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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정글라이프 정비 후 재공연 돌입! 11월 1일 15시 티켓오픈!
    [더뉴스투데이] 인터파크 9.1점의 호평속에 10월 6일 막을 내렸던 뮤지컬<정글라이프>가 11월 30일, 정비 후 새롭게 다시 돌아온다. 2013년 창작산실 창작뮤지컬 우수작품 선정작으로 처음 공개되어 초연부터 전문가와 평단에게 차세대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인정받은 한국 순수 웰메이드 창작뮤지컬인 <정글라이프>는 중독성있는 음악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공연은 2019년 네이버 창작공연 투자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웰메이드 창작뮤지컬을 다시한번 인정받았다. 뮤지컬계의 ‘미생’으로 불리며 정글 같은 빌딩 속 약육강식의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고군분투중인 이 시대의 모든 이들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며 활약하고 있는 새로운 캐스트가 더해져 이전보다 신선하고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대높이뛰기 선수출신으로 부상 때문에 선수생활을 접고 회사생활을 시작한 신입사원인 피동희 역에는 뮤지컬 ’난설’과 ‘달과 6펜스’의 유현석, 드라마 ‘해피시스터즈’의 이시강과 뮤지컬 ‘모든 순간이 너였다’, ‘달을 품은 슈퍼맨’, ‘호프’ 등 2019년 무대 위에서 넘치는 끼를 발산 중인 김지온이 캐스팅되어 패기 넘치는 신입사원의 역할을, 사장아들로 낙하산 인사를 통해 상무로 부임한 오레오 역에는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와 ‘파가니니’의 서승원, 뮤지컬 ’블루레인’과 ’루드윅:베토벤 더 피아노’의 이주광과 그룹 파란 출신으로 뮤지컬 ‘시라노’, ‘비스티’ 등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중인 주종혁이 ‘2019 정글라이프’에 이어 다시 참여를 확정지어 허세와 욕망이 가득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회사에 평생을 바친 홍호란 역에는 뮤지컬 ’프로포즈 못하는 남자’의 사다빈, 연극 ‘마법의 꽃병’과 ‘행쇼’의 신원경, 극단 사계 출신으로 뮤지컬 ‘앤’, ‘2019 정글라이프’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하미미가 캐스팅되어 회사에 대한 애정과 집착을 카리스마 있게 표현한다. 잘리면 갈 곳 없는 애매한 나이와 경력의 가장인 사수미 역에는 뮤지컬 ‘노트르담드파리’에서 클로팽으로 활약한 임호준, 뮤지컬 ’명성왕후’, ‘영웅’,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등에서 활약한 김진철, 2016년 뮤지컬<정글라이프> 공연 이후 사수미로 다시 돌아오는 황재열이 확정되어, 회사에서 잘릴까 전전긍긍하며 소심함 그 자체를 연기한다. 일 잘하고 잘 노는 하예나 역에는 뮤지컬 ‘오! 캐롤’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함께 한 아미, 영화 ’귀수’와 연극’ 시비노자 진실과 전쟁’의 한지윤과 뮤지컬 ‘그리스’, ‘지구멸망 30일 전’, ‘오디션’에 이어 ‘2019 정글라이프’에서 하예나 역을 완벽히 소화한 손지애가 다시 캐스팅되어 섹시한 매력을 선보인다. 피동희의 선배 노릇에 푹 빠져 있는 3년차 사원 이원순 역에는 이전 공연을 함께 한 유동훈, 김영진과 2017년 인천공연 이후 2년만에 이원순으로 다시 돌아오는 조환준이 확정되어 아부와 거짓말에 능한 능글미를 연기한다. 마지막으로 사무실 청소부인 김미화 역에는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해피시스터즈’에서 씬스틸러로 활약한 이예빈과 뮤지컬 ‘젊음의행진’, ‘이블데드’, ‘베르테르’ 등 공연 마다 색깔 있는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고 있는 송나영, 뮤지컬 ‘헬렌 앤 미’를 시작으로 무대에서 자신만의 연기를 보여주는 원근영은 ‘2019 정글라이프’에 이어 다시 캐스팅되어 회사 내에서 동희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친구가 되어준다. 오늘도 정글같이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고군분투중인 우리들을 위한 힐링 뮤지컬이 될 <정글라이프>는 2019년 11월 30일 공연을 시작으로 2020년 2월 23일까지 대학로 고스트씨어터에서 공연이 진행되며, 11월 1일 15시 인터파크티켓과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11월 30일부터 12월 8일까지의 공연에 한해 재공연감사 40% 할인이 이루어지고, 11월 10일까지 공연을 예매할 경우, 조기예매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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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31
  • 목포 삼향골 풍년문화축제 성황리에 개최.. 주민 화합의 장
    [더뉴스투데이] 삼향동 자생조직연합회(대표 이동수)는 지난 25일 제6회 삼향골 풍년문화축제를 개최하였다. 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펼쳐진 이 날 행사에는 많은 동 주민이 함께 참석해 흥겹고 즐거운 축제를 즐기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풍물패 공연, 난타공연, 풍년기원제 재현 및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떡매치기, 새끼꼬기 경연, 지역 농산물 판매 등 동민 모두가 함께 어울렸다. 삼향동은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도·농 복합 전원마을의 특성을 살려 매년 풍년제를 개최하여 우리의 세시풍속을 재현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할 뿐만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가치를 살리고 주민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이동수 대표는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낸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따듯한 정이 있어 머물고 싶은 삼향동이 될 수 있도록 동민 화합의 장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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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31
  • 완주 삼례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마무리
    [더뉴스투데이] 완주군립삼례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2019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공모사업을 마쳤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삼례도서관이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삼례에 있는 늘푸른지역아동센터가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총 25회, 222명의 어린이가 이번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왔다.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은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책읽어주기, 도서관견학 및 탐방 등의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사서, 작가, 책읽어주세요 자원활동가, 독서문화강사 등 다양한 도서관 주체들이 나서서 운영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독서문화 체험활동을 제공하면서 책 읽기의 즐거움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렸다. 삼례도서관의 활동은 올해 말에 발간될 ‘2019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운영사례집’에 게재된다. 서진순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독서문화 향유권을 제고하기 위해 도서관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완주군 도서관이 지식정보 접근의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도서관 아웃리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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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31
  • 11월 서울혁신파크는 축제 중 … 2일(토) 가족나들이 강추!
