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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교육청, 불법촬영 범죄 퇴치 앞장서
      [내포=더뉴스투데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불법촬영(몰래카메라) 범죄 퇴치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점점 정교해지고, 진화하는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유·초·중·고 여성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갑에 넣을 수 있는 휴대용 불법촬영 간이탐지카드를 지급할 계획이다.   카드는 일명 빨간필름카드(셀로판지 레드 카드)로 불리는 것으로 스마트폰 카메라에 붙이고 플래시를 활용하여 의심되는 곳을 동영상 촬영하면 불법카메라를 쉽게 확인 가능한 간이탐지카드이다. 물론 정밀한 조사는 별도의 탐지 장비가 필요하다.   전체 여성 교직원에게 휴대가 간편한 퇴치 카드를 지급함과 동시에 몰래카메라 설치 시 처벌 규정 등 범죄 인식을 심어주는 예방 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 내 불법촬영 범죄를 차단하고 교직원 업무 경감을 위해 전문업체와 일괄 계약을 통해 정기적으로 학교 화장실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개인별 불법촬영 퇴치 카드는 추후 여학생들에게도 보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스스로 불법촬영을 대비할 수 있는 적응력을 높일 수 있다”며, “갈수록 진화하고 있는 불법촬영을 예방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2018년부터 14개 교육지원청에 불법카메라 탐지 장비 244대를 구비하여 학교에 대여해 주고 있다. 이를 통해 분기별 정기 점검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많은 학교가 자체 예산으로 탐지 장비를 구입하여 상시적으로 불법 설치된 카메라를 조사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3월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학교급별 교육자료를 개발 안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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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7
  • 상상이룸교육(충남형 메이커교육) 추진 법적 근거 마련
      [내포=더뉴스투데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학생들의 창의융합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충남형 메이커교육인 상상이룸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충청남도교육청 상상이룸교육 활성화 조례’가 6월 10일 충청남도 조례 제4718호로 공포되면서 상상이룸교육을 지속적,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조례는 오인철 도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조철기, 김영수, 김동일, 홍기후, 이종화, 김석곤, 김은나, 김명선, 전익현, 김형도, 홍재표 의원이 공동 발의하여 제320회 충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   조례 제정에 따라 충남교육청은 매년 상상이룸교육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이를 위한 상상이룸교육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 또한 상상이룸교육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상상이룸교육공작소를 지정․운영해야 한다.   충남교육청은 상상이룸교육의 성공적인 시행과 정책 추진을 위해 학교별 특성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유학년제, 방과후학교, 동아리 활동 등 교육과정 전반에 연계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아울러 지역대학과 유관기관 그리고 관련기업 등과 다각적인 협력체체를 구축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상상이룸교육은 학생 스스로 필요한 것을 만들고 이를 통해 배움을 실현하는 창의적인 교육이다.” 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정책사업 추진으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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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5
  • 충남농어민수당 80만 원…‘전국 최고’로 인상
      [내포=더뉴스투데이]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올해부터 지급 중인 충남농어민수당을 전국 최고 금액인 80만 원으로 전격 인상했다.    또 기존 직불제를 보완한 공익직불제도 올해 첫 시행되며 도내 농민들은 올해부터 200만 원 이상을 도와 정부로부터 받게 된다.    양승조 지사와 황명선 논산시장 등 15개 시·군 시장·군수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농어민수당을 20만 원 인상해 총 80만 원을 지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충남농어민수당은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 유지·증진과 농어가 소득 보전, 정부의 세계무역기구(WTO) 개도국 지위 포기 방침에 대응해 지난해 도입을 결정했다.    도농 소득 격차가 날로 심화되고, 도내 전체 농가의 64.1%를 차지하는 소규모 농가(1㏊ 미만)의 경우 농업 소득만으로는 기본 생활 유지가 곤란한 데다, 농어촌의 열악한 여건은 농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판단도 작용했다.  지급 대상은 도내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현업에 종사 중인 농가 15만 가구, 임가 5000가구, 어가 1만 가구 등 총 16만 5000가구다.    