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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이성산성, 시굴조사 결과 추정 목곽고 등 유구 확인
[옥천=더뉴스투데이] 옥천군이 18일 청성면 산계리 이성(已城)산성(충청북도 문화재 기념물 제163호) 현지에서 지난 8일부터 9일간 일정으로 성내 1만5천516㎡ 일원에서 벌인 2차 시굴조사에 대한 학술자문위원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옥천 이성산성은 『삼국사기(三國史記)』 소지마립간 8년(486년)에 개축한 것으로 기록된 굴산성으로 비정되고 있으며, 2015년 서측 성벽에 대한 긴급발굴조사에서도 중심 토루에서 출토된 고배조각 등을 통해 산성의 축조 시기는 5세기대로 파악되고 있다. 군은 이성산성의 성 내부 조사를 통한 유구의 성격 및 잔존양상 등을 확인하여 산성의 운영시기 등 문화적 성격을 규명하기 위하여 발굴조사에 앞서 지난 8일부터 9일간 2차 시굴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시굴조사에서는 삼국시대 굴산성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주거지, 추정 목곽고와 조선시대 군창과 관련된 건물지 등이 확인되었다. 이날 현장에서 열린 자문위원 회의에서는 출토되는 유적의 빈도와 유구의 중요성을 검토하였으며, 향후 발굴조사를 통해 보다 정확한 양상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시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7월 문화재청의 발굴변경허가를 받아 발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향후 발굴조사가 진행되면 조사 현장을 주민 및 연구자들에게 공개할 계획으로 산성의 역사적 의미를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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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제60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준비 본격 돌입
[옥천=더뉴스투데이] 내년 5월에 개최되는 제60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유치한 옥천군이 본격적인 체전 실무추진단 가동에 들어갔다. 옥천군은 6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읍면장으로 구성된 도민체전 실무추진단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를 위한 대회 기본방향을 공유하고 부서별 주요 분담업무 추진상황 보고가 진행되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2010년에 이어 11년 만에 우리 군에서 개최되는 대회로써 각 부서별 역할을 정확하게 숙직하고 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빈틈없이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김태수 도민체전 TF 팀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실무추진단회의를 개최하고, 3차 보고회부터 옥천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도민체육대회를 계기로 스포츠 인프라 구축은 물론 옥천군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체전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실무추진단장인 김연준 부군수는 60번째 도민체전으로 기존의 체전과 차별화 될 수 있는 방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60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2021년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24개 종목에 11개 시·군 선수단 및 임원 4천5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옥천공설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옥천군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도민체전 전담팀을 1월에 구성하고, 시설지원 사업으로 지원된 도비 보조금 27억 5천만 원을 확보해서 노후된 경기장을 5월부터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마스코트, 엠블럼, 포스터 등을 전국 공모하여 확정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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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주)미래한빛, 2020 행복나눔 프로젝트 협약
[옥천=더뉴스투데이] 옥천군과 ㈜미래한빛은 13일 옥천군청에서 옥천군내 나눔 문화 형성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2020 행복나눔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미래한빛은 올해 3차례에 걸쳐 1천246만원 상당의 된장, 고추장, 칫솔, 치약 등 12가지 생필품이 들어있는 천사박스 360개와 선풍기 50대를 지원하고, 옥천군은 후원세대 추천 및 전달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2016년부터 해마다 옥천군 저소득 가정에 냉·난방용품을 지원해 온 ㈜미래한빛 최기태 법인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옥천군과 협약을 통해 소외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나눔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2020 행복나눔 프로젝트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 정착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당장 이번 주에 행복나눔 천사박스 180개가 관내 저소득층 18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미래한빛은 자동차 부품 플라스틱 사출 성형 업체로, ‘행복나눔 프로젝트’는 모기업인 인탑스(주)의 주관으로 본사 및 전국 7개 지점에서 함께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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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긴급재난 지원금, 지역경제 살리는‘선불카드’로 신청하세요!
