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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교육청, 불법촬영 범죄 퇴치 앞장서
      [내포=더뉴스투데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불법촬영(몰래카메라) 범죄 퇴치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점점 정교해지고, 진화하는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유·초·중·고 여성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갑에 넣을 수 있는 휴대용 불법촬영 간이탐지카드를 지급할 계획이다.   카드는 일명 빨간필름카드(셀로판지 레드 카드)로 불리는 것으로 스마트폰 카메라에 붙이고 플래시를 활용하여 의심되는 곳을 동영상 촬영하면 불법카메라를 쉽게 확인 가능한 간이탐지카드이다. 물론 정밀한 조사는 별도의 탐지 장비가 필요하다.   전체 여성 교직원에게 휴대가 간편한 퇴치 카드를 지급함과 동시에 몰래카메라 설치 시 처벌 규정 등 범죄 인식을 심어주는 예방 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 내 불법촬영 범죄를 차단하고 교직원 업무 경감을 위해 전문업체와 일괄 계약을 통해 정기적으로 학교 화장실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개인별 불법촬영 퇴치 카드는 추후 여학생들에게도 보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스스로 불법촬영을 대비할 수 있는 적응력을 높일 수 있다”며, “갈수록 진화하고 있는 불법촬영을 예방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2018년부터 14개 교육지원청에 불법카메라 탐지 장비 244대를 구비하여 학교에 대여해 주고 있다. 이를 통해 분기별 정기 점검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많은 학교가 자체 예산으로 탐지 장비를 구입하여 상시적으로 불법 설치된 카메라를 조사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3월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학교급별 교육자료를 개발 안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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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7
  • 상상이룸교육(충남형 메이커교육) 추진 법적 근거 마련
      [내포=더뉴스투데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학생들의 창의융합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충남형 메이커교육인 상상이룸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충청남도교육청 상상이룸교육 활성화 조례’가 6월 10일 충청남도 조례 제4718호로 공포되면서 상상이룸교육을 지속적,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조례는 오인철 도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조철기, 김영수, 김동일, 홍기후, 이종화, 김석곤, 김은나, 김명선, 전익현, 김형도, 홍재표 의원이 공동 발의하여 제320회 충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   조례 제정에 따라 충남교육청은 매년 상상이룸교육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이를 위한 상상이룸교육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 또한 상상이룸교육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상상이룸교육공작소를 지정․운영해야 한다.   충남교육청은 상상이룸교육의 성공적인 시행과 정책 추진을 위해 학교별 특성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유학년제, 방과후학교, 동아리 활동 등 교육과정 전반에 연계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아울러 지역대학과 유관기관 그리고 관련기업 등과 다각적인 협력체체를 구축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상상이룸교육은 학생 스스로 필요한 것을 만들고 이를 통해 배움을 실현하는 창의적인 교육이다.” 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정책사업 추진으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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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5
  • 충남농어민수당 80만 원…‘전국 최고’로 인상
      [내포=더뉴스투데이]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올해부터 지급 중인 충남농어민수당을 전국 최고 금액인 80만 원으로 전격 인상했다.    또 기존 직불제를 보완한 공익직불제도 올해 첫 시행되며 도내 농민들은 올해부터 200만 원 이상을 도와 정부로부터 받게 된다.    양승조 지사와 황명선 논산시장 등 15개 시·군 시장·군수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농어민수당을 20만 원 인상해 총 80만 원을 지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충남농어민수당은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 유지·증진과 농어가 소득 보전, 정부의 세계무역기구(WTO) 개도국 지위 포기 방침에 대응해 지난해 도입을 결정했다.    도농 소득 격차가 날로 심화되고, 도내 전체 농가의 64.1%를 차지하는 소규모 농가(1㏊ 미만)의 경우 농업 소득만으로는 기본 생활 유지가 곤란한 데다, 농어촌의 열악한 여건은 농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판단도 작용했다.  지급 대상은 도내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현업에 종사 중인 농가 15만 가구, 임가 5000가구, 어가 1만 가구 등 총 16만 5000가구다.    도와 시·군은 당초 이들 농가에 충남농어민수당을 매년 60만 원 씩 지급키로 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지급 시기를 6개월 앞당겨 지난 4월 29일부터 1차 14만 4000가구를 대상으로 45만 원씩 우선 지급해 왔다.    1차 지급 대상은 지난해 농업환경실천사업을 이행하고, 올해 지급 요건을 충족한 14만 4000농가로, 현재까지 9만 5739농가(66.5%)에 648억 2475만 원을 지급했다.    2차 지급 대상은 신규 농가와 임가, 어가 등 2만 1000가구다.    이번 충남농어민수당 20만 원 인상 결정은 도와 시군의 의지가 적극 반영된 결과다.    