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화)

전체기사보기

  • 네덜란드서 미리 본 ‘부남호 역간척’
    ( 휘어스호 현장 견학 / 사진 = 충남도청 제공)   자매결연 자치단체와의 교류·협력 폭 확대와 도정 핵심 정책에 대한 선행 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유럽 출장길에 오른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9일(현지시각) 네덜란드 역간척 현장을 찾았다.   네덜란드 역간척 성공 사례를 보고, 도가 중점 추진 중인 서해 연안 및 하구 생태복원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살피기 위해 유럽 방문 첫 일정으로 택했다.   양 지사는 이날 네덜란드 질랜드주 휘어스호 카체홀로(해수유통 터널)와 오스터스캘트댐, 마에스란트댐, 질랜드항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   네덜란드는 1953년 1월 발생한 대홍수 이후 델타 지역 13곳에 댐과 방파제, 해일 방벽 등을 건설하는 ‘델타 프로젝트’를 1997년까지 진행했다.   휘어스호는 델타 프로젝트에 따라 재난, 해일 방지, 담수 확보, 휴양 및 관광 등의 목적으로 1962년 하구 최남단을 막아 건설했다.   댐 건설 후 휘어스호는 40여 년 간 바닷물과 강물의 흐름이 막혀 갯벌이 파괴되고, 상류에서 유입되는 영양염이 없어져 갑각류와 어패류가 사라졌다.   여름철에는 남조류 번성으로 수질이 급격히 나빠지며 수생식물이 죽고 악취가 발생했다.   상황이 이렇자 2000년대 들어 네덜란드는 논쟁 끝에 터널을 뚫기로 결정하고, 2004년 2개의 터널을 건설해 해수를 유통시켰다.   이 결과 휘어스호 물의 총인 농도는 0.4㎎/ℓ에서 0.1㎎/ℓ로 줄어드는 등 3개월 만에 수질이 크게 개선됐다.   또 청어와 홍합, 굴, 가자미 등 다양한 생물이 돌아오는 등 생태계도 빠르게 회복됐으며, 수상 레포츠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몰리며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붙었다.   양 지사는 질랜드 지방 환경정책 분야 통합 정책 계획 관리자 역할을 맡았던 치어 블라우 박사의 안내를 받으며 휘어스호의 해수유통 과정과 터널 운용 등을 살폈다.   또 휘어스호 마을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해수유통 터널 추진 배경과 과정, 문제점 및 해법, 해수유통 전후 생활 변화 등도 들었다.   양 지사는 이어 오스터스켈트댐과 마에스란트댐 전시관을 관람하고 각 댐의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주제발표 및 토의(그리블링겐호 인포메이션센터) / 사진 = 충남도청 제공)   역시 델타 프로젝트에 따라 1976년 공사를 시작한 오스터스캘트댐은 당초 하구 전체를 막아 간척을 하려 했으나, 주민 요구로 계획을 변경해 상시 개방할 수 있도록 건설했다.   1997년 완공한 마에슬란트댐은 배수갑문 형태가 아니라 라인강 가운데 부채 두 개를 나란히 붙여놓은 듯한 여닫이문 형태로 갑문을 만들었다.   한편 양 지사는 지난해 8월 정부가 연 ‘지역과 함께하는 혁신성장회의’에 참석, ‘천수만 부남호 역간척을 통한 해양생태도시 육성’을 정부에 공식 제안했다.   양 지사는 당시 “가난하던 시절 식량 증산을 위해 갯벌을 마구 막아왔으나, 둑으로 막혀 고인 물은 많은 환경 비용을 유발하고 있으며, 민간 투자 의지도 가로막고 있다”며 “부남호는 여러 역간척 후보지 중 장애 요인이 가장 적은 곳인 만큼, 부남호에서 역간척을 시행해 새로운 해양생태도시 시범 모델을 삼고, 성과를 검증한 후 서해안 전역으로 확대하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쌀 생산 과잉과 환경비용 문제 등으로 당초 목적을 잃은 호의 생태를 복원함으로써 민간 투자를 이끌고, 혁신 성장동력 기반을 마련하자는 계획을 바탕으로 민선7기 들어 부남호를 역간척 대상으로 설정했다.   부남호는 해수유통이 차단되며 담수호 수질이 Ⅵ등급으로 악화돼 농업용수로 활용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우기 시 담수호 방류로 천수만 오염과 어장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또 담수호 수질 악화에 따른 악취로 국내·외 기업들이 태안 기업도시나 서산 웰빙특구 내 투자를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며, 부남호 인근 논은 매년 가뭄과 염해 피해를 입고 있다.   도의 부남호에 대한 역간척 계획은 △갯벌이 드러나 기수역이 조성될 수 있도록 방조제 구조 변경 △해수유통구 확장 및 통선문 설치 △부남호 하류·천수만 상류 오염퇴적토 준설 △부남호 상류 생태하천 조성 △하천 유입 생활하수 처리 방안 마련을 통한 생태환경 회복 △복원된 해양생태환경을 기반으로 한 해양신도시 육성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 뉴스
    • 세종/내포(홍성.예산)
    2019-05-20
  • 밀레니엄 베이비도 이제 성년!
