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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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시도교육감협의회 간담회 주요 협의 및 결정사항
      [세종=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교육부(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이하 ‘협의회’)는 9월 14일(월), 원광대학교(전북 익산 소재)에서 간담회를 열고,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완화됨에 따른 유·초·중·고등학교 학사 운영 방안’과 ‘원격수업 질 제고 및 교사-학생 간 소통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교육부와 협의회는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완화(2.5→2단계)됨에 따라, 9월 21일(월)부터 전국의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에서 등교수업을 재개하기로 했다.   단,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예방적 조치로 추석 연휴 특별방역 기간(9.28.~10.11.)까지는 수도권 지역에 강화된 학교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적용해, 유치원 및 초·중학교는 1/3 이내, 고등학교는 2/3 이내 유지를 원칙으로 등교수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비수도권 지역도 10월 11일(일)까지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 적용을 원칙으로 하되, 지역 여건에 따라 학교 밀집도를 일부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특수학교, 소규모 학교(60인 이하), 농산어촌 학교*, 기초학력 부족 학생 및 중도입국학생, 돌봄 관련한 등교 방침은 기존대로 유지한다.   교육부와 협의회는 원격수업 운영 방식과 관련해, 교사의 보다 각별한 관심과 사랑, 상호작용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원격수업의 질을 높이고, 교사-학생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우선 원격수업 기간 중 모든 학급에서 실시간 조·종례를 운영한다.   교사는 실시간 화상 프로그램 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학생의 출결 및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당일 원격수업 내용 개요 등을 주제로 소통한다.   부득이하게 미참여하는 학생에 대해서는 전화 또는 개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조·종례 내용을 전달하고, 특이사항을 파악한다.   또한, 원격수업 운영 시 학생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비율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 외에도, 콘텐츠 활용 수업 중 실시간 대화창(채팅) 등을 통해 학생에게 환류(피드백)하는 수업까지 포함해, 교사와 학생 간에 소통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원격수업 시 1차시당 초등학교 40분, 중학교 45분, 고등학교 50분의 교육활동이 운영될 수 있도록 유의할 것도 함께 당부했다.   아울러, 원격수업이 1주일 내내 지속될 경우, 교사가 주 1회 이상은 전화 또는 개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학생·학부모와 상담하도록 한다.   유치원 및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교육방송(EBS)이나 학습·놀이꾸러미 등을 활용하여 원격수업을 할 때도, 전화 등을 활용해 학생·학부모와의 상담을 활성화한다.   교육부는 지난 8월 11일(화)에 ‘교육안전망 강화 방안’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교사들이 원격수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공공 학습관리시스템(LMS) 기능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하고, 교실 내 무선 인터넷(Wi-fi) 환경을 구축하며, 약 20만 대의 노후 기자재 교체 및 지원을 보다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원격수업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염려 등을 해소하기 위해 원격수업 시 자기주도적 학습 및 집중도 유지 방법, 가족 간 유대관계 형성 및 긍정적 대화 방법 등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교육부와 협의회는 교원·학생·학부모 대상으로 원격수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여, 추가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찾기로 했다.   한편, 교육부와 협의회는 학습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발표한 지난 8월 11일(화)에 발표한 ‘교육안전망 강화 방안’이 학교 현장에서 학생·학부모가 보다 체감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나가기로 했다.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완화(2.5 → 2단계)됨에 따라 철저한 학교 방역을 통해 안전하게 등교수업을 재개하고, 수석교사·(예비)교사·기간제 교원 등 학교의 역량을 모아 학생에게 맞춤형 학습 지도를 한다.   협력 수업을 중심으로 기초학력 진단 및 학습지도를 전담하기 위한 기초학력 집중지원 담당 교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 협의하고,   학교 현장 교사의 방역 부담도 줄이고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원격학습 도우미로 활약할 수 있도록, ‘학교방역지원인력’을 1학기 수준(약 4만 명)만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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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5
