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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천 이성산성, 시굴조사 결과 추정 목곽고 등 유구 확인
      [옥천=더뉴스투데이] 옥천군이 18일 청성면 산계리 이성(已城)산성(충청북도 문화재 기념물 제163호) 현지에서 지난 8일부터 9일간 일정으로 성내 1만5천516㎡ 일원에서 벌인 2차 시굴조사에 대한 학술자문위원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옥천 이성산성은 『삼국사기(三國史記)』 소지마립간 8년(486년)에 개축한 것으로 기록된 굴산성으로 비정되고 있으며, 2015년 서측 성벽에 대한 긴급발굴조사에서도 중심 토루에서 출토된 고배조각 등을 통해 산성의 축조 시기는 5세기대로 파악되고 있다.   군은 이성산성의 성 내부 조사를 통한 유구의 성격 및 잔존양상 등을 확인하여 산성의 운영시기 등 문화적 성격을 규명하기 위하여 발굴조사에 앞서 지난 8일부터 9일간 2차 시굴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시굴조사에서는 삼국시대 굴산성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주거지, 추정 목곽고와 조선시대 군창과 관련된 건물지 등이 확인되었다.   이날 현장에서 열린 자문위원 회의에서는 출토되는 유적의 빈도와 유구의 중요성을 검토하였으며, 향후 발굴조사를 통해 보다 정확한 양상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시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7월 문화재청의 발굴변경허가를 받아 발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향후 발굴조사가 진행되면 조사 현장을 주민 및 연구자들에게 공개할 계획으로 산성의 역사적 의미를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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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2
  • 옥천군, 제60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준비 본격 돌입
      [옥천=더뉴스투데이] 내년 5월에 개최되는 제60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유치한 옥천군이 본격적인 체전 실무추진단 가동에 들어갔다.   옥천군은 6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읍면장으로 구성된 도민체전 실무추진단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를 위한 대회 기본방향을 공유하고 부서별 주요 분담업무 추진상황 보고가 진행되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2010년에 이어 11년 만에 우리 군에서 개최되는 대회로써 각 부서별 역할을 정확하게 숙직하고 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빈틈없이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김태수 도민체전 TF 팀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실무추진단회의를 개최하고, 3차 보고회부터 옥천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도민체육대회를 계기로 스포츠 인프라 구축은 물론 옥천군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체전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실무추진단장인 김연준 부군수는 60번째 도민체전으로 기존의 체전과 차별화 될 수 있는 방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60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2021년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24개 종목에 11개 시·군 선수단 및 임원 4천5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옥천공설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옥천군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도민체전 전담팀을 1월에 구성하고, 시설지원 사업으로 지원된 도비 보조금 27억 5천만 원을 확보해서 노후된 경기장을 5월부터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마스코트, 엠블럼, 포스터 등을 전국 공모하여 확정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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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1
  • 옥천군-(주)미래한빛, 2020 행복나눔 프로젝트 협약
      [옥천=더뉴스투데이] 옥천군과 ㈜미래한빛은 13일 옥천군청에서 옥천군내 나눔 문화 형성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2020 행복나눔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미래한빛은 올해 3차례에 걸쳐 1천246만원 상당의 된장, 고추장, 칫솔, 치약 등 12가지 생필품이 들어있는 천사박스 360개와 선풍기 50대를 지원하고, 옥천군은 후원세대 추천 및 전달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2016년부터 해마다 옥천군 저소득 가정에 냉·난방용품을 지원해 온 ㈜미래한빛 최기태 법인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옥천군과 협약을 통해 소외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나눔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2020 행복나눔 프로젝트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 정착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당장 이번 주에 행복나눔 천사박스 180개가 관내 저소득층 18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미래한빛은 자동차 부품 플라스틱 사출 성형 업체로, ‘행복나눔 프로젝트’는 모기업인 인탑스(주)의 주관으로 본사 및 전국 7개 지점에서 함께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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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3
  • 정부긴급재난 지원금, 지역경제 살리는‘선불카드’로 신청하세요!