    (밀레니엄 베이비도 이제 성년! 성년의 날 기념행사)   대전시는 20일 오후 2시 30분 청년 공간인 청춘너나들이에서 ‘제47회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올해는 주민등록번호가 ‘0’으로 시작하는 첫 번째 세대인 2000년생이 만19세가 되는 해로, 성년이 됨을 축하하고 성년으로서의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전통 성년례 등 축하행사를 가졌다.   기념행사는 전통 성년례, 축하 케이크 커팅, 장미꽃 전달, 성년의미 찾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학과 교수, 선후배, 시민 등이 참석해 성년이 되는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갓을 쓰고 비녀를 꽂는 등 관례 복장을 갖추고 전통 예법에 따라 성년례를 체험하며 어른으로서의 첫 출발을 의미 있게 맞이했다.   이어 진행된 보물찾기에서는 곳곳에 숨겨진 성년 의미를 찾으며 성숙한 어른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지고, 성년이 되는 순간을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 인생사진관(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새 천년을 열며 탄생한 밀레니엄 베이비가 어느덧 성년이 되었다니 감개무량하다”며 “성년이 되는 청소년들을 축하하고 성년의 대표적 권리인 선거권 등 새로 부여되는 권리와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며, 대전의 미래 100년을 이끌 성숙한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뉴스
    • 대전
    2019-05-20
  • 허 시장, 시대에 맞는 정책 발굴하고 사업화 적극 추진
    (허 시장, 주간업무회의시 시대에 맞는 정책 발굴하고 사업화 적극 추진 지시)   허태정 대전시장은 20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간업무회의를 열고 시대에 맞는 정책 발굴과 적극적인 사업화 추진을 지시했다.   허 시장은 “약속사업이나 통상업무 외에도 실국 자체적으로 우리시에 적합하고 시대에 맞는 정책을 새롭게 발굴하고 사업화 될 수 있도록 하라”며 “시민 관심사업과 갈등관리 요소가 강한 사업도 분야별로 정리해 이달부터 건별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허 시장은 “이들 사업을 위한 예산이 올해부터 반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덧붙였다.   또 이날 허 시장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원도심 일원에서 열리는 ‘대전 토토즐 페스티벌’에 맞춰 시 문화프로그램 연계 확산을 주문했다.   허 시장은 “토토즐 페스티벌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전국으로 널리 퍼지도록 유명 유튜버 초청 등 다양한 홍보수단을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허 시장은 “토토즐을 찾아온 관광객이 우리시 다른 문화행사를 더 즐길 수 있도록 정보 프로그램을 제공하면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허 시장은 대전에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이 적용되도록 하는 혁신도시법 개정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허 시장은 “지난주 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에서 혁신도시법 개정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를 볼 수 있었다”며 “지역 여론과 공조해 올해 정기국회와 가을 국정감사, 내년 총선에 이르기까지 혁신도시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고 대처하라”고 말했다.   이밖에 이날 허 시장은 테미공원 배수지 활용, A형 간염 예방홍보 등 현안을 논의했다.
