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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천 이성산성, 시굴조사 결과 추정 목곽고 등 유구 확인
      [옥천=더뉴스투데이] 옥천군이 18일 청성면 산계리 이성(已城)산성(충청북도 문화재 기념물 제163호) 현지에서 지난 8일부터 9일간 일정으로 성내 1만5천516㎡ 일원에서 벌인 2차 시굴조사에 대한 학술자문위원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옥천 이성산성은 『삼국사기(三國史記)』 소지마립간 8년(486년)에 개축한 것으로 기록된 굴산성으로 비정되고 있으며, 2015년 서측 성벽에 대한 긴급발굴조사에서도 중심 토루에서 출토된 고배조각 등을 통해 산성의 축조 시기는 5세기대로 파악되고 있다.   군은 이성산성의 성 내부 조사를 통한 유구의 성격 및 잔존양상 등을 확인하여 산성의 운영시기 등 문화적 성격을 규명하기 위하여 발굴조사에 앞서 지난 8일부터 9일간 2차 시굴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시굴조사에서는 삼국시대 굴산성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주거지, 추정 목곽고와 조선시대 군창과 관련된 건물지 등이 확인되었다.   이날 현장에서 열린 자문위원 회의에서는 출토되는 유적의 빈도와 유구의 중요성을 검토하였으며, 향후 발굴조사를 통해 보다 정확한 양상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시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7월 문화재청의 발굴변경허가를 받아 발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향후 발굴조사가 진행되면 조사 현장을 주민 및 연구자들에게 공개할 계획으로 산성의 역사적 의미를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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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2
  • 옥천군, 제60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준비 본격 돌입
      [옥천=더뉴스투데이] 내년 5월에 개최되는 제60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유치한 옥천군이 본격적인 체전 실무추진단 가동에 들어갔다.   옥천군은 6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읍면장으로 구성된 도민체전 실무추진단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를 위한 대회 기본방향을 공유하고 부서별 주요 분담업무 추진상황 보고가 진행되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2010년에 이어 11년 만에 우리 군에서 개최되는 대회로써 각 부서별 역할을 정확하게 숙직하고 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빈틈없이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김태수 도민체전 TF 팀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실무추진단회의를 개최하고, 3차 보고회부터 옥천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도민체육대회를 계기로 스포츠 인프라 구축은 물론 옥천군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체전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실무추진단장인 김연준 부군수는 60번째 도민체전으로 기존의 체전과 차별화 될 수 있는 방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60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2021년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24개 종목에 11개 시·군 선수단 및 임원 4천5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옥천공설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옥천군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도민체전 전담팀을 1월에 구성하고, 시설지원 사업으로 지원된 도비 보조금 27억 5천만 원을 확보해서 노후된 경기장을 5월부터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마스코트, 엠블럼, 포스터 등을 전국 공모하여 확정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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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1
  • 옥천군-(주)미래한빛, 2020 행복나눔 프로젝트 협약
      [옥천=더뉴스투데이] 옥천군과 ㈜미래한빛은 13일 옥천군청에서 옥천군내 나눔 문화 형성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2020 행복나눔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미래한빛은 올해 3차례에 걸쳐 1천246만원 상당의 된장, 고추장, 칫솔, 치약 등 12가지 생필품이 들어있는 천사박스 360개와 선풍기 50대를 지원하고, 옥천군은 후원세대 추천 및 전달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2016년부터 해마다 옥천군 저소득 가정에 냉·난방용품을 지원해 온 ㈜미래한빛 최기태 법인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옥천군과 협약을 통해 소외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나눔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2020 행복나눔 프로젝트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 정착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당장 이번 주에 행복나눔 천사박스 180개가 관내 저소득층 18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미래한빛은 자동차 부품 플라스틱 사출 성형 업체로, ‘행복나눔 프로젝트’는 모기업인 인탑스(주)의 주관으로 본사 및 전국 7개 지점에서 함께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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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3
  • 정부긴급재난 지원금, 지역경제 살리는‘선불카드’로 신청하세요!
