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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세종=더뉴스투데이]이기운 기자 = 지난 3월 27일(수) 19:30시 스페인 최고 음악 예술 교육기관으로 꼽히는 레이나 소피아 고등음악원(Escuela Superior de Musica Reina Sofia)에서 3·1 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새봄음악회’가 개최되었다. 당일에는 마드리드 시청, 스페인국립무용단, 스페인 문화활동기관(AE/C) 관계자 등 현지 문화⦁예술계 주요인사가 참석했으며, 260여명의 관객들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원장 이종률)과 스페인 문화체육부가 공동 주관하고, 레이나 소피아 고등음악원이 협력한 이번 음악회에는 동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아티스트 3인 김민지(첼로), 박하양(비올라), 문승주(클라리넷)와 현재 교수로 재직 중인 엔리케 라파즈(피아노)가 협연했다.   첼리스트 김민지는 5년에 한번씩 열리는 ‘파울로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2018년 공동 2위에 오르며, 동 콩쿠르에서 역대 한국인으로서는 최고 순위를 기록한 인재이다. 또한 스페인을 대표해 피아노 반주에 참여한 ‘엔리케 라파즈(Enrique Lapaz)’는 현 펠리페 6세 국왕의 모친인 소피아 왕대비가 인정하는 최우수 학생(‘15-’16)으로 선정되어 세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는 주재국 최고 피아니스트다.   음악회 1부는 로카텔리(Locatelli)의 「첼로소나타 D장조」 막스 브루후(Max Karl Bruch)의 「클라리넷, 비올라, 피아노를 위한 8개의 소품」,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Sergei Prokofiev)의 「로미오와 줄리엣 中 6번 줄리엣의 죽음」순으로 정톨 클래식 곡을 선보였다.   2부에서는 첼로, 비올라, 클라리넷, 피아노 4중주로 한국 가곡 「고향의 봄」을 연주했고, 한민족의 영혼이 담긴 「아리랑」을 메들리 형식으로 편곡해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전했다. 일부 현지 관객들은 몰려드는 감동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하였으며, 공연이 끝나자 뜨거운 기립박수와 환호로 보답했다.   공연 중간에는 해외문화홍보원과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에서 공동 제작한 3‧1운동 100주년 홍보 영상 ‘I am a Flag’가 상영되었으며, 음악회 프로그램 북에도 3‧1운동의 배경과 과정을 상세히 소개하며 음악회의 취지를 살렸다.   레이나 소피아 고등음악원 대외협력 국장 ‘알바로 기베르트(Alvaro Guibert)’는 “현재 한국인 재학생은 3명으로 소수이지만, 그 중 2명이 우수한 연주 실력을 보유한 전액 장학생으로 우리 학교를 대표하는 연주자들이다”라고 클래식 음악 분야 한국인 예술가와 학생에 대해 평가하며, “한국 역사에 매우 뜻깊은 올해, 좋은 공연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종률 문화원장은 “새봄음악회를 통해, 시대와 국경을 초월한 3‧1운동의 평화의 메시지가 스페인 현지 시민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라며, 올해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문화 행사들을 지속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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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4

실시간 지구촌 기사

  • 경기도. 베트남 하노이시 보건국 대표단, 우수 의료 배우러 방문
    [더뉴스투데이] 경기도는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시 보건국 대표단이 글로벌 의료협력 강화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도를 방문한다고 19일 밝혔다. 응옌 칵 히엔(Nguyen Khac Hien) 하노이 시 보건국장을 비롯한 보건국 및 하노이 지역 병원관계자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이번 방문에서 수원아주대학교의료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고양오킴스피부과 등 경기도가 보유한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둘러보며 최신 의료정보시스템(EMR), 응급의료센터, K-Beauty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오는 21일에는 류영철 도 보건건강국장과 정희시 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등과의 접견을 통해 교류협력 사업에 관한 밀도 있는 논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베트남 하노이 보건국 대표단의 방문이 양 지역 간 교류협력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할 추진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 2013년 3월 베트남 하노이 시와 보건의료협력 MOU를 체결한 이후 의료인 연수 등을 통한 지속적인 인적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에도 베트남 하노이시 및 호치민 시 보건부 추천을 받은 의료인 8명이 도를 방문, 도내 의료기관에서 연수를 받은 바 있다. 