도와 시·군은 당초 이들 농가에 충남농어민수당을 매년 60만 원 씩 지급키로 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지급 시기를 6개월 앞당겨 지난 4월 29일부터 1차 14만 4000가구를 대상으로 45만 원씩 우선 지급해 왔다.    1차 지급 대상은 지난해 농업환경실천사업을 이행하고, 올해 지급 요건을 충족한 14만 4000농가로, 현재까지 9만 5739농가(66.5%)에 648억 2475만 원을 지급했다.    2차 지급 대상은 신규 농가와 임가, 어가 등 2만 1000가구다.    이번 충남농어민수당 20만 원 인상 결정은 도와 시군의 의지가 적극 반영된 결과다.    당초 충남농어민수당 도입 결정 당시 80만 원 씩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의 어려움으로 지급액을 60만 원으로 결정해야 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최근 긴급생활안정자금 집행 잔액 270억 원이 발생했고, 이를 활용해 충남농어민수당을 인상하자는데 각 시장·군수가 뜻을 모았다.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매가 감소하는 등 피해가 큰 상황에서 농어촌과 농어민의 짐을 함께 나눠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것이 양 지사의 설명이다.  양 지사는 “충청남도의 미래와 농어업의 발전을 위한 시장·군수, 도의회와 시·군의회 의원들의 마음이 한데 모아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필요한 예산은 연간 990억 원에서 1320억 원으로 330억 원이 늘었다.    기존 60만 원 지급분에 대해서는 도비 40%와 시·군비 60%를 부담하고, 인상분 20만 원은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사업 집행 잔액 등을 활용해 도와 시·군이 절반씩 부담키로 했다.    충남농어민수당 80만 원은 특히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금액이다.    도와 함께 올해 처음 농어민수당을 도입한 전남·북은 가구당 60만 원씩 지급하고 있다.    양 지사는 “농촌은 충남의 뿌리이며, 농업은 우리 경제의 머릿돌로, 농업과 농촌의 미래 없이는 충남과 지역의 미래도 없다”라며 “농업과 농촌의 문제를 도정 주요 정책으로 삼고 전 시·군이 함게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으며, 그 출발이 바로 충남농어민수당”이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도에서는 이번에 인상된 충남농어민수당을 차질없이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농어민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익직불제는 쌀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중·소규모 농업인에 대한 소득 재분배, 농업의 공익적 기능 강화를 위한 제도로, 모든 작물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시행된다.    종전까지 경작 면적이 많은 농업인이 더 많은 직불금을 받았다면, 올해는 소규모 농가에는 면적과 관계없이 120만 원을 지급하고, 그 밖의 농가는 면적구간별 단가를 적용하게 된다.    이달 말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7∼9월 실경작 이행 점검을 거쳐 11월 지급한다.    양 지사는 “국가 공익직불제 개편에 따라 소규모 농가는 120만 원을 지급받고, 충남농어민수당이 보태지면 도내 농가는 1년에 200만 원 이상 기본소득이 생긴다”며 “새롭게 설계된 정부와 도의 정책이 상실감과 어려움을 호소하고 계신 충남의 농어민들에게 의미 있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농업 분야 방역 대책과 피해 극복 지원, 수출 및 융자 지원 등을 앞으로 중점 추진 하겠다”고 덧붙이며, 우리 농수산물 소비 촉진 운동 등 착한 소비 활동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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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4
  • 박백범 교육부 차관, 인공지능 교육정책 자문단 회의 참석
      [세종=더뉴스투데이] 박백범 교육부차관은 6월 1일(월)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되는 ‘인공지능 교육정책 자문단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에 따른 사회의 변화와 관련하여 인공지능 교육 정책의 방향 및 주요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교육부는 ‘인공지능 교육 종합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인공지능 교육정책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그간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거리두기 차원에서 두 차례 서면으로 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번 회의는 온라인 영상회의로 이루어진다.   박백범 교육부차관은, “올해 하반기 발표할 예정인 ‘인공지능 교육 종합방안’에는 원격수업에서 활용한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교수학습방법의 구현을 넘어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등으로 대표되는 미래시대에 필요한 교육정책을 종합적으로 담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인공지능 교육 정책자문단 위원들이 우리나라 교육의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일에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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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1
  • “미래교육의 방향에 맞는 예술융합수업 전문성”제고