[옥천=더뉴스투데이] 옥천군은 전 군민 대상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시 관내 지역에서 한정적으로 쓸 수 있는 ‘선불카드’로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충전방식은 각 카드사홈페이지에서에서 5월 11일부터, 선불카드 충전방식은 5월 18일부터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은 5만 8백여 옥천군민 모두가 선불카드로 신청하면 약 142억원의 지원금이 지역에 풀려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신용‧체크카드’사용처는 도내에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군에서 신청 받고 있는‘선불카드’는 옥천군 관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선불카드 사용시 재난지원금 142억 전액이 지역에서 순환되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옥천군은 재난지원금의 관외유출 방지를 위해 긴급재난지원 TF팀을 중심으로 군과 읍‧면에서 이장 및 유관기관단체를 통해 정부긴급재난 지원금 선불카드 신청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정부지원금을 선불카드로 받기를 희망하는 주민은 18일부터 옥천군 홈페이지에서 세대주가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세대주 또는 대리인의 신청이 가능하다. 옥천군 지원금도 같은 날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같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선불카드 신청 시 공 카드를 접수 현장에서 지급해 드리고, 3일 이내 금액을 충전해드린다”며“선불카드는 충전된 금액만큼만 결제가 되고 사용처가 아니면 결제 자체가 되지 않으며 영수증에는 재난지원금 잔액이 표시 된다”고 전했다. 김재종 군수는 “정부 긴급 재난지원금을 선불카드로 발급받으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큰 희망이 되는 선불카드 발급에 공직자들과 주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옥천군 정부 긴급재난 지원금 지급대상은 총24,506가구로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 10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또한 옥천군 자체 재난극복지원금은 정부지원금과 별도로 군민 1인당 10만원씩 추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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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여왕 5월에 어울리는 명소, 옥천 ‘부소담악’
[옥천=더뉴스투데이]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충북 옥천의 경치 좋은 곳 ‘부소담악’이 나들이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이곳은 산책과 함께 호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지난해 옥천군이 선정한 9경(九景)중 세 번째에 속한다. 부소담악이 위치한 군북면 추소리는 북서쪽으로 환산(고리산)이 웅장하게 마을을 감싸고 앞으로는 하천이 흐르는 청정 지역이다. 우암 송시열 선생은 그 절경이 마치 금강산을 축소해 놓은 것 같아 소금강이라 예찬했다. 마을 주민 박찬훈(67)씨 말에 따르면 추소리에는 추동, 부소무늬, 절골, 서낭당 등의 자연마을로 이뤄졌다. 이 중 부소무늬는 환산 밑에 연화부수(연꽃이 물에 떠 있는 생김새)형의 명당이 있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부소담악은 부소무늬 마을 앞 물가에 기이하게 생긴 바위와 깎아지른 낭떠러지가 늘어서 있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으로 물 위로 솟은 기암절벽의 길이가 무려 700m에 달한다. 이 바위산이 유명세를 탄 것은 1980년 대청댐이 완공되어 물 높이가 올라가면서 부터다. 산의 절반이 물에 잠겨 마치 호수 위에 바위가 떠 있는 형상이 됐기 때문이다. 이곳은 지난 2008년 국토해양부 선정 ‘한국을 대표할 만한 아름다운 하천 100곳’에 포함됐으며 출사지로도 인기가 높다. 부소담악은 가족이나 연인들의 반나절 나들이에 딱 좋은 곳이다. 옥천군과 마을 주민들이 입구에서 부소담악을 볼 수 있는 전망대 ‘추소정’까지 둘레 길을 잘 정비해 놨다. 5월에는 영산홍, 작약, 수국 등 다채로운 꽃들이 연달아 피어 더욱 아름다운 길이다. 전망대 오르기 전 장승공원도 멋지다. 그래도 최고의 경치는 수천 년 세월을 간직한 자연의 신비 부소담악이다. 추소정에서 부소담악 능선을 따라 200m정도 산행을 할 수도 있다. 군은 얼마 전 이 구간 목계단과 흙길을 정비하고 안전시설도 설치했다. 이 길의 아래 부분이 바로 병풍바위처럼 펼쳐져 있는 기암절벽이다. 군 관계자는 “부소담악은 잔잔한 호수와 바위산, 그 위로 자라고 있는 소나무와 꽃나무까지 신선이 머물 듯 한 신비함을 간직한 곳”이라며 “푸른 5월 꼭 가볼만한 명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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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최초 옥천군 2020년 스마트 복합쉼터 공모사업 최종 선정
[옥천=더뉴스투데이] 옥천군은 2020년 일반국도변에 조성하는 스마트 복합쉼터사업을 공모신청 해 전국 5개소를 선정하는 사업에 충청권 최초로 ‘옥천군’이 선정됐다 2020년 스마트 복합쉼터 공모사업은 일반국도에 없는 휴게소의 기능뿐만 아니라 복합기능을 할 수 있는 고품격 쉼터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2020년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보은국토관리사무소와 옥천군이 시행주체로 협업하여 추진하고 총 사업비 43억(국비 20억 군비 23)이 투입되어 2020~2021년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치는 국도 37호선 내(안내면 인포리 구 장계교 옆)에 27면의 주차장, 안심화장실, 쉼터, 교통안전시설, 산책로, 놀이터, 소매점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옥천군은 공모사업의 짧은 일정에도 국도변에 유휴지이면서 전망이 좋은 적격지를 찾았고, 지역주민과 간담회를 실시, 실무팀장들과 수차례에 걸친 전략회의를 개최하였다. 또한, 관계기관을 방문하여 적극적으로 조언을 구했고, 컨설팅 기관을 찾아가 자문을 받는 등 발빠른 대처도 한 몫을 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주민과 행정, 지역 국회의원의 전폭적인 지원 등 각자 맡은 분야에서 한마음으로 노력해 얻어진 합작품이라 더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옥천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지역 주민의 요구사항을 잘 반영해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대청호 주변과 잘 어울리는 쉼터를 조성하겠다”라며“옥천9경과 연계해 군민들이 편안하게 들렀다가 갈 수 있고, 도시민과 관광객은 일부러 찾아오는 스마트 복합쉼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복합쉼터를 조성해 도로이용객 및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편안함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소매점과 제철 농산물 판매공간을 만들어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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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이성산성, 시굴조사 결과 추정 목곽고 등 유구 확인