당초 충남농어민수당 도입 결정 당시 80만 원 씩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의 어려움으로 지급액을 60만 원으로 결정해야 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최근 긴급생활안정자금 집행 잔액 270억 원이 발생했고, 이를 활용해 충남농어민수당을 인상하자는데 각 시장·군수가 뜻을 모았다.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매가 감소하는 등 피해가 큰 상황에서 농어촌과 농어민의 짐을 함께 나눠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것이 양 지사의 설명이다.  양 지사는 “충청남도의 미래와 농어업의 발전을 위한 시장·군수, 도의회와 시·군의회 의원들의 마음이 한데 모아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필요한 예산은 연간 990억 원에서 1320억 원으로 330억 원이 늘었다.    기존 60만 원 지급분에 대해서는 도비 40%와 시·군비 60%를 부담하고, 인상분 20만 원은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사업 집행 잔액 등을 활용해 도와 시·군이 절반씩 부담키로 했다.    충남농어민수당 80만 원은 특히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금액이다.    도와 함께 올해 처음 농어민수당을 도입한 전남·북은 가구당 60만 원씩 지급하고 있다.    양 지사는 “농촌은 충남의 뿌리이며, 농업은 우리 경제의 머릿돌로, 농업과 농촌의 미래 없이는 충남과 지역의 미래도 없다”라며 “농업과 농촌의 문제를 도정 주요 정책으로 삼고 전 시·군이 함게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으며, 그 출발이 바로 충남농어민수당”이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도에서는 이번에 인상된 충남농어민수당을 차질없이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농어민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익직불제는 쌀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중·소규모 농업인에 대한 소득 재분배, 농업의 공익적 기능 강화를 위한 제도로, 모든 작물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시행된다.    종전까지 경작 면적이 많은 농업인이 더 많은 직불금을 받았다면, 올해는 소규모 농가에는 면적과 관계없이 120만 원을 지급하고, 그 밖의 농가는 면적구간별 단가를 적용하게 된다.    이달 말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7∼9월 실경작 이행 점검을 거쳐 11월 지급한다.    양 지사는 “국가 공익직불제 개편에 따라 소규모 농가는 120만 원을 지급받고, 충남농어민수당이 보태지면 도내 농가는 1년에 200만 원 이상 기본소득이 생긴다”며 “새롭게 설계된 정부와 도의 정책이 상실감과 어려움을 호소하고 계신 충남의 농어민들에게 의미 있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농업 분야 방역 대책과 피해 극복 지원, 수출 및 융자 지원 등을 앞으로 중점 추진 하겠다”고 덧붙이며, 우리 농수산물 소비 촉진 운동 등 착한 소비 활동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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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4
  • 박백범 교육부 차관, 인공지능 교육정책 자문단 회의 참석
      [세종=더뉴스투데이] 박백범 교육부차관은 6월 1일(월)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되는 ‘인공지능 교육정책 자문단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에 따른 사회의 변화와 관련하여 인공지능 교육 정책의 방향 및 주요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교육부는 ‘인공지능 교육 종합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인공지능 교육정책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그간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거리두기 차원에서 두 차례 서면으로 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번 회의는 온라인 영상회의로 이루어진다.   박백범 교육부차관은, “올해 하반기 발표할 예정인 ‘인공지능 교육 종합방안’에는 원격수업에서 활용한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교수학습방법의 구현을 넘어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등으로 대표되는 미래시대에 필요한 교육정책을 종합적으로 담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인공지능 교육 정책자문단 위원들이 우리나라 교육의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일에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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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1
  • “미래교육의 방향에 맞는 예술융합수업 전문성”제고
      [내포=더뉴스투데이]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5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예술융합수업 꽃피우기」직무연수를 운영하였다. 4주간 7강좌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었음에도 참여 열기는 뜨거웠다.   이번 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한 강좌당 12명 내외로 운영하였으며 코로나 19이후 교육현장의 변화를 고려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단편 애니메이션 만들기」, 「디지털도구를 활용하여 내 수업에 생기 넣기」등 온‧오프라인수업에 적합한 내용으로 기획하였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단편 애니메이션 만들기」에서는 애니메이션의 개념부터 작업과정을 실기수업으로 운영하여 참가 교사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디지털도구를 활용하여 내 수업에 생기 넣기」에서는 수업을 위한 유튜브 활용법, 구글클래스룸 만들기 등 원격수업에 꼭 필요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올해에는 예술교과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하여 이론과 실기의 균형 있는 연수를 통해 교사의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예술교육에 관한 다양한 연수를 기획하고 있다.   김선완 중등교육팀장은 “포스트 코로나는 전통적 방식과는 달리 디지털화된 방식으로 예술을 향유하게 될 것이다”며 “예술교과 교사들이 미래교육의 방향에 맞는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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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1
