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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세종=더뉴스투데이]이기운 기자 = 지난 3월 27일(수) 19:30시 스페인 최고 음악 예술 교육기관으로 꼽히는 레이나 소피아 고등음악원(Escuela Superior de Musica Reina Sofia)에서 3·1 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새봄음악회’가 개최되었다. 당일에는 마드리드 시청, 스페인국립무용단, 스페인 문화활동기관(AE/C) 관계자 등 현지 문화⦁예술계 주요인사가 참석했으며, 260여명의 관객들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원장 이종률)과 스페인 문화체육부가 공동 주관하고, 레이나 소피아 고등음악원이 협력한 이번 음악회에는 동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아티스트 3인 김민지(첼로), 박하양(비올라), 문승주(클라리넷)와 현재 교수로 재직 중인 엔리케 라파즈(피아노)가 협연했다.   첼리스트 김민지는 5년에 한번씩 열리는 ‘파울로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2018년 공동 2위에 오르며, 동 콩쿠르에서 역대 한국인으로서는 최고 순위를 기록한 인재이다. 또한 스페인을 대표해 피아노 반주에 참여한 ‘엔리케 라파즈(Enrique Lapaz)’는 현 펠리페 6세 국왕의 모친인 소피아 왕대비가 인정하는 최우수 학생(‘15-’16)으로 선정되어 세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는 주재국 최고 피아니스트다.   음악회 1부는 로카텔리(Locatelli)의 「첼로소나타 D장조」 막스 브루후(Max Karl Bruch)의 「클라리넷, 비올라, 피아노를 위한 8개의 소품」,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Sergei Prokofiev)의 「로미오와 줄리엣 中 6번 줄리엣의 죽음」순으로 정톨 클래식 곡을 선보였다.   2부에서는 첼로, 비올라, 클라리넷, 피아노 4중주로 한국 가곡 「고향의 봄」을 연주했고, 한민족의 영혼이 담긴 「아리랑」을 메들리 형식으로 편곡해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전했다. 일부 현지 관객들은 몰려드는 감동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하였으며, 공연이 끝나자 뜨거운 기립박수와 환호로 보답했다.   공연 중간에는 해외문화홍보원과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에서 공동 제작한 3‧1운동 100주년 홍보 영상 ‘I am a Flag’가 상영되었으며, 음악회 프로그램 북에도 3‧1운동의 배경과 과정을 상세히 소개하며 음악회의 취지를 살렸다.   레이나 소피아 고등음악원 대외협력 국장 ‘알바로 기베르트(Alvaro Guibert)’는 “현재 한국인 재학생은 3명으로 소수이지만, 그 중 2명이 우수한 연주 실력을 보유한 전액 장학생으로 우리 학교를 대표하는 연주자들이다”라고 클래식 음악 분야 한국인 예술가와 학생에 대해 평가하며, “한국 역사에 매우 뜻깊은 올해, 좋은 공연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종률 문화원장은 “새봄음악회를 통해, 시대와 국경을 초월한 3‧1운동의 평화의 메시지가 스페인 현지 시민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라며, 올해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문화 행사들을 지속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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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4

실시간 지구촌 기사

  • 폴란드 카토비체 경제특구 대표단 29일 황해경제자유구역청 방문
    [더뉴스투데이] 폴란드 슬롱스크 주 코이치에흐 카우자 부지사와 카토비체 경제특구 야누쉬 미하웨크 회장 등 폴란드 카토비체 경제특구 대표단 13명이 29일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했다. 이날 황해경제자유구역청과 카토비체 경제특구청은 각자의 개발사업, 투자환경 및 투자유치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투자유치 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카토비체 경제특구는 자동차를 주력 산업으로 하며, 유럽 내 최우수 Free zone으로 지정되는 등 폴란드에서 가장 성공적인 경제특구로 꼽힌다. 한국의 경제청 중에서는 유일하게 경기도황해청에 협력을 제안했으며, 카토비체 경제특구 대표단의 방한 협의 시 주한 폴란드 대사관에서 자동차산업 중심의 경제자유구역으로 황해청을 추천해 방문하게 됐다. 이날 대표단은 포승(BIX)지구 현장을 방문해 개발사업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제안했다. 총 204만9,500여㎡에 달하는 포승지구는 서해대교에 인접하고 있으며 자동차·화학·전자·기계 산업시설용지와 물류시설용지, 주택용지 등을 조성하는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9월 기반공사가 완료돼 바로 공장 및 물류단지 착공이 가능하다. 황성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평택항과 인접하고 2023년 준공예정인 제2서해안고속도로 포승IC가 연결되는 포승지구가 수출입 물류기업의 최고 투자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포승지구 물류부지에 대한 국내외 기업의 꾸준한 입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포승지구를 적극 홍보했다. 포승(BIX)지구는 현재 물류와 산업부지에 대한 분양공고를 진행 중으로 분양공고 부지에 대해 국내기업도 분양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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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9