      [옥천=더뉴스투데이] 옥천군은 전 군민 대상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시 관내 지역에서 한정적으로 쓸 수 있는 ‘선불카드’로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충전방식은 각 카드사홈페이지에서에서 5월 11일부터, 선불카드 충전방식은 5월 18일부터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은 5만 8백여 옥천군민 모두가 선불카드로 신청하면 약 142억원의 지원금이 지역에 풀려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신용‧체크카드’사용처는 도내에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군에서 신청 받고 있는‘선불카드’는 옥천군 관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선불카드 사용시 재난지원금 142억 전액이 지역에서 순환되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옥천군은 재난지원금의 관외유출 방지를 위해 긴급재난지원 TF팀을 중심으로 군과 읍‧면에서 이장 및 유관기관단체를 통해 정부긴급재난 지원금 선불카드 신청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정부지원금을 선불카드로 받기를 희망하는 주민은 18일부터 옥천군 홈페이지에서 세대주가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세대주 또는 대리인의 신청이 가능하다. 옥천군 지원금도 같은 날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같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선불카드 신청 시 공 카드를 접수 현장에서 지급해 드리고, 3일 이내 금액을 충전해드린다”며“선불카드는 충전된 금액만큼만 결제가 되고 사용처가 아니면 결제 자체가 되지 않으며 영수증에는 재난지원금 잔액이 표시 된다”고 전했다.   김재종 군수는 “정부 긴급 재난지원금을 선불카드로 발급받으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큰 희망이 되는 선불카드 발급에 공직자들과 주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옥천군 정부 긴급재난 지원금 지급대상은 총24,506가구로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 10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또한 옥천군 자체 재난극복지원금은 정부지원금과 별도로 군민 1인당 10만원씩 추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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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1
  • 계절의 여왕 5월에 어울리는 명소, 옥천 ‘부소담악’
      [옥천=더뉴스투데이]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충북 옥천의 경치 좋은 곳 ‘부소담악’이 나들이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이곳은 산책과 함께 호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지난해 옥천군이 선정한 9경(九景)중 세 번째에 속한다.   부소담악이 위치한 군북면 추소리는 북서쪽으로 환산(고리산)이 웅장하게 마을을 감싸고 앞으로는 하천이 흐르는 청정 지역이다. 우암 송시열 선생은 그 절경이 마치 금강산을 축소해 놓은 것 같아 소금강이라 예찬했다.   마을 주민 박찬훈(67)씨 말에 따르면 추소리에는 추동, 부소무늬, 절골, 서낭당 등의 자연마을로 이뤄졌다. 이 중 부소무늬는 환산 밑에 연화부수(연꽃이 물에 떠 있는 생김새)형의 명당이 있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부소담악은 부소무늬 마을 앞 물가에 기이하게 생긴 바위와 깎아지른 낭떠러지가 늘어서 있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으로 물 위로 솟은 기암절벽의 길이가 무려 700m에 달한다.   이 바위산이 유명세를 탄 것은 1980년 대청댐이 완공되어 물 높이가 올라가면서 부터다. 산의 절반이 물에 잠겨 마치 호수 위에 바위가 떠 있는 형상이 됐기 때문이다. 이곳은 지난 2008년 국토해양부 선정 ‘한국을 대표할 만한 아름다운 하천 100곳’에 포함됐으며 출사지로도 인기가 높다.   부소담악은 가족이나 연인들의 반나절 나들이에 딱 좋은 곳이다. 옥천군과 마을 주민들이 입구에서 부소담악을 볼 수 있는 전망대 ‘추소정’까지 둘레 길을 잘 정비해 놨다.   5월에는 영산홍, 작약, 수국 등 다채로운 꽃들이 연달아 피어 더욱 아름다운 길이다. 전망대 오르기 전 장승공원도 멋지다. 그래도 최고의 경치는 수천 년 세월을 간직한 자연의 신비 부소담악이다.   추소정에서 부소담악 능선을 따라 200m정도 산행을 할 수도 있다. 군은 얼마 전 이 구간 목계단과 흙길을 정비하고 안전시설도 설치했다. 이 길의 아래 부분이 바로 병풍바위처럼 펼쳐져 있는 기암절벽이다.   군 관계자는 “부소담악은 잔잔한 호수와 바위산, 그 위로 자라고 있는 소나무와 꽃나무까지 신선이 머물 듯 한 신비함을 간직한 곳”이라며 “푸른 5월 꼭 가볼만한 명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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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7
  • 충청권 최초 옥천군 2020년 스마트 복합쉼터 공모사업 최종 선정