- [옥천=더뉴스투데이] 옥천군이 18일 청성면 산계리 이성(已城)산성(충청북도 문화재 기념물 제163호) 현지에서 지난 8일부터 9일간 일정으로 성내 1만5천516㎡ 일원에서 벌인 2차 시굴조사에 대한 학술자문위원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옥천 이성산성은 『삼국사기(三國史記)』 소지마립간 8년(486년)에 개축한 것으로 기록된 굴산성으로 비정되고 있으며, 2015년 서측 성벽에 대한 긴급발굴조사에서도 중심 토루에서 출토된 고배조각 등을 통해 산성의 축조 시기는 5세기대로 파악되고 있다. 군은 이성산성의 성 내부 조사를 통한 유구의 성격 및 잔존양상 등을 확인하여 산성의 운영시기 등 문화적 성격을 규명하기 위하여 발굴조사에 앞서 지난 8일부터 9일간 2차 시굴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시굴조사에서는 삼국시대 굴산성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주거지, 추정 목곽고와 조선시대 군창과 관련된 건물지 등이 확인되었다. 이날 현장에서 열린 자문위원 회의에서는 출토되는 유적의 빈도와 유구의 중요성을 검토하였으며, 향후 발굴조사를 통해 보다 정확한 양상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시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7월 문화재청의 발굴변경허가를 받아 발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향후 발굴조사가 진행되면 조사 현장을 주민 및 연구자들에게 공개할 계획으로 산성의 역사적 의미를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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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이성산성, 시굴조사 결과 추정 목곽고 등 유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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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제60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준비 본격 돌입
- [옥천=더뉴스투데이] 내년 5월에 개최되는 제60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유치한 옥천군이 본격적인 체전 실무추진단 가동에 들어갔다. 옥천군은 6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읍면장으로 구성된 도민체전 실무추진단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를 위한 대회 기본방향을 공유하고 부서별 주요 분담업무 추진상황 보고가 진행되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2010년에 이어 11년 만에 우리 군에서 개최되는 대회로써 각 부서별 역할을 정확하게 숙직하고 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빈틈없이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김태수 도민체전 TF 팀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실무추진단회의를 개최하고, 3차 보고회부터 옥천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도민체육대회를 계기로 스포츠 인프라 구축은 물론 옥천군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체전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실무추진단장인 김연준 부군수는 60번째 도민체전으로 기존의 체전과 차별화 될 수 있는 방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60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2021년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24개 종목에 11개 시·군 선수단 및 임원 4천5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옥천공설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옥천군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도민체전 전담팀을 1월에 구성하고, 시설지원 사업으로 지원된 도비 보조금 27억 5천만 원을 확보해서 노후된 경기장을 5월부터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마스코트, 엠블럼, 포스터 등을 전국 공모하여 확정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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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제60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준비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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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주)미래한빛, 2020 행복나눔 프로젝트 협약
- [옥천=더뉴스투데이] 옥천군과 ㈜미래한빛은 13일 옥천군청에서 옥천군내 나눔 문화 형성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2020 행복나눔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미래한빛은 올해 3차례에 걸쳐 1천246만원 상당의 된장, 고추장, 칫솔, 치약 등 12가지 생필품이 들어있는 천사박스 360개와 선풍기 50대를 지원하고, 옥천군은 후원세대 추천 및 전달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2016년부터 해마다 옥천군 저소득 가정에 냉·난방용품을 지원해 온 ㈜미래한빛 최기태 법인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옥천군과 협약을 통해 소외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나눔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2020 행복나눔 프로젝트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 정착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당장 이번 주에 행복나눔 천사박스 180개가 관내 저소득층 18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미래한빛은 자동차 부품 플라스틱 사출 성형 업체로, ‘행복나눔 프로젝트’는 모기업인 인탑스(주)의 주관으로 본사 및 전국 7개 지점에서 함께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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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긴급재난 지원금, 지역경제 살리는‘선불카드’로 신청하세요!