  • 충남도, 집합금지 이행 고위험시설 재난지원금 지급
      [내포=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충남도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코로나19 집합금지 명령을 받은 고위험시설 12개 업종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방역 강화 조치의 일환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운영 중단 등 집합금지 행정명령에 동참해 영업 손실 피해를 입은 고위험시설 12개 업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재난지원금 규모는 약 50억 원으로, 도와 도내 15개 시·군이 절반씩 부담한다.    지원 대상은 △유흥주점 1174개소 △단란주점 462개소 △콜라텍 38개소 △노래연습장 1277개소 △실내체육 81개소 △뷔페음식 251개소 △피시(PC)방 837개소 △방문판매 867개소 등 총 4987개소다.    지원 금액은 업소당 100만 원이며 사업장 소재지를 도내로 등록·허가·신고한 고위험시설 가운데, 집합금지 행정명령 기간 내 운영을 중단한 사업장이면 지급 받을 수 있다.    다만 집합금지 행정명령 이전에 휴·폐업한 사업장이나 행정명령을 위반한 사업장의 경우에는 지원 범위에서 제외한다.    재난지원금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시·군청의 업종별 관련 부서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팩스 등을 통해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시·군별 담당부서에서 접수·심사한 뒤 추석 전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정구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코로나19 재확산 상황 속에서 방역과 경제 사이의 경계는 누군가에겐 생존의 기로”라면서 “이익과 생존보다 이웃의 안전을 위해 피해를 감수하고, 집합금지 명령을 철저히 준수한 고위험시설 12개 업종에 대해 재난지원금 지급 조치를 결정한 데 이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도내 고위험시설 12개 업종을 대상으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으며, 도내 확진자수가 점진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지난 9일 방문판매를 제외한 나머지 11개 업종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집합제한으로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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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5
  • 충남교육청, 제7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선정
      [내포=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4일 산림청에서 발표한 제7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에서 교육청 내 무궁화 화원이 특별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교육청 중에서 최초로 수상한 것이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각 부처까지 확대해 신청을 받았으며 19개 지방자치단체 및 기관에서 신청한 무궁화 명소 27곳을 대상으로 생육환경·규모·접근성·사후관리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나라꽃 무궁화 명소 선정을 통해 충남교육청 무궁화화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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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5
  • ‘김재종 옥천군수 충북인력개발원 매입 위해 사방팔방 발품 팔아’
      [옥천=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옥천군이 충북인력개발원 매입을 위해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방법으로 발품을 팔고 있다.   군은 지난해 옥천읍 죽향리에 위치 해 있는 충북인력개발원의 휴원 계획에 따라, 토지(45,704㎡) 건물(14,634㎡)을 매입(약 180억원)해 공공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사방팔방 뛰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군은 인력개발원의 소유주인 대한상공회의소와 협의한 결과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매각 조건과 일정 등을 논의해 왔다.   이와 함께 4일 김재종 군수는 이시종 도지사를 만나, 매각대금 분할납부 지원과 남부권 행정타운 조성을 위한 도립대 학생생활관 및 남부출장소 이전 건의, 금강유역본부 유치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특히, 지난 10일에는 김재종 옥천군수와 우태희 대한상공의 부회장의 만남이 이뤄져 인력개발원 난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특정단체에 대한 공매제한과 대금분할 방법을 협의한 결과, 공매제한은 어렵지만, 대금 분할시기(2021년 50%, 2022년 50%) 가능하다는 답변을 얻어냈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김호식 부군수도 충북도 기획관리실장과 도의회 의장을 만나 향후, 다양한 기관의 유치에 대해 설명과 건의했다.   또한 군은, 14일 오전 군의회 의원들과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눴다.   충북인력개발원을 매입했을 때, 매입하지 않았을 때의 경우를 놓고 여러 가지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다수 의원들은 공공기관 유치의 어려움, 장기간 방치 시 막대한 관리비용 등 행·재정적 손실 발생에 따른 부정적인 목소리를 내기도 했지만, 좀 더 시간을 갖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매입의 필요성과 향후 활용방안을 고민하자는 의견 내놨다.   김재종 군수는 “군은 충북인력개발원의 매입 계획을 단칼에 결정하기는 어렵다”라며 “지난 2003년 옥천조폐창 매각에 따른 주민들의 트라우마도 생각해야 되고, 매입하고 나서 군에 도움이 되는 건실한 기관 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도 필요하다. 이를 위해 발품도 팔고, 팔도 걷어 부치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다음 주부터 읍·면별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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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5