    • 뉴스
    • 대전
    2019-05-20
  • 「충청남도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 등에 관한 조례안」 입법예고
    (김연 의원(천안7, 민주) / 사진 = 충청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는 김연 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7·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 등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17일(금)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독거노인에 대한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 파악, 정기적인 안전 확인,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및 조정, 생활교육 등을 통해 독거노인에 대한 종합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인돌봄기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서비스제공은 국민과 사회 전체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사회서비스는 일자리 측면에서 다른 분야에 비해 고용 창출효과가 크고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은 분야이다.   그러나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종사자들의 보수나 복지 실태를 살펴보면 양질의 일자리 보다는 임시적이고 최저임금에 가까운 보수를 받는 등 불안정적인 경우가 많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노인돌봄서비스 분야는 종사자의 복지 수준이 낮으면 서비스의 질도 좋아질 수가 없다는 목소리다.   이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이번 조례는 ▲생활관리사 등에 대한 처우개선과 지위향상을 위한 노력 ▲생활관리사 등의 처우개선 및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 사업▲생활관리사 등에 대한 지원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김연 의원은 “현장에서 직접 만나본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임금 등 문제는 매우 열악한 수준”이며 “생활관리사 등의 처우문제 개선은 이용자 측면에서도 더 좋은 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6월 10일(월)부터 열리는 제312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 뉴스
    • 정치
    2019-05-20
  • 충남도의회 유병국 의장,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19년 제4차 임시회’ 참석
    (유병국 의장 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19 제4차 임시회 참석 / 사진 = 충청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 유병국 의장은 20일(월) 전라남도 여수 엠블호텔에서 개최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19년 제4차 임시회’에 참석했다.   이날 개최된 임시회에서는 협의회 현안사항 등 보고 및 논의를 비롯해 시·도 제출안건 사전 심의가 이뤄졌다.   현안 사항으로는 ▲필리핀 지방의원협의회 MOU체결 계획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입장권 배부 ▲실무위원회 5차 정기회 개최 결과 보고 ▲지방분권 TF 7차 회의 결과 ▲제7기 정책자문위원회 자문위원 위촉 결과 등 총 5건의 보고가 있었다.   또한, 협의회에서는 ▲광역시도의회 의장 표창의 공적을 위한 「지방공무원 징계규칙」 개정 건의안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운영 규정」일부 개정안 등 총 11건을 상정해 심의했다.
    • 뉴스
    • 정치
    2019-05-20
  • 부여군 제32회 세계금연의 날 건강홍보관 운영 및 캠페인
    (금연홍보관 운영 장면 / 사진 = 부여군청 제공)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0일 제32회 세계금연의 날(매년 5월31일)을 맞이하여 부여시외버스터미널 주변 부여경찰서 백강지구대 앞에서 전 주민 흡연율 감소와 금연실천, 비흡연자 보호,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을 위한 건강홍보체험관 및 캠페인을 지역주민과 함께 전개했다.   올해 금연의 날 주제는 「당신의 폐를 희생하지 마세요, 담배대신 건강을 선택하세요!!」로 흡연의 심각성 및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직원 60여명과 함께 건강홍보체험관 및 가두캠페인을 진행하여 부여군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했다.   보건소는 초중고교(홍산초, 백강초, 부여전자고, 부여고) 행사와 연계하여 건강홍보체험관 및 캠페인을 운영하였는데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 폐활량 측정, 음주가상체험 및 금연상담 등 건강홍보체험관을 운영하였다. 버스터미널 및 5일장을 이용하는 상인, 주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금연실천을 촉구하는 가두캠페인을 실시하여 흡연의 심각성과 공중이용시설 내 전면 금연에 대한 홍보로 지역사회 금연실천 분위기 조성에 주력했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행사를 통해 흡연의 폐해 및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알려 흡연자 스스로 금연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과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금연성공을 당부드리며, 군민모두가 담배연기 없는 청정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밝혔다.
    • 뉴스
    • 충남
    2019-05-20
  • 부여군 초촌면, 체납없는 성실납세자 마을 만들기 결의