- [옥천=더뉴스투데이] 옥천군은 전 군민 대상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시 관내 지역에서 한정적으로 쓸 수 있는 ‘선불카드’로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충전방식은 각 카드사홈페이지에서에서 5월 11일부터, 선불카드 충전방식은 5월 18일부터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은 5만 8백여 옥천군민 모두가 선불카드로 신청하면 약 142억원의 지원금이 지역에 풀려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신용‧체크카드’사용처는 도내에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군에서 신청 받고 있는‘선불카드’는 옥천군 관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선불카드 사용시 재난지원금 142억 전액이 지역에서 순환되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옥천군은 재난지원금의 관외유출 방지를 위해 긴급재난지원 TF팀을 중심으로 군과 읍‧면에서 이장 및 유관기관단체를 통해 정부긴급재난 지원금 선불카드 신청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정부지원금을 선불카드로 받기를 희망하는 주민은 18일부터 옥천군 홈페이지에서 세대주가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세대주 또는 대리인의 신청이 가능하다. 옥천군 지원금도 같은 날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같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선불카드 신청 시 공 카드를 접수 현장에서 지급해 드리고, 3일 이내 금액을 충전해드린다”며“선불카드는 충전된 금액만큼만 결제가 되고 사용처가 아니면 결제 자체가 되지 않으며 영수증에는 재난지원금 잔액이 표시 된다”고 전했다. 김재종 군수는 “정부 긴급 재난지원금을 선불카드로 발급받으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큰 희망이 되는 선불카드 발급에 공직자들과 주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옥천군 정부 긴급재난 지원금 지급대상은 총24,506가구로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 10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또한 옥천군 자체 재난극복지원금은 정부지원금과 별도로 군민 1인당 10만원씩 추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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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여왕 5월에 어울리는 명소, 옥천 ‘부소담악’
- [옥천=더뉴스투데이]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충북 옥천의 경치 좋은 곳 ‘부소담악’이 나들이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이곳은 산책과 함께 호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지난해 옥천군이 선정한 9경(九景)중 세 번째에 속한다. 부소담악이 위치한 군북면 추소리는 북서쪽으로 환산(고리산)이 웅장하게 마을을 감싸고 앞으로는 하천이 흐르는 청정 지역이다. 우암 송시열 선생은 그 절경이 마치 금강산을 축소해 놓은 것 같아 소금강이라 예찬했다. 마을 주민 박찬훈(67)씨 말에 따르면 추소리에는 추동, 부소무늬, 절골, 서낭당 등의 자연마을로 이뤄졌다. 이 중 부소무늬는 환산 밑에 연화부수(연꽃이 물에 떠 있는 생김새)형의 명당이 있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부소담악은 부소무늬 마을 앞 물가에 기이하게 생긴 바위와 깎아지른 낭떠러지가 늘어서 있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으로 물 위로 솟은 기암절벽의 길이가 무려 700m에 달한다. 이 바위산이 유명세를 탄 것은 1980년 대청댐이 완공되어 물 높이가 올라가면서 부터다. 산의 절반이 물에 잠겨 마치 호수 위에 바위가 떠 있는 형상이 됐기 때문이다. 이곳은 지난 2008년 국토해양부 선정 ‘한국을 대표할 만한 아름다운 하천 100곳’에 포함됐으며 출사지로도 인기가 높다. 부소담악은 가족이나 연인들의 반나절 나들이에 딱 좋은 곳이다. 옥천군과 마을 주민들이 입구에서 부소담악을 볼 수 있는 전망대 ‘추소정’까지 둘레 길을 잘 정비해 놨다. 5월에는 영산홍, 작약, 수국 등 다채로운 꽃들이 연달아 피어 더욱 아름다운 길이다. 전망대 오르기 전 장승공원도 멋지다. 그래도 최고의 경치는 수천 년 세월을 간직한 자연의 신비 부소담악이다. 추소정에서 부소담악 능선을 따라 200m정도 산행을 할 수도 있다. 군은 얼마 전 이 구간 목계단과 흙길을 정비하고 안전시설도 설치했다. 이 길의 아래 부분이 바로 병풍바위처럼 펼쳐져 있는 기암절벽이다. 