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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교육청, 불법촬영 범죄 퇴치 앞장서
      [내포=더뉴스투데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불법촬영(몰래카메라) 범죄 퇴치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점점 정교해지고, 진화하는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유·초·중·고 여성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갑에 넣을 수 있는 휴대용 불법촬영 간이탐지카드를 지급할 계획이다.   카드는 일명 빨간필름카드(셀로판지 레드 카드)로 불리는 것으로 스마트폰 카메라에 붙이고 플래시를 활용하여 의심되는 곳을 동영상 촬영하면 불법카메라를 쉽게 확인 가능한 간이탐지카드이다. 물론 정밀한 조사는 별도의 탐지 장비가 필요하다.   전체 여성 교직원에게 휴대가 간편한 퇴치 카드를 지급함과 동시에 몰래카메라 설치 시 처벌 규정 등 범죄 인식을 심어주는 예방 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 내 불법촬영 범죄를 차단하고 교직원 업무 경감을 위해 전문업체와 일괄 계약을 통해 정기적으로 학교 화장실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개인별 불법촬영 퇴치 카드는 추후 여학생들에게도 보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스스로 불법촬영을 대비할 수 있는 적응력을 높일 수 있다”며, “갈수록 진화하고 있는 불법촬영을 예방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2018년부터 14개 교육지원청에 불법카메라 탐지 장비 244대를 구비하여 학교에 대여해 주고 있다. 이를 통해 분기별 정기 점검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많은 학교가 자체 예산으로 탐지 장비를 구입하여 상시적으로 불법 설치된 카메라를 조사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3월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학교급별 교육자료를 개발 안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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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7
  • 상상이룸교육(충남형 메이커교육) 추진 법적 근거 마련
      [내포=더뉴스투데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학생들의 창의융합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충남형 메이커교육인 상상이룸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충청남도교육청 상상이룸교육 활성화 조례’가 6월 10일 충청남도 조례 제4718호로 공포되면서 상상이룸교육을 지속적,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조례는 오인철 도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조철기, 김영수, 김동일, 홍기후, 이종화, 김석곤, 김은나, 김명선, 전익현, 김형도, 홍재표 의원이 공동 발의하여 제320회 충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   조례 제정에 따라 충남교육청은 매년 상상이룸교육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이를 위한 상상이룸교육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 또한 상상이룸교육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상상이룸교육공작소를 지정․운영해야 한다.   충남교육청은 상상이룸교육의 성공적인 시행과 정책 추진을 위해 학교별 특성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유학년제, 방과후학교, 동아리 활동 등 교육과정 전반에 연계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아울러 지역대학과 유관기관 그리고 관련기업 등과 다각적인 협력체체를 구축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상상이룸교육은 학생 스스로 필요한 것을 만들고 이를 통해 배움을 실현하는 창의적인 교육이다.” 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정책사업 추진으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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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5
  • 충남농어민수당 80만 원…‘전국 최고’로 인상
      [내포=더뉴스투데이]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올해부터 지급 중인 충남농어민수당을 전국 최고 금액인 80만 원으로 전격 인상했다.    또 기존 직불제를 보완한 공익직불제도 올해 첫 시행되며 도내 농민들은 올해부터 200만 원 이상을 도와 정부로부터 받게 된다.    양승조 지사와 황명선 논산시장 등 15개 시·군 시장·군수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농어민수당을 20만 원 인상해 총 80만 원을 지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충남농어민수당은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 유지·증진과 농어가 소득 보전, 정부의 세계무역기구(WTO) 개도국 지위 포기 방침에 대응해 지난해 도입을 결정했다.    도농 소득 격차가 날로 심화되고, 도내 전체 농가의 64.1%를 차지하는 소규모 농가(1㏊ 미만)의 경우 농업 소득만으로는 기본 생활 유지가 곤란한 데다, 농어촌의 열악한 여건은 농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판단도 작용했다.  지급 대상은 도내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현업에 종사 중인 농가 15만 가구, 임가 5000가구, 어가 1만 가구 등 총 16만 5000가구다.    도와 시·군은 당초 이들 농가에 충남농어민수당을 매년 60만 원 씩 지급키로 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지급 시기를 6개월 앞당겨 지난 4월 29일부터 1차 14만 4000가구를 대상으로 45만 원씩 우선 지급해 왔다.    1차 지급 대상은 지난해 농업환경실천사업을 이행하고, 올해 지급 요건을 충족한 14만 4000농가로, 현재까지 9만 5739농가(66.5%)에 648억 2475만 원을 지급했다.    2차 지급 대상은 신규 농가와 임가, 어가 등 2만 1000가구다.    