    [더뉴스투데이] 아름다운 가을을 온가족과 함께 색다른 즐길 거리로 체험하고 싶다면 11.2(토) 서울혁신파크에 가보자. 서울시는 옥상, 친환경 농산물, 독서, 반려견, 먹거리 등 가을과 어울리는 프로그램을 서울혁신파크에 유치해 시민에게 한 자리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가을 축제의 장을 연다고 밝혔다. 첫 번째 행사는 서울혁신파크 옥상 축제이다. ‘옥상 탈출 프로젝트 엑시트’는 11월 2일(토) 12시~20시 서울혁신파크 내 연결동 옥상에서 열린다. 기존의 건물 속에 갇혀있던 옥상을 시민의 즐길 공간으로 탈출시킨다는 취지의 행사로, 옥상에서의 색다른 체험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상호지지 구조와 줄놀이, 목공 체험장, 글·그림 전시, 옥상 식물마켓, 파쿠르 몸놀이, 브라질 삼바 음악공원, 음악책(뮤직북)토크쇼, 와인 파티, 꿈꾸는 옥상 콘서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번 행사에는 버려진 나무 활용 수공예 체험, 족욕 등 옥상정원 힐링 프로그램, 와인 파티 이외에도 베스트셀러작가 표정훈, 와이티엔(YTN)음악 방송 김재용피디, 청소년 타악팀 두드림(DO DREAM), 슈퍼스타케이(K) 우승자 김영근 등의 유명인들이 함께 한다. 옥상 축제는 시간대별 진행 프로그램이 달라 관심 있는 프로그램은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문의: 070-7767-2239) 무박 2일동안 책 읽는 서울 울트라독서마라톤 대회도 있다. 24시간 동안 철야로 독서를 하며 누가 더 오래 책을 읽는지 겨루는 대회이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 행사로, 지난 10월 대구역 광장에 이어 2번째 대회로 서울혁신파크 혁신광장에서 11월 2일(토) 10:30부터 11월 3일(일) 12:30까지 무박 2일로 진행한다. ‘밤을 세워 책을 읽고 싶은’ 시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이 행사는 사전 접수가 필수이다. 참가자에게는 유니폼, 항공 담요, 도서 2권 등이 지급되고 완주자에게는 메달과 기념품을 전달한다. 야간 탈락자들을 위한 교통비의 일부, 텐트 숙소 등도 준비되어 있다. (문의: 070-4104-4614 / 사전 접수 http://bit.ly / 서울울트라독서마라톤대회) 농부의 식탁 가을걷이 축제도 열린다.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주최로 전국의 소농과 청년 농부들이 소비자와 함께하는 친환경 직거래 농부 시장으로 11월 1일(금)부터 11월 3일(일) 상상청 앞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올해 가을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과 건강한 먹거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직접 만나는 농부시장(파머스마켓)으로, 전국 각지의 50여 청년 농가의 유기농 친환경 농산물을 만날 수 있다.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로는 스크래치 복권(낙과, 에코백, 상품권 등), 김장페스티벌, 생긴대로 과일 꾸러미, 슈퍼식탁케이(K)(할인판매 이벤트), 식탁 퀴즈쇼, 인간 지능 저울 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문의: 070-4205-1233) 반려견 산책 교육도 진행한다. 11월 2일(토)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연결동 느티나무홀에서는 우리동물생명사회적협동조합(이하 우리동생)에서 소셜벤처 펫시민과 함께 건강한 반려견이 되는 필수 덕목인 산책을 반려견과 반려인, 비반려인 모두가 행복한 산책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비는 4만원(우리동생 조합원 3만원)이며 사전 접수 선착순 12팀만 받는다. 11월 16일(토)에는 반려동물 재난 대비 교육도 서울혁신파크에서 진행한다. (문의: 010-2455-7588) 음식의 다양한 가치를 나누는 ‘가나다밥상’ 체험도 할 수 있다. 서울혁신파크 맛동에서 식문화 혁신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가나다밥상’으로 11월 2일(토) 12시에는 되비지덮밥을 먹는다. 되비지덮밥은 ‘2018 한 그릇 밥 요리대회 대상작’이다. 이 행사는 노주희 강사(고은정의 제철음식학교 강사)의 ‘되비지덮밥 이야기’ 30분 강의와 되비지덮밥, 콩나물국, 배추된장무침, 쪽파김치, 귤생강차 등 한상차림이다. 1인당 참가비 8,000원으로 사전 신청해야 먹을 수 있다. (문의: 070-4285-3981 / 예약: 맛동 가나다밥상https://booking.naver.com/booking/6/bizes/89512) 황인선 서울혁신센터 센터장은 “서울혁신파크는 행복한 혁신, 인간에게 이로운 혁신을 추구한다. 그 일환으로 이번 행사들을 유치해 공유 문화, 도농 상생, 건강한 먹거리, 반려견 산책 예절(펫티켓) 등 시민들과 함께 건강한 웃음과 공동체 문화를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 주제의 축제로 시민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주 사회혁신담당관은 “서울혁신파크는 시민에게 열려 있는 공간이다. 색다른 경험이나 새로운 문화를 선보이고 싶다면 서울혁신파크를 적극 활용해 보시기를 추천드린다. 시민이 제안하고 주도하는 다양한 체험과 실험이 넘치는 혁신파크가 서울시민이 자주 찾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 서울시도 다양한 혁신 활동과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찾는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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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31
  • 사적 제544호 대구 구암동 고분군 제56호분 재발굴 조사성과 현장설명회 개최
