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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천 이성산성, 시굴조사 결과 추정 목곽고 등 유구 확인
      [옥천=더뉴스투데이] 옥천군이 18일 청성면 산계리 이성(已城)산성(충청북도 문화재 기념물 제163호) 현지에서 지난 8일부터 9일간 일정으로 성내 1만5천516㎡ 일원에서 벌인 2차 시굴조사에 대한 학술자문위원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옥천 이성산성은 『삼국사기(三國史記)』 소지마립간 8년(486년)에 개축한 것으로 기록된 굴산성으로 비정되고 있으며, 2015년 서측 성벽에 대한 긴급발굴조사에서도 중심 토루에서 출토된 고배조각 등을 통해 산성의 축조 시기는 5세기대로 파악되고 있다.   군은 이성산성의 성 내부 조사를 통한 유구의 성격 및 잔존양상 등을 확인하여 산성의 운영시기 등 문화적 성격을 규명하기 위하여 발굴조사에 앞서 지난 8일부터 9일간 2차 시굴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시굴조사에서는 삼국시대 굴산성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주거지, 추정 목곽고와 조선시대 군창과 관련된 건물지 등이 확인되었다.   이날 현장에서 열린 자문위원 회의에서는 출토되는 유적의 빈도와 유구의 중요성을 검토하였으며, 향후 발굴조사를 통해 보다 정확한 양상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시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7월 문화재청의 발굴변경허가를 받아 발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향후 발굴조사가 진행되면 조사 현장을 주민 및 연구자들에게 공개할 계획으로 산성의 역사적 의미를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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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2
  • 옥천군, 제60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준비 본격 돌입
      [옥천=더뉴스투데이] 내년 5월에 개최되는 제60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유치한 옥천군이 본격적인 체전 실무추진단 가동에 들어갔다.   옥천군은 6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읍면장으로 구성된 도민체전 실무추진단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를 위한 대회 기본방향을 공유하고 부서별 주요 분담업무 추진상황 보고가 진행되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2010년에 이어 11년 만에 우리 군에서 개최되는 대회로써 각 부서별 역할을 정확하게 숙직하고 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빈틈없이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김태수 도민체전 TF 팀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실무추진단회의를 개최하고, 3차 보고회부터 옥천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도민체육대회를 계기로 스포츠 인프라 구축은 물론 옥천군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체전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실무추진단장인 김연준 부군수는 60번째 도민체전으로 기존의 체전과 차별화 될 수 있는 방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60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2021년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24개 종목에 11개 시·군 선수단 및 임원 4천5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옥천공설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옥천군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도민체전 전담팀을 1월에 구성하고, 시설지원 사업으로 지원된 도비 보조금 27억 5천만 원을 확보해서 노후된 경기장을 5월부터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마스코트, 엠블럼, 포스터 등을 전국 공모하여 확정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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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1
  • 옥천군-(주)미래한빛, 2020 행복나눔 프로젝트 협약
      [옥천=더뉴스투데이] 옥천군과 ㈜미래한빛은 13일 옥천군청에서 옥천군내 나눔 문화 형성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2020 행복나눔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미래한빛은 올해 3차례에 걸쳐 1천246만원 상당의 된장, 고추장, 칫솔, 치약 등 12가지 생필품이 들어있는 천사박스 360개와 선풍기 50대를 지원하고, 옥천군은 후원세대 추천 및 전달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2016년부터 해마다 옥천군 저소득 가정에 냉·난방용품을 지원해 온 ㈜미래한빛 최기태 법인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옥천군과 협약을 통해 소외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나눔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2020 행복나눔 프로젝트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 정착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당장 이번 주에 행복나눔 천사박스 180개가 관내 저소득층 18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미래한빛은 자동차 부품 플라스틱 사출 성형 업체로, ‘행복나눔 프로젝트’는 모기업인 인탑스(주)의 주관으로 본사 및 전국 7개 지점에서 함께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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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3
  • 정부긴급재난 지원금, 지역경제 살리는‘선불카드’로 신청하세요!