  • 노인 복지 향상 등 도정 발전 논의
      [내포=더뉴스투데이] 충남도는 28일 양승조 지사와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노인 복지 등 도정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과 시·군 지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는 현재 도내 15개 시·군 지회와 210개 분회를 운영 중이며 노인 일자리 및 사회적 관계 증진, 노인 인권 향상 등 노인들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도는 ‘어르신이 더 행복한 충남’을 목표로 도내 노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어르신 놀이터 사업 △노인회 읍·면·동 분회 특화 사업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분회 활성화에 초점을 둔 읍·면·동 특화사업의 주요 내용은 게이트볼대회, 독거노인 경로잔치, 충효교실 운영, 나라사랑 워크숍 등이며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시·군 지회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도는 읍·면·동 특화사업 지원을 위해 2회 추경에서 도비 1억 1700만 원을 증액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참석자들에게 ‘어르신이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드는 데 힘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내 65세 이상 노인 수는 39만 2000명으로 도 전체 인구 가운데 18.5%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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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8

실시간 세종/내포(홍성.예산) 기사

  • 충남도, 시·군과 소상공인 긴급 지원 대책 논의
      [내포=더뉴스투데이 이기운 기자]충남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14회 지방정부회의’를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도내 시장·군수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대응 상황 보고, 안건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와 시·군 간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소상공인 긴급 경영 지원금 대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지난주 서산, 어제 홍성에서 확진자가 새롭게 발생해 도내 발생 지역이 5곳이 됐다”며 “상황을 보다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지역사회 방역 태세에 더욱 고삐를 잡아당겨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천안과 아산·서산·홍성은 신속한 역학조사와 정보 공개,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지역사회 방역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시·군의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또 양 지사는 이날 안건으로 논의한 긴급 경영지원금 지원 대책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시행을 위해 재원 확보, 지원 조례 제·개정을 통한 지원 근거 마련 등에 대한 시·군의 협조를 요청했다.    끝으로 양 지사는 “유례없는 감염병의 확산으로 소상공인, 자영업자, 프리랜서, 관광업과 요식업, 운송업 종사자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큰 피해를 입고 있다”며 “경제에 취약한 도민의 편에 서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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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8
  • 오인환 충남도의원 대표발의 ‘지역미디어 발전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내포=더뉴스투데이 이기운 기자]충남도의회는 오인환 의원(논산1·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지역미디어 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가 18일 상임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경영 여건 약화나 독자의 무관심 등 열악한 상황에서도 지역민의 민주적 여론 형성과 지역경제 발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미디어의 발전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지역미디어의 발전을 위한 책무와 지원사업 및 기준, 지역미디어발전위원회 설치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조례안 심사 중 지역미디어의 건전한 육성과 발전 기반조성을 위한 시책을 마련함에 있어 중립성·공정성·투명성을 담보해야 하고 특히 다른 법률을 통해 지원되는 사업실적과 중복 결산되지 않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오 의원은 “지역미디어는 디지털 방식으로의 뉴스 소비 전환 등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와 문화 활성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조례가 시행되면 지역미디어에 충분한 행·재정적 지원이 가능해져 지역 당면과제에 대한 건강한 여론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20일 열리는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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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8
  • 어서와! 충남온라인학교