    (초촌면 체납징수결의대회 / 사진 = 부여군청 제공)   부여군 초촌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광구)는 지난 15일 24개 마을 이장 및 기관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실납세 문화 확산을 위한 마을별 체납액징수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납액징수 결의대회에서는 마을별 체납현황을 살펴보며 마을별 징수독려 계획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광구 초촌면장은 “앞으로도 초촌면의 성실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이장단 및 분담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간담회를 실시하여 체납없는 성실납세자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 라고 말했다.   초촌면은 특히, 연락처 조회가 불가능한 체납자는 마을 이장님을 통해 연락할 방안을 모색해 체납세금을 징수하고, 고액체납자는 체납세금을 분할납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체납없는 마을 형성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 뉴스
    • 충남
    2019-05-20
  • 계룡시 제71회 충남도민체육대회 종합 10위로 마감
    (도민체전 축구 우승 -계룡시 / 사진 = 계룡시청 제공)   계룡시는 지난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서천군 일대에서 열린 제71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 18개 종목 409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출전해 종합 10위의 성적을 거뒀다.   시는 당초 목표한 대회 8위에는 못 미쳤으나 육상과 배구, 탁구, 야구, 축구 등의 단체 구기 종목에서의 선전을 바탕으로 금 9, 은 11, 동 13, 종합점수 14,750점을 획득해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한 종합 10위를 달성했다.   특히 육상 여자중학부에서 계룡중학교 양예빈 선수가 100M(12.32), 200M(24.88)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는 등 분전하면서 학생부 5위, 일반부 3위를 달성하여 체육 강호의 면모를 보였다.   또, 대회 피날레를 장식한 일반부 축구 결승전에서 당진시를 4대2로 꺾고 대회 참가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해 지켜본 도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뿐만 아니라 탁구, 궁도, 검도, 야구, 육상 등에서도 한층 향상된 기량을 선보여 내년도 대회에서의 전망을 밝게 했다.   최홍묵 시장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 체육회 임원진의 노고를 치하하고 한마음으로 응원해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 등 다양한 체육정책 추진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충남
    2019-05-20
  • 계룡시 2019 을지태극연습 실시
    계룡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대형재난 국가위기 관리연습 및 완벽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을지태극연습은 을지연습과 태극훈련을 통합한 새로운 연습모델로 국가총력전 차원 전시대비연습과 대형복합재난에 대한 위기대응 훈련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연습을 통해 국가총력전 차원의 전시대비연습과 대형복합재난에 대한 위기대응 훈련으로 포괄안보 개념의 국가 비상대비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의 연습에서는 대형재난에 대한 위기관리계획 실효성 검증, 전국적인 대형복합재난 위기관리 등의 국가위기 대응을 연습한다.   이어 28일에서 30일까지는 국지도발 대비작전,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직제 편성 훈련, 행정기관 소산이동 실제훈련, 전시창설기구 편성훈련, 전시주요현안 실제훈련, 민방공대피훈련 등 군사적 위협에 대응한 기존의 전쟁대비 연습이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 강원도 대형산불 등으로 예상치 못한 안보상황 및 각종 재해재난사고에 대한 위기대응관리가 더욱 중요시 되고 있다”며 “이런 위급상황을 위급사항을 슬기롭게 극복하려면 반복 연습과 깨어있는 주민의식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새롭게 실시되는 을지태극연습에 유관기관 및 주민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
    • 충남
    2019-05-20
  • 2019년 제1차 금산군 청소년어울림마당 ‘렛츠 기릿!’ 성료
    (다락원- 청소년어울림마당 성료 / 사진 = 금산군청 제공)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원장 박진구)은 지난 18일 금산다락원 생명의집 앞 야외광장에서 관내 청소년 4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제1차 금산군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렛츠 기릿!”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청소년지도사의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오프닝 무대는 태권무와 쌍절권, 음악줄넘기(고려승화체육관)에서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본 행사는 2시부터 체험부스 운영을 시작으로 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 청소년동아리 발대식과 청소년동아리들의 밴드, 음악, 댄스 공연으로 참석한 청소년들과 함께 흥겨운 화동의 시간이 됐다.   이날 참여한 한 학생은 “비가 오는데도 많은 청소년들이 공연과 다양한 체험꺼리를 통해 즐거운 추억이 됐고, 좋은 행사를 준비해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금산다락원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활동이 주는 의미와 즐거움은 물론 청소년 여가문화 선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좋은 활동”이라고 말했다.   올해도 총 5차로 진행되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은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3대3 농구대회, 청소년연극제, 진로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청소년동아리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는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청소년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뉴스