      [옥천=더뉴스투데이] 옥천군은 전 군민 대상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시 관내 지역에서 한정적으로 쓸 수 있는 ‘선불카드’로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충전방식은 각 카드사홈페이지에서에서 5월 11일부터, 선불카드 충전방식은 5월 18일부터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은 5만 8백여 옥천군민 모두가 선불카드로 신청하면 약 142억원의 지원금이 지역에 풀려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신용‧체크카드’사용처는 도내에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군에서 신청 받고 있는‘선불카드’는 옥천군 관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선불카드 사용시 재난지원금 142억 전액이 지역에서 순환되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옥천군은 재난지원금의 관외유출 방지를 위해 긴급재난지원 TF팀을 중심으로 군과 읍‧면에서 이장 및 유관기관단체를 통해 정부긴급재난 지원금 선불카드 신청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정부지원금을 선불카드로 받기를 희망하는 주민은 18일부터 옥천군 홈페이지에서 세대주가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세대주 또는 대리인의 신청이 가능하다. 옥천군 지원금도 같은 날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같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선불카드 신청 시 공 카드를 접수 현장에서 지급해 드리고, 3일 이내 금액을 충전해드린다”며“선불카드는 충전된 금액만큼만 결제가 되고 사용처가 아니면 결제 자체가 되지 않으며 영수증에는 재난지원금 잔액이 표시 된다”고 전했다.   김재종 군수는 “정부 긴급 재난지원금을 선불카드로 발급받으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큰 희망이 되는 선불카드 발급에 공직자들과 주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옥천군 정부 긴급재난 지원금 지급대상은 총24,506가구로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 10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또한 옥천군 자체 재난극복지원금은 정부지원금과 별도로 군민 1인당 10만원씩 추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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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1
  • 계절의 여왕 5월에 어울리는 명소, 옥천 ‘부소담악’
      [옥천=더뉴스투데이]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충북 옥천의 경치 좋은 곳 ‘부소담악’이 나들이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이곳은 산책과 함께 호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지난해 옥천군이 선정한 9경(九景)중 세 번째에 속한다.   부소담악이 위치한 군북면 추소리는 북서쪽으로 환산(고리산)이 웅장하게 마을을 감싸고 앞으로는 하천이 흐르는 청정 지역이다. 우암 송시열 선생은 그 절경이 마치 금강산을 축소해 놓은 것 같아 소금강이라 예찬했다.   마을 주민 박찬훈(67)씨 말에 따르면 추소리에는 추동, 부소무늬, 절골, 서낭당 등의 자연마을로 이뤄졌다. 이 중 부소무늬는 환산 밑에 연화부수(연꽃이 물에 떠 있는 생김새)형의 명당이 있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부소담악은 부소무늬 마을 앞 물가에 기이하게 생긴 바위와 깎아지른 낭떠러지가 늘어서 있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으로 물 위로 솟은 기암절벽의 길이가 무려 700m에 달한다.   이 바위산이 유명세를 탄 것은 1980년 대청댐이 완공되어 물 높이가 올라가면서 부터다. 산의 절반이 물에 잠겨 마치 호수 위에 바위가 떠 있는 형상이 됐기 때문이다. 이곳은 지난 2008년 국토해양부 선정 ‘한국을 대표할 만한 아름다운 하천 100곳’에 포함됐으며 출사지로도 인기가 높다.   부소담악은 가족이나 연인들의 반나절 나들이에 딱 좋은 곳이다. 옥천군과 마을 주민들이 입구에서 부소담악을 볼 수 있는 전망대 ‘추소정’까지 둘레 길을 잘 정비해 놨다.   5월에는 영산홍, 작약, 수국 등 다채로운 꽃들이 연달아 피어 더욱 아름다운 길이다. 전망대 오르기 전 장승공원도 멋지다. 그래도 최고의 경치는 수천 년 세월을 간직한 자연의 신비 부소담악이다.   추소정에서 부소담악 능선을 따라 200m정도 산행을 할 수도 있다. 군은 얼마 전 이 구간 목계단과 흙길을 정비하고 안전시설도 설치했다. 이 길의 아래 부분이 바로 병풍바위처럼 펼쳐져 있는 기암절벽이다.   군 관계자는 “부소담악은 잔잔한 호수와 바위산, 그 위로 자라고 있는 소나무와 꽃나무까지 신선이 머물 듯 한 신비함을 간직한 곳”이라며 “푸른 5월 꼭 가볼만한 명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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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7
  • 충청권 최초 옥천군 2020년 스마트 복합쉼터 공모사업 최종 선정
      [옥천=더뉴스투데이] 옥천군은 2020년 일반국도변에 조성하는 스마트 복합쉼터사업을 공모신청 해 전국 5개소를 선정하는 사업에 충청권 최초로 ‘옥천군’이 선정됐다   2020년 스마트 복합쉼터 공모사업은 일반국도에 없는 휴게소의 기능뿐만 아니라 복합기능을 할 수 있는 고품격 쉼터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2020년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보은국토관리사무소와 옥천군이 시행주체로 협업하여 추진하고 총 사업비 43억(국비 20억 군비 23)이 투입되어 2020~2021년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치는 국도 37호선 내(안내면 인포리 구 장계교 옆)에 27면의 주차장, 안심화장실, 쉼터, 교통안전시설, 산책로, 놀이터, 소매점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옥천군은 공모사업의 짧은 일정에도 국도변에 유휴지이면서 전망이 좋은 적격지를 찾았고, 지역주민과 간담회를 실시, 실무팀장들과 수차례에 걸친 전략회의를 개최하였다.   