이밖에도 도는 지난 2009년부터 베트남,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중국 등 12개국 25개 지역과 보건의료협력 MOU를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류영철 도 보건건강국장은 “이번 방문이 베트남 하노이시와 그 간 쌓아왔던 우정을 재확인하고, 의료분야 교류협력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의료분야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경기도 의료산업이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양 지역 간 교류 협력이 경제, 문화, 관광 분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의료기관, 병상 수, 의료 종사 인력 전국 1위 등 탄탄한 의료 인프라 기반 및 우수한 병원 경영사례를 바탕으로 한 세계적인 의료 벤치마킹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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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9
  • 북극이사회 고위관리(SAO) 회의 참석
    [더뉴스투데이] 외교부 권세중 북극협력대표는 2019년 북극이사회 고위관리(Senior Arctic Officials : SAO) 회의(2019.11.19.-21, 아이슬란드 크베라게르디)에 참석한다. 북극이사회는 북극권 8개 국가(미국, 러시아, 캐나다, 노르웨이, 핀란드, 아이슬란드, 덴마크, 스웨덴)가 1996년 창설하여, 북극 거버넌스를 주도하고 있으며, 매년 두 차례 고위관리회의와 격년 주기로 각료회의(Ministerial Meeting)를 개최한다. 우리나라는 2013.5월 북극이사회 옵서버국으로 정식 가입한 이래 고위관리회의 및 각료회의에 적극 참석하고 있으며, 북극이사회 작업반(working group)과 북극 환경 보존 및 지속가능발전(sustainable development) 관련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있다. 금번 북극이사회 고위관리회의는 새로운 북극이사회 의장국 아이슬란드가 주최하는 첫 번째 고위관리 회의로서, △북극이사회 내 해양협력, 북극이사회-북극경제이사회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옵서버 국가로서 북극이사회 작업반-옵서버국간 특별테마세션(11.19), 북극이사회 의장국-옵서버국간 조찬회의(11.20) 등에 참석하여 옵서버국의 기여 및 역할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8개 북극이사회 회원국과 북극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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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9
  • 카타르 에너지 국무장관 접견
    [더뉴스투데이] 이낙연 국무총리는 11.18(월)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사드 알 카비(Saad Al Kaabi) 카타르 에너지 담당 국무장관을 접견하고, 한-카타르 협력 강화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총리는 올해 7월 카타르 공식방문 당시 영예수행을 담당했던 알 카비 장관의 방한을 환영하면서,한-카타르 수교 45주년인 올해 타밈 카타르 국왕 방한(1월), 이 총리의 카타르 공식방문(7월), 제5차 한-카타르 고위급전략협의회 개최 등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통해 양국협력이 더욱 공고해졌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 총리는 카타르로부터의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 한국의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사의를 표명하고, 알 카비 장관이 담당하는 에너지 분야 협력이 양국협력의 근간이 되었다고 하면서, 카타르의 에너지 개발사업 및 각종 인프라 프로젝트에 경험과 기술을 갖춘 한국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알 카비 국무장관은 에너지 분야를 포함한 다방면에서 양국관계가 굳건히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이 총리의 카타르 방문 이후 카타르 고위급에서 한국기업의 현지 진출 및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했다. 특히, 한국기업들이 카타르의 에너지·건설·인프라 발전에 크게 기여 했다고 하면서 한국기업들의 참여를 언제나 환영하며, 카타르는 한국이 필요로 할 때 언제든 에너지자원을 공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했다. 한편, 이 총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성공을 확신한다고 하면서, 카타르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한국은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알 카비 장관은 월드컵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 총리의 협력의사에 사의를 표했다. 이 총리와 알 카비 장관은 한국과 카타르가 모두 큰 나라는 아니지만 지역 내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공통점이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양국관계를 더욱 호혜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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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9