군 관계자는 “부소담악은 잔잔한 호수와 바위산, 그 위로 자라고 있는 소나무와 꽃나무까지 신선이 머물 듯 한 신비함을 간직한 곳”이라며 “푸른 5월 꼭 가볼만한 명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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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여왕 5월에 어울리는 명소, 옥천 ‘부소담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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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최초 옥천군 2020년 스마트 복합쉼터 공모사업 최종 선정
- [옥천=더뉴스투데이] 옥천군은 2020년 일반국도변에 조성하는 스마트 복합쉼터사업을 공모신청 해 전국 5개소를 선정하는 사업에 충청권 최초로 ‘옥천군’이 선정됐다 2020년 스마트 복합쉼터 공모사업은 일반국도에 없는 휴게소의 기능뿐만 아니라 복합기능을 할 수 있는 고품격 쉼터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2020년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보은국토관리사무소와 옥천군이 시행주체로 협업하여 추진하고 총 사업비 43억(국비 20억 군비 23)이 투입되어 2020~2021년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치는 국도 37호선 내(안내면 인포리 구 장계교 옆)에 27면의 주차장, 안심화장실, 쉼터, 교통안전시설, 산책로, 놀이터, 소매점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옥천군은 공모사업의 짧은 일정에도 국도변에 유휴지이면서 전망이 좋은 적격지를 찾았고, 지역주민과 간담회를 실시, 실무팀장들과 수차례에 걸친 전략회의를 개최하였다. 또한, 관계기관을 방문하여 적극적으로 조언을 구했고, 컨설팅 기관을 찾아가 자문을 받는 등 발빠른 대처도 한 몫을 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주민과 행정, 지역 국회의원의 전폭적인 지원 등 각자 맡은 분야에서 한마음으로 노력해 얻어진 합작품이라 더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옥천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지역 주민의 요구사항을 잘 반영해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대청호 주변과 잘 어울리는 쉼터를 조성하겠다”라며“옥천9경과 연계해 군민들이 편안하게 들렀다가 갈 수 있고, 도시민과 관광객은 일부러 찾아오는 스마트 복합쉼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복합쉼터를 조성해 도로이용객 및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편안함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소매점과 제철 농산물 판매공간을 만들어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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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은 옥천의 봄 풍경... TV 소개되며 유채꽃 명소로 우뚝서
- [옥천=더뉴스투데이 이기운 기자]최근 봄을 맞이한 옥천의 풍경이 TV에 소개되어 화제다. 지난 10일 SBS 예능 프로그램인 ‘불타는 청춘’봄을 맞은 옥천의 풍경들이 소개되었다. 첫 장면에서 이날 새 친구로 출연하는 아이돌 출신 김형준 씨가 등장하는 유채꽃 밭이 단연 눈에 뛰었다. 이곳은 동이면 금암리 1139일원에 위치한 수변친수 공원으로 면적이 8만3천㎡(2만5천평)에 달한다. 옥천군에서는 지난해 9월 이곳에 국가하천 유지관리사업으로 2천만원을 투입하여 유채꽃 단지를 조성했다. 특히, 동이면 주민들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유채씨를 직접 파종에 참여해 발아에 성공 곳이기도 하다. 따뜻했던 지난 겨울 날씨로 3월 중순인 지금 유채꽃이 피기 시작해 오는 4월말이 되면 만발할 것으로 보인다. 굽이치는 금강을 배경으로 봄기운을 담은 2만 5천평 규모의 유채꽂 풍경은 사진 찍기 명소로 기대된다. 한편, 출연자들이 직접 만든 부추전, 직접 따온 유채잎으로 만든 매콤새콤 유채 겉절이, 유채 된장국은 보는 이들의 입맛을 돋우게 했다. 특히, 최근 봄기운을 타고 올라오는 햇부추는 혈액 순환에 좋고 맛과 영양이 풍부하고 특유의 향으로 유명한 옥천의 특산물이다. 앞으로도 옥천의 구읍 풍경, 정지용 문학관, 농업기술센터 내 봄꽃 풍경 등 옥천의 봄을 담은 여행은 3월 내내 계속된다. 방송은 오는 17일, 24일, 31일 화요일 밤 11시 SBS‘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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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 옥천! 한줄 식사하기 등 예방활동에 동참!