  • 팬데믹과 세계유산’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논의
      [부여=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팬데믹과 세계유산을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시대 이후 미래를 논의하는 토론의 장이 열렸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백제역사유적지구 국제학술포럼이 ‘팬데믹과 세계유산’을 주재로 지난 15일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 상황으로 우리의 교육, 환경, 문화 등에서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했던 비대면·원격 사회로 갑자기 전환된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블렌디드 방식으로 열려 포럼장에는 발표자와 토론자, 사전신청자 등 제한된 인원만 입장하여 진행됐다.    1부에서는 조유진(ICCROM 세계유산 리더쉽 사업 담당관)이 나서 위기상황시 지역사회에서 세계유산의 역할-COVID19가 세계유산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발표를 시작으로 정용재(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세계유산 보존의 방향이 강연됐다.    2부에서는 김지교(문화유산기술연구소) 대표이사의 “디지털 문화유산”, 박정섭(문화재청) 사무관의 “코로나 극복을 위한 국내 문화유산 정책”, Rebecca Kennedy (Collections Care Specialist, Curae Collections Care LLC) 의 “코로나19 시기에 필수적인 문화기관”, Alessia Strozzi(Conservation Officer, Ministry of cultural Heritage, Superintendence of Marche region, Italy)의 “판데믹과 이탈리아 사례 : 유산의 역할” 등 국․내외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학술포럼을 통해 지금까지의 유적 관리방식에서 벗어나 사회적 재난 속에서 이어나가야 할 세계유산 보존·관리·활용 및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학술포럼은 유튜브 스트리밍 방식의 온라인 생방송도 동시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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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5
  • 양승조 충남지사, 이낙연 대표 찾아 ‘충남 현안 지원’ 요청
      [내포=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5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찾아 충남 현안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당 대표 취임 축하인사차 국회를 찾은 양 지사는 이날 이 대표에게 △충남 혁신도시 지정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서해선 복선전철 서울 직결 △평택∼오송 2복선화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등 4개 현안을 건의했다.    양 지사는 건의자료 등을 통해 충남은 국가균형발전의 상징과도 같은 세종시 출범에 가장 크게 기여했으나, 정작 혁신도시 지정에서 제외되며 국가균형발전 정책에서도 소외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충남은 세종시 출범에 따라 인구 13만 7000여명 감소, 면적 437.6㎢ 감소, 경제적 손실 25조 2000억 원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양 지사는 “충남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서해안 기간산업 구조를 혁신, 일본 수출규제 및 산업 위기에 대응하고, 국토 동서축을 강화해 국가균형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조속히 심의를 실시해 충남 혁신도시가 지정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서산·태안 가로림만 일원 159.85㎢에 2025년까지 2715억 원을 투입, 갯벌 생태계를 복원하고, 해양정원센터와 해양생태학교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양 지사는 “환경 가치평가 전국 1위를 차지한 국내 최초·최대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에 대한 체계적인 이용·관리 모델이 필요하며, 조력발전소 건설 추진·중단 반복으로 인해 저해된 지역 발전을 촉진하고 갈등을 치유하는 화합의 구심점을 마련해야 한다”며 가로림만 해양정원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지원을 건의했다.    양 지사는 또 서해안 주요 도시를 환황해권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수도권을 1시간대로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이 필요하다며,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서해선∼경부선 △KTX 경부선∼서해선 연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평택∼오송 2복선화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와 관련해서는 천안·아산 지역 발전과 여객 수요를 감안해 기본계획안에 ‘구난역’이 아닌 ‘여객역’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평시 열차 운행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힘 써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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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5