이번 충남농어민수당 20만 원 인상 결정은 도와 시군의 의지가 적극 반영된 결과다.    당초 충남농어민수당 도입 결정 당시 80만 원 씩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의 어려움으로 지급액을 60만 원으로 결정해야 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최근 긴급생활안정자금 집행 잔액 270억 원이 발생했고, 이를 활용해 충남농어민수당을 인상하자는데 각 시장·군수가 뜻을 모았다.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매가 감소하는 등 피해가 큰 상황에서 농어촌과 농어민의 짐을 함께 나눠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것이 양 지사의 설명이다.  양 지사는 “충청남도의 미래와 농어업의 발전을 위한 시장·군수, 도의회와 시·군의회 의원들의 마음이 한데 모아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필요한 예산은 연간 990억 원에서 1320억 원으로 330억 원이 늘었다.    기존 60만 원 지급분에 대해서는 도비 40%와 시·군비 60%를 부담하고, 인상분 20만 원은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사업 집행 잔액 등을 활용해 도와 시·군이 절반씩 부담키로 했다.    충남농어민수당 80만 원은 특히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금액이다.    도와 함께 올해 처음 농어민수당을 도입한 전남·북은 가구당 60만 원씩 지급하고 있다.    양 지사는 “농촌은 충남의 뿌리이며, 농업은 우리 경제의 머릿돌로, 농업과 농촌의 미래 없이는 충남과 지역의 미래도 없다”라며 “농업과 농촌의 문제를 도정 주요 정책으로 삼고 전 시·군이 함게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으며, 그 출발이 바로 충남농어민수당”이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도에서는 이번에 인상된 충남농어민수당을 차질없이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농어민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익직불제는 쌀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중·소규모 농업인에 대한 소득 재분배, 농업의 공익적 기능 강화를 위한 제도로, 모든 작물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시행된다.    종전까지 경작 면적이 많은 농업인이 더 많은 직불금을 받았다면, 올해는 소규모 농가에는 면적과 관계없이 120만 원을 지급하고, 그 밖의 농가는 면적구간별 단가를 적용하게 된다.    이달 말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7∼9월 실경작 이행 점검을 거쳐 11월 지급한다.    양 지사는 “국가 공익직불제 개편에 따라 소규모 농가는 120만 원을 지급받고, 충남농어민수당이 보태지면 도내 농가는 1년에 200만 원 이상 기본소득이 생긴다”며 “새롭게 설계된 정부와 도의 정책이 상실감과 어려움을 호소하고 계신 충남의 농어민들에게 의미 있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농업 분야 방역 대책과 피해 극복 지원, 수출 및 융자 지원 등을 앞으로 중점 추진 하겠다”고 덧붙이며, 우리 농수산물 소비 촉진 운동 등 착한 소비 활동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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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4
  • 박백범 교육부 차관, 인공지능 교육정책 자문단 회의 참석
      [세종=더뉴스투데이] 박백범 교육부차관은 6월 1일(월)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되는 ‘인공지능 교육정책 자문단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에 따른 사회의 변화와 관련하여 인공지능 교육 정책의 방향 및 주요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교육부는 ‘인공지능 교육 종합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인공지능 교육정책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그간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거리두기 차원에서 두 차례 서면으로 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번 회의는 온라인 영상회의로 이루어진다.   박백범 교육부차관은, “올해 하반기 발표할 예정인 ‘인공지능 교육 종합방안’에는 원격수업에서 활용한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교수학습방법의 구현을 넘어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등으로 대표되는 미래시대에 필요한 교육정책을 종합적으로 담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인공지능 교육 정책자문단 위원들이 우리나라 교육의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일에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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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1
  • “미래교육의 방향에 맞는 예술융합수업 전문성”제고
      [내포=더뉴스투데이]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5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예술융합수업 꽃피우기」직무연수를 운영하였다. 4주간 7강좌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었음에도 참여 열기는 뜨거웠다.   이번 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한 강좌당 12명 내외로 운영하였으며 코로나 19이후 교육현장의 변화를 고려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단편 애니메이션 만들기」, 「디지털도구를 활용하여 내 수업에 생기 넣기」등 온‧오프라인수업에 적합한 내용으로 기획하였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단편 애니메이션 만들기」에서는 애니메이션의 개념부터 작업과정을 실기수업으로 운영하여 참가 교사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디지털도구를 활용하여 내 수업에 생기 넣기」에서는 수업을 위한 유튜브 활용법, 구글클래스룸 만들기 등 원격수업에 꼭 필요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올해에는 예술교과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하여 이론과 실기의 균형 있는 연수를 통해 교사의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예술교육에 관한 다양한 연수를 기획하고 있다.   김선완 중등교육팀장은 “포스트 코로나는 전통적 방식과는 달리 디지털화된 방식으로 예술을 향유하게 될 것이다”며 “예술교과 교사들이 미래교육의 방향에 맞는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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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1