  • 김제시, 중국 방문 투자유치 활동 전력 투구
    [더뉴스투데이]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허전 부시장을 단장으로 방문단을 꾸려 랴오닝성, 장시성, 상하이 등을 중심으로 중국자본 유치에 나섰다. 방문단은 한국 내 공장 확장·이전을 꾀하고 있는 중국내 현지기업 4개사를 방문하여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으며, 이들 기업은 주로 금속 가공, 소재, 부품·장비 등을 생산하는 기업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새만금의 중심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김제지평선산업단지, 김제자유무역지역의 투자 강점을 부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설명을 이어간 가운데 지방정부의 당서기 등 고위급 관계자가 함께하여 의미를 더했다. 특히 장시성 잉탄시에 위치한 동판 제조·가공 기업인 ‘귀계화진동업유한공사’와는 김제지평선산업단지 33,000㎡에 230억원을 투자하기로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최근 미·중 무역갈등 리스크를 피하고자 공장을 한국으로 확장 이전할 계획이 있는 것을 사전 포착하고 중국 대비 낮은 관세 혜택과 더 많은 수출시장 판로 구축이 유리한 김제지평선산업단지·김제자유무역지역에 투자토록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벌인 성과라는 평가다. 또한 랴오닝성 판진시를 방문해서는 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현지에 진출한 김제 농기계 회사의 성장을 지원하고 향후 농기계 제조 중소기업 제품들의 수출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상하이에서는 현지 무역관 등 관련 기관과 도민회 소속 기업인, 대규모 무역상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IR 행사를 갖고 투자환경에 대한 적극적인 설명과 수출 시장 개척활동을 펼쳤다. 방문단장인 허전 부시장은“최근 중국기업의 한국 투자의향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 만큼 이번 방문을 계기로 중국자본 유치와 우수한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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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9
  • 상하이 최고 대학 '푸단대'에 전북홍보
    [더뉴스투데이] 전라북도 중국사무소(소장 이지형, 이하 중국사무소)가 중국 상하이 최고의 대학인 '푸단대‘캠퍼스에서 전북 알리기에 나섰다. 중국사무소는 11월 16일(토)부터 17(일)까지 개최된 '2019 한국의 날' 행사에서 전라북도 홍보부스 및 한지공예 체험을 실시, 상하이 푸단대 학생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전라북도의 인지도 및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중국사무소는 특히, 국가주도의 국책사업이자 한중산업단지 한국측 지역인 새만금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중국사무소 관계자는 "푸단대는 상하이 뿐만 아니라 베이징, 칭화대와 함께 중국 전역에서도 손꼽히는 우수대학이다"며 "이 학생들이 몇 년 후 중국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갈 것으로 보고, 전라북도의 100년 먹거리인 새만금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전주한옥마을·무주태권도원·진안마이산과 홍삼 등 가장 한국적인 곳인 전라북도의 주요관광지 및 체험프로그램을 소개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특히, 태권도원에서의 체험프로그램과 한옥마을의 한복·한옥·한지 등 한류 문화 체험 등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사무소는 특히, 한지등 만들기 체험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중국사무소 웨이보 계정을 팔로워하게 함으로써 향후에도 지속적인 홍보가 가능하도록 유인했다. 푸단대에서 국제경제학을 공부하고 있다는 유학생 김효연(21세, 3학년)양은 "한국인의 날 행사여서 친구들과 함께 참여해서 많은 정보를 얻고 각종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한지등 만들기 체험이 가장 인기 있어서 전라북도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중국사무소는 17일(일)에도 상하이 유명관광지중 한 곳인 '신천지(新天地)'에서 한지공예 체험을 통해 전북을 알렸다. 한편, 이날 행사는 주대한민국상하이총영사관, 주상하이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상하이지사와 전북, 경기도, 강원도, 전남, 경남 등 5개 지자체 상해대표처가 한국문화관광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함으로써 실제 관광객 수요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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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9