    [더뉴스투데이]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허가를 받아 대구광역시 북구청(구청장 배광식)과 (재)대동문화재연구원(원장 조영현)이 발굴조사하고 있는 사적 제544호 대구 구암동 고분군 제56호분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10월 28일(월) 오후 2시에 개최했다. 2019년도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발굴조사는 봉분 복원을 위한 시굴조사 결과 재발굴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1975년 영남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한지 45년만에 정밀 재발굴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발굴조사에서는 기존에 알려진 바와 달리 56호분의 호석 직경은 장경 22m, 단경 19.5m로 매장주체부 방향에 직교하는 횡타원형이라는 점이 새롭게 밝혀졌다. 깬돌과 점토 등을 이용해 주체부 구축 단계부터 구획으로 분담 축조되었으며 그 중심은 주곽과 부장곽 사이의 중앙지점임을 파악하였으며, 북분의 호석 범위를 새롭게 확인했다. 또한 56호분에 덧댄 무덤(배장분) 4기가 추가로 확인되었는데, 추가 조성된 배장분은 본분의 북동편과 북서편에 있으며, 각기 본분의 가장자리를 굴착하여 주체부를 축조하면서 호석을 둘러 묘역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56-1호, 제56-2호의 주곽은 도굴되지 않고 원상이 남아있어, 당시의 유물부장 양상을 파악하는데 아주 양호한 자료로 평가된다. 본분에 덧댄 4기의 석곽분에서는 금동제 귀걸이, 은장식 철제 말안장 부속구 등의 금속류와 굽다리 접시 등 토기류 등이 수십 여 점이 출토되었으며 출토유물의 특징과 속성으로 보아 제56호분의 조성시기는 5세기 후엽(말)이고 소형 배장분들은 그 뒤로부터 6세기 중엽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대구 북구청은 학술자문회의 결과에 따라 56호분의 북편에 인접한 58호분에 대한 정밀발굴조사를 추진하기 위해 2020년도 문화재 보수정비사업 예산을 추가 신청할 계획이며, 현재 추진 중인 구암동 고분군 종합정비계획 용역에 고분의 복원 사례 등을 분석하여 향후 문화재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56호분에 대한 복원 정비 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할 계획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금번 56호분 재발굴조사를 계기로 “대구 구암동 고분군의 특징을 살리면서도 문화재의 원형을 보존할 수 있는 효율적인 봉분 복원을 추진하여 구암동고분군 누리길, 고대역사문화체험 특구와 연계한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민에게 우리 지역의 문화에 대한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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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31
  • 작곡가 김형석, 논산 청소년 문화학교 교장 취임
    대한민국 최고의 작곡가 김형석씨가 청소년의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키우는 논산 청소년 문화학교의 교장으로 취임 하면서 청소년 문화가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김형석 작곡가와 손잡고 청소년들이 다양한 재능을 개발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국내 최고의 전문 멘토들과 함께하는 ‘김형석 청소년문화학교’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오는 19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아티스트의 꿈’을 주제로 문을 여는 김형석 작곡가 문화학교는 다음 달 4일부터 매주 토요일 분야별 전문 지도와 맞춤형 멘토링 형식으로 진행된다.   농촌지역 청소년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논산행을 택한 김형석 작곡가는 인순이의 ‘이별연습’, 김광석의 ‘사랑이라는 이유로’등 수많은 불후의 명곡을 만들어냈고, 현재까지 1300여곡을 작곡한 대중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고 있다.   김형석 작곡가와 논산시의 만남은 지난 해 1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농촌 지역 학생들의 재능과 꿈을 키울 수 있는 사업을 구상 중이던 김형석 작곡가와 농촌과 도시 학생들의 평등 교육 정책을 추구하던 황명선 시장이 만나면서 부터다.   당시 황명선 시장은 김형석 작곡가에게 논산을 소개하기 위해 강경근현대사 거리를 시작으로 청소년 문화 학교 운영이 가능한 장소를 함께 돌며, 농촌의 문화적 여건과 청소년의 문화적 성장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황 시장과 김형석 작곡가는 대한민국 청소년이라면 어디에서든 소외받지 않고 평등한 문화 혜택을 받아야한다는 서로의 가치관을 공유했고, 김형석 작곡가가 ‘논산지역 청소년의 문화적 멘토’가 되어줄 것을 약속하며 문화학교 탄생의 단초가 됐다.   문화학교를 통해 김형석 작곡가와 시는 문화·예술 등 전 분야에 걸쳐 재능과 열정을 가진 청소년들이 원대한 꿈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길을 제시해 나간다는 포부다.   청소년문화학교 참가희망자는 이달 26일까지 평생교육과 청소년팀(☎041-746-5783)으로 신청하거나 청소년 수련관 홈페이지(www.nonsan.go.kr/youth/)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duk21c@korea.kr)로 접수가능하며, 19일 개최되는 김형석 특강은 논산시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청소년에게 부족함 없는 교육여건을 조성하는 것은 지방정부의 역할”이라며 “꿈과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로 청소년 문화학교를 대한민국 청소년 문화의 메카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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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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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양문화복지센터, 옹기종기 문화강좌 발표회 개최