    • 충남
    2019-05-20
  • 논산시, 순위보다 값진 ‘구슬땀’
    (도민체전 장면)   논산시가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총 64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6위를 차지했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서천군에서 펼쳐진 도민체전에는 15개 시군 7,0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육상, 족구, 축구, 태권도 등 19개 종목에서 경합을 벌였다.   종합 1위는 26,000점을 받은 천안이 차지했으며, 아산과 서산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논산시는 축구 종목에서 남초부 우승과 종합 2위를 차지했고, 게이트볼에서 남자우승 및 종합 1위를 차지해 총 18,750점을 받아 종합 6위에 랭크되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년대비 총점 3,600점 증가로 성취상을 수상하며, 우승보다 값진 그 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그 동안 대회를 준비하며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선수단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체육 분야의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충남
    2019-05-20
  • “유아는 존중받아야 할 인격체”
    (관리자 아동학대예방 연수 장면 / 사진 =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국․공립 유치원 전담․겸임원감, 사립유치원 원장(감) 495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유아 인권 존중 문화 조성과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서의 책무성 제고를 위해 실시된 이번 연수는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조자영 관장의 ‘아동학대 제대로 알고 예방하기’와 충남지방경찰청 천선경 경사의 ‘사례로 알아보는 아동학대의 유형과 처벌’ 등 아동학대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한 정의, 보호, 교육 내용 등 유치원 관리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뤄 유치원 원장, 원감들의 책무성 제고에 도움을 줬다.   충남교육청 임명희 유아교육팀장은 “유아는 인간으로서 고유한 존재이며 존중받아야 할 인격체라는 인식을 가정, 교육기관, 사회 구성원 모두가 가져야 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이 아동학대로부터 가장 안전한 곳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
    • 세종/내포(홍성.예산)
    2019-05-20
  • 충남 장애학생 선수단 메달 105개 획득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결과 / 사진 =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전라북도에서 개최된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 41, 은 38 , 동 26 총 10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충남 장애학생 대표선수 138명은 지난해보다 금메달 5개를 추가하는 등 더욱 향상된 기량을 발휘했다. 육상은 금 24, 은 26, 동 15 총 65개의 메달을 획득해 5년 연속 전국 종합 1위를 달성했고, 배드민턴과 탁구에서 종합 2위를 달성해 우수한 성과를 견인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그동안 약세였던 단체중목에서 디스크골프와 배구종목이 첫 종합 2위를 달성했다. 배구는 지난해 동메달에서 한 단계 도약한 은메달을 획득했고 디스크골프는 4년간 출전해 처음으로 금메달(퍼딩)을 획득해 그동안 흘린 훈련의 땀방울이 결실을 맺었다.   또한 충남선수단은 다관왕 8명을 배출했다. 역도종목의 엄준혁(대천중 1)과 육상트랙의 문영식(서천고 2)이 3관왕을, 육상 6명과 수영 1명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교육청은 오는 31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충남선수단 종합시상식을 통해 학생선수와 그동안 수고한 지도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
    2019-05-20
  • 금강유역환경청 직원, 아름다운 金江 앵글에
      금강유역환경청(청장 김승희)은 오늘 직원대상 사진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사진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2일 ‘직원 화합을 위한 다 함께 금강 걷기’ 체육행사에서 화합하는 직원의 모습, 아름다운 금강 등 우수한 사진을 찍은 환경청 직원을 대상으로 이루어 졌다.   대상은 ‘용화여울’을 건너는 직원들의 화합된 자연스러운 모습을 찍은 유역계획과 김미선 팀장과, 천내습지의 있는 그대로의 자연의 모습을 담아낸 수생태관리과 김충환 팀장에게 수여됐다.   그 외 특별상 1점, 우수상 4점, 입선4점 등 총 11점이 선정됐다.   김승희 금강유역환경청장은 “환경을 관리하는 직원들이 먼저 금강의 소중함을 느끼고, 국민과 함께 금강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보전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기회를 계속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상을 포함한 수상작은 금강유역환경청 누리집(http://www.me.go.kr/gg)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뉴스
    • 환경
    2019-05-20