      [내포=더뉴스투데이]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5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예술융합수업 꽃피우기」직무연수를 운영하였다. 4주간 7강좌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었음에도 참여 열기는 뜨거웠다.   이번 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한 강좌당 12명 내외로 운영하였으며 코로나 19이후 교육현장의 변화를 고려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단편 애니메이션 만들기」, 「디지털도구를 활용하여 내 수업에 생기 넣기」등 온‧오프라인수업에 적합한 내용으로 기획하였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단편 애니메이션 만들기」에서는 애니메이션의 개념부터 작업과정을 실기수업으로 운영하여 참가 교사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디지털도구를 활용하여 내 수업에 생기 넣기」에서는 수업을 위한 유튜브 활용법, 구글클래스룸 만들기 등 원격수업에 꼭 필요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올해에는 예술교과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하여 이론과 실기의 균형 있는 연수를 통해 교사의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예술교육에 관한 다양한 연수를 기획하고 있다.   김선완 중등교육팀장은 “포스트 코로나는 전통적 방식과는 달리 디지털화된 방식으로 예술을 향유하게 될 것이다”며 “예술교과 교사들이 미래교육의 방향에 맞는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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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1
  • 노인 복지 향상 등 도정 발전 논의
      [내포=더뉴스투데이] 충남도는 28일 양승조 지사와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노인 복지 등 도정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과 시·군 지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는 현재 도내 15개 시·군 지회와 210개 분회를 운영 중이며 노인 일자리 및 사회적 관계 증진, 노인 인권 향상 등 노인들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도는 ‘어르신이 더 행복한 충남’을 목표로 도내 노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어르신 놀이터 사업 △노인회 읍·면·동 분회 특화 사업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분회 활성화에 초점을 둔 읍·면·동 특화사업의 주요 내용은 게이트볼대회, 독거노인 경로잔치, 충효교실 운영, 나라사랑 워크숍 등이며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시·군 지회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도는 읍·면·동 특화사업 지원을 위해 2회 추경에서 도비 1억 1700만 원을 증액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참석자들에게 ‘어르신이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드는 데 힘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내 65세 이상 노인 수는 39만 2000명으로 도 전체 인구 가운데 18.5%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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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내포(홍성.예산)
    2020-05-28

실시간 세종/내포(홍성.예산) 기사

  • 충남교육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준비 박차
      [내포=더뉴스투데이 박정옥 기자]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올해 새롭게 채용한 교육법률 전문변호사 9명이 학교폭력 관련 법률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오는 3월부터 운영하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 심의위원으로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교폭력 사안을 심의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법률 전문변호사는 교육지원청 규모에 따라서 천안에 2명, 아산에 1명을 배치하고, 상대적으로 학교폭력 발생 건수가 적은 나머지 시․군에는 2개 지역에 1명을 배치해 교육법률서비스 및 학교폭력 예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3월부터 본격 시행될 심의위원회가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담당과장, 장학사, 주무관을 대상으로 심의위원회 운영에 대한 연수를 진행한 바 있으며, 법률지원 변호사들을 대상으로 업무협의도 마쳤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난 11일 교육법률 전문변호사들과 상견례에서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으로 교육지원청에서 처음 운영하는 심의위원회가 교육법률변호사를 중심으로 법률적으로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며, 학교장 자체해결제 등을 통해 단위학교의 교육적 기능이 회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법률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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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2
  • 충남교육청, 제39회 스승의날 상 받을 우수 교원 추천 접수