      [옥천=더뉴스투데이] 옥천군은 전 군민 대상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시 관내 지역에서 한정적으로 쓸 수 있는 ‘선불카드’로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충전방식은 각 카드사홈페이지에서에서 5월 11일부터, 선불카드 충전방식은 5월 18일부터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은 5만 8백여 옥천군민 모두가 선불카드로 신청하면 약 142억원의 지원금이 지역에 풀려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신용‧체크카드’사용처는 도내에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군에서 신청 받고 있는‘선불카드’는 옥천군 관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선불카드 사용시 재난지원금 142억 전액이 지역에서 순환되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옥천군은 재난지원금의 관외유출 방지를 위해 긴급재난지원 TF팀을 중심으로 군과 읍‧면에서 이장 및 유관기관단체를 통해 정부긴급재난 지원금 선불카드 신청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정부지원금을 선불카드로 받기를 희망하는 주민은 18일부터 옥천군 홈페이지에서 세대주가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세대주 또는 대리인의 신청이 가능하다. 옥천군 지원금도 같은 날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같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선불카드 신청 시 공 카드를 접수 현장에서 지급해 드리고, 3일 이내 금액을 충전해드린다”며“선불카드는 충전된 금액만큼만 결제가 되고 사용처가 아니면 결제 자체가 되지 않으며 영수증에는 재난지원금 잔액이 표시 된다”고 전했다.   김재종 군수는 “정부 긴급 재난지원금을 선불카드로 발급받으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큰 희망이 되는 선불카드 발급에 공직자들과 주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옥천군 정부 긴급재난 지원금 지급대상은 총24,506가구로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 10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또한 옥천군 자체 재난극복지원금은 정부지원금과 별도로 군민 1인당 10만원씩 추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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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1
  • 계절의 여왕 5월에 어울리는 명소, 옥천 ‘부소담악’
      [옥천=더뉴스투데이]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충북 옥천의 경치 좋은 곳 ‘부소담악’이 나들이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이곳은 산책과 함께 호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지난해 옥천군이 선정한 9경(九景)중 세 번째에 속한다.   부소담악이 위치한 군북면 추소리는 북서쪽으로 환산(고리산)이 웅장하게 마을을 감싸고 앞으로는 하천이 흐르는 청정 지역이다. 우암 송시열 선생은 그 절경이 마치 금강산을 축소해 놓은 것 같아 소금강이라 예찬했다.   마을 주민 박찬훈(67)씨 말에 따르면 추소리에는 추동, 부소무늬, 절골, 서낭당 등의 자연마을로 이뤄졌다. 이 중 부소무늬는 환산 밑에 연화부수(연꽃이 물에 떠 있는 생김새)형의 명당이 있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부소담악은 부소무늬 마을 앞 물가에 기이하게 생긴 바위와 깎아지른 낭떠러지가 늘어서 있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으로 물 위로 솟은 기암절벽의 길이가 무려 700m에 달한다.   이 바위산이 유명세를 탄 것은 1980년 대청댐이 완공되어 물 높이가 올라가면서 부터다. 산의 절반이 물에 잠겨 마치 호수 위에 바위가 떠 있는 형상이 됐기 때문이다. 이곳은 지난 2008년 국토해양부 선정 ‘한국을 대표할 만한 아름다운 하천 100곳’에 포함됐으며 출사지로도 인기가 높다.   부소담악은 가족이나 연인들의 반나절 나들이에 딱 좋은 곳이다. 옥천군과 마을 주민들이 입구에서 부소담악을 볼 수 있는 전망대 ‘추소정’까지 둘레 길을 잘 정비해 놨다.   5월에는 영산홍, 작약, 수국 등 다채로운 꽃들이 연달아 피어 더욱 아름다운 길이다. 전망대 오르기 전 장승공원도 멋지다. 그래도 최고의 경치는 수천 년 세월을 간직한 자연의 신비 부소담악이다.   추소정에서 부소담악 능선을 따라 200m정도 산행을 할 수도 있다. 군은 얼마 전 이 구간 목계단과 흙길을 정비하고 안전시설도 설치했다. 이 길의 아래 부분이 바로 병풍바위처럼 펼쳐져 있는 기암절벽이다.   군 관계자는 “부소담악은 잔잔한 호수와 바위산, 그 위로 자라고 있는 소나무와 꽃나무까지 신선이 머물 듯 한 신비함을 간직한 곳”이라며 “푸른 5월 꼭 가볼만한 명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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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7
  • 충청권 최초 옥천군 2020년 스마트 복합쉼터 공모사업 최종 선정