    [더뉴스투데이] 온양문화복지센터는 온양문화복지센터 3층 대공연장에서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총 2부로 구성된 행사는 식전공연인 오장욱 마술사의 공연을 시작으로 난타와 키즈점핑, 파워줌바 등 8개 강좌의 수강생들이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통기타 가수‘노래하는 김군’, 트로트 가수‘민영아’의 초청공연으로 더욱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대공연장 밖에서는 창의로봇, 마크라메, 손뜨개 등 5개의 수강생 작품 전시부스와 타투스티커 체험부스 등이 마련되어 지역민 모두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을 이루었다. 온양문화복지센터는 2019년 건강증진, 엄마랑 아가랑, 스피닝 등 총 6개 분야 198개의 강좌를 운영해 지역주민의 문화적 욕구를 총족시키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지역민 간의 유대감과 친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지역민의 화합과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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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8
  • 서구, ‘기네스 기록’ 도전...서구민 한마음로 ‘839대 드론’ 동시에 날려
    [더뉴스투데이]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16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19 정서진 드론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정서진 드론 페스티벌은 드론 레이싱, 드론 군집비행,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그중에서도 드론 동시조종 기네스 세계기록 도전에는 장애인과 다문화가정은 물론 외국인까지도 모두가 하나 되어 참여했다. 이날 도전에는 추운 날씨에도 총 926명이 기네스 기록 도전에 참여했고 839대의 드론(K-5D)이 동시에 날아올라 장관을 연출했다. 이날 기록은 심사 기록원들의 자료를 검토 후 공식기록을 최종 확정해 ‘무인항공기 동시 비행’부분 세계 기네스 협회에 기록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2019 정서진 드론페스티벌은 무엇보다도 많은 사람들이 드론을 직접 조종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하나된 마음으로 모두가 도전에 대한 설렘과 성취감을 느끼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은 “드론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중 하나라며, 앞으로 드론 페스티벌을 서구만의 특색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스마트에코시티를 추진 중인 우리 서구는 이번 드론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하고 얼마 전 유치 확정한 드론인증센터와 함께 서구를 드론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처음 개최된 이번 페스티벌은 주민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도전했기에 매우 뜻깊은 행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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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8
  • ‘에코챔버’에 갇힌 지금을 소리예술로 재현하다
    [더뉴스투데이]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제6회 사운드이펙트서울 ‘에코 챔버 : 사운드이펙트서울 2019’가 11월 23일(토)까지 독산동 우시장 일대 ‘스튜디오 독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양지윤, 바루흐 고틀립이 공동 기획한 국제 사운드 아트 페스티벌 '사운드이펙트서울'의 올해 주제는 ‘에코 챔버 Echo Chamber’로 소리를 기반으로 한 전시, 라이브 이벤트, 콘서트에 12팀의 국내외 예술가가 참여한다. ‘에코 챔버’는 잔향감을 주기 위해 인공적으로 메아리를 만들어 내는 공간을 의미한다. 참여 예술가들은 소리와 공간에 대한 다양한 사운드아트 작품을 소개한다. 이들의 작업은 개인과 사회와의 관계, 비평적 거리가 사라진 현재에 대해 탐구한다. 스튜디오 독산에서는 아티스트 권병준의 ‘싸구려 인조인간의 노랫말 2- 연기, 바람, 그리고 낚시’, 송호준의 ‘On Off Everything’, 루이스 케이 ‘전위’ 등 작품전시와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11월 16일(토) 오후 5시 30분에는 아티스트 권병준, 이병찬과 음악/사운드 중심의 라이브 공연팀 ‘하울링(배인숙, Azoozy, 윤수희)’이 함께하는 ‘라이브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시와 퍼포먼스는 입장료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다. 한편, ‘스튜디오 독산(범안로21길 17)’은 2000년대 초까지 독산동 우시장내에서도 도축장이 위치했던 곳이다. 구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오랫동안 비어있던 공간을 리모델링해 업무, 커뮤니티, 문화예술활동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는 ‘도시재생 활력거점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다. 기획자는 “식생활에 필요하지만 대면하기 불편한 도축장은 에코 챔버의 불편함과 닮아있어 이 공간을 선택했다”며, “에코 챔버라는 주제를 음향적으로 재현하고, 에코 챔버가 불편함을 함께 인지하는 공간으로 만들어보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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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8
  • 한·중·일, 이스포츠 등 콘텐츠 교류 활성화 논의