또한, 관계기관을 방문하여 적극적으로 조언을 구했고, 컨설팅 기관을 찾아가 자문을 받는 등 발빠른 대처도 한 몫을 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주민과 행정, 지역 국회의원의 전폭적인 지원 등 각자 맡은 분야에서 한마음으로 노력해 얻어진 합작품이라 더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옥천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지역 주민의 요구사항을 잘 반영해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대청호 주변과 잘 어울리는 쉼터를 조성하겠다”라며“옥천9경과 연계해 군민들이 편안하게 들렀다가 갈 수 있고, 도시민과 관광객은 일부러 찾아오는 스마트 복합쉼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복합쉼터를 조성해 도로이용객 및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편안함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소매점과 제철 농산물 판매공간을 만들어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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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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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천군, 성실 납세자에게 옥천사랑 상품권 보내준다
      [옥천=더뉴스투데이 박정옥 기자]옥천군은 지난 28일 군수실에서‘2020년 제1회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추첨’을 실시했다.   옥천군은 2014년부터‘옥천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성실납세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이날 추첨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무작위 전산추첨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추첨 대상자는 전년도 2기분 자동차세와 1월 등록면허세(면허)를 납기 내 납부한 납세자 6,035명중이며, 이중 60명 당첨되었다.   당첨자에게는 1만원권 옥천사랑상품권 5만원 상당을 등기우편으로 개별 발송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방세에 대한 관심 증대를 위해 경품 금액을 기존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하여 시행하였다.   채희성 세정팀장은 “ 하반기의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의 납기 내 납부자에 대해서도 150명을 경품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며, “ 앞으로도 지방세의 납기 내 납부를 위하여 성실납세자를 지속적으로 추첨하여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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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8
  • 옥천군, 코로나 19 확산 방지 집중방역 실시
      [옥천=더뉴스투데이 박정옥 기자]옥천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으로 확산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 집중방역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27일부터 옥천읍을 3구역으로 나누고 가용할 수 있는 방역 차량 7대를 긴급 투입했다.   군은 긴급 방역을 위해 군청 산불진화 차량과 옥천읍 행정복지센터, 농업기술센터 방역 차량을 긴급 투입했다.   방역차량 총7대를 이용하여 옥천성당~옥천역 구간, 옥천공영주차타워~옥천 구일농공단지, 죽향초등학교~도립대 학생생활관으로 나누어 1일 2회 집중방역을 한다   방역활동은 주민이 밀집된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마을 골목길, 마트 , 농공단지, 주택밀집지역, 주요 골목, 사거리 등 이다.   또한, 읍면에도 방역 차량과 휴대용 소독기를 이용 주요도로 및 주택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자체 방역활동을 강화한다.   이문형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상황종료시까지 1일 2회 읍면 주민 밀집 지역을 집중방역을 실시하겠다”며“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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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7
  • 옥천군, 침체된 지역경기 부양에 팔 걷고 맞춤형 시책 추진한다
      [옥천=더뉴스투데이 박정옥 기자]충북 옥천군은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관내 기업인을 대상으로 지역경제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 경기 부양을 위해 실시된 이날 교육에는 관내 기업인 대표 14명이 참석하였다.   군은 이날 회의에서 지역 내 중소기업의 피해현황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코로나 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수출기업 피해 신고센터 운영 및 피해 중소기업 특별경영안정자금이 지원될 계획이다.   2월 중 중소기업육성자금 17개소(33억원)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하반기 24개소(47억원)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 환경개선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기 위해 2월말 심사를 거쳐 중소기업 23개소(총예산액 5억원)를 선정해 3월부터 보조금을 지원하여 관내 지역 업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그리고 이날 교육에서 보건소 감염병담당자가 참석하여 근로자 위생관리 강화 및 사업장 청결‧소독 유지 등 사업장 내 코로나 19 감염방지를 위해 사업자가 반드시 지켜야할 수칙을 교육하였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관내 기업들에 육성자금과 환경개선 사업을 조기에 지원하여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고자 한다”며“지역의 기관·단체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충북 도내 최초로 공무원 당직비를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하고 ‘외식하는 날’을 매주 금요일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이어 과장, 팀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은 매일 점심을 관내 식당을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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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6