      [옥천=더뉴스투데이] 옥천군은 2020년 일반국도변에 조성하는 스마트 복합쉼터사업을 공모신청 해 전국 5개소를 선정하는 사업에 충청권 최초로 ‘옥천군’이 선정됐다   2020년 스마트 복합쉼터 공모사업은 일반국도에 없는 휴게소의 기능뿐만 아니라 복합기능을 할 수 있는 고품격 쉼터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2020년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보은국토관리사무소와 옥천군이 시행주체로 협업하여 추진하고 총 사업비 43억(국비 20억 군비 23)이 투입되어 2020~2021년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치는 국도 37호선 내(안내면 인포리 구 장계교 옆)에 27면의 주차장, 안심화장실, 쉼터, 교통안전시설, 산책로, 놀이터, 소매점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옥천군은 공모사업의 짧은 일정에도 국도변에 유휴지이면서 전망이 좋은 적격지를 찾았고, 지역주민과 간담회를 실시, 실무팀장들과 수차례에 걸친 전략회의를 개최하였다.   또한, 관계기관을 방문하여 적극적으로 조언을 구했고, 컨설팅 기관을 찾아가 자문을 받는 등 발빠른 대처도 한 몫을 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주민과 행정, 지역 국회의원의 전폭적인 지원 등 각자 맡은 분야에서 한마음으로 노력해 얻어진 합작품이라 더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옥천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지역 주민의 요구사항을 잘 반영해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대청호 주변과 잘 어울리는 쉼터를 조성하겠다”라며“옥천9경과 연계해 군민들이 편안하게 들렀다가 갈 수 있고, 도시민과 관광객은 일부러 찾아오는 스마트 복합쉼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복합쉼터를 조성해 도로이용객 및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편안함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소매점과 제철 농산물 판매공간을 만들어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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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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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천군, ‘2020년 인구시책발굴보고회’ 개최
    (김재종 옥천군수(좌), 박승환 옥천부군수(우), 가 인구늘리기 시책 보고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옥천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저출산 고령화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2020년 인구늘리기 시책 발굴보고회’를 열었다.   김재종 군수의 주재로 열린 이 날 보고회는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로 발굴한 내년도 인구시책에 대해 보고했다.   부서별 발굴된 시책은 주거 등 정주 여건 개선(8건), 양질의 일자리 창출(1건), 출산․보육․노인복지 강화(13건), 귀농·귀촌활성화 기반 마련(3건), 청년의 삶의 질 개선(4건) 등 총 29건으로 대부분이 신규시책이다.   이날 발굴된 인구시책은 조례 개정, 예산확보, 숙성과정 등 논의를 거쳐 부서별 추진되며, 부군수 주재 추진상황보고회를 통해 중간점검 실시, 내년 말에는 우수시책으로 평가된 시책에 대해 포상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아이 낳고 기르기에 올해보다 더 좋은 옥천을 만들기 위해 결혼, 출산, 양육, 교육, 일자리, 귀농귀촌, 주거대책 등 인구정책 전 분야에 전 부서가 힘써야 한다.”고 말하면서, “오늘 발굴한 크고 작은 시책들이 발굴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실행에 옮겨 군민이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각자 임무에 매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옥천군은 충북 최초 청년 전(월)세 대출금 이자지원, 결혼정착금 500만 원 지원, 중고생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인구시책을 시행하여 출산장려와 인구유입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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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9
  • 옥천청년연합회, 이원면 드림스타트 가정에 공부방 선물
      옥천청년연합회(회장 정종관)에서는‘아동 공부방 꾸며주기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며 이원면 소재 가정에서 현판식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동 공부방 꾸며주기 봉사활동’은 옥천청년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옥천청년연합회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곳은 드림스타트에서 공부방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을 추천받아 현장조사를 통해 선정된 가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10여 명의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어 천장 공사, 도배 및 장판 교체, 책걸상 및 붙박이장 설치, 이층침대 설치 등을 설치하며 공부방을 꾸몄다.   