    [더뉴스투데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중국 문화여유부, 일본 경제산업성과 함께 11월 14일(목)부터 15일(금)까지 부산에서 ‘제12회 한.중.일 문화콘텐츠산업포럼’을 개최한다. 2002년에 시작된 ‘한.중.일 문화콘텐츠산업포럼’은 한국과 중국, 일본, 3국의 정부와 업계 등 민관이 참여해 콘텐츠 산업 정책과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 간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0년부터 개최가 잠시 중단되었으나 2015년 한·중·일 정상회의에서의 합의에 따라 2016년부터 재개됐다. ‘지스타’연계 개최, 게임.이스포츠 등 콘텐츠 교류 활성화 논의 특히 이번 행사는 11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와 연계해 열린다. 이와 관련해 3국은 11월 15일(금) 정부 간 회의에서 게임 산업과 이스포츠에 대한 각국의 동향과 협업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영덕 부원장과 한국이스포츠협회 김영만 회장, ▲ 중국 대외문화그룹 왕천 차장과 텐센트 그룹 장이자 본부장, ▲ 일본 영상산업진흥기구 이치이 산네이 전무와 일본이스포츠연맹 오카무라 히데키 회장이 각국을 대표해 발표한다. 3국은 지난해 11회 톈진 회의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 중국대외문화그룹, 일본영상산업진흥기구가 참여하는 ‘한.중.일 문화산업협력발전협업체(이하 협업체)’를 발족한 바 있다. 3국은 앞으로도 협업체를 활용해 각국의 제도, 규제 관련 정보를 정기적으로 공유하여 콘텐츠 기업들의 원활한 사업 추진과 상호 교류를 촉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020년 한국에서 한.중.일 이스포츠 국가대항전 개최 이번 회의 기간 중 한국이스포츠협회와 중국오락문화협회, 일본이스포츠연맹이 '2020년 한.중.일 이스포츠 국가대항전’공동 개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첫 대회는 2020년 말 한국에서 열리며, 이 대회는 각국에서 선발된 국가대표 간 대항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 세계 젊은이들의 새로운 여가 문화로 자리 잡은 이스포츠가 3국에서 열리는 정기 대회로 자리 잡는다면, 한.중.일 이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는 한편, 3국 간 문화 교류에도 새로운 장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콘텐츠 기업, 전문가 교류의 장 마련, 양자회담 콘텐츠 분야 현안 논의 부대행사로는 기업 간 교류행사와 게임.이스포츠 분야 전문가 토론회(포럼)가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 기업 간 교류행사(11. 14.)에서는 중국 거대 게임사 퍼펙트 월드(Perfect World), 중국 대표 이스포츠 업체 에프이지(FEG, Fighting E-Sports Group), 일본 유명 콘텐츠 기업 카도카와(KADOKAWA) 등, 한.중.일 총 12개 기업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콘텐츠 발표회와 비즈매칭*을 진행한다. *비즈매칭(biz-matching): 구매자와 판매자, 투자사와 콘텐츠 기업 간의 투자 상담 및 수출 계약 등을 위한 상호 교류 프로그램 게임·이스포츠 분야 전문가 토론회(11. 15.)에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박성희 교수, 중국문화오락업협회 쿵밍 비서장, 게이오기주쿠대학대학원 나카무라 이치야 교수가 3국의 게임.이스포츠 분야 현황과 발전 방향을 발표한다. 이어 한국 넷마블게임즈 박헌준 부장, 중국 천치둥 에프이지(FEG) 그룹 대표, 일본 리우 디예 디엔에이(DeNA) 등, 한.중.일 게임 분야 유명 인사들이 3국 협업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아울러 행사 기간 동안에는 한중, 한일 양자회담을 개최하고 상호 콘텐츠 분야 협력 방안을 긴밀히 논의한다. 이를 통해 우리 콘텐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중국, 일본 측에 전달하고 원활한 기업 간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각국 정부의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문체부 김현환 콘텐츠정책국장은 “한.중.일 3국은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 관계이다. 특히 전통적 게임 강국인 3국의 협업은 게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시장 진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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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8
  • 서울시, 한식디저트로 파리지앵과 뉴요커 사로잡는다… 현지 '서울위크'
    [더뉴스투데이] 지난 토요일(11.16.), 12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프랑스 파리의 쇼핑.관광성지 ‘라파예트 백화점’에 이색 팝업(Pop-up)이 문을 열었다. 기존 K-FOOD에 비해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한식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유럽 현지 최초의 팝업이다. 떡.한과.정과 등 다양한 디저트를 정갈한 한 상으로 담아낸 ‘디저트 소반’부터 전통 강정을 에너지바 형태로 재해석해 견과류, 초콜릿 같은 다양한 재료를 넣어 만든 '견과류바'까지. 건강하면서도 감각적인 한식 디저트가 백화점을 찾은 파리지앵과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서울시가 전 세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문화의 중심지이자 세계적인 미식의 도시인 프랑스 파리와 미국 뉴욕 현지에서 관광지로서 서울의 맛과 멋을 소개하는 '서울위크(Seoul Week)'(11.14.~21.)를 개최한다. 연간 3,700만 명이 찾는 파리의 필수 관광코스인 ‘라파예트 백화점’(11.16.~17.)과 뉴욕 맨해튼의 미슐랭 2스타 한식당인 ‘정식(JUNGSIK)’(11.20.~21.)에 한식 디저트 팝업 ‘스윗 서울(SWEET SEOUL)’이 문을 연다. 전통 한식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맛과 건강, 보는 즐거움을 모두 만족시킨다는 평을 받는 서울의 5개 한식 디저트 가게와 셰프가 참여해 파리지앵과 뉴요커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파리에서는 라파예트 백화점과 별개로 출시 40주년을 맞은 프랑스의 국민 브랜드 ‘벤시몽’과 협력해 서울의 도보관광매력을 알리는 ‘Walk in SEOUL-PARIS(서울을 걷다, 파리를 걷다)’ 캠페인을 펼친다. ‘벤시몽’의 대표 아이템이 ‘신발’인 점에서 착안해 30년 이상된 가게 중 가치를 인정받은 서울의 ‘오래가게’와 걸어서 즐기는 ‘서울도보관광’을 연계해 기획했다. 서울시는 해외도시와 현지 기업, 국내 업체들과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서울위크’를 통해 새로운 한류로 떠오른 한식 문화를 알리고, 미식.도보 관광 등 지속가능한 서울관광 콘텐츠를 세계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벤시몽’과 함께하는 ‘Walk in SEOUL-PARIS(서울을 걷다, 파리를 걷다)’ 캠페인(11.14.