  • 제21회 옥천묘목축제 행사는 취소...묘목 판매는 정상 추진
      [옥천=더뉴스투데이 박정옥 기자]충북 옥천군은 제21회 옥천묘목축제를 취소했으나 묘목판매는 정상판매된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4일 저녁 옥천묘목유통센터에서 옥천묘목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염진세) 긴급회의를 열고 오는 3월 26일부터 3월 29일까지 4일간 개최 예정이었던 제21회 옥천묘목축제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3일 코로나 19 감염병 위기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국가적 재난 상황 극복을 위해 취소 결정에 뜻을 모았다.   그러나 이원면 일원의 70여개 묘목농원에서는 묘목을 정상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옥천묘목축제는 매년 3월말 식목철을 맞아 7만명 이상이 찾는 지역 대표 축제로 전국유일의 묘목산업 특구인 옥천군은 전국 묘목 유통량의 70%를 공급하고 있다.   옥천묘목축제가 취소된 것은 2011년 구제역으로 취소된 이래 2번째이다.   그간 옥천묘목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어온 만큼 아쉬움도 많지만 국민의 건강, 안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였다.   김재종 옥천군수는“대한민국 최대 묘목축제이자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매우 큰 옥천묘목축제를 개최하지 못한 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국가적 위기사태인 코로나19로 인해 축제는 취소하지만 개별 농원 등에서 묘목 판매는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구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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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5
  • 옥천군, 휴일 잊고 코로나 19 예방 총력전
      [옥천=더뉴스투데이 박정옥 기자]충북 옥천군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 19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 23일인 휴일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23일 주말 코로나 19 확진환자가 속출하여 전국적인 위기 상황에 놓이자 군은 주말에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역사회 병원균 유입 차단에 집중하였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23일 관내 소재 대형 교회인 옥천교회, 동성교회, 밀알교회 등을 방문하여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대주민 예방수칙을 강조하였다.   김 군수는 휴일인 23일 각 읍면에서 종교시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독, 방역활동과 예방수칙에 대한 대주민 홍보활동 강화를 지시했다.   옥천읍에서는 다중이용시설인 옥천역, 버스터미널과 옥천읍 아파트 단지 등에 소독제를 비치하고, 휴대용 소독기 이용 방역활동을 하였다.   또한, 주일 예배가 있는 교회를 방문하여 소독제 배부하였다. 이중 하늘문 교회, 함께하는 교회 등 일부는 자발적으로 교회를 폐쇄하고 예배를 당분간 중단하기도 하였다.   청산면에서는 청산교회, 청산제일교회에 손소독제를 배부하고 면 소재 공중화장실 3개소, 시내버스터미널을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이원면에서는 이원면 다목적회관을 사태 진정 때 까지 폐쇄조치했다.   그 외 읍면에서도 주일예배 중인 교회 등 방문하여 손소독제 및 마스크 배부활동이 이어졌다.   이날 예방활동에 참여한 보건소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옥천읍에서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2일 김재종 옥천군수는 옥천군 종교단체 대표자 6명을 집무실로 초청하여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병원균의 전파가 쉬운 지역종교시설에 대한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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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4
  • 옥천군 코로나 19 대응 긴급 유관기관 합동점검 회의 개최
      [옥천=더뉴스투데이 박정옥 기자]충북 옥천군은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코로나 19 대응 긴급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갖고 관내 감염병 환자발생 방지를 위한 기관별 총체적 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재종 군수를 비롯한 옥천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충북도립대, 군부대, 한국전력 옥천지사, 건강보험공단 옥천지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들이 참석하여 코로나 확산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김재종 군수는 모두 발언에서 “국가 감염병 위기 경보단계가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군은 현 사태를 엄중히 인식하고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오늘 회의 통해 옥천군과 유관 기관이 일관된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협조해 나가며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찰서는 확진환자 발생 시 소재 확인, 위치 추적을 위한 대응팀을 구성하고 허위 뉴스 등에 주민들이 동요되지 않도록 조치를 약속했다.   