      [내포=더뉴스투데이 이기운 기자]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8일 오후 2시부터 ‘어서와! 충남온라인학교’를 개설하여 온라인 실시간 수업을 한다고 밝혔다. 휴업이 4월 6일까지 추가 연장되면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청이 직접 만든 온라인 학습 방송이다.   중학교 총 31강좌(1학년 12강좌, 2학년 10강좌, 3학년 9강좌), 고등학교 8강좌를 개설하며, 학년별 주당 15시간을 운영한다. 운영 방법은 충남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 전용 채널에서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생방송으로 수업에 임할 수 있으며, 생방송 수업을 놓친 학생들은 녹화된 수업을 스스로 내려받아 시청할 수 있다.   특히 가정에서 무료함을 달래주고 신체 리듬을 살리기 위해 홈트레이닝 과목을 추가하였으며,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권장하기 위해 독서 강좌도 운영한다. 그리고 조작적 학습이 가능한 음악, 미술 수업과 원어민 교사가 지도하는 영어 회화 수업도 운영한다.   ‘어서와! 충남온라인학교’는 학교 담임교사가 학습활동을 안내하고 상시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에서 학생 상담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온라인 방송을 시청하는 과정에서 학부모들도 함께 참여하며, 가족 간 소통과 가정학습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지금까지 우리 선생님들이 e학습터를 통해 사이버 학급을 개설하고 학생들의 일일학습량을 직접 챙기기 위해 노력하였다.” 며 “앞으로도 온라인학습을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해서 집에서도 학교처럼 공부할 수 있는 여건과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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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내포(홍성.예산)
    2020-03-18
  • 충남도, 다중시설 방역 강화 ‘추가 발생’ 막는다
    [내포=더뉴스투데이 이기운 기자]코로나19 급속 확산으로 전 세계가 비상사태에 돌입한 가운데, 충남도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 강화로 추가 발생 차단에 나선다.      또 천안 지역 택시운전기사로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충남 90번 환자의 접촉자 추가 파악을 위해서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양승조 지사는 1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대응 상황 및 향후 조치 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앞으로 △공공부문 선제적 방역망 가동 △다중이용시설 방역 강화 △외국인 유학생 관리 강화 △원활한 마스크 공급 노력 △임대료 감면 운동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공부문 선제적 방역망 가동은 많은 공무원들이 코로나19 대응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무원 사회 대규모 감염사태 발생 시 방역망이 무너질 수도 있다는 우려에 따른 조치로, 감염 위험성이 높은 현장 투입 공무원을 대상으로 증상 발현 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집단 감염 우려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예방적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200인 이상 어린이집과 요양원에 열화상카메라 설치를 검토하고, 요양병원에 대해서는 폐렴환자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앞서 도는 도내 문화·체육·관광시설 1374곳 중 1346곳으로 하여금 휴관토록 했으며, 사회복지시설 8642곳 중 7960개소에 대한 휴관 조치도 마쳤다.    종교시설과 학원, 노래방과 PC방, 콜라텍 등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주기적인 소독·점검 등의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    중국인 유학생 외 22개 대학 4867명의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관리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으로, 입국 예정일 등을 정확히 파악해 관련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원활한 마스크 공급을 위해서는 1인 약국과 우체국 등에 의용소방대원과 공무원 등 지원 인력을 추가 배치한다.    현재 도내 약국과 우체국, 하나로마트 등 1350개 공적 판매처에서 판매되고 있는 마스크는 1일 평균 24만 2000매로 집계되고 있다.  도가 기부받은 마스크는 의료진과 취약계층이 먼저 사용할 수 있도록 특별 공급한다.    대한적십자와 바느질공예단체 등에서 제작한 마스크는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먼저 배부하고, 산둥성과 쓰촨성 등 중국 교류지역에서 도에 기부한 마스크 6만매는 현장 의료진과 선별진료소, 다중접촉자, 운수종사자, 도서지역 등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공급키로 했다.    도는 이와 함께 영업난으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료 감면 운동도 추진한다.    우선 도 공유재산 임차 사용자를 대상으로 임대료 재산가액의 100분의 1 이상 감면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도 소속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단체도 동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양 지사는 “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19 사태를 팬데믹으로 선언하며, 전 세계가 비상 사태에 돌입했다”라며 “이제 세계적 유행과 장기화에 더욱 촘촘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사태가 길어질수록, 이를 대응하는 가장 큰 힘은 성숙한 시민사회에 있다”라며 “공동체정신과 연대의식으로 우리 모두가 함께 한다면, 우리는 더욱 슬기롭고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등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노력들을 지치지 말고 지속적으로 이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 이웃을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시는 의료진을 비롯한 여러분이야말로 충남의 진정한 영웅”이라며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16일 현재 도내 확진자는 115명으로, 지난 13일부터 사흘 간 추가 발생은 없었으며, 12명이 퇴원했다.    확진자와의 접촉자 1875명 중 격리 해제자는 1622명, 자가격리자는 253명, 검사 중인 의사환자는 589명이다.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충남 90번 택시운전기사와 관련해서는 운행기록부와 카드명세서 등을 통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접촉자 172명 중 택시 승객은 147명으로 파악됐으며, 접촉자 신원 확보를 위해 힘쓰는 동시에 추가 접촉자 파악을 위해 해당 기간 내 승하차 장소를 시간대별로 공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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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내포(홍성.예산)