  • OECD 59개국 교통장관 한 자리에…ITF 장관회의 열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19년 5월 22일부터 3일간 “지역통합을 위한 교통연결성”을 주제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교통포럼(ITF: International Transport Forum) 교통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교통포럼(ITF)은 OECD 내에서 교통정책을 담당하는 대표적인 장관급 회의체로 매년 5월 독일에서 교통장관회의를 개최하여 온실가스 감축, 자율주행기술, 국제 교통 네트워크 연결 등 세계 교통 분야의 다양한 담론을 선도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국제교통포럼(ITF)에는 영국, 독일 등 유럽 44개국과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 비유럽 15개국이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회원국으로 활동한 지 13년 만에 첫 의장국을 수임하게 된 것으로, ITF 의장국 수임은 아시아 국가 중 두 번째이다.   올해에는 대한민국 김정렬 2차관을 비롯해 59개 회원국의 장관급 대표단과 전세계 교통기업 및 언론사 등 약 1,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국제교통포럼(ITF) 교통장관회의 의제는 “지역 통합을 위한 교통 연결성(Transport Connectivity for Regional Integration)”으로, 교통 연결성이 지역통합과 경제 사회적 성장, 환경문제 해결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본회의에서는 ①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한 지구촌 연결 및 ②국경을 초월하는 연결성 확장, ③도시와 근교 지역을 통합하는 더 나은 정책 등이 구체적으로 다뤄지게 된다.   패널세션에서는 ①교통수단과 기반시설 연결, ②지역간 항공연결, ③변화하는 세계경제에서의 공급망 연결성, ④철도를 이용한 지역 간 연결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더불어, 각국 장관들이 참석하는 라운드테이블 회의와 공개 세션에서는 ①교통수단과 기후변화, ②새로운 이동성의 거버넌스, ③교통․에너지․통신 네트워크를 활용한 연결성 향상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가 의장국으로 주최하는 국제교통포럼(ITF)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국토교통부 누리집에서 대국민 온라인 퀴즈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국민 온라인 퀴즈 이벤트는 오는 5월 13일부터 26일까지 14일간 국토교통부 누리집(http://www.molit.go.kr)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김정렬 2차관은 "올해 의장국으로서 정성껏 마련한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국들의 현안과 고민을 나누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며 모두를 위해 지속가능한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 의제는 연결성이 전 분야를 아우르는 시대의 화두가 된 현 시점에서 ITF차원에서 논의하기에 굉장히 적절한 의제로 생각한다.”며,   “공동체와 도시가 세계 다른 지역과 통합되고 사회, 경제, 환경적 측면에서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교통연결을 어떻게 개선시켜 나갈지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지도록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뉴스
    • 사회
    2019-05-20
  • 충남닥터헬기 환자 이송 1000회 돌파
    (충남닥터헬기 착륙 장면 / 사진 = 충남도청 제공)   ‘하늘을 나는 응급실’인 충남닥터헬기가 1000번째 임무를 완수했다.   지난 2016년 1월 처음 날개를 편 지 40개월 만이다.   20일 도에 따르면, 충남닥터헬기는 지난 17일 오후 당진에서 교통사고로 다발성 골절 및 대퇴동맥 파열 부상을 입은 50대 환자를 이송했다.   이 50대는 충남닥터헬기가 1000번째 출동해 이송(환자 수 1001명)한 중증환자다.   그동안 충남 닥터헬기 이송 환자는 외상이 337명(33.7%)으로 가장 많고, 심혈관질환 178명(17.8%), 뇌혈관질환 158명(15.8%), 심정지 67명(6.7%), 기타 261명(26.1%)으로 집계됐다.   출동 지역은 서산이 471건(47.1%)으로 가장 많았고, 홍성 179건(17.9%), 보령 124건(12.4%), 당진 88건(8.8%) 등의 순이었다.   이송 환자 1001명 중 784명은 상태가 호전돼 퇴원했으며, 21명은 입원치료 중으로 80.4%의 생존율을 보였다.   충남닥터헬기 이송 환자 대부분이 중증 응급환자임에도 80% 이상 높은 생존율을 보인 것은 이송 시간이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충남닥터헬기를 통한 환자 이송시간은 평균 45분(최소 33분 : 홍성읍헬기장, 최대 80분 : 외연도)으로, 중상 후 응급치료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은 1시간을 일컫는 ‘골든타임’을 지켜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의료진이 출동 현장에서부터 최종 치료 병원에 도착하기까지 직접 환자를 처치하는 것도 생존율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됐다.   이정구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충남닥터헬기는 도입 목적이었던 ‘신속한 응급처치’와 ‘치료 가능한 의료기관으로의 빠른 이송’ 등 중증응급환자의 생사를 가르는 두 요소를 모두 충족하고 있으며, 이는 응급의료 안전망 강화와 3대 중증 응급환자 사망률 감소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닥터헬기는 기내에 각종 응급의료 장비를 갖추고, 출동 시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1급 응급구조사) 등이 동승해 현장 도착 직후부터 응급의료기관으로 환자를 후송할 때까지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첨단 응급의료 시스템이다.   충남닥터헬기는 천안 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 및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연계해 운용 중이다.   단국대병원은 이번 1000회 이송을 기념해 다음 달 7일 오후 1시 병원 내에서 충남닥터헬기 운용 성과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 뉴스
    • 세종/내포(홍성.예산)
    2019-05-20
  • 소리꾼 황세희, 판소리 발표회 향성(香聲)