  • 대전경찰, 불법촬영 범죄 예방 활동 강화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이규문)은 관내 불법촬영 범죄를 근절하고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9~10월 두 달간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집중 점검 및 성폭력 예방·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대전경찰은 지난 7~8월 하계기간을 맞아 수영장, 대형목욕탕·찜질방, 체육시설, 지하철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총 507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 한 바 있다.   이번 점검은 교육청 등과 협의하여 초·중·고·대학교 등 총 326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화장실·탈의실과 같은 취약장소에 카메라 설치 흔적으로 오인할 수 있는 구멍과 선정적인 낙서가 있을 경우 관리자에게 시설 개선을 촉구하고 주변 순찰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관련 법률과 신고방법 등을 설명하여 불법촬영 등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신고 활성화를 유도하고 피해자 보호·지원 제도에 대한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대전경찰 관계자는 “불법촬영 범죄가 발생한 경우 엄정하게 수사하고, 유포된 불법촬영물은 신속하게 관련 기관에 삭제·차단을 요청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끔찍한 심리적 고통을 받은 피해자는 전문기관에 연계해 무료로 심리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피해자 보호·지원 활동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히며,   “불법촬영 범죄는 촬영물의 유포를 막는 것이 중요한 만큼 피해나 의심사례가 있을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대전경찰은 불법촬영이 발생한 화장실을 대상으로 발생원인을 분석하고 관리자 등과 협의하여 안심스크린을 설치하는 등 맞춤형 재발 방지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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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5
  • 조선의 왕가, 싱가포르 정원(Gardens by the Bay)을 거닐다
      [세종=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주싱가포르대한민국대사관(대사 안영집, 이하 대사관)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및 싱가포르‘가든스 바이 더 베이(CEO, Felix Loh)’와 협력해 싱가포르 중주철 축제 기간(9월 18일~10월 4일)‘왕가의 산책’등(燈)을 처음으로 전시한다.      ‘왕가의 산책’등(燈)은 왕과 중전, 상궁과 내관, 호위무사 등 11개의 등으로 구성되며, 경복궁을 거닐던 조선 왕가의 옛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한국 전통 한지를 활용해 제작된‘왕가의 산책’등(燈)은 지난 2019년 서울관광재단이 매년 주최하는 서울 빛초롱 축제에서도 전시된 바 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싱가포르의 국립정원(National Garden)이자 주요 관광 명소로 우리나라의 추석에 즈음하여(9~10월 경) 중추절 축제(Mid-Autumn Festival)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싱가포르인들은 중추절 기간 가족과 더불어 월병(Mooncake)을 나누어 먹거나, 등불을 켜두고 풍요로운 가을 추수를 맞이하게 해준 신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기도 한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추석 명절 때 가족․친지와 더불어 송편을 나누어 먹고, 조상들께 감사의 마음으로 차례를 올리는 것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측은 올해 ‘중추절 축제’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가족의 화합(Family Reunion)과 공동체 정신(Community Spirit)을 상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영집 대사는 “양국 국민 모두에게 뜻깊은 명절인 중추절에 조선 왕가의 모습을 표현한‘왕가의 산책’등(燈)을 싱가포르‘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 처음으로 선보이게 되어 참으로 뜻깊다”며,   “한국과 싱가포르가 함께 밝힌 희망과 우정의 등(燈)을 보면서 수교 45주년을 맞은 양국 간 연대와 협력이 더욱 굳건해지길 소망한다. 전시에 도움을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금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대사관과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한국 등(燈) 전시 및 중추절 축제의 시작을 기념해 오는 9월 18일 중추절 축제 점등식을 함께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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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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