    2020-03-16
  • 이젠 나도 스타트업 CEO! 창업체험교육 누리집, 가상 창업 관련 서비스 개시
    [세종=더뉴스투데이 이기운 기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초중등 학생을 위한 창업체험교육 누리집을 개편해, 3월 17일(화)부터 신규 서비스를 개시한다.   교육부에서는 초중등 학생의 창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수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생 창업 동아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체험교육 누리집을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누리집 개편으로 가상 창업 체험에 관한 다양한 기능(시장분석, 온라인 사업 설명회, 가상 크라우드 펀딩, 가상 마켓 등)이 추가되어 초중등 학생들이 창업의 과정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되었으며, 주요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시장분석’ 메뉴는 가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장분석을 위한 수요조사(창업 이전), 만족도 조사(창업 이후) 등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이 자신들의 창업 품목 선정이나 아이디어 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온라인 사업 설명회’ 기능을 신설하여, 예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직접 창업 품목과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설명하고 홍보하는 방법을 체험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가상 크라우드 펀딩’ 메뉴를 신설하여, 스타트업이 자금을 마련하는 방법을 가상으로 체험하고, 투자자들의 반응과 의견을 학생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가상 마켓’ 메뉴에서는 창업체험교육 누리집(YEEP) 내 가상 화폐인 ‘잎’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창업 동아리의 아이디어 상품을 거래해봄으로써 상품의 유통과 판매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이번 창업체험교육 누리집 개편 시,「창업체험교육백서」등 발간자료와 교수·학습자료, 홍보영상 등 그간 개발한 콘텐츠를 탑재함으로써, 학교현장에서 창업교육 정보를 한눈에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구연희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일류국가로 진입을 위해 기존의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 전략을 넘어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한 생존전략으로 ‘창조적 혁신가(first mover)’ 양성이 필요하기에, 교육부는 앞으로도 국가 성장의 동력이 될 초중등 학생의 창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이들의 창업체험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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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6
  • 양승조충남지사, “모든 가능성 두고 집단감염 최소화해야”
      [내포=더뉴스투데이 이기운 기자]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5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석해 도내 발생 현황 및 방역 등 대응 상황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14일 기준 도내 확진환자 115명 가운데 1명이 추가로 격리 해제돼 지난 7일 첫 완치자의 격리 해제 이후 일주일간 총 10명의 확진환자가 퇴원했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에서는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 1만 3000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115명은 양성, 1만 2120명은 음성으로 나타났고, 765명은 검사 중이다.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환자는 천안 97명, 아산 9명, 서산 8명, 계룡 1명 등 총 115명이며 이 중 10명이 격리 해제됐다.   중대본 회의 이후에는 도내 15개 시·군과 방역 상황 대책 보고 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최근 증가세가 완화돼 진정되는 국면이지만 방역의 고삐를 더욱 조여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양 지사는 “콜센터나 그 외 기관 등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집단감염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생각 가능한 모든 부분을 방역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도청도 직원 간 밀접하게 근무 중이어서 해소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며 재택근무, 시차출퇴근 활용 등도 제안했다.   도와 시·군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한 방안들을 검토·수렴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합동 대응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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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5
  • 충남도, ‘만리포니아’ 새로운 서핑 중심지 꿈꾼다