이번 공부방 선물을 받은 가구의 부모 A 씨(48세)는 “이층침대를 보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참 기쁘다.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라고 전했다.     옥천청년연합회 정종관 회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관내 이웃들에게 다양한 재능기부로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30여 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진 옥천청년연합회는 매년 장애인가구 집수리, 아동 공부방 마련, 지역행사지원 등 지역에 힘이 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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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8
  • 옥천군, 규제개혁 공감대 확산을 위한 발굴보고회 개최
      충북 옥천군이 기업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 추진을 위해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군은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박승환 부군수 주재로 ‘2019 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 및 발굴보고회’를 열고, 각 실·과·소에서 발굴한 과제 발표에 이어 개혁의 필요성과 실효성 등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선금급 지급 보증수수료 공가원가에 반영 △도로명주소(건물번호) 폐지 제도 개선 △아파트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지원방안 등 규제개혁 과제 27개가 발굴됐다.   환경관련 규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군민이 체감하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박승환 부군수는 규제의 신규 발굴은 물론 한번 발굴된 과제는 끝까지 바꾼다는 의지로 해당 부처와 협의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이번에 건의된 과제들은 더 세밀하고 폭넓은 검토를 거쳐 내년도 건의과제로 중앙부처에 제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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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5
  • 2019년 옥천군 행복취업 마당 성황리 개최
      옥천군은 지난 23일 충청북도, 옥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함께 ‘2019년 옥천군 행복취업마당’을 개최했다.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관내 5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1,000여 명의 구직자들이 방문하여 성황을 이뤘다.   특히, 개막식 전 취업특강으로 J&B 교육컨설팅 박승리, 김혜미 강사의 ‘전지적 취업 시점’이 진행되어 구직자의 입장에서 깨알 같은 취업 정보를 알려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옥천군, 옥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충북도립대학교, 충북인력개발원과 옥천군 기업인연합회가 참여한 ‘옥천군 맞춤형 청년취업정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도 함께 진행하여 청년 취업을 위한 유관기관의 노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날 행사에서는 입사지원클리닉, 이미지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메이크업 시현, 지문인식적성검사, 타로취업운세, 천연 페브리즈만들기, 캐리커쳐 그려주기, 잡카페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구직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채용관에서는 100여 명의 구직자가 업체 인사담당자와 면접을 통하여 40여 명이 현장취업 및 2차 면접약속을 받았으며, 추후 통보 및 업체별 2차 면접 후 추가 채용 예정으로 채용인원은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최근 투자유치를 통한 기업유치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쓴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 상승한 73.3%의 고용률을 달성하는 등 어느 때 보다 전폭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앞으로 이를 지속하기 위해 이번 행사와 같은 취업지원 정책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재종 옥천군수는 “중앙정부와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우리군 실정에 맞는 일자리정책을 적극 발굴하여 나갈 계획이다.”라며,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찾아주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청년 맞춤형 취업교육지원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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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4
  • 옥천군 ‘새내기 공무원 조직 적응력 키운다.’