  • 노인 복지 향상 등 도정 발전 논의
      [내포=더뉴스투데이] 충남도는 28일 양승조 지사와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노인 복지 등 도정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과 시·군 지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는 현재 도내 15개 시·군 지회와 210개 분회를 운영 중이며 노인 일자리 및 사회적 관계 증진, 노인 인권 향상 등 노인들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도는 ‘어르신이 더 행복한 충남’을 목표로 도내 노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어르신 놀이터 사업 △노인회 읍·면·동 분회 특화 사업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분회 활성화에 초점을 둔 읍·면·동 특화사업의 주요 내용은 게이트볼대회, 독거노인 경로잔치, 충효교실 운영, 나라사랑 워크숍 등이며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시·군 지회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도는 읍·면·동 특화사업 지원을 위해 2회 추경에서 도비 1억 1700만 원을 증액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참석자들에게 ‘어르신이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드는 데 힘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내 65세 이상 노인 수는 39만 2000명으로 도 전체 인구 가운데 18.5%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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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내포(홍성.예산)
    2020-05-28

실시간 세종/내포(홍성.예산) 기사

  • ‘코로나 이후 경제·사회 변화’ 대응책 찾는다
      [내포=더뉴스투데이] 충남도가 ‘코로나19 시대 이후’ 경제·사회·산업 변화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본격 나섰다.    소상공인 등에 대한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은 이달 내 마무리를 위해 기준을 완화하고 절차를 간소화 한다.    양승조 지사는 1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비대면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대응 중점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양 지사는 우선 “도 전 부서가 참여해 전 방위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포스트(POST)-코로나19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지난 14일 국무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 당부와 궤를 같이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충남연구원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도 정책자문기구, 각종 위원회와 간담회, 포럼 등을 통해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또 포스트-코로나19 대응 TF를 구성, 중점 가동한다.  TF는 행정부지사가 단장을 맡고, 생활방역·서민생활·산업전략·사회혁신 등 4개 반으로 구성, 대책을 수립·추진하고, 상황을 점검한다.    양 지사는 “충남도는 코로나19 상황 발생 직후부터 지금까지 지역 각 현장에서 도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대응해 오고 있다”라며 “포스트-코로나19 상황에도 도민 여러분의 말을 경청하며 비상과 위기에 대응하고, 향후 우리가 나아갈 길을 함께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또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현황과 보완 사항도 설명했다.    실직자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소득기준은 기준중위소득 80%에서 120%로 상향한다.    신청 서류는 국세청에서 사업소득 지급명세서를,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를 협조 받아 확인함으로서 간소화 한다.    도는 또 임금 입증 통장 대체, 방과후 교사 등 특수고용직 입증 기간 확대, 건강보험자격확인서 발급 기준일 변경 등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이 누락되지 않고 신속하게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다.    매출액 20% 이상 감소 소상공인 자격기준과 입증서류 인정 범위도 확대키로 하는데, 카드 매출액 입증이 어려운 화물운송업체는 유류사용량으로 확인한다.    신용카드 단말기 설치 의무가 없는 소규모 영세 사업자로 매출액을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류가 구비되지 않은 경우 매출액 추정 근거 자료로 확인하며, 매출액 감소 계산 시에는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 14일까지 시내·외버스 31개 업체, 법인·개인택시 7000명, 소상공인·실직자 등 1만 3078명에게 310억 7800만 원을 지급, 20.71%의 지급률을 기록했다.    양 지사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이 누락되지 않고 신속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추진, 실직·무급휴직 등 저소득 근로자 징구서류 대체 및 입증 기간을 확대했고, 매출액 20% 이상 감소 소상공인 자격 기준 및 입증서류 인정 범위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내 확진환자는 총 139명이며, 이 중 82%인 114명이 격리 해제되고, 25명은 입원 치료 중이다.  퇴원 후 재양성 사례는 3명으로 집계됐다.    