      [옥천=더뉴스투데이] 옥천군은 2020년 일반국도변에 조성하는 스마트 복합쉼터사업을 공모신청 해 전국 5개소를 선정하는 사업에 충청권 최초로 ‘옥천군’이 선정됐다   2020년 스마트 복합쉼터 공모사업은 일반국도에 없는 휴게소의 기능뿐만 아니라 복합기능을 할 수 있는 고품격 쉼터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2020년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보은국토관리사무소와 옥천군이 시행주체로 협업하여 추진하고 총 사업비 43억(국비 20억 군비 23)이 투입되어 2020~2021년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치는 국도 37호선 내(안내면 인포리 구 장계교 옆)에 27면의 주차장, 안심화장실, 쉼터, 교통안전시설, 산책로, 놀이터, 소매점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옥천군은 공모사업의 짧은 일정에도 국도변에 유휴지이면서 전망이 좋은 적격지를 찾았고, 지역주민과 간담회를 실시, 실무팀장들과 수차례에 걸친 전략회의를 개최하였다.   또한, 관계기관을 방문하여 적극적으로 조언을 구했고, 컨설팅 기관을 찾아가 자문을 받는 등 발빠른 대처도 한 몫을 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주민과 행정, 지역 국회의원의 전폭적인 지원 등 각자 맡은 분야에서 한마음으로 노력해 얻어진 합작품이라 더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옥천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지역 주민의 요구사항을 잘 반영해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대청호 주변과 잘 어울리는 쉼터를 조성하겠다”라며“옥천9경과 연계해 군민들이 편안하게 들렀다가 갈 수 있고, 도시민과 관광객은 일부러 찾아오는 스마트 복합쉼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복합쉼터를 조성해 도로이용객 및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편안함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소매점과 제철 농산물 판매공간을 만들어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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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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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천군, 어린이집에 전자출결시스템으로 출석 관리
      [옥천=더뉴스투데이] 옥천군은 관내 20개소 모든 어린이집에 전자출결시스템을 설치하여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어린이집 전자출결시스템이란, 영유아의 가방 등에 전자태그를 부착하여 어린이집으로 등·하원을 하면 시간을 자동 감지해 실시간으로 영유아의 보호자에게 문자전송이 이루어지고 어린이집 보육통합시스템 전자출석부로 자동 연계되는 시스템이다.   지난 3월 1일부터 보육지원체계가 개편되어 어린이집 이용시간이‘기본보육(등원 시부터 오후 4시)’과 추가 보육이 필요한 영유아에게 적용되는 ‘연장보육(오후 4시부터 7시 30분)’으로 구분되어 운영되었다.   이에 영유아의 등·하원 시간을 자동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전자출결시스템을 반드시 설치하여 운영해야 한다.   이에 군은 지난 1월 각 어린이집에 전자출결시스템 설치비 30만원과 아동 1인당 태그 비용 5천원을 지원하여 20개소 어린이집, 785개 태그 시스템 설치를 완료하였다.   군 관계자는 “전자출결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보호자는 등·하원 시간 안내 안심 문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어린이집은 전자출석부의 자동생성 등으로 출석부 관리 등 행정업무가 크게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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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0
  • 옥천군, 발로 뛰는 현장행정 펼쳐
    (김재종 옥천군수(왼쪽 두번째)가 구일농공단지 공영주차장 진입로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옥천=더뉴스투데이]김재종 옥천군수는 1일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관내 농공단지와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입주 기업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옥천읍 구일리 소재 구일 농공단지 현장을 방문한 김재종 군수는 기업 정주여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영주차장 공장진입로 공사에 따른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하여 의견을 들었다.   구일 농공단지에서 가구제조 공장을 운영하는 A씨는“공장 주변 진입로가 협소하여 대형트럭이 통행이 어렵고 직원들이 출퇴근에 불편함이 많다”며 사업장 인근 진입로 확장을 건의했다.   이에 김 군수는“공영주차장 진입로 공사 시 진입로를 공사를 빠른 시일내 시공하여 기업 경영활동에 차질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군수는 옥천읍 가풍리 옥천테크노밸리 산업용지 분양중인 현장을 방문하여 추가 분양 접수결과 등 추진 사항을 확인하였다.   군은 지난해 11월 옥천테크노 밸리 1차 분양을 실시하여 B공업㈜ 등 관외 이전 기업 6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였고 추가 분양 결과 10개사의 입주신청 접수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김재종 군수는“코로나 사태로 인한 침체된 분위기에도 불구 기업인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옥천테크노 밸리에 투자를 결정해주신 각 기업체 대표에게 감사를 드리며 투자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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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1
  • 옥천군, 코로나19 예방에 속도 낸다.