- [옥천=더뉴스투데이 이기운 기자]옥천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내 집단급식소와 식품접객업소 800여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강화한다. 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집단급식소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관리가 중요한 만큼 예방수칙 홍보하여 청정 옥천 지키기에 노력하고 있다. 군은 관내 사업체, 복지시설에 있는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마스크 사용, 손 씻기, 순차적 식사하기, 한줄 식사하기, 식사 중 대화금지’에 적극 동참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원면 소재 CJ대한통운 옥천허브터미널(센터장 신평주)에서는 지난 2월말부터 800여 명의 직원들이 한줄 식사하기,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및 자체 방역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줄 식사로 평소 600여 명이 한번에 식사가 가능한 구내식당의 식사시간은 20~30분 더 소요되지만, 코로나 19 예방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실시중이다. 신평주 센터장은“하루에 화물차량이 400~500대가 오가는 근무 특성상 외부인력 출입이 많아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며“수시로 직원 체온체크, 마스크 착용 지도, 하루 2회 이상 작업장 현장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옥천군청 구내식당에서도 지난 9일부터 한줄 식사, 부서별 식사 시간을 배정하며 코로나19 예방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군은 식품접객업소 대상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포스터, 손소독제 배부를 완료했으며, 일제방역의 날인 13일은 집단급식소 및 식품접객업소에서도 자체방역에 동참하는 등 청정옥천을 지키기에 동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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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마을, 큰 맛 집 ‘배바우손두부’
- [옥천=더뉴스투데이]충북 옥천군의 가장 작은 면소재지 안남에 있는 큰 맛 집이 순두부 요리로 인기다. 정갈한 상차림에 기분 좋고 기막힌 순두부 맛에 깜짝 놀라 엄지 척하게 하는 바로 ‘배바우손두부’ 다. 시원하고 얼큰한 해물순두부, 들깨와 굴의 담백한 맛을 입 안 가득 느낄 수 있는 들깨굴탕순두부 그리고 온 가족이 둘러 앉아 함께 즐길 수 있는 해물두부전골이 대표 메뉴다. 이 모든 맛의 기본은 바로 안남면에서 재배한 콩으로 직접 만든 순두부다. 주인장 김나영씨는 “제 음식 솜씨보다 지역에서 나는 콩, 들깨, 나물 등 좋은 식재료 때문에 손님들이 맛있다고 하세요”라고 말하는 겸손한 아낙네다. 김씨는 25년 전 남편을 따라 안남면으로 귀농했다. 음식점 운영은 20년 남짓이다. 처음에는 그다지 주목받는 음식점이 아니었는데 청정 안남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음식을 만들다 보니 손님이 하나 둘 늘었다고 한다. 또 그 맛이 손님 입에 오르다보니 지난 2015년 충청북도 ‘밥맛 좋은 집’에 선정됐고 옥천군 모범음식점에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렇게 되기까지 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남편의 공이 컸다. 서울에서 직장 생활 중에 부인을 만나 고향으로 돌아온 남편은 식당 인근에서 정미소를 운영 중이다. 그래서 음식점에서는 지역에서 생산한 기장, 수수, 현미, 흑미 등 곡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안남면은 옥천군 총면적의 5.9%(31.78㎢)를 차지한다. 인구 역시 1400여 명으로 9개 읍면 중 가장 적다. 농심 가득한 이 작은 고장에 주말, 휴일이면 배바우손두부를 찾는 이들로 거리가 북적인다. 이 마을에는 유명 관광지가 두 곳이나 있다. 한반도 지형을 980분의 1로 축소한 멋진 광경을 볼 수 있는 둔주봉 전망대와 50만㎡땅에 메타세쿼이아, 낙엽송, 잣나무, 편백나무 등 10만여 그루가 숲을 이루고 있는 화인산림욕장이다. 군 관계자는 “순두부 한 그릇 배불리 먹고 자연을 벗 삼아 힐링 여행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청정 안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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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70세 이상 어르신 무료 교통카드 발급 받으세요!
- [옥천=더뉴스투데이 이기운 기자]옥천군은‘70세 이상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제도를 시행에 따른 홍보에 나섰다. 3월 1일부터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들은 옥천군 면허 업체 농어촌버스의 경우 이용 횟수에 상관없이 무료이용이 가능하다. 군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전체인구 50,987명중 옥천군 70세 이상 대상자는 10,455명이며, 3월 6일 기준으로 6,413명이 카드를 발급 받았다. 군은 2019년 12월‘옥천군 70세 이상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도시행을 준비해 왔다. 옥천군은 지난해 말부터 지금까지 계속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3월 1일자로 사업이 시행되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현재 버스 이용객은 평소 대비 절반 이하로 하락한 상황이다. 이에 옥천군은 버스승강장 방역 실시, 옥천버스운송(주)에 소독약과 마스크를 제공하고 마을별 70세 이상 노인에게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대중교통 안전에도 노력하고 있다. 한편, 옥천군 김재종 군수는 지난 6일 일제방역의 날을 맞이하여 옥천읍 버스정류장 방역 실시 후 이용객들의 카드 이용현황을 파악하고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재종 군수는“버스터미널, 정류장 등 방역을 철저를 기하여 어르신들 건강을 지키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승하차시 안전 사고에 유의하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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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70세 이상 노인, 장애인, 중증 환자 대상 긴급 마스크 배부
