국 인플러언서를 채택한 쿠킹쇼 등은 SNS를 타고 태국을 비롯한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마지막 날이 밝았다. 좀처럼 잦아들지 않는 방문객들의 발걸음에 백시장은 마지막날까지 직접 세일즈에 나섰다. 관광객의 연이은 발걸음에 백시장은 물론 행사를 진행하는 직원들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야외공연장에서는 커버댄스 챌린지가 펼쳐졌다. K-POP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던 이날 공연에서 각 팀은 자신들의 기량을 뽐내며 진지한 자세로 대회에 임했다. 관람객들은 이들의 공연에 열광하며, 박람회장을 함성으로 채웠다.   폐막식에서 백성현 시장은“과감한 도전을 통해 이제 세계인의 딸기로써 충분히 사랑받을 매력을 가졌다고 확신한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표현했다. 근거 있는 자신감이었다. 박람회는 3일 동안 방문객 35만 명, 판매된 딸기는 10톤, 2,300만 달러(약 307억 원)의 수출협약 등 엄청난 흥행과 대성공을 거뒀기 때문이다.   지난해 3월 백성현 논산시장은 딸기축제에서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천명하였다. 멀기만 했던, 그 꿈 같은 일이 연이은 파죽지세의 성공으로 손 앞에 잡힐 듯 코앞에 와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시의 위대한 행보는 이제 시작이다”라고 말하며,“논산이 가진 눈부신 가치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자신이 있다. 우리 논산은 그 만한 저력을 갖고 있기에 과감한 변화와 혁신으로 지치지 않는 도전을 할 것이다.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다음달 21일부터 24일까지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개최되는‘제26회 논산딸기축제’를 앞두고 있다. 부제는‘논산딸기와 사랑에 빠지다’로 방문객을 논산 딸기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만들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중무장하고 설렘의 그날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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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최백호 인생 담긴 노래 충남서 울린다
    [내포=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낭만가객’ 최백호 씨의 인생이 담긴 노래가 충남 내포신도시에 울려 퍼진다.   도는 다음달 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올해 세 번째 기획공연 ‘낭만가객 최백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기획공연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모님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가요 공연 제공을 위해 특유의 허스키한 음색과 담백하고, 감성적인 노래로 모든 세대에게 위로를 선물하는 가수 최백호 씨를 초청했다.   공연은 오후 7시 30분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1977년 데뷔곡 ‘내마음 갈곳을 잃어’부터 ‘영일만 친구’, ‘그쟈’, ‘입영전야’, ‘낭만에 대하여’ 등 인기곡을 비롯해 다양한 발표곡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티켓은 오는 26일 월요일 오전 11시부터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및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이며,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무료 회원가입을 통한 회원제 예매 시 예매수수료 2000원을 면제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문화관광재단과 도 문예회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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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대전시-KAIST-퀘벡주가 함께하는 양자 기술의 미래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시와 KAIST, 퀘벡주가 20일 KAIST 본원에서 ‘세계적 수준의 양자 생태계 얽힘(Entanglement of World-class Quantum Ecosystems)'을 주제로 네트워크 미팅을 추진했다.   이번 네트워크 미팅은 대전시, KAIST, 퀘벡,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이 참여하여 최첨단 양자연구 소개 등 정보공유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네트워크 미팅은 ▲박영규 대전시 국제관계대사, ▲프란시스 파라디스 주한 퀘벡정부 대표부 수석대표, ▲임만성 KAIST 국제협력처장, ▲발레리 보이소노 퀘벡 국제투자기관 혁신지역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네트워크 미팅 발표는 ▲KAIST의 양자 연구 및 퀘벡과의 잠재적 협력(김은성 KAIST 양자대학원장), ▲셜브룩(Sherbrooke) 양자 연구소 최첨단 양자 연구 소개(알렉산더 블레 박사/ 퀘벡 양자연구소 과학책임자) ▲한국의 양자 정책 및 KRISS의 양자 연구 소개(여환섭 수석연구원/ KRISS) ▲퀘벡-한국 간 성공적인 연구 협력과 기회(베즈마 벤레드젬 박사 / 퀘벡정부 서울주재 과학자) ▲퀘벡의 혁신적인 양자 기관 소개(올리비에 가뇽 고르딜로 / 퀘벡 양자 책임자) 등 최신 양자 연구 소개와 양국 간의 협력 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오찬에서는 대전시-KAIST-퀘벡주 간 양자과학·산업분야에 대한 협력 및 발전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영규 대전시 국제관계대사는“이번 교류를 통해 대전시, 퀘벡주, KAIST를 비롯한 대덕연구단지의 연구기관들이 함께 양자 과학 기술 분야에서 국제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진행한다면 양자분야에서 혁신적인 결과를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AIST 김은성 양자대학원장은 “양자 기술의 선점을 위한 국가간 경쟁이 치열하지만 결국 국경을 초월한 협력이 있어야만 기술의 결실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협력을 통한 양자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이를 통해 대전시와 KAIST가 세계 양자 생태계 내에서 역할을 고민하는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양자산업 육성을 위해 ▲대덕 퀀텀 밸리 조성 업무협약(MOU) 체결 ▲대전시 양자 산업 육성을 위한 조례 제정 ▲KAIST 양자대학원 지원 ▲양자 산업 인프라 구축(양자 팹, 양자 테스트 베드) 등 양자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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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충남교육청, 교육 국제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내포=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8(일)부터 23일(금)까지 우즈베키스탄 교육부와 유관 기관 등을 방문하여 교육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난 19일(월) 양국 교원 교류를 통한 교실 수업 발전의 기회 마련과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교육적 어려움에 대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우즈베키스탄 유아일반교육부장관(힐룰라 우마로바)을 만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한국어교육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교육 국제교류 방안을 협의하였다.   충남교육청은 우즈베키스탄과 ▲교원 교류 ▲학생 교류 ▲교육활동 교류 등의 교육 국제교류를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 교원 교류는 3월에 고려인 우즈베키스탄 교사를 초청하여 도내 다문화 밀집 지역 학교에 배치하고, 하반기에 충남 교사들을 파견하여 한국어교육 등을 실시하기로 협의하였다.   