  • 농촌진흥청, 27일 아태지역 지속가능한 농업기계화 포럼 개최
    [더뉴스투데이]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본청 국제회의장(전주시 덕진구, 전북혁신도시)에서 지속가능한 농업기계화센터와 함께 제7차 아태지역 지속가능한 농업기계화 지역 포럼을 연다. 지속가능한 농업기계화센터(CSAM, Center for Sustainable Agricultural Mechanization)는 국제연합(UN) 경제사회이사회 산하 지역기관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농업기계화를 통한 생산 이익과 농촌 생활 개선, 빈곤 완화를 목적으로 2013년부터 해마다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기계화를 위한 자금 조달’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정부, 금융기관, 농업인단체, 비영리단체, 민간부문 대표 등 18개 나라에서 4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관련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나라별 특성에 맞는 혁신적 접근과 해결방안을 논한다. 이어 우리나라의 농업 현황과 기술, 연구 동향에 관한 소개와 함께 농기계 수출에 도움을 주고 있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트랙터 생산업체를 방문한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성제훈 수확후관리공학과장은 “이번 포럼으로 우리나라의 발전된 농업기술을 널리 알리고, 국제적 협업과 농기계 수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지금껏 쌓아온 연구성과에 국제연합의 네트워크가 힘을 실어주면 아태지역의 지속가능한 농업기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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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7
  • 제74차 유엔총회 2위원회에서 우리나라 주도의 “푸른 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 대기의 날” 결의 채택
    [더뉴스투데이] 제74차 유엔총회 2위원회는 우리나라 주도로 상정된 “푸른 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 대기의 날(International Day of Clean Air for blue skies)”을 지정하는 결의안을 11.26.(화) 오전(뉴욕 현지시간 기준) 모든 유엔 회원국의 총의(컨센서스)로 채택하였다. 이는 우리나라가 주도하여 지정된 최초의 유엔 기념일인 동시에 이번 결의는 2위원회에서 채택된 최초의 대기오염 관련 결의이기도 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기후행동 정상회의(9.23, 뉴욕) 기조연설에서 대기질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의지를 집결하기 위한 기념일 지정을 제안한바 있으며, 외교부 본부 및 주유엔대표부와 환경부, 국무조정실, 국가기후환경회의 등이 범정부적 전방위 외교활동을 전개하여, 이번 결의안이 비교적 조속한 시일안에 전체 유엔회원국의 고른 지지를 받아 총의로 채택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대기오염이 전 세계 인구의 건강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고려할 때 대기오염에 대한 인식 제고와 대기질 개선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국제적 공감대가 확인된 결과이기도 하다. 이번 결의는 △9월 7일을 ‘푸른 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 대기의 날’로 지정하고, △유엔 회원국 및 유엔 기구, 국제.지역기구, 시민사회 등에게 ‘푸른 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 대기의 날’을 기념하고 대기질 개선을 위한 국제협력을 증진시킬 것을 요청하며, △유엔환경계획[UNEP]이 동 기념일 준수를 촉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 결의 채택을 통해 국제사회 내 대기질 개선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대기오염 관련 데이터 수집 및 활용, 과학적 연구 수행, 모범사례 공유 등 대기오염 대응 행동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사회는 2020년 9월 7일부터 ‘푸른 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 대기의 날’을 기념할 예정이다. 우리 정부도 기념일 제정을 계기로 대기질 개선과 기후변화 대응을 연계하여 저탄소 시대를 준비하려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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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7
  • 우즈베키스탄 고위공무원 역량개발 지원한다