      [옥천=더뉴스투데이]옥천군이 군청 구내식당 테이블에 비말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칸막이를 설치하며 코로나19 예방에 속도를 내고 있다.   31일 군은 구내식당 내 테이블에 1명 단위로 안전하게 식사할 수 있는 종이 칸막이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에서 발표한 학술지에 따르면 종이 박스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가 1일 생존하지만, 플라스틱에서는 3일 정도 생존한다.   군은 이 점을 착안해 바이러스 생존율이 짧고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재질 칸막이로 결정한데 이어, 관내 기업체중 종이 칸막이 생산이 가능한 업체에 특별 주문해 제작을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복지과 A 주무관은 “옆 사람과 차단된 채 대화 없이 혼자 식사하는 게 좀 어색하긴 하지만,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협조하는 차원에서 이 정도의 불편함은 충분히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직원들의 코로나19 예방과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서별 점심시간 순번제를 운영하고,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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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1
  • 부모님께 전화 하셨나요? 1일 1통 안부전화 캠페인 전개
      [옥천=더뉴스투데이]옥천군은 외롭고 소외된 독거노인들을 위한 ‘마음의 거리’를 좁힐 수 있도록 30일부터‘몸은 멀리, 마음은 가까이’, 1일 1통 안부 전화 드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최근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확대와 관내 313개소 경로당이 폐쇄로 갈 곳을 잃은 어르신들은 우울증과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이에 군은 코로나19 사태로 외출이 어려운 부모님께 하루 한통의 전화로정서적으로 따뜻한 위로를 드리는‘부모님께 전화 하셨나요?’, ‘1일 1통의 안부전화 드리기’범 군민적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군은 군 청사, 여성회관, 농협중앙회, 읍‧면 등에 캠페인 전개 현수막을 게첨하고 옥천군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 홍보 글을 올려 공무원과 주민들을 독려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현재 관내 독거노인은 2,800여 명이다. 코로나19 감염위험으로 찾아가는 직접 서비스는 중단된 상태이지만 홀몸 어르신 지키미 사업, 맞춤 돌봄 노인서비스 사업의 대상 독거노인에게 꾸준한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의 휴관에 따른 무료급식자 주 1회 식품지원(150가구)과, 저소득 식사배달사업(210가구)은 코로나 안정 시까지 계속할 계획이다.   또한, 군 보건소에서도 건강취약계층(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차상위, 임산부, 장애인)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예방수칙과 건강 상담을 전화로 실시하고 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코로나19에 대응한 촘촘한 행정의 작은 노력들이 모여 사회적 거리 두기로 힘들고 외로울 수 있는 어르신들을 보듬어 현재까지 우리 지역에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하며,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군민들의 위한 틈새 없는 행정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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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0
  • 옥천군 전 공무원, 코로나 19사태로 얼어붙은 지역 경제 살리기 동참
    [옥천=더뉴스투데이 이기운 기자]김재종 옥천군수를 비롯한 군 공무원들이 급여를 일부 반납하거나 지역사랑 상품권을 구입하여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소상공인 돕기에 앞장섰다.   27일 옥천군에 따르면 김재종 군수는 4월부터 4개월간 월급여의 15%를 반납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하기로 했다.   반납한 급여는 크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800여 군 전 공무원들은 3개월간 급여 일부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옥천사랑상품권으로 구매하기로 했다.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은 30만원, 6급 이상 팀장급은 20만원, 7급 이하 직원은 10만원 내외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월별 1억1천여만원을 오는 4월부터 3개월간 구입하기로 했다.   김재종 군수는“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군민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다. 공직자들도 비상근무 등으로 격무에 시달리는 상황에서도 지역 경기 부양을 위해 앞장서서 동참한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 24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종합대책 추진 계획을 마련하여 코로나19 사태로 얼어붙은 경기회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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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7
  • 옥천군보건소,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을 지킨다.