~17.)은 파리 현지(마레 패션지구.오페라 구역)와 서울(신사동 가로수길)의 벤시몽 매장 내에 특별 공간을 마련하고, 걷고 싶은 문화 관광지로서 각 도시의 매력을 알렸다.걸어서 여행하기 좋은 서울의 추천 명소와 도보관광 예약방법 등을 리플릿으로 제작.배포하여 다양한 서울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15일(금, 서울은 16일)에는 서울시가 선정한 오래가게 ‘명신당필방(한글로 만든 도장)’과 ‘동림매듭(전통 수공예 매듭)’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15일(금)부터 3일간, 파리에서 가장 큰 규모의 라파예트 백화점에서는 다양한 한식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스윗 서울(SWEET SEOUL)’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프랑스 관광청.갤러리 라파예트와 협력해, 유럽에서는 최초로 한식 디저트를 선보였다. 라파예트 백화점은 120년 역사를 지닌 대표 쇼핑 성지로, 해외 관광객을 포함해 연간 3천 7백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관광지이다. 특히, 라파예트 백화점 옥상에서는 에펠탑과 시내 전경을 파노라마 뷰로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 필수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프랑스 현지시각으로 15일(금), 첫 날 리셉션에는 장프랑수아 마르틴 파리부시장과 카롤린 르부셰 프랑스 관광청 대표, 씨에리 바니에르 갤러리 라파예트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한식의 멋과 맛을 널리 알렸다. 16일(토)~17일(일)에 열리는 ‘스윗 서울’에는 5명의 한식 디저트 셰프들이 각자의 디저트 메뉴를 전시 및 설명하고, 무료 시식회를 통해 행사장을 찾은 파리지앵들과 직접 소통하였다. 이번 ‘스윗 서울’에 참가하는 한식 디저트가 우리의 전통 문화와 가치를 대표해 보여주는 만큼 디저트가 지니는 특색과 맛, 건강은 물론, 주요 관광지와의 접근성, 전문가 자문 등을 기준으로 선정하였다. '합'은 전통 조리법과 현대 기술이 합을 이뤄 병과를 빚는다. 찹쌀을 막걸리로 반죽해 튀긴 뒤 조청을 입힌 개성주악과 증편, 약과 등 한 입 거리 제품이 대표 메뉴이다. '김씨부인'에서는 조선시대 1인 1상 문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한 상 차림의 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다. 계절과 절기에 따라 달라지는 ‘오늘의 떡’을 기본으로 맛과 모양의 어울림을 고려해 소담하게 차려낸 소반은 예술가의 작품이 따로 없다. 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궁중음식 전수자 박경미 대표의 한식 디저트 카페 '동병상련'에서는 모과차.오미자차 등 직접 만든 담금차와 함께 오색송편.녹차다식.부꾸미.도라지정과.사과정과 등 떡과 한과를 즐길 수 있다. '강정이 넘치는 집'은 한식 디저트 장르인 ‘강정’에 트렌드를 반영, 오트밀 블루베리 강정.초콜릿을 뿌린 견과류바 등 새로운 조합의 강정을 선보인다. 1949년에 문을 연 70년 전통의 '비원떡집'은 서울시에서 선정한 오래가게이다. 우리나라 재료만을 이용해 전통방식 그대로 손수 만든 두텁떡은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이다. 파리에서 뉴욕으로 이어지는 한식 디저트 팝업 ‘스윗 서울(SWEET SEOUL)’은 11월 20일(수)~21일(목) 양일간, 뉴욕 맨하튼에 위치한 ‘정식(JUNGSIK)’에서 진행된다. 뉴욕 '정식'은 임정식 셰프의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으로, 전통 한식과 현대적 감각을 접목해 새로운 창의성을 불어넣어 뉴요커들에게 한식 디저트를 소개하는 무대로 더할 나위 없는 곳이다. 이 날 행사에는 한식 디저트 이외에도 전통공예를 활용한 상차림, 서울관광 사진전,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에서는, 한식을 대표하는 디저트들이 한국의 공예 작품들과 함께 어우러져 차려진다. 셰프들의 시그니처 메뉴를 유명 작가들의 소반, 합, 접시 등에 올려 그야말로 디저트와 공예품이 함께 차리는 아름다운 디저트 테이블을 관람할 수 있다. 21일(목) 리셉션에는 현지 미디어 및 셰프, 인플루언서 40여명을 대상으로, 클래식 가수 김홍경씨와 러시아 소프라노 올가 마카리나(Olga Makarina)의 듀엣 공연 등도 함께 진행된다. 최근의 한류문화가 젊은 세대 위주의 K-POP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 가운데, 서울시는 보다 다양한 연령대의 관광주체를 대상으로 누구나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한식 디저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자극적인 달콤함이나 화려함보다는 자연에서 우러난 건강하고 이색적인 다양한 곡물과 제철 과일의 맛과 멋이 채식, 글루텐 프리, 지속가능한 음식을 찾는 트렌드와 부합해, 행사장을 찾는 전 세계 미식가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미식 관광자원인 ‘한식 디저트’를 지속 가능성이 높은 서울관광 콘텐츠로 새롭게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팝업을 위해 서울시와 갤러리 라파예트의 가교 역할을 자처한 코린 풀키에(CORINNE FOULQUIER) 프랑스 관광청 한국지사장은 “서울시가 최초로 해외에 선보이는 디저트 팝업을 파리에서 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파리와 서울시가 서로 협업을 통해 서로의 전통, 문화를 교류하고 이를 각 시민에게 널리 알리는데 있어 파리관광청은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팝업을 통해 파리 시민들이 서울로의 음식관광을 보다 맛있게 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고 서울 시민들에게는 파리와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이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역시, “서울관광이 음식, 전통공예, 걷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오감(五感)을 자극하는 다양한 경험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히, 구.미주 권역에서 K-FOOD에 대한 인기가 높은 만큼, 서울에서만 맛볼 수 있는 흥미로운 한식 문화를 발굴해 더 많은 도시와의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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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8