    (소리꾼 황세희, 판소리 발표회 향성(香聲)포스터 / 충남문화재단 제공)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보) 「2019 신진예술창작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소리꾼 황세희의 판소리 발표회 향성(香聲)이 6월 1일 오후 7시, 계룡 사계고택 은농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향성(香聲) 공연은 향기로운 소리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뜻을 담아 소리꾼 황세희가 ‘내가’‘사는’‘이곳’에 대한 3가지 주제로 △단가 사철가 △판소리 눈대목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 △남도소리 육자배기 △토속민요 아기 어르는 소리 △창작판소리 우현 돌맞이가(황세희 작창, 김영희 사설) △실내악 곡 용추(황세희 작창, 우선희 곡) △계룡이여 비상하라(위촉 창작 초연, 이병욱 작곡, 서거정 시) △이 땅이 좋아라(이병욱 작곡) △강강술래 등으로 흥겨운 한마당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충남 기념물 제190호로 지정된 사계고택에서 열리는 한옥음악회로, 관객들은 추임새로 참여하고 소리꾼과 호흡하고 공감하며 함께 공연을 만든다.   공연에서 충남 계룡시 지역의 문화유산을 소재로 국악 실내악곡으로 창작 연주함으로써 연주장을 찾은 시민들로 하여금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 자긍심을 갖게 될 것을 기대한다. 또한 계룡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소리꾼 황세희 개인의 역량 강화뿐 아니라 공연에 참여하는 6명의 다른 지역 국악예술가들과 협업으로 문화예술교류 또한 도모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한편, 소리꾼 황세희는 국립 국악 중·고등학교와 이화여대에서 판소리를 전공했고, 현재 ‘국악앙상블 예소울’의 대표와 한국국악협회 계룡시지부 판소리분과 위원장을 맡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러시아 사할린 현지문화교류, 한글학교 초청 미국 순회연주, 재캄 한인회 초청 캄보디아 시엠립 공연 등 활발하게 해외활동도 하며 전통판소리 공연과 판소리 작창작업, 음악극 작품활동까지 판소리를 기반으로 제한없는 창작활동을 하며 판소리의 외연을 넓혀 가고 있다.      소리꾼 황세희는 “앞으로도 판소리에 충실하면서도 더 다양한 이야기로 시대와 소통하고, 많은이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진실 된 소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 뉴스
    • 문화
    2019-05-20
  • 헬로 미스터 케이! ‘창덕궁, 비밀의 정원’ 행사 개최
    (충남대학교공연(LED퍼포먼스) /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은 5월 22일(수) 오후 4시 창덕궁에서 ‘2019 헬로, 미스터 케이!(Hello, Mr. K!) 창덕궁, 비밀의 정원’ 행사를 개최한다.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헬로, 미스터 케이!’는 주한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고 전통과 현대의 융・복합 문화공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올해 첫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에서 주한 외국대사와 1인 콘텐츠 창작자, 외국인 유학생 등 90여 명을 초청하여 진행한다.   시간과 공간을 넘어 아름다운 궁궐 속 왕실의 문화와 풍류를 체험   ‘창덕궁, 비밀의 정원(Secret Garden)’은 봄날, 조선왕비의 탄신일을 맞이해 각국의 대신과 백성들이 궁 나들이를 하는 기획으로 꾸며진다. 참가자들은 부용지에서 연경당까지 아름다운 고궁을 산책하며 이동 경로에 따라 3부로 나누어진 공연을 75분간 감상한다.   또한, 왕과 세자 등 다양한 역할을 맡은 한복 모델들과 인사를 나누고, 궁중음악(대금, 정악) 연주와, 가객이 선물하는 시조 한 가락, 어머니의 탄신일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은 세자의 궁중무용 등 조선왕실의 문화와 풍류를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다.   서울, 충남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융・복합 콘서트 2차례 개최   5월 창덕궁 행사에 이어 7월 연세대학교와 10월 충남대학교에서는 ‘헬로, 미스터 케이!’ 융·복합 콘서트가 열린다. 민요·판소리, 태권도 공연, 케이팝(K-pop) 춤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은 물론, 민요 함께 부르기, 한국 판소리 창법 따라 하기, 비보이공연 등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작년에 이어 외국인 유학생으로 새롭게 구성된 ‘케이팝(K-pop) 커버 댄스팀’이 특별무대에 오른다.   아울러 ‘헬로, 미스터 케이!(Hello, Mr. K!)는 모바일 소통의 주류 세대이자 누리소통망(SNS)에 익숙한 주한 외국인 유학생과 1인 콘텐츠 제작자 등과 함께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공연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국내외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전 세계 구독자들과 소통하며 한국문화를 소개할 계획이다.   해문홍 김태훈 원장은 “헬로, 미스터 케이!(Hello, Mr. K!)는 주한 외국인들이 한국문화(K-Culture)를 더욱 생생하고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한국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우수한 융・복합 공연을 여는 것은 물론이고, 문화 전달자(메신저)로서 더욱 의미 있는 역할을 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 뉴스
    • 문화
    2019-05-20
  • 규제자유특구기획단 신설 등 중소벤처기업부 조직 강화
    규제자유특구 제도를 전담 운영하는 규제자유특구기획단이 신설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규제자유특구기획단 신설을 포함한 옴부즈만지원단 기능 강화, 기술탈취 조사인력의 충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중기부 직제 개정안이 5월 2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규제자유특구기획단은 고위공무원단(국장급) 기구로 규제자유특구위원회(위원장 : 국무총리) 운영, 규제특례 검토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규제자유특구는 지역단위로 신기술에 기반한 신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비 수도권지역에 핵심규제들을 패키지로 완화하기 위해 지정되는 구역이다.   그동안 규제특구제도의 원활한 준비를 위해 중기부 내 ‘규제자유특구 TF’를 구성해, 지자체 제도설명회, 전문가 컨설팅, 규제샌드박스 실무 예비검토를 거쳐 지자체 특구계획 수립을 지원했다.   