  • 서해어업관리단, 중국 불법어선 3척 나포
    [더뉴스투데이]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서해어업관리단은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격렬비열도 서방 및 가거도 서방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 자망어선 3척을 나포하였다. * 요영어A호(중국 자망, 목선, 40톤, 135마력, 임구선적, 승선원 8명) * 요영어B호(중국 자망, 강선, 99톤, 392마력, 영구선적, 승선원 18명) * 요영어C호(중국 자망, 강선, 98톤, 449마력, 영구선적, 승선원 16명) 이번에 나포된 중국 자망어선들은 서해상에 조기 어장이 형성되면서 그물코 기준 규격(50㎜이하)보다 작은 약 40mm의 촘촘한 자망그물을 사용하였고, 조업일지 부실기재 및 선원명단 미소지 등 입어절차규칙을 위반한 혐의로 나포되었다. 김학기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장은 “최근 서해에 성어기를 맞은 조기 어장이 형성되면서 중국 자망어선의 불법조업이 성행하고 있다.”라며, “우리 수역에서의 중국어선 불법조업을 차단하기 위해 어업지도선을 총동원하여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해어업관리단은 올해 들어 무허가어선 2척을 포함하여 불법조업 중국어선 총 39척을 나포하여 담보금 24억여 원을 징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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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9
  • 경기도소방, 몽골 재난관리청 초청 상호 교류협력 강화 재확인
    [더뉴스투데이]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가 18일(월) 몽골 재난관리청 엥흐아마르 만달수렝 국가 재난안전위원회 서기장(소방서장급) 등 몽골 재난관리청 관리자 3명을 경기도로 초청해 상호 소방·재난분야 교류협력 강화 사항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몽골 재난관리청 대표단 초청은 2014년 4월 1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몽골 재난관리청의 소방산업분야 기술교류 등을 위한 MOU체결 이후 4번째로 이루어진 초청행사로써 상호 전략적 소방행정발전 재강화 등을 위해 추진됐으며, 1일차(17일/일) 서울스카이, 서울 시내 방문 ‘한국 문화 탐방’ 2일차(18일/월) 소방산업기술원, 용인소방서, 소방재난본부 방문 ‘119신고 및 출동체계 등 확인’ 3일차(19일/화) 특수대응단, 경기도소방학교 방문 ‘훈련시설 등 견학’ 과정으로 일정이 진행됐다. 특히 소방재난본부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소방장비 검수시스템과 소방학교의 훈련시설, 특수대응단의 구조시범 훈련 등 경기도의 선진 소방 인프라를 대표단에 소개함으로써 경기도의 대외적 이미지를 제고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소방재난본부 이형철 본부장은 “경기도를 방문한 몽골 재난관리청 대표단에 환영의 메시지를 보내며 경기도는 주요 훈련 행사 상호 초청 및 교육·학술교류 등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의 지속적 추진으로 양국 간 우호 협력을 강화하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와 몽골 재난관리청은 지난 2015년부터 정기적인 상호방문을 통해 상호 협력을 이어왔으며 지난 17일(일)에 입국한 대표단은 20(수)에 출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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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9
  • 우수 수산식품, 아세안 시장에 선보여
    [더뉴스투데이] 충남도는 13∼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 전시장에서 열린 ‘2019 자카르타 식품 박람회(SIAL JAKARTA)’에 참가, 1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세안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 기업 간 거래(B2B) 박람회인 자카르타 식품 박람회는 국가별 유망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및 정보 교류의 장으로, 33개국 1530개 기업체가 참가했다. 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은 해외시장 정보 획득과 제품 브랜드 홍보를 통한 신규 바이어 발굴 및 무역시장 확대를 위해 이번 자카르타 식품 박람회에 도내 수산식품기업의 부스 참가를 지원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조미김·마른김 6개사 △키조개 1개사 △소금 1개사 등 도내 5개 시·군의 수산식품기업 8개사가 참여했다. 