    [더뉴스투데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박춘란)은 27일부터 열흘간 우즈베키스탄 중앙부처 및 지자체 국장급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우즈베키스탄 고위공무원 리더십 역량 강화 과정'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과정은 신북방정책 대상국인 우즈베키스탄의 정부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인재원이 우리의 인적자원개발 노하우를 전수하는 '개발경험 공유 프로젝트(DEEP)' 사업의 일환이며, 고위공무원 대상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이번 교육은 우즈베키스탄의 수요를 반영하여 정책기획 역량과 변화·혁신 관리 역량 및 문제 기반 사고력 강화 교육을 중점 실시한다. 먼저 정책기획 역량과 변화·혁신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 공공 분야 인사혁신 정책과 제도를 학습한다. 특히 소관 업무와 유사한 업무를 담당하는 한국 고위공무원들과의 포럼을 통해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정책 사례를 경험할 계획이다. 또한, 문제 기반 학습 등 최신 교육 기법과 현장 학습 및 사례 학습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최근 이슈를 직접 분석하고 실행 계획 수립을 통해 해결하는 역량도 강화할 예정이다. 박춘란 국가인재원장은 "이번 과정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 협력의 상징이 되는 '개발경험 공유 프로젝트(DEEP)' 사업에 따라 진행되는 초청 연수이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고위공무원들이 공공부문 혁신을 주도할 핵심리더가 되어 우즈베키스탄의 행정개혁에 실질적으로 기여함은 물론 향후 양국간 인재개발 협력의 가교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가인재원은 내년에도 우즈베키스탄 공무원 대상 역량개발 교육을 계속 운영함으로써 인사행정 한류 전파를 통해 국가 이미지를 높이고 상호 관계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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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7
  • 베트남 사회보장청(VSS)과 교류협력 MOU 체결
    [더뉴스투데이]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11월 26일 11:00시 롯데호텔부산에서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위해 방한한 응유엔 티 민(Nguyen Thi Minh) 청장을 비롯한 베트남 사회보장청(VSS: Vietnam Social Security)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협력 MOU를 체결하였다. VSS는 베트남 하노이에 본부를 둔 국무총리 직속기관으로서 1995년 설립된 이래 산재보험, 건강보험, 실업보험 등 사회보험 기금관리, 현금급여 지급 등을 추진하는 베트남 주요 사회보장기관 중 하나이다. 공단은 지난 2009년 최초로 MOU를 체결한 이래 양자.다자 간 협력채널을 통해 산재보험분야 개발협력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왔으며 최근 글로벌 노동환경 변화 등 사회보장 이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산재보험 공동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자 이번에 MOU를 개정하게 되었다. 교류협력 10주년을 계기로 개정된 MOU를 통해 공단과 VSS는 산재보험 적용.부과, 급여지급, 의료.재활분야, IT.고객만족서비스 등 제반 분야 협력 심화 △아시아산재보험협회(AWCA: Asian Workers’ Compensation Association), 국제사회보장협회(ISSA: Int’l Social Security Association) 등 사회보장 다자협력체 내 협력 증진 등을 가속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심경우 이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신남방정책 핵심국가 중 하나인 베트남과 사회보장분야 개발협력을 보다 성숙한 수준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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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6
  • 충주시립우륵국악단, 터키에서 국악의 멋 알려
    [더뉴스투데이] 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충주시부시장 임택수)이 형제의 나라 터키 에스키셰히르 시 문화궁전에서 우륵 국악의 멋을 한껏 알렸다. 시립우륵국악단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터키! 중원의 소리에 취하다’를 주제로 충주의 중원문화를 알리는 뜻깊은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터키 독립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고 아시아 문화도시들과 우호 협력기반 마련을 위해 터키 에스키셰히르 시의 공식초청과 한국·터키 문화교류협회, 아시아나항공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첫 유럽지역 초청공연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며, 올해 독립 100주년인 터키와 3.1운동 100주년인 우리나라의 뜻깊은 만남으로 기억될 전망이다. 충주 유일의 시립예술단체인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홍보가, 사물놀이 등 다양한 국악의 향연을 선사하며 행사장을 찾은 현지인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양 국가 간 문화예술 교류 발전의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 충주시를 전국 그리고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8년 악성우륵의 숭고한 예술혼을 계승발전 시키고자 창단된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정기.수시연주회, 찾아가는 국악공연, 문화학교 운영 등으로 문화도시 충주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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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2