      [내포=더뉴스투데이 박정옥 기자]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제39회 스승의날을 맞아 현장 교원의 사기 진작과 스승 존경 풍토 조성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원, 지역민으로부터 우수 교원을 추천받아 검증 후 시상할 예정이다.   추천 대상은 도내 유․초․중등 공․사립 교원이며, 추천자는 도교육청 홈페이지 참여마당의 우수교원 추천 메뉴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 팩스 등을 이용해 대상자를 추천하면 된다. 추천인 1명이 교원 1명만 추천할 수 있다.   추천분야는 ▲수업혁신 ▲인성․생활지도, 민주시민교육 ▲진로·직업교육, 과학교육, ▲자유학기제 방과후학교 운영 기여 등 4개 분야이며, 추천된 교원은 3월 27일까지 공개검증 등 소정의 검증 절차를 거쳐 오는 5월 15일 제39회 스승의날 유공교원으로 교육감 표창을 받게 된다.   충남교육청 임동우 교원인사과장은 “열심히 일하는 우수 교사를 발굴해 받을 만한 교원이 우대받는 표창 문화를 장착하고자 한다”며 “학생, 학부모, 충남도민의 적극적인 추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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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1
  • 충남도-중기부 아산지역 경제상황 점검…현장간담회 개최
        [내포=더뉴스투데이 박정옥 기자]충남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으로 위축된 전통시장을 방문, 현장을 점검했다.   도는 11일 온양온천시장 시민문화복지센터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관련, 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의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세현 아산시장, 소상공인 연합회 및 시장상인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신종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소상공인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지역경제 상황 및 현황을 점검, 분야별 맞춤형 지원 필요성을 공감했다.   도에 따르면 신종코로나 확산 우려로 아산지역에 관광객 발길이 뚝 끊겼다.   아산지역에 중국 우한 교민을 포용하면서 막연한 불안감에 관광객이 찾고 있지 않은 것이다.   실제 관광호텔의 경우 지난 1월 28일 이후 600건(객실 574, 연회 26)의 예약이 취소됐다.   온천사우나는 신종코로나 발생 전 주말기준 4490여명이 방문했지만, 발생 후 1710명으로 약 62%가 줄었다.   온양민속박물관, 외암민속마을 등 주요 관광지 역시 주말 기준 65.7%의 관광객이 줄어든 상태다.   양승조 지사는 “현재 각종 축제와 행사, 문화예술 공연 등의 취소로 지역 경제의 시름이 깊다”며 “관광과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 아산지역 각 분야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며 지역경제에 대한 충격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특별한 배려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도 역시 사회보험료 지원, 지역화폐 활성화 등 소상공인 경영활성화를 위한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산지역 시장상인 및 소상공인 등은 △오일장 폐쇄 및 경영안정자금 지원 △주차장 사업비 및 저신용자 자금 지원 △아산사랑상품권 할인 △개인 위생용품 지원 △숙박업에 대한 세제 지원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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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1
  • 김영권 충남도의원 “지역화폐 발행 늘려 코로나發 경제침체 해결”
    [내포=더뉴스투데이 박정옥 기자]충남도의회 김영권 의원(농업경제환경위원회·아산1)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해결 방안으로 지역화폐 확대 발행을 제안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11일 제317회 도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충남 2000억 원, 중국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이 위치한 아산에 50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하자”고 말했다.   앞서 충남연구원은 최근 충남도 현장대책본부에서 열린 신종코로나 확산 관련 충남경제상황점검 회의에서 중국인 관광객 입국금지로 인한 충남경제 파급효과는 단기간 내 진정되더라도 생산액 1760억 원, 부가가치액 570억 원, 고용인구 1214명이 각각 감소될 것으로 내다 봤다.   특히 아산지역의 경우 지난달 말 이후 관광호텔 예약 취소 객실 수는 450실에 달하고 객실예약은 주중 63%와 주말 67%씩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충사 등 아산지역 8개 관광지 역시 주중 45%, 주말 75% 가량 줄었고 전통시장 주차장 이용률도 32% 감소했다.   김 의원은 “전국에서 우수사례로 꼽히는 포항시의 경우 2017·2018년 지역화폐인 ‘포항사랑상품권’을 2300억 원 발행해 약 9000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뒀다”면서 “충남도 역시 지난해 12월말 기준 약 1600억 원의 경제 효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화폐의 경우 추가적인 할인 등 혜택을 대폭 강화하고 발행액의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장 신속하고 효과적인 경제 정책”이라며 “발행규모 확대는 물론 카드와 모바일 등 다양한 방식 도입과 지역 가맹점 확대에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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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1
  • 도민참여예산제로 ‘더 투명한 충남’ 만든다