- (사진=옥천군청 제공) [옥천=더뉴스투데이 이기운 기자]옥천군은 지난 6일 오후부터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일회용 마스크 (KF94) 7,000장을 긴급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일 노약자, 장애인, 임신부 등 취약계층에게 1만5,610장을 배부한 이후 추가 배부 조치이다. 옥천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구매가 힘든 고령자에 대한 배부가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추가로 긴급 배부를 결정했다. 배부대상은 70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중증환자 등 7,000명이다. 1인 1장씩 전달하고 기 배부자와 중복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배부는 읍면 공무원, 마을 이장 들이 직접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군에 따르면 중앙정부가 공급하는 공적마스크의 경우 지난달 28일부터 관내 약국, 우체국, 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1일 평균 6,000여장이 판매되고 있다. 군은 앞으로 마스크를 확보하는 대로 마스크 구매가 힘든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추가 배부할 계획이다. 지급 범위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주민복지과 여영우 과장은 “고령인구가 전체인구의 30%를 넘는 지역 특성상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장애인, 고령자에 대한 우선 배부가 필요하여 긴급으로 배부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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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70세 이상 노인, 장애인, 중증 환자 대상 긴급 마스크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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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새뜰 마을사업 도내 유일 농촌지역 5회 연속 선정
- [옥천=더뉴스투데이 이기운 기자]옥천군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2020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새뜰마을) 사업’에 2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도덕1리(이장 주재열) 마을과 백운리(이장 박선옥) 마을이며, 기간은 2020년~2022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옥천군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국․도비 34억4천만원(국비 30억8천5백, 도비 3억5천5백)을 확보하였다. 사업이 없었던 2018년을 제외하면 2015년, 2016년, 2017년, 2019년 선정에 이어 5회 연속 선정되는 성과이다. 도내 농촌지역으로는 옥천군이 유일하다. 군에 따르면 이들 마을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중앙평가에서 주민들이 직접 발표를 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의지와 수차례에 걸친 현장 확인, 컨설팅, 사전평가 등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였다는 평이다. 안남면 도덕1리는 대청댐 건설로 40년간 수질보전특별대책1권역 및 수변구역등 규제로 인한 피해지역으로 이번 사업선정을 통해, 마을발전의 기회를 갖게 되었다. 주요사업으로 생활위생, 주택정비, 마을경관조성, 풍물단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산면 백운리는 조동호 선생 등 독립운동가 8인이 출생한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마을로서 그동안 낙후되던 마을의 발전기회를 갖게 되었다. 주요사업으로는 마을환경개선사업, 독립운동 생가체험, 역사문화해설사 등 다채로운 사업을 진행한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 속에서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도비를 확보하여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도덕1리와 백운리 마을의 취약한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마을에 희망과 활력이 넘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계획부터 직접 참여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본 새뜰마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어 소외되고 낙후된 마을 환경이 개선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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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그냥 찻집’.... 알고 보면 100년 넘은 유서 깊은 한옥 고택
- [옥천=더뉴스투데이 이기운 기자]“엄마! 이게 모야?” “예전에 할머니께서 쓰시던 오래된 전화기야. 오른쪽 손잡이를 여러 번 돌리고 수화기를 들면 아주머니가 나와서 어디 전화 거실 거냐고 물어보셔” 지난 주말 남편과 함께 충북 옥천으로 점심 식사를 하러 갔다가 인근 찻집을 들린 배세윤(42, 대전)씨는 4살배기 딸아이의 질문에 곤혹을 치렀다. 호기심 많은 아이의 궁금증을 어떻게 설명해 줘야 할지 난감해서다. 이 찻집에는 자석식 전화기, 수동 카메라, 곰방대, 숯다리미, 짚신, 족두리, 엽전 꾸러미 등 수 많은 골동품이 벽 한쪽에 전시되어 있다. 이 뿐 아니라 지금은 전자계산기로 대체된 주판, 70~80년대까지 쓰고 다니던 중고생 모자, 엿장수 가위 등 추억서린 물건이 가득하다. 또 찻집 안팎으로 곳곳에는 맷돌, 수레바퀴, 탈곡기, 축음기, 심지어 개봉하지 않은 아리랑 성냥까지 ‘없는 것 빼고 다 있다’는 말이 이럴 때 필요한 듯하다. 이곳은 새싹비빔밥, 만두전골로 유명했던 옥천의 모범음식점 ‘마당 넓은 집’이 지난해 말 업종을 변경해 운영 중인 전통 찻집이다. 글씨와 그림으로 유명한 평거 김선기 선생이 부인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그냥 찻집’이다. 찻집 이름은 ‘그냥’인데 알고 보면 유서 깊은 대단한 한옥 찻집이다. 1910년대 후반 그 당시 쌀 6,000가마를 살 수 있는 거금 15만원을 들여 지은 한옥이다. 일제 강점기 조선의 10대 갑부로 불렸던 김기태 선생이 지었다. 그 후 한치봉 선생이 고택을 사서 옥천의 여성교육을 위해 옥천여자전수학교(옥천여중 전신)에 기부하였고 1944년 옥천여중이 개교했다. 1964년 옥천여중이 지금의 자리 옥천읍 문정리로 이전할 때까지 교무실로 사용되던 곳이 바로 지금의 ‘그냥 찻집’ 한옥 건축물이다. 이후 2001년 김선기 선생이 매입하여 옥천을 방문하는 주요 인사들에게 식사 대접 장소로 애용되다가 지금의 전통 찻집으로 변모했다. 김 선생은 “역사 깊은 이 고택을 방문하는 분들에게 추억을 되새길 수 있도록 34년 동안 모아온 골동품을 일부 전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고택을 옛 모습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그냥 오셔서 맘 편히 한옥의 품격을 느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 고택의 뒤편 3층 건물에는 층마다 김 선생이 그 동안 모아온 민속자료로 가득하다. 그 중에는 3.1만세 운동 때 사용됐던 태극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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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공연장 상주‧비상주단체 육성지원 공모사업 선정