그리고, 학생 교류는 세계시민청소년캠프 등 학생 온라인 교류와 방문 교류를 통한 문화 다양성 이해와 인식 개선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활동 교류는 충청남도교육청이 직접 개발한 한글교육자료와 기자재 등을 보급하고 이를 활용한 수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사 연수와 교육봉사 지원이 포함된다.   충남교육청은 방문 일정 동안 우즈베키스탄 전문교육진흥원, 사마르칸트대통령학교, 알카라지미IT학교, 타슈켄트한국교육원 등을 방문하고 한국어교육을 기반으로 한 교육 국제교류를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는 충청남도교육청-우즈베키스탄교육부 간 지속가능한 협력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전국 최초로 한국어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 국제교류 추진을 위한 실무 협력으로써, 교원 교류, 학생 교류, 교육활동 교류를 모두 아우르는 교육 국제교류의 새로운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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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계룡시, 2024년 제1회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열어
    [계룡=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제10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과 함께 2023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결과(안)를 심의했다.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은 지역의 다양한 복지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지역의 사회보장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법인·단체·시설의 대표자, 복지 및 보건, 고용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참여 가능하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2023년 주요사업 결과보고, 2024년 주요사업계획 및 운영방향 등을 공유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보편적 복지 증진을 위한 위원 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다짐했다.   이응우 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지역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든든한 계룡시 사회보장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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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부여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부여=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2023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여 전국 306개 기관(중앙46, 광역17, 시·도교육청17, 기초226)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 처리 성과 등 3개 분야, 5개 항목, 20개 지표에 대해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평가다.   부여군은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의 민원행정 관련 활동 ▲민원 우수 인센티브 제공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 ▲민원담당자 보호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하였으며,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및 고충민원 처리부문 우수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민원행정 개선과 다양한 민원시책을 발굴하여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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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이장우 대전시장“윤석열 대통령, 호남선 지하화, 대전교도소 이전 등 지역 현안사업 지원 약속”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 16일 오후 대전시청 기자실을 찾아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대전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호남 고속도로 지화화 사업이 3조 8000억원 가까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국가산단을 포함한 대덕특구를 가로지르는 호남고속도로의 지화화가 대전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 라고 건의드렸고 대통령께서는 '정부와 함께 추진해보자'라고 말씀하셨다" 라면서 호남고속도로 지하화 추진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대전교도소 이전과 관련해선 "대통령께서 '이전 부지가 마련되면 이번 정부에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히셨다" 라면서 “이미 예정된 이전 부지가 있으며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타를 면제해 줄 것도 건의했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 윤 대통령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를 임기 내에 착수하겠다고 밝힌 점도 강조했다.   이 밖에도 윤 대통령에게 바이오기업 관련 규제 혁신과 기업중심은행 설립·대전투자정 설립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 오전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 열두 번째,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과학기술 수도 대전”」에 참석하여 대전이 대한민국 과학수도로 업그레이드 되기 위한 대전시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윤석열 대통령, 현장전문가, 지자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대전은 과학의 수도로 과학기술이 가장 집약적으로 발전해 온 지역이기 때문에 철도 지하화 같은 도시경쟁력을 갖춰야 하고, 국가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하며, “과학 수도 메가폴리스를 확실하게 만들어 내 대한민국 발전의 경쟁력이 강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대전-세종-청주를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추진 ▲대전 도심을 지나는 경부선, 호남선 철도 지하화 구상 ▲대전 제2연구단지 조성 ▲이공계 대학원생 대통령 과학장학금 확대 ▲석·박사 및 포닥 등 젊은 연구자 성장 뒷받침 ▲공공기관 지정 해제 및 연구기관 경쟁력 제고 등의 지원 체계를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이장우 시장은 "대통령께서 대전을 대한민국 과학수도로 명명하고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인 것에 대해 대전시민을 대표하여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라면서 ▲호남고속도로 지선 지하화 추진 ▲대전교도소 이전사업 정상화 ▲기업중심은행 설립 및 대전투자청 설립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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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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