      옥천군은 2019년도 충청북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합격한 옥천군 지방공무원 임용후보자들에 대한 교육을 장령산자연휴양림 대회의실에서 진행하였다.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 교육은 임용후보자 43명을 대상으로 예비공무원으로서의 가치관 정립 및 조직적응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진행되었다.   다음 달부터 정식 새내기 공무원이 될 임용 예정자들은 설레는 기분과 희망찬 기대감을 갖고 이번 교육에 임했다.   1일 차 교육에서는 ‘전략적 미디어 활용’, ‘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하는 서비스’, ‘ONE PAGE REPORT’ 의 내용으로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2일 차와 3일 차에는 ‘조직 소통 커뮤니케이션’, ‘공직 예절’, ‘조직 활성화’, ‘프리젠테이션 스킬’의 내용과 임용 후 실제로 사용하게 될‘온나라문서시스템’교육을 통해 조직생활에 적응력을 키울 수 있게 하였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1일 차 교육에 참석하여 ‘높은 경쟁률을 뚫고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것을 축하하며 임용 후 군민들을 위해 헌신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임용후보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임용후보자들이 군정에 부드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대화를 나누었다.   한편, 교육을 마친 43명의 신규 임용 예정자들은 오는 11월 이후 순차적으로 적재적소에 배치, 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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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2
  • 옥천군청 육상팀 백순정 선수 여자마라톤 우승 쾌거
    (백순정 선수(가운데)가 경주국제마라톤대회에서 우승했다)   옥천군청 육상팀 백순정 선수가 동아일보 2019 경주국제마라톤대회에서 여자 엘리트부 2시간 42분 56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일 경주시에서 열린 마라톤 42,195km에 출전한 백순정 선수는 마라톤 구간 32km 지점에서 왼쪽다리 허벅지에 경련이 일어나 번호판의 옷핀을 빼서 다리를 찔러 피를 흘리면서 끝까지 완주하여 정상에 올랐다.   백순정 선수는“레이스 도중 다리경련 때문에 포기하고 싶었지만 지난 4년여 동안 힘든 훈련과정과 부상에 따른 스트레스가 주마등처럼 떠올라 정신력으로 오직 결승점만 바라보며 완주했다.”라며, “앞으로 동계훈련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서 내년대회에 꼭 정상에 올라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옥천군청 손문규 감독은 “체계적인 하계전지훈련으로 기량이 향상되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면서, “근성과 정신력이 탁월하여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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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1
  • 옥천군, 2020년도 예산안 보고회 개최
      옥천군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5일간에 걸쳐 2020년도 자체사업 예산안 보고회를 한다.   군은 2020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지난 7월 발 빠르게 편성계획을 시달하고, ‘옥천이 더 좋아지는 엽서’ 등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등 민선 7기 반환점을 맞아 그동안 숙성된 지역발전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을 보여 왔다.   전국에서 손꼽히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옥천군의 기조는 이번 예산안에도 그대로 녹아났다. ‘옥천이 더 좋아지는 엽서’ 통해 접수된 190여 건의 의견을 통해 위험사각지대 가로등 설치 등 주민접점 예산을 편성하고 내년도 추진 예정인 350여 건의 지방 보조사업에 대해 참여예산주민위원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그간 농로 및 소하천 정비사업 편중으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읍·면 마을안길 개선사업’을 추진하고자 읍·면별 3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연차별로 예산을 투입했다.   또한, 내부적으로 부서별 경상경비 등 관행적으로 이어져오던 예산을 축소하고, 이렇게 절감한 예산을 지역현안과 계속사업에 투입하여 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고심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정부에서는 내년도 재정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리군도 재정 확충에 큰 기대를 못하는 상황이지만 지역경기 부양 및 주민 혜택 증가를 위해 가용 가능한 예산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라 면서 “커다란 기류만 따라가 눈에 띄고 실적만 중시하는 시대에 ‘그동안 소외된 주민이 없는 지’, ‘작지만 필요한 사업은 없는 지’를 앞으로도 꼼꼼히 챙겨 보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자체사업 예산안을 최종 확정하고, 11월 초까지 국·도비 보조사업을 담아 2020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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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8