  • 가족뮤지컬 '파브르의 꿀벌나라 대모험', 11월30일 개막
    [더뉴스투데이] 가족 뮤지컬 '파브르의 꿀벌나라 대모험'이 오는 11월 30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장 앙리 파브르의 '파브르 곤충기'와 발데마르 본젤스의 '꿀벌마야의 모험'을 기반으로 창작되었다. 뮤지컬 '파브르의 꿀벌나라 대모험'은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의 소극장 명작시리즈 세 번째 작품으로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과 '로빈슨 크루소'에 이어 대미를 장식한다. '소극장 명작시리즈'는 고전 작품의 문학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어린이와 가족 모두에게 정서적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작품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강동아트센터와 문화공작소 상상마루가 공동으로 3편의 소극장 어린이 뮤지컬을 제작하는 시리즈이다. '파브르 곤충기'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곤충학자 장 앙리 파브르가 곤충의 생활을 객관적이면서도 독특하고 아름답게 표현한 작품으로 손꼽히며, '꿀벌마야의 모험'은 독일의 대표적인 아동문학가인 발데마르 본젤스의 작품으로 전세계 120개국 어린이들의 필독서로 선정될 만큼 오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러한 두 작품을 기반으로 재창작하여 탄생한 '파브르의 꿀벌나라 대모험'은 어린이들이 사라진 꿀벌들을 찾아나서는 파브르를 따라 기후변화 문제에 직접 부딪치고 해결방법을 탐구하도록 하며 이를 통해 앞으로 어린이들이 살아갈 환경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한다. '파브르의 꿀벌나라 대모험'은 아동창작극 실력파 창작진에 의해 탄생된 작품이다. 연출은 가족뮤지컬 '캐니멀', '뮤지컬로 배우는 그리스 신화'의 조준희 연출, 대본과 작곡은 '캐니멀', '마법사 코리'의 음악감독을 맡았던 서상완 작가(음악감독), 안무는 '공룡 대모험', '캐니멀'의 김성일 감독이 참여한다. 가족뮤지컬 '파브르의 꿀벌나라 대모험'은 오는 11월 30일부터 2020년 1월19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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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8
  • 노작문학상 수상작 “아버지를 찾습니다” 낭독극으로 재탄생
    [더뉴스투데이] 희망과 절망이 공존하는 이 시대의 노인의 삶과 현실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이야기 한국연극배우협회는 ‘2019 종로 문화 다양성 연극제 X 종로구 우수 연극전’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11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대학로 명작극장에 낭독극 ‘아버지를 찾습니다(이정운 작, 강연걸 연출)’ 공연을 올린다. ‘아버지를 찾습니다’는 2016 노작문학상 희곡 부문에 수상한 수상작으로, 연극계의 거장 강영걸 연출의 작업을 통해 ‘종로 문화다양성 연극제’에서 첫 막을 올리게 되었다. 일상과 생업이 공존하는 종로에서 파지를 줍는 한 노부부의 삶을 통해 희망과 절망이 동시에 존재하는 노인의 삶과 현실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은 이 작품은 우연히 얻게 된 누군가의 ‘일기’가 고단한 삶을 어루만져주고, 그로 인한 공감과 대화가 서로의 상처를 극복하고 관계를 회복시키는 열쇠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낭독극 형태로 진행되는 ‘아버지를 찾습니다’는 배우 임동진, 우상민, 임대일 등 실력파 연극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11월 28일/29일 저녁 7시 반, 11월 30일은 오후 3시와 저녁 6시 등 총 4회에 걸쳐 대학로 명작극장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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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8
  • ‘날 녹여주오’ 지창욱 목소리 다시 듣는다! OST 합본 음원 18일 발매
    [더뉴스투데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이며 종영을 앞두고 있는 tvN ‘날 녹여주오’가 최종 OST 합본을 출시한다.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극본 백미경, 연출 신우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토리피닉스) 측은 18일 정오 가창곡과 스코어를 포함한 최종 OST 합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OST 합본에는 드라마 주요 장면에 삽입돼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던 가창곡이 포함된다. 드라마 주연으로 활약했던 배우 지창욱이 직접 참여한 ‘사랑이 지나가면’을 비롯해 케이윌, 박재정, AOA 유나, 우주소녀 연정, 후디까지 독보적 보컬로 완성된 곡들은 애틋한 감성을 전달하며 ‘날 녹여주오’에 대한 감동을 한층 더 높일 전망이다. 이 외에도 음악감독 김준석, 정세린(무비클로저)의 손을 거쳐 극을 더욱 풍성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엄선된 스코어까지 총 48트랙 담겨 드라마 마니아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tvN ‘날 녹여주오’는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인해 20년 후 깨어나면서 맞이하는 가슴 뜨거운 이야기다. 한편 tvN 토일 드라마 ‘날 녹여주오’ OST 합본 음원은 18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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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8
  • '같이 펀딩', 열정 초과 무근본 버스킹 연습 현장 포착