    [옥천=더뉴스투데이 이기운 기자]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지 벌써 두 달이 지났다.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비상근무 중인 공무원들이 있다. 옥천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근무하는 보건소 직원들이다.   선별진료소는 의료기관과 분리된 진료시설로, 의심증상자가 의료기관 출입 이전에 진료를 받는 공간이다.   현재 옥천군보건소에는 4개의 선별 진료소가 설치되어 있다.   보건소 감염병관리팀 7명 외에 보건지소 파견근무 인력 등 총 24명이 3개조 2교대로 주말 없이 근무 중이다.   선별진료소 근무자는 LevelD라는 방호복을 입고 하루 8시간가량 근무하는데, 하루 평균 15명에서 많게는 30여명의 의심증상 주민들이 선별진료소를 찾는다.   의심증상 주민이 방문하면 검체를 채취하고 역학조사를 실시한 후 검체를 오송에 있는 충북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이송한다.   매일 이른 아침부터 밤 10시까지 주말도 잊은 채 비상 근무한 지 2달이 넘었다.   선별진료소에 근무 중인 유미정 주무관은 “검체 채취 이후에는 다음 의심증상 주민의 진료를 위해 곧바로 보호복을 갈아 입어야 한다.”며,“화장실을 가거나 물을 마시는 것이 힘들지만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옥천군의 방역체계가 뚫리면 안 되기에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지난 19일부터는 선별진료소를 찾는 인원이 많은 날은 차안에서 검사를 받는 드라이브 스루도 실시 중이다.   3월 26일 현재 옥천군은 코로나19 관련 283명에 검체 검사를 하였으며 확진자는 없으며 모두 음성으로 판명되어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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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6
  • 옥천군, 향수호수길 임시 휴장 결정...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옥천=더뉴스투데이 이기운 기자]옥천군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향수호수길을 24일부터 휴장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최근 봄꽃 만개를 앞두고 대전, 청주 등에서 향수호수길을 찾는 관람객들이 많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최근 향수호수길의 방문객 수는 평일 300~400명 정도이며 주말이면 최대 1,200여명에 이른다.   이에 군은 불확실한 감염원의 원천차단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휴장결정을 내렸다.   이는 자칫 코로나19 의심환자들이 옥천군을 방문할 경우 집단감염임 발생해 걷잡을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군은 24일 향수호수길 진입로(선사공원, 주막마을) 등에 임시 휴장을 알리는 현수막을 긴급 게첨했다.   휴장 후에도 방역 및 시설물 관리 전반에 관항 사항은 계속 진행 될 예정이며, 향후에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개장 재개 시점이 달라질 전망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이번 향수호수길 임시휴장은 모든 군민과 방문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결정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고 개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19를 예방하는데 힘써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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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5
  • 옥천군, 선제적‧고강도 지역경제 활성화대책 추진한다.
      [옥천=더뉴스투데이 이기운 기자]코로나19 확산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옥천군에서 선제적으로 고강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김재종 군수는 24일‘지역경제 활성화 종합대책 추진계획’에 따라 6개 분야에 모두 34개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진 계획에 따르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코로나19 피해 조기극복 TF팀’을 구성해서 피해상황 파악 및 향후 대책의 수립·시행을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TF팀의 세부지원 분야는 총괄분야, 생활안정, 중소기업‧소상공인지원, 소비촉진, 공공지원, 일자리 지원의 6개 분야이다.   ▲총괄분야에서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액을 2,045억원으로 정부권장인 57%보다 5% 증액된 62%로 확대하고, 소비투자 분야 경비 집행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취소된 축제, 행사, 사업비 예산 등을 재편성하여 읍면 꽃·나무동산 만들기, 소공원조성, 소상공인 및 농민을 위한 사업비로 편성 집행할 계획이다.   ▲생활안정 분야는 코로나19 관련 긴급 재난 생활비를 지급한다.   코로나 19로 생활이 어려운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 가구에 대하여 가구 원수에 따라 지역상품권으로 40만원부터 60만원 까지 차등 지급한다.   피해 납세자에 대한 지방세 납부 기한을 연장하고, 법인 정기세무조사 연기하여 납세자 부담을 완화해 나간다.   또한, 노인일자리사업, 아동수당, 기초수급자등에 대한 수당을 지역상품권으로 한시적으로 확대 지급하여 지역에서의 화폐 유통을 활성화 한다.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 분야는 옥천사랑 상품권도 발행액을 당초 20억 규모에서 115억원으로 6배 확대하여 상반기에 조기발행 한다.   소상공인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점포환경 개선사업비는 당초 상반기 4억원, 하반기 6억원으로 계획된 것을 상반기내에 10억원을 전액 확보하여 완료한다.   또한, 옥천공설시장 활성화를 위해 3월 한달 50% 감면하던 공설시장 사용료를 코로나 상황 종료시 까지 100% 전액 감면으로 확대 시행한다.   ▲ 소비촉진 분야는 주정차 CCTV 단속시간을 평일 1시간 단축하고 일요일만 단속을 유예하던 것을 코로나 종료 시까지 토요일, 일요일 모두 단속을 유예하며, 공영주차장도 주말에는 무료로 개방한다.   