도에 따르면, 박람회 참가 결과 8개 업체의 수출 상담 규모는 총 1800만 달러이며 이 중 계약(추진) 금액은 1250만 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알찬재래김’ 1000만 달러 △‘광천우리맛김’ 100만 달러 등 현장 계약도 성사시켰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 혁신 제품으로 도내 업체의 소금·김 제품 등이 선정돼 박람회 참관객 및 바이어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향후 수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도 관계자는 “이번 자카르타 식품 박람회는 도내 생산·제조 우수 수산가공식품의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수출 증대를 위한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참여 업체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지역 수산식품의 대외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일정에 앞서 베트남 하노이에서 ‘충남 명품 김 세미나 및 홍보·판촉전’을 개최, 7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맺는 등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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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8
  • 국산 느타리, 베트남 시험 재배로 현지 시장 공략
    솔타리[더뉴스투데이]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자체 개발한 느타리 품종 ‘솔타리’의 베트남 수출을 위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협력해 이달부터 1년간 현지에서 국외적응성을 평가한다. ‘솔타리’는 20℃ 정도에서도 자라는 중고온성 품종으로, 갓 색이 진한 흑회색이고 대가 굵고 길다. 2016년 품종보호를 출원했다. 국내에서는 병, 봉지1), 균상2) 등 재배유형별로 농가에서 실증 재배한 결과, 대 조직이 단단해 식감(씹는 맛)이 좋고 저장 기간이 길었다. 이번 시험재배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버섯 품종이 배양된 ‘배지’ 형태로 외국에 나가는 첫 사례라는 데 의미가 있다. 시험재배는 베트남 동나이 지역에서 느타리, 영지버섯 등을 재배하고 있는 현지 업체에서 내년 10월까지 1년간 진행한다. 봉지에 배양된 배지 형태로 2,000봉지(850g/봉지)를 키우게 된다. 농촌진흥청은 운송 방법에 따른 안정성 평가를 위해 같은 배양 배지를 항공과 선박으로 12일 현지에 보냈다. 항공 운송의 경우 비용 부담은 있지만 당일 도착하며, 선박은 비용이 적은 대신 5~7일 정도 걸린다. 농촌진흥청은 현지에서 생산한 ‘솔타리’ 버섯과 기존 베트남 시장에서 판매 중인 느타리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갓과 대 가운데 어느 부분의 품질이 더 좋은지 확인할 계획이다. 이후 좋은 평가를 받은 버섯은 현지 판매를 통해 시장 진출 가능성을 검토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공원식 버섯과장은 “이번 솔타리 품종의 국외적응성 시험재배가 국산 버섯 품종 종균의 수출 길을 여는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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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8
  • 김종양 총재,‘중앙아시아 마약대응센터 연례회의’ 참석 및 카자흐스탄 내무장관 면담
    [더뉴스투데이] 김종양 총재는 11월 14일(목)~15일(금)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된 ‘중앙아시아 마약대응센터 회의’에 참석하여 지역 치안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카자흐스탄, 러시아 등 7개 회원국 대표단과 마약범죄사무소(UNODC) 등 국제기구 관계자 100여 명이 모여 마약범죄에 대한 효과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였다. 김종양 총재는 “중앙아시아 마약대응센터가 2011년 인터폴과 협력약정을 맺은 이후 인터폴의 정보를 활용하여 테러.마약 등 분야에서 지역 치안공조의 중심 역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인터폴 주관 마약사범 합동검거 활동에서도 아시아의 거점으로서 실질적인 성과를 높이는 데 이바지해 온 점도 높이 평가했다. 개회식 축사에서는 나날이 첨단화된 수법으로 ‘국경을 넘어 침투하는 마약 등의 위협에는 누구도 독자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라며 현 상황을 진단하고, 중앙아시아 마약범죄도 ‘치안 네트워크의 확장’을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였다. 김종양 총재는 회의 기간 참석 회원국 및 국제기구 대표들과 연쇄 회동하고, 국제마약범죄의 자세한 실태와 인터폴 등 국제기구와의 실질적인 협력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특히, 11월 15일(금) 카자흐스탄 내무부 장관과의 양자 회담에서는 카자흐스탄이 마약.환경범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터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점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인터폴을 통한 치안협력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인터폴에서는 앞으로도 세계 곳곳의 경찰을 연결하여 ‘보다 더 안전한 세상(For a Safer World)’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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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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