충북도립대학교에서는 졸업식, 입학식을 취소하고 신입생과 재학생중 대구, 경북지역 주소지 학생 집중 관리하고 손 소독제등 방역물품을 요청하였다.   소방서는 확진환자 발생 시 수송 대비 전담팀을 구성하였고 협조사항으로 출동대원에 대한 보호복 폐기처리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유관 기관 관계자들은 옥천군의 코로나 19 대응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각 기관별 관외지역 출퇴근자를 집중 관리하여 외부에서 코로나 19 감염병이 내부로 유입되지 않도록 하고 청사 소독활동을 강화할 것”을 당부하고, “기관별 협조사항인 소독제 및 출동대원 보호복 폐기 지원에 대해서는 즉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 22일부터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옥천국민체육관(수영장), 체육센터, 도서관, 생활체육관과 노인장애인복지관, 관내 모든 경로당(313개소)을 긴급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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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4
  • 향수 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충북 농특산물 판매 평가 ‘우수상’
      [옥천=더뉴스투데이 박정옥 기자]충북 옥천군의 대표 농·특산물 축제인‘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가 2019년 충청북도 농·특산물 판매활성화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18년 충청북도 농·특산물 판매활성화 우수 시·군 평가 장려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영예도 안았다.   옥천군이 축제 활성화와 농특산물 판매를 장려하기 위해 진행한 이번 평가에 참가한 도내 9개 시‧군중에서 수상한 것이라 의미가 크다.   지난 해 7월 26~28일까지 열린 ‘제13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는 계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7만여 명의 관광객을 불러 모으며 흥행기록을 남겼다.   주력 판매 품목인 포도, 복숭아는 물론 옥수수, 감자 등의 지역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현장에서 판매하여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   매출도 늘어나 전년도 5억1,158만원보다 6.2% 늘어난 5억4000만원의 판매 기록을 올렸다.   특히,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행사를 도입하여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복숭아·포도 따기 체험 행사가 우수 사례로 평가됐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포도‧복숭아 농가와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올해 축제는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보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전‧세종‧청주 지역 등에 포도‧복숭아 브랜드를 집중 홍보해 농산물 판로 확보에 보탬이 되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4회째를 맞는 올해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는 오는 7월 24~26일까지 옥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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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1
  • 옥천군, 코로나 19 지역확산 방지 안내문 경로당 긴급 배부
      [옥천=더뉴스투데이 박정옥 기자]옥천군보건소는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철저한 예방으로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관련 예방수칙 안내문 500부를 제작해 관내 경로당 및 다중이용시설에 긴급 배부했다. 이번 안내문 배부는 19일 김재종 옥천군수 주재로 개최된 실과소 부서장 긴급비상대책회의에서 나온 지시사항이다. 안내문에는 발열이 있는 경우, 감기증상이 있는 경우,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자제를 당부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기억해야 할 필수 예방수칙, 비누로 30초이상 꼼꼼하게 손씻기, 기침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기침 등 호흡기 증상시 마스크 착용하기, 의료기관(선별진료소) 방문시 해외 여행력 알리기 등의 내용이 실렸다. 옥천군보건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경로당 313개소, 다중이용시설 등 에 직접 부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을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임순혁 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감염 위험을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안내문을 긴급 제작해 부착했다”며 “주민 스스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건강을 지키는 한편 유사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옥천군보건소로 연락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옥천군은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추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예방을 위해 지난 19일 김재종 옥천군수 주재로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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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0
  • 옥천군 도심 거미줄 전선 확 걷어낸다.