    [내포=더뉴스투데이 이기운 기자]충남도가 서핑 문화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국제 서핑 페스티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올여름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 일원에서 태안군과 함께 ‘만리포 서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은 최근 서퍼들 사이에서 서핑의 메카인 미국 캘리포니아 해변의 이름을 딴 ‘만리포니아’라는 애칭으로 불릴 만큼 각광 받는 서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도와 태안군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외 서핑 방문객 등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고, 만리포 해변을 서해안 서핑 산업의 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도비 10억 원, 군비 10억 원 등 총 20억 원을 투입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국제 서핑대회 △스케이트보드 대회 △음악 축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도와 태안군은 지역협의체·서핑협회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등 페스티벌을 총괄한다.    태안군은 이달 중으로 입찰 공고를 실시해 제안서 심사 및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개·폐막식부터 세부 프로그램 등 행사 운영에 관한 역량을 평가한 뒤 행사 진행을 맡을 대행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국내·외 서퍼들에게 만리포 해변을 새로운 서핑 포인트로 소개하고, 해수욕장 일대를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육성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만리포 해수욕장 서핑 방문객은 2017년 1만 2000명, 2018년 2만 3000명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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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5
  • 충남도의회 안건해소위, 코로나19 방역대책근무자 격려
      [내포=더뉴스투데이 이기운 기자]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위원장 장승재) 위원들은 13일 충남도 본청 코로나19 방역대책상황실과 소방본부 119광역기동단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위원들은 도청 지하에 마련된 방역대책상황실을 둘러보며 도내 확진환자 현황 및 방역대응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감염병 확진환자 발생 차단과 억제를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환자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사태 종식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관계자들의 건강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위원들은 이어 119광역기동단으로 자리를 옮겨 코로나19 관련 소방활동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구급대원과 대구로 지원 나간 소방대원들의 무사 복귀를 위해 현장 상황과 근무 여건에 신경써 줄 것을 주문했다.   장승재 위원장(서산1)은 “민관이 모두 한마음으로 이번 사태를 헤쳐 나가기 위해 애쓰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근무하고 있는 모든 공직자와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 본청 코로나19 방역대책상황실에는 4개 팀 36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충남에서 대구로 지원 나간 소방공무원은 25명, 소방차량은 총 13대(구급8, 제독4, 급식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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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5
  • 교육정책연구소, 2020『교육문제연구』제1호 발간
      [내포=더뉴스투데이 이기운 기자]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 교육정책연구소는 ‘찾아가는 교육문제연구’ 제1호를 11일 발간하였다. 이번 호는 일반적인 다문화 교육이 아닌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 차이에 대한 이해와 상호 존중의 태도를 길러주는’ 다문화 이해교육 자료이다.   학교 현장에서 언제든지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 연구정보원 홈페이지(home.edus.or.kr)의 교육정책연구소-정책연구 자료방에 공개하였다.    ‘찾아가는 교육문제연구’ 제1호는 2019년 교육정책 연구과제 보고서에 대한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보고서 내용을 요약하여 발간하였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문화 이해교육 활성화 방안을 세 가지 영역으로 구분하고 있다. 교육과정과 교육방법, 교사 전문성 신장 방법, 정책지원 방안에 대한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 예를 들면 다문화 이해교육의 다양한 프로그램 소개, 해외 학교와 교류를 위한 플랫폼 구축, 사전예비학교 지원 방안 등을 담고 있다.   교육정책연구소 박용주 소장은 “앞으로 학교 현장, 교육기관과 소통하는 역동적인 연구체제를 구축·운영하여, 충남교육의 비전을 제시하는 정책연구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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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5
  • 집합예배 중단 등 코로나19 예방 동참
      [내포=더뉴스투데이 이기운 기자]충남도는 13일 도청에서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양승조 지사와 안준호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장 및 임원 등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 시·군의 코로나19 대응 현황과 도내 기독교 집합예배 계획 등을 공유했다.   현재 천안시 내 604개 교회 중 585개 교회가 오는 15일 주일 예배를 중단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천안시 내 기독교계의 자발적인 예배 중단 조치에 감사를 전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집합예배 중단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종교계의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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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내포(홍성.예산)
    202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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