      [내포=더뉴스투데이 박정옥 기자]충남도는 10일 아산시에 마련된 현장대책본부에서 ‘2020년 제1회 도민참여예산운영위원회·예산연구회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정숙 도민참여예산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예산연구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참여예산제 운영에 대한 전반적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이 자리에서 도민참여예산제 운영에 참여하는 도민, 도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 참여인구를 확대하기 위해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내실 있게 운영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도민의 직접참여를 극대화하기 위해 정책제안 온라인 소통 플랫폼(이하 만사형통충남)을 활용한 온라인 상시 홍보, 다중이용시설 내 홍보물 비치, 도내 각종 행사 시 부스 운영 등 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위원회 총회 규모를 기존 70명에서 350명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고, 제안사업에 대한 사전 심의 및 조정 등의 숙의 과정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예산협의회를 신설해 운영하기로 했다.  김정숙 위원장은 “이날 제시된 의견을 앞으로 예산제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명실상부 도민이 주인이 되는 충남 도민참여예산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재룡 도 공동체정책과장은 “도민참도민참여예산제를 통해 도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제도를 운영하면서 도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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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내포(홍성.예산)
    2020-02-11
  • 충남교육청, 고려인 3·4세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 시작
    [내포=더뉴스투데이 박정옥 기자]언어장벽 등으로 진로진학 사각지대에 놓인 충남 지역 고려인 3, 4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직업교육이 시작된다. 드론학과, K-pop학과 등 충남 직업계고 재구조화 사업을 대표하는 학과개편의 또 다른 사례가 될 전망이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다문화 러시아 교포 3, 4세가 러시아권 해외 진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논산시 충남인터넷고등학교에서 이들을 위한 정규 직업교육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내 러시아 국적 고려인 3, 4세 학생 20명은 3월 입학해 3년 동안 학교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 경영자협회(회장 박종복) 15개 기업의 지원 아래 한국어교육과 산학협력 교육인 다문화 학생 오작교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기업의 멘토링을 받고 졸업 후 멘토링 기업에 취업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학생 장학금도 지원한다.   충남교육청은 이중언어를 사용하는 고려인 학생들이 가진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직업교육을 고민하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지원 아래 올해부터 충남인터넷고를 고려인 직업교육 특성화고로 육성키로 했다.   직업교육 담당 김용정 장학관은 “고려인 3, 4세 학생들은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가정환경 등으로 학교생활 적응에 애를 먹고 있지만, 해외 국적과 재외동포 자격을 동시에 가진 장점이 있다”며 “러시아권 진출 기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소중한 미래인재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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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0
  • 문재인 대통령, ‘우한 교민 포용’ 한 충남 아산 전격 방문해 주민 격려
      [내포=더뉴스투데이 박정옥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9일 중국 우한 교민들을 포용한 충남 아산을 전격 방문했다.       지난 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한 양승조 지사가 문 대통령에게 아산과 충북 진천을 찾아 줄 것을 건의한 후 5일 만에 화답을 받은 셈이다.   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진천에 이어 아산을 방문,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임시생활시설 운영 및 방역 대책 추진 상황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또 양 지사와 지역 주민, 상인회, 소상공인협회 대표 등과 점심식사를 겸한 간담회를 갖고, 주민들을 격려하고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문 대통령의 아산 방문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한 뒤 “국가적인 위기 앞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따로 있을 수 없다는 것이 우리 충남의 생각이고 신념”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시생활시설 옆 마을에 현장집무실과 숙소를 설치한 사실을 문 대통령에게 전한 뒤 “대한민국은 충청남도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도지사와 도민이 앞장서 나아가겠다”라며 “중앙정부, 보건당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추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지역사회 전파 차단과 예방에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대응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양 지사는 “지역경제 피해와 위축에 대비하고, 이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한 종합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부에서도 아산과 충남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별한 배려와 지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주민 간담회에 이어 문 대통령은 양 지사와 함께 온양온천전통시장으로 이동, 시장을 돌아보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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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9