나날이 어려워지는 관내 식당의 활성화를 위하여 군청 구내식당 매주 금요일 휴무일 지정과 팀장급 이상 점심시간 관내 식당 이용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그 밖에 매주 1회 공설시장과 지역상가 활성화의 날을 운영하여 공직자와 각종 유관기관·단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나아가 지역상품권 이용에 적극 동참을 독려할 계획이다.   ▲ 공공지원 분야는 1억4천만원의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하여 방역물품인 살균소독제를 구입하여 2만 4천여 세대의 군민 모두에게 무상으로 지급한다.   학교급식 중단 및 소비위축 등에 따라 판로가 막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들을 위해 매주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여 지역 농민들의 고통을 분담한다.   1인 30만원 규모로 중·고교 신입생 및 전입생 700여명에 대한 교복구입비 지원절차를 간소화하여 4월에 지급한다.   또한, 공무원노조에서 조합원에게 지급하는 위로금, 장기재직 우수 격려금등 4천5백만원을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뿐만 아니라, 매월 3천8백만원 규모의 공직자 당직비를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 일자리 지원 분야는 외국인 노동자 수급 인력 부족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영농지원단을 조기 구성하여 농촌일손돕기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47억9천9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공공일자리사업을 중단 없이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나아가 코로나19 발생으로 당초 예산에 편성된 후 미 집행된 예산은 추가경정예산 일자리 창출 예산에 집중 편성할 예정이다.   김재종 군수는“경기침체로 인한 지역경제를 살리는 문제는 중앙정부 뿐만 아니라 지방정부의 선제적이고 보다 적극적인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라며“주민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리고자 마른 수건을 짜는 심정마련한 대책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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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4
  • 옥천군, ‘2020년 취약계층 청소년 문화관광체험 여행 지원사업’
    옥천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0년 취약계층 청소년 문화관광체험 여행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됐다(지난해 단체 체험 행사 모습) /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더뉴스투데이 이기운 기자]옥천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0년 취약계층 청소년 문화관광체험 여행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기에 필요한 도전의식, 모험정신 등 역량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마련됐고, 전국 41개소를 선정해 개소당 200만원 정도를 지원한다.   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에서는 오는 4월 25일에 청소년 30명 인솔자 3명 총 33명의 인원이 참가 하여 부여로 문화체험을 하러 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일정을 조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방과 후 아카데미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휴관을 결정한 이후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청소년 건강상태 파악 및 간식, 학습지원 과제물 전달 등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지승 평생학습원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 후 활동을 위한 전문체험 및 학습지원 등 많은 기회를 제공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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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3
  • 옥천군의회 코로나19 예방 방역활동 실시
      [옥천=더뉴스투데이 이기운 기자]옥천군의회(의장 김외식)에서는 18일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옥천공설시장과 종합상가를 비롯한 시내 주요지역에 대한 방역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방역활동에서는 옥천읍 상가 밀집지역은 물론, 지나치기 쉬운 골목 구석구석까지 꼼꼼하게 실시하였으며,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도 청취하였다.   이에, 옥천군의회 의원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북돋을 수 있는 적극적인 사업 발굴과 추진이 필요하다며, 군 의회에서도 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시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의회 김외식 의장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 사회단체 중심의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지역에 단 한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코로나 19로 인하여 경제적 어려움이 있지만, 지금처럼 군과 의회, 사회단체, 주민들이 하나로 뭉친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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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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