    [더뉴스투데이] '같이 펀딩' 유희열, 유인나, 노홍철, 장도연이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버스킹 준비에 돌입하는 가운데, 이들 중 박자는 물론 고음과 저음을 마이웨이로 넘나드는 복병 '완전체'가 등장한다고 예고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혼돈의 빠진 '같이 펀딩' 버스킹 팀을 위해 구원 투수로 싱어송라이터 적재가 합류한다. 적재는 기타 연주부터 감성 보이스 등 만점 매력을 폴폴 풍길 예정이라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17일 방송될 MBC '같이 펀딩'(연출 김태호, 현정완) 시즌 1 마지막회에는 유희열, 유인나, 노홍철, 장도연이 태극기함 홈쇼핑 공약 이행 플러스 '바다 같이' 프로젝트를 위해 버스킹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같이 펀딩’ 멤버들은 음악 프로그램인 ‘비긴 어게인’ 속 버스킹에 버금가는(?) 공연을 기대하며 각자의 역할을 분담한다. 유희열이 버스킹 팀의 리더이자 건반을 책임지고, 꿀보이스 유인나는 메인 보컬을 담당한다. 특히 노홍철과 장도연은 ‘비긴 어게인’의 히로인 이소라와 박정현 역할을 당당하게 자처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이런 가운데 리더 유희열은 더 풍성한 공연을 만들기 위해 유명한 기타 연주자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적재를 버스킹 구원 투수로 영입한다. 적재는 화려한 기타 연주, 박자 코칭 등으로 ‘같이 버스킹’에 힘을 더한다. 그는 장난기에 당황하는 순수한 면모, 음악 능력치, 훈훈한 외모 덕분에 턱재, ‘Young 백종원’ 등 별명을 얻으며 ‘같이 펀딩’ 멤버들과 케미를 뽐낸다. 이렇게 ‘같이 버스킹’ 멤버 5인이 꾸려진다. ‘같이 버스킹’ 팀은 본격적인 공연 준비에 돌입한다. 멤버들은 각자 부를 솔로 곡부터 단체 곡까지 버스킹 셋리스트를 두고 의견을 나눈다. 특히 미리 솔로곡으로 선곡해 본 곡들을 유희열과 적재의 연주에 맞춰 연습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때 고음 파트에서 ‘음소거’는 기본, 저음과 고음 옥타브를 마이웨이로 넘나들고 박자를 가지고 노는 음악 완전체(?)가 등장해 ‘같이 버스킹’ 멤버들을 혼란에 빠트렸다는 후문이다. 또 ‘같이 버스킹’에서 박정현을 담당(?)하는 장도연은 박정현이 불러 화제를 모았던 노래들을 선곡해 불러 본다. 장도연은 마치 여러 사람이 부르는 것 같은 ‘꿈에’ 다중이 버전, 보는 이들을 소름 돋게 만드는 ‘샹들리에’를 열창해 반전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할 예정이다. 이처럼 개성 넘치는 멤버로 구성된 ‘같이 버스킹’. 과연 ‘같이 펀딩’ 유일 음악인 유희열과 구원 투수 적재가 박자 음정 마이웨이 완전체를 이끌고 성공적인 버스킹 무대를 꾸밀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같이 펀딩’은 혼자서는 실현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이 확인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같이' 실현해보는 예능으로 17일 13회를 끝으로 시즌1을 마무리하고 시즌2 준비에 돌입한다. 시즌 1에서 진행한 태극기함, 오디오북(오디오북-오디오북+리커버북), ‘바다 같이’(에코백-에코백+카드 지갑) 펀딩은 현재 네이버 해피빈 페이지(https://campaign.happybean.naver.com/withfunding)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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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8
  • '레버리지' 전혜빈, 이번에는 ‘만삭 임산부’ 변신!
    [더뉴스투데이] ‘레버리지:사기조작단’ 전혜빈이 이번에는 만삭 임산부로 변신한다. 아름다운 D라인과 함께 청순한 미모를 뽐내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17일 밤 10시 2화 연속 방송되는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이하 ‘레버리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보험 조사관에서 최고의 사기 전략가로 다시 태어난 태준(이동건 분)이 법망 위에서 노는 진짜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선수들과 뭉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사기에는 사기로 갚아주는 본격 정의구현 케이퍼 드라마다. 미국 TNT 채널에서 5시즌 동안 방영돼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동명 원작 미드 ‘LEVERAGE’의 리메이크작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레버리지’에서 전혜빈(황수경 역)의 전천후 활약이 극의 재미를 더욱 극대화시키고 있다. 젊은 재벌 사모님부터 외국어에 능통한 신약회사 이사, 치명 멜로 주인공 등 매 에피소드마다 180도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는 것. 그런 가운데, ‘레버리지’ 측은 전혜빈이 만삭 임산부로 변신한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전혜빈의 아름다운 만삭 D라인이 시선을 강탈한다. 전혜빈은 배를 내밀고 미소 짓고 있는데, 깜찍하고 청순한 매력이 폭발한다. 특히 전혜빈은 커다란 핑크색 왕 리본과 동글이 안경, 알록달록한 임부복을 찰떡 같이 소화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극대화시킨다. 또한 가슴에 임산부 뱃지까지 부착해 완벽하게 ‘예비맘’임을 인증하고 있다. 무엇보다 ‘만삭 임산부’ 전혜빈이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이는 극중 전혜빈이 배심원으로 위장, 작전에 투입된 모습인 것. 전혜빈은 손을 번쩍 들고 질문 하려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과연 전혜빈이 만삭 임산부로 위장해 법정으로 간 이유가 무엇인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나쁜 놈만 골라 터는 선수들의 정의구현 사기극 ‘레버리지’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부터 TV CHOSUN에서 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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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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