  • 제40차 유네스코 총회, “예술교육” 결의안 채택
    [더뉴스투데이] 제40차 유네스코 총회는 우리나라의 주도로 상정한 “예술교육 및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 인식 증진(Promoting Awareness of Arts Education and the International Arts and Education Week)”에 관한 결의안을 11월 21일(프랑스 파리 현지시간)에 채택하였다. 이 결의안은 ▲ 2011년 제36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선포한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에 예술교육 진흥을 위한 회원국들의 다양한 활동을 요청하고, ▲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에서 채택한 ‘서울 어젠다: 예술교육 발전목표’이행안(로드맵)에 대한 각 회원국의 예술교육 이행안(로드맵)을 추진할 것을 요청하는 한편, ▲ 사무총장이 제41차 유네스코 총회(2021년)에서 회원국들의 예술교육 이행안(로드맵) 이행 결과를 보고하도록 요청하는 내용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결의안은 2020년 ‘서울 어젠다’도출 10주년을 기념하고,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행사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에서 추진 중인 ‘예술과 함께 하는 미래(Growing with Art)’ 캠페인에 대한 전 세계적 지지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한편, 우리나라는 2012년부터 매년 5월 넷째 주, 세계문화예술 교육주간을 맞이하여 ▲ 국제 심포지엄, ▲ 해외 전문가 워크숍, ▲ 문화예술교육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벌이고 있으며, 내년 5월에는 유니트윈(UNITWIN-Arts Education Research for Cultural Diversity and Sustainable Development) 연례학술회의와 연계, ‘서울 어젠다 10년, 새로운 길을 열다(가제)’를 주제로 문화예술교육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미래 10년 비전과 실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9월에는 제5회 국제예술교육실천가 대회(ITAC5, International Teaching Artistry Collaborative)를 서울에서 개최하여 전 세계 예술강사와 전문가들이 예술교육의 사례와 방법론을 공유하고 새로운 예술교육의 가치와 가능성을 탐색하는 국제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의 발전과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국제적 리더십 증대를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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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2
  • 한국 특허, 최초로 캄보디아에서 무심사로 등록됐다
    [더뉴스투데이] 캄보디아에서 ‘한국 등록특허 효력인정제도(Patent Recognition Program; PRP)’를 활용한 첫 번째 특허가 등록됐다. 지난 11월 1일 시행된 PRP 제도는 한국에서 등록된 특허에 대응하는 캄보디아 특허 출원에 대하여 캄보디아에서 효력인정 신청, 증빙 서류 제출 등 간단한 절차만을 진행하면 3개월 내에 등록해 주는 제도이다.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쩜 쁘라셋(CHAM Prasidh) 캄보디아 산업수공예부 선임 장관과 11월 21일(목) 오전 10시 30분 서울신라호텔(서울 중구)에서 PRP 제도에 따른 제1호 특허 등록증을 출원인에게 직접 수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제1호 특허증을 획득한 특허는 주식회사 웰스바이오의 ‘미세유체 칩 및 진단기기(등록 제10-1527768호)’로서, 말라리아 치료제에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는 G6PD(6인산포도당 탈수소효소) 결핍 환자를 쉽고 빠르게 확인하여 부작용 없는 환자별 맞춤형 말라리아 치료제 처방을 가능하게 한다. 해당 특허는 2015년 캄보디아에 출원된 이후 4년 동안 심사를 받지 못하고 있었으나, 본 제도가 시행된 지 한달도 되지 않아 캄보디아 특허를 획득하게 되었다. 