또한, 기재부와 함께 규제자유특구 관계부처 TF를 구성해 지자체 특구계획을 검토했고, 준비가 상대적으로 우수한 계획 10개를 1차 협의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직제 개정으로 규제자유특구기획단이 신설됨에 따라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옴부즈만지원단장의 직급을 상향 조정하고 분야별 규제개선 전문인력을 증원하는 등 옴부즈만의 기능도 강화했다.   이를 통해 타 부처 등과의 협의·조정능력을 높여 폭증하고 있는 중소기업 규제 애로를 원활히 처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 기술침해 사건을 직접 조사하고 시정권고 등 행정조치를 할 수 있도록(‘18.12월 ‘중소기업기술보호법’ 시행) 전문지식을 갖춘 기술침해 조사인력도 충원됐다.   아울러, 업무의 연관성과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거래환경개선과(중소기업정책국)를 소상공인정책실(상생협력국)으로 이관하는 등 기능 개편도 추진됐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이번 직제 개정을 통한 중기부 조직과 인력의 보강은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자영업 지원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하면서,   “국정과제를 완수하고 정책고객인 중소기업에 질 높은 정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기부의 조직과 기능 보강은 관계 부처와 지속 협의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 뉴스
    • 경제
    2019-05-20
  • ‘디엠지(DMZ) 평화의 길’ 철원 구간 6월 1일부터 개방
    (철원 구간 노선도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정부는 강원도 철원 지역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6월 1일(토)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철원 구간은 지난 4월 27일 디엠지(DMZ) 평화의 길 고성 구간을 1차로 개방한 데 이어 디엠지(DMZ) 내 비상주 감시초소(GP) 등을 최초로 민간에게 개방하는 구간이다. 참가자 신청은 5월 20일(월)부터 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한국관광공사 걷기여행 누리집 ‘두루누비 (www.durunubi.kr)’, 행정안전부 디엠지(DMZ) 통합정보시스템 ‘디엠지기(www.dmz.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철원 구간은 주 5일간(화・목요일 휴무), 1일 2회, 1회당 20명씩 운영할 계획이며, 신청 접수는 방문 희망일에 따라 5월 20일(월)부터 순차적으로 받는다. 최종 참가자 선정은 추첨을 통해 정하며 선정 결과는 누리집과 휴대전화 문자로 알릴 예정이다.   철원 구간은 백마고지 전적비에서 에이(A)통문까지는 차량으로 이동하고 에이(A)통문부터 화살머리고지가 보이는 비(B)통문까지 디엠지(DMZ) 남측 철책을 따라 3.5㎞를 걸어서 이동한 후에, 그곳에서부터 비상주 감시초소(GP)까지 차량으로 이동하는 경로다.   화살머리고지는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현재 유해 발굴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으로서, 남북분단 이후 최초로 민간에게 개방하는 비상주 감시초소(GP)를 견학할 수 있다.   정부는 방문객들의 출입과 안전, 자연환경과 생태 보존을 위해 각별히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두루미가 월동하는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는 코스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자연보호 대책을 마련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 뉴스
    • 문화
    2019-05-20
  •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와 함께한 추억, 일러스트로!
    (제2회 러스트 공모전)   (재)백제세계유산센터는 지난 2017년 첫 번째 일러스트 공모전에 이어 제2회 백제역사유적지구 일러스트 공모전을 개최하고 총 16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와 함께한 추억’이라는 주제로 지난 3월 13일부터 4월 29일까지 7주간 진행되어, 전국에서 221개 작품이 응모되었으며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센터에서는 충청남도 공주시와 부여군, 전라북도 익산시에 소재한 8개 유적에 대하여 다양한 상상력을 발휘하면서 주제가 적절히 나타나고, 독창성과 상징성이 잘 표현된 작품들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작품은 대상 1명(3백만원), 최우수상 2명(각 2백만원), 우수상 3명(각 1백만원), 입선 10명(각 50만원)을 각각 선정했으며,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재청장상과 5개 자치단체장의 상장도 함께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선정된 작품은 백제역사유적지구 일러스트 공모전 홈페이지(www.baekjeillust.kr)와 (재)백제세계유산센터 홈페이지(http://www.baekje-heritage.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8일 ~ 14일까지 개최하는 백제문화유산주간에 국립공주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 국립익산박물관에서 전시하여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친근한 이미지를 방문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5개 자치단체의 정책 홍보자료와 백제세계유산센터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 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서도 소개될 예정이며 엽서, 달력 등으로도 제작하여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동주 센터장은“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문 일러스트 작가부터 그림을 좋아하는 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고 백제역사유적지구를 흥미롭게 표현해주셨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러스트 공모전을 개최해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 충남
    2019-05-2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