  • 충남도의회 올 첫 임시회 일정 조정…신종 코로나 대응력 집중
      [내포=더뉴스투데이 박정옥 기자]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올해 첫 임시회 의사일정을 조정 운영한다.   도의회는 의장단·상임위원장 긴급회의를 열고 제317회 임시회 의사일정(11~21일)을 조정키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첫 날 1차 본회의를 제외한 상임위원회 일정은 도내 임시생활시설(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머물고 있는 중국 우한 교민들의 격리 조치가 해제된 17일 이후로 연기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지원 등 특별위원회 업무보고와 현장방문 일정은 취소했다.   현장지휘를 맡은 공무원은 본회의에 불출석 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업무보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방역 담당 실국의 대응상황 점검과 대응책 마련 위주로 진행할 방침이다.   유병국 의장은 “임시회 일정 조정은 국가적 위기상황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방지와 예방에 행정력을 총동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의회 차원의 대응책 중 하나”라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의회는 지난달 31일부터 도내 임시생활시설 인근에 현장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이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며 현지 주민의 각종 민원을 청취하고 있다.   아울러 상임위원회별로 현장을 찾아 대책 회의를 열어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감염병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식당 이용, "We are with Asan!"(우리는 아산과 함께합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릴레이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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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9
  • “우한 교민·아산시민과 함께” 북적이는 농촌마을
      [내포=더뉴스투데이 박정옥 기자]중국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을 포용한 충남 아산 인재개발원 인근 마을(초사2통)에 교민과 주민들을 응원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며 훈훈함이 감돌고 있다.    이 마을에는 또 지역경제 위축 최소화 등을 위한 도정 주요 회의가 잇따라 열리며 연일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7일 도에 따르면, 우한 교민과 아산시민을 위해 써달라며 개인·단체, 기업 등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나 도 현장대책본부 등을 통해 보내온 후원물품·위문품은 6일 오전까지 47건, 금액은 4억 815만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일 아산 지역 기업체가 2000만 원 상당의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보낸 것을 시작으로, 같은 날 중앙고 아산총동문회, 2일 아산시개인택시지부와 농협은행 아산시지부 등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3일에는 아산 음봉포스코 아파트 주민들이 100만 원 상당의 마스크를 보내고, 4일에는 보성군청이 2400만 원 상당의 차 음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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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7
  • 충남교육청, 학교 공사장 화재예방 특별 안전점검 실시
      [내포=더뉴스투데이 박정옥 기자]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달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안전한 공사 현장 관리를 위해 67개교 69개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용접 부주의로 인해 공사장 화재가 급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학교시설 신설과 증·개축, 외벽보수, 소방시설개선공사, 내진보강, 냉·난방기 설치공사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사장 용접(용단) 시 작업수칙인 2인1조 작업 실시 여부(화재감시자 배치) ▲소화기 비치 여부(작업자 휴대용 소화기 착용) ▲불꽃 불티 비산방지를 위한 비산방지 덮개·용접 방화포 비치 여부 ▲인화성 물질·가연성 가스 보관 장소의 적절성 여부 ▲작업장의 각 부분으로부터 소화기까지 보행거리 20m 이내 비치 여부 ▲공사장 내 공사 자재 정리상태 여부 등이다.   지적사항은 즉시 조치해 안전한 공사 현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한다.   충남교육청 차상배 시설과장은 “공사장 안전과 화재예방을 위해 현장지도점검을 강화하고 공사관계자들의 안전수칙 준수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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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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