쩜 쁘라셋 산업수공예부 선임장관은 “캄보디아는 전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 특허청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협력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되었고, 이를 토대로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이러한 기회를 활용하여 캄보디아에서 특허를 신속히 획득하고, 이를 토대로 캄보디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천세창 특허청 차장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등록특허 효력인정제도는 특허심사가 원활하지 않은 국가에서 우리 기업이 신속하게 특허를 얻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다른 아세안 국가를 대상으로 본 제도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캄보디아 측에 한국 기업의 지재권 보호에 대한 관심도 요청하면서, “이러한 심사협력을 통해 신속한 현지 특허 획득과 더불어 한국 기업 및 제품에 대한 지재권 보호가 강화되면, 6.6억 인구의 아세안 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투자도 활성화될 뿐 아니라 한-아세안 간 경제협력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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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1
  • 중앙관세분석소, WCO 분석전문가 프로그램 수료식 개최
    [더뉴스투데이]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소장 정윤성)는 지난 10월 14일부터 6주간 세계관세기구(이하 WCO) 회원국 세관직원을 대상으로 WCO 지역분석소(이하 RCL) 분석전문가 프로그램을 마치고 11월 21일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앙관세분석소가 2018년도 WCO 아시아.태평양 RCL로 지정된 후 처음 운영한 것으로, 세계 관세분석업무 역량강화 및 분석기법 표준화를 위하여 WCO 개발도상국 세관 직원들에게 우수한 분석 기법 및 노하우를 전수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과정은 10. 7.부터 벨기에 브뤼셀 WCO 본부에서 1주간 연수 후 진주 중앙관세분석소에서 11월 21일까지 6주간 실시되었으며 아제르바이잔.네팔.태국 세관 분석전문가 3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하였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기획재정부, 관세청에서 분석 및 품목분류 전문가를 초빙하여 수출입물품 분석기법, 품목분류 등 분석관련 이론교육과 분석소 첨단장비를 활용한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진행하였다. 또한, 인천세관.부산세관 등 우리나라 대표 공항만 세관을 둘러보며 선진 관세행정 시스템을 견학했으며, 수출입업체를 방문하여 우리나라 첨단산업현장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중앙관세분석소는 내년부터 참석인원 및 교육 횟수를 확대할 수 있도록 WCO와 협의할 것이라고 밝히고, 우리나라 관세분석기술의 국제적 공여가 확대된다면 우리나라 관세행정이 국제표준을 선도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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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1
  • 옥천군·독일 헤센주 풀다 시, 교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더뉴스투데이] 옥천군은 독일 헤센주 풀다 시청 회의실에서 김재종 옥천군수와 헤이코 윙겐펠트(Heiko wingenfeld) 풀다 시장의 회담을 통해 양 지자체 간의 교류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지자체장간의 방문 및 환영에 대한 감사의 인사로 시작한 이번 회담은 각 지자체 소개, 교류 활성화 분야에 대한 의견 교환에 이어 참석자간의 기념사진 촬영까지 약 두 시간 동안 심도 있게 진행되었다. 주요 교류논의 분야는 의료기기산업단지 등 경제 분야를 비롯해 교육, 문화, 관광, 축제, 스포츠 등 다양한 영역 전반이 거론되었으며, 김재종 옥천군수는 풀다 시 측에 내년 옥천군 초청 및 대학을 통한 의료·기계 분야의 교류 등을 제안했다. 헤이코 윙겐펠트(Heiko wingenfeld) 풀다 시장은 옥천군의 제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양 지자체간의 발전을 위하여 공동 협력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논의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회담에 이어 오후에는 카림 카자르(Karim Khakzar) 풀다 응용과학대학 총장의 안내를 받아 대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대학시설 전반을 둘러보고 관련 현황에 대하여 파악하는 시간을 보냈다. 교육 강국 위상에 걸맞은 시설인프라가 갖추어져 있으며, 우수한 실적을 통해 독일 전체 218개의 응용 대학 중 박사과정이 있는 5개의 대학 중 한 곳으로 선정된 이곳은 영어강의로만 진행되는 교육과정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양 지자체간의 활발한 교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이번 회담을 통해 큰 틀에서의 상호 협력에 대하여 공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교류 방안 수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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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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