- [옥천=더뉴스투데이 박정옥 기자]옥천군은 (재)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 공연장 상주‧비상주단체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년간 국‧도비 1억 1,300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도내에서 상주‧비상주단체 동시 선정 시군은 옥천군이 유일하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단체와 상생협력의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월 상주단체로 극단 해보마(대표 김종식)와 비상주단체로 다원문화예술공동체연구소 예송(대표 호옥자)과 협약을 맺고 이번 사업에 공모하였다. 군은 이번 사업선정에 따라 선정 단체에 옥천문화예술회관을 공연장으로 제공한다. 상주단체 극단 해보마는 초연창작품 ‘서푼짜리 오페라’,‘코리아 난장’과 기존창작품‘나라 세운 호랑이’를 각색해 재공연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퍼블릭 프로그램‘뮤지컬 갈라쇼 맘마미아’와 역량강화 워크숍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비상주단체 예송은 초연창작품 ‘여인의 마음’과 기존창작품‘꽃 피우리라’를 공연한다. 황수섭 문화관광과장은 “군과 공연단이 함께 노력한 결과 공연장상주‧비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선정으로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품격 있는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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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사랑상품권’으로 명품 옥천묘목 구입하세요!
- [옥천=더뉴스투데이 이기운 기자]코로나19와 제21회 옥천 묘목축제 취소로 침체된 옥천묘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옥천군과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대표 염진세)이 손을 맞잡았다. 군에 따르면 3일 옥천군청에서 김재종 옥천군수와 염진세 대표는‘옥천묘목 팔아주기 운동’의 일환으로 상생협력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옥천군에서 발행하는 옥천사랑상품권으로 옥천묘목을 구입할 경우 현 시세보다 10% 저렴하게 살 수 있게 되었다. 그 동안 묘목농원은 옥천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지정받지 않아 지역 상품권으로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는 구입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묘목농가 대부분은 상품권 가맹점으로 지정받기로 했다. 옥천군은 전국 유일의 묘목산업 특구이자 전국 최대의 묘목 공급지로 꼽히고 있어, 소비자들이 다양하고 품질 좋은 묘목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불씨를 살려 범 군민적인 옥천 묘목 팔아주기 운동으로 확대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상품권의 선순환 효과와 더불어 지역농가의 소득 증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염진세 대표는 “최근 경기 불황과 묘목축제 취소로 묘목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다가오는 식목철을 앞두고 군에서 묘목 판매 활성화를 위한 길을 열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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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주말에도 코로나 19 방역 총력
- [옥천=더뉴스투데이 박정옥 기자]옥천군은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유입을 막기 위해 군 전역에 걸친 방역을 실시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재종 옥천군수를 비롯한 본청, 읍‧면 공무원들은 주말인 2월 29일, 3월 1일에도 정상 출근하여 다중이용시설, 종교시설, 마을안길까지 대대적인 일제방역 활동을 펼쳤다. 옥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자체 방역반을 편성하여 관용차량과 휴대용 소독기 4대를 이용하여 예방수칙 홍보 가두방송을 하고 버스 터미널과 버스 내 외부, 정지용 생가,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소독을 실시하였다. 또한, 읍 외곽지역은 방역기를 관용차량에 탑재하여 경로당 주변, 마을 골목길 내부, 버스 정류장 등 120개소를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이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시가지를 중심으로 음식점, 위생업소, 묘목단지를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하였다. 주민 스스로 코로나 19 예방 노력도 돋보였다. 청산면 소재 음식점 중 대구, 경북 지역인 다수 방문 식당인 선광집, 찐한식당, 화성식당은 임시 휴업하였다. 또한, 옥천읍 소재 21개소의 교회에서는 자체적으로 교회를 폐쇄하였고, 예배를 진행하는 8개소 교회는 자체 소독 및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코로나 극복에 힘을 보탰다. 김재종 군수는 “현재 옥천군에는 코로나 19 확진환자는 없으나 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해 군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여 최선을 다해 방역을 하고 있다.”며, “군민들께서도 불안해하지 말고 옥천군의 방역활동에 적극 협조하고 유(有)증상이 있으면 은폐하지 말고 신속한 신고와 검사를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옥천군은 재난관리기금 8천 5백만원과 예비비 1억 6천만원을 편성하여 손 소독제와 마스크, 휴대용 소독기, 열화상 카메라 등을 구입하여 방역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월 28일부터 8개 면 우체국과 관내 약국에서 마스크가 보급되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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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주말에도 코로나 19 방역 총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