      [옥천=더뉴스투데이 박정옥 기자]옥천군과 한국전력공사 옥천지사는 19일 상황실에서 옥천읍 전선 지중화 사업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을 통해 중앙로 1.1km 구간(옥천군청~서울정형외과)의 전신주를 모두 철거하여 쾌적한 가로변을 조성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이 구간은 옥천의 중심이면서도 전봇대와 전선이 뒤엉켜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위험도 높았던 곳이다.   협약서에는 전선 지중화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권리의무와 상호협조에 관한 제반사항을 규정하고 공사비 부담기준과 사업시행 절차에 대한 세부사항을 담았다.   공사는 오는 9월 착공하여 2021년 12월 준공예정이며, 배전선로 및 통신선로 지중화 공사비는 옥천군과 한전이 각각 50%씩 분담하고 도로복구, 설비이설 등 기타사항은 군에서 부담한다.   또한, 양 기관은 긴밀한 업무 협조와 폭넓은 의사소통으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여 본 사업을 무사히 완수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 지중화 사업은 주민의 보행안전, 도시 미관과 직결되는 사업이다.”며“더 좋은 옥천 실현을 위한 전략의 하나이다.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일관성 있는 지중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 관계자는“이번 협약을 통해 배전선로 지중화 사업비 약22억 규모의 협약을 체결하였다”며, “향후 있을 통신설비 지중화 사업 협약 체결 또한 면밀히 준비하여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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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9
  • 한 입 바싹... ‘옥천 도리뱅뱅’맛 보러 오세요!
      [옥천=더뉴스투데이 박정옥 기자]고소하면서 살짝 매콤하다. 바싹 씹는 맛이 일품이다. 잘게 썬 마늘과 고추를 곁들이면 부드러움이 더해져 자꾸 먹고 싶어진다. 충북 옥천의 별미 ‘도리뱅뱅’을 표현하는 말들이다.   이 별미는 손가락만한 빙어나 피라미로 만든다. 처음엔 프라이팬에 일자로 나란히 놓고 기름에 튀겼다. 그러다 누군가 둥근 프라이팬에 빙 돌려놓고 고추장 양념으로 조리다 보니 도리뱅뱅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맑은 금강이 굽이치는 향수(鄕愁)의 고장 옥천은 도리뱅뱅이 유명하다. 지역 곳곳에 이 음식을 파는 곳이 많다. 지난 2017년 충청북도 향토음식거리로 조성된 청산면이 대표적이다.   국수의 참맛 생선국수와 함께 도리뱅뱅을 주 음식으로 조성된 이 거리에는 전문 음식점이 8곳이나 있다. 옥천의 남북을 가르는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에 가도 이 별미를 정식으로 맛 볼 수 있다.   도리뱅뱅과 6가지 밑반찬 그리고 공기밥, 콩나물국이 나오는 정식은 방송인 이영자씨도 인정한 밥도둑 식단이다. 2년 전 금강휴게소에 들린 이 씨는 “뼈까지 전부 먹으니까 뼈 마디가 꽉 채워지는 느낌”이라고 도리뱅뱅을 평했다.   도리뱅뱅이 칼슘 보충에 탁월하다는 뜻이다. 먹는 방법의 재미도 있다. 바싹 튀긴 생선에 양념을 넣고 조리다 보니 프라이팬에 달라붙기가 십상이다.   그때 수저로 생선 밑을 살살 긁으면 하나 둘 떨어지는데 조심조심 여러 마리를 한 번에 떼어내려는 노력이 흥미롭다.   군 관계자는 “도리뱅뱅은 옥천 시내에서도 맛 볼 수 있는 대표 향토음식으로 인근 청주, 대전은 물론 서울에서도 많은 분들이 꾸준히 찾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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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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