  •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워크숍 성료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다목적회관 대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위원 및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복지 현장에서 민관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자원 발굴에 누구 보다 앞장서서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협의체 위원 등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워크숍은 1부에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배지영 교수의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에 대한 이해 및 추진전략이라는 특강으로 참여자들에 대한 지역 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의 이해를 도왔다.   2부에서는 4개 실무분과에서 분과별 사업 및 운영 사례를 발표하여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는 물론 실무분과 위원들 간 소통을 통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0년 옥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2019년 시행계획 평가를 위해 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27명으로 꾸린 TF팀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민관협력 워크숍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 ․ 운영을 위한 주민네트워크 조직으로써 지역 내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자원을 연계하는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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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7
  • 청산면민속보존회,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충청북도 민속예술축제 대상 수상
      옥천군 청산면민속보존회(회장 김기화)의‘정월대보름 지신밟기’가 15일 보은군 속리산 잔디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제25회 충청북도 민속예술축제에서 단체 부분 대상(충청북도지사상)과 개인부문에서 김기화 회장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리 지역 민속예술을 발굴·전승하고 전통 민속 경연을 통해 도민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이번 민속예술축제는 도내 각 시․군에서 모인 11개 팀이 지역적 특색을 담은 농악, 민속놀이, 민요, 민속 무용 등의 경연과 시연 공연을 선보였다.   단체부문 대상을 받은 `청산면 정월대보름 지신밟기`는 정월 대보름을 전후하여 집집마다 집안의 수문, 성주, 조왕, 터주, 용왕지신 등에게 고사를 올리는 지신밟기를 풍장의 상쇠나 선소리꾼이 각 지신에게 축원(祝願)을 하는 형태의 풍물놀이로 구현한 것이다.   이번 작품은 모두 5마당 굿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풍물단의 상쇠 또는 선소리꾼이 일종의 사제자 역할을 하고 크고 웅장한 풍장소리가 제액(除厄)의 기능을 하였다.   첫 번째는‘동고사(洞告祀)’로 정월 초 사흩날 마을의 수호신께 제를 올리고 둘째는‘우물 굿’으로 정신(井神)이 있어 물이 마르지 않게 개인우물과 마을공동우물에 몰려가 우물고사를 올린다.   셋째는‘문굿’으로 지신밟기 할 집 앞 대문에 당도해 주인을 부르고 주인이 나오면 축원을 하는 굿이고, 네번째는‘성주굿’으로 성주신에게 재앙을 물리치고 행운이 있게 해달라고 비는 굿이다.   마지막 굿판은‘조왕굿(정지굿)’으로‘성주굿’이 끝난 후 질굿을 치며 부엌 안에 풍장의 주요 악기(상쇠, 징, 상장고, 상북 등)를 두마치 장단으로 볶아치며 굿판을 벌였다.   청산면민속보존회는 지난 82년 창단된 청산민속보존회는 각 마을에 전래된 두레농요와 풍장, 밭일 부녀요 소리 등을 전승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청산민속보존회 김기화 회장은“전 회원이 일치단결하여 힘든 준비과정을 견뎌온 땀방울이 모여 이런 좋은 결과를 낳게 됐다.”며 “성원에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히며, “내년도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대상을 받은 `정월대보름 지신밟기`는 내년 충남에서 개최되는 제61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충북대표로 출전하여 다시 한번 그 기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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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6
  • 옥천군, 군사시설 이전 촉구를 위한 서명 운동 전개
    (지난 11일 체육센터 로비홀에서‘제3회 옥천군민의 날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이 사격장 이전 서명을 하고 있다)     옥천군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옥천읍 양수리에 위치한‘군사시설 이전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1980년대에 조성된 옥천읍 양수리 예비군 훈련장(1983년)과 자동화 사격장(1987년)은 총면적 155.3㎡의 규모로 36년간 예비군 및 지역부대의 교장으로 그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그러나 옥천읍 서부지역(양수리, 마암리, 마항리, 대천리, 가화리) 주민들은 자동화 사격장의 소총사격 시 소음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과 가축의 자연유산 하는 등 재산상 피해를 입어왔다.   특히 양수리 군사시설로 인한 옥천군의 개발에 저해요인이 되는 등 많은 피해로 이전을 촉구하는 여론이 과거 10여 년 전부터 형성되어 왔다.   우선 군은 11일부터 12일까지 펼쳐진‘제3회 옥천군민의 날 행사’와‘제44회 군민체육대회’에 서명 부스 12개소를 설치하고 이전촉구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군민 약 2천여 명이 동참하는 등 군민들의 염원을 확인했다.   향후 옥천군은 여론형성 및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이달 말까지 전 방위적인 서명운동을 전개할 계획이고 작성된 서명부를 11월 중 국방부에 이전 촉구를 위한 옥천군민의 뜻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국익을 위해 그동안 불이익을 견디어 온 만큼 군사시설 이전에 최선을 다하여 주민 불편 해소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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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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