도내 해외입국자는 총 2378명이며, 이 중 4명이 양성 판정을 받고, 147명은 검사 중이며, 331명은 검사 예정이다.    KTX 천안아산역 선별진료소에서는 총 667명을 검사해 환자 2명을 가려냈다.    요양병원과 요양원, 장애인시설 등 고위험 집단시설 372개소 종사자에 대한 전수검사에서는 총 1만 3802명 중 1만 231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 모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도는 이와 함께 자가 격리 중 무단이탈한 10명 중 8명에 대한 고발 조치를 마치고, 2명은 고발 예정이다.    양 지사는 “6년 전 오늘 승객 476명을 태운 세월호가 침몰했다”며 “있어서는 안 될 일이었고, 대한민국의 커다란 비극이었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야 하는 국가는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다”며 6주기를 맞은 세월호 참사를 꺼내들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6년이 지나 우리는 코로나19의 위기를 겪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 앞에 우리 대한민국의 재난대응체계가 조금이나마 변화하고 발전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세월호의 교훈으로부터 우리 모두가 뼈아프게 배웠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 앞에 최선을 다하고, 책임지는 국가와 사회를 만들자는 다짐은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는 충남도의 다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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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6
  • 코로나19 대응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내포=더뉴스투데이] 충남도 농업정책과 소속 공무원 등이 16일 예산군 응봉면 배 재배 농가를 찾아 배꽃 인공수분 일손을 도왔다.    이번 일손 돕기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가 턱없이 부족해 농가 일손이 부족한 상황이다.    예산군 응봉면 배 농가는 “개화기 인공수분은 단기간 많은 인력이 필요한 농작업으로 올해는 일손 구하기가 예년보다 더 어려워져 걱정했는데 농업정책과의 도움으로 일손 부족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윤호 농업정책과장은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이번 일손 돕기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기에 농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일손 돕기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정책과 직원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위생관리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등 모범적인 일손 돕기 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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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6
  • 충남도체육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기탁
      [내포=더뉴스투데이] 충남도체육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성금 5,000만원을 충청남도에 기탁했다.    16일 충남도체육회장(김덕호)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단체장, 선수 및 지도자 등 체육인 대표들이 충남도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충남도체육회 임원 및 사무처 직원 ▲15개 시군체육회 ▲ 61개 회원종목단체 ▲도청, 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및 지도자 들이 십시일반 모금을 해 마련했다.   김덕호 충남도체육회장은 이번 성금은 체육인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고, 위축된 경기가 회복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여러 어려운 여건에도 충남도체육인들이 한마음으로 성금을 모금하여 기탁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기부 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코로나19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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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6
  • 한국쌀전업농 충남연합회 쌀 1500㎏ 기부
      [내포=더뉴스투데이] 한국쌀전업농 충남연합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쌀 1500㎏을 기부했다.    충남도는 14일 도청 접견실에서 코로나19 극복 쌀 전달식을 열고, 한국쌀전업농 충남연합회로부터 10㎏ 쌀 150포(450만 원 상당)를 전달 받았다.    도는 기부 받은 쌀을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도민들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쌀전업농 충남연합회는 쌀 농업 보호 및 식량 주권·식량 안보 강화를 위한 쌀 전업농 육성에 적극 기여하는 단체이다.    도 관계자는 “기부 받은 쌀은 지역민들과 의료 취약계층 등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며 기부 활동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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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4
  • 충남교육청,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로부터 의료용 마스크 지원 받아
      [내포=더뉴스투데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8일(목)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로부터 의료용 마스크 50,000매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받은 의료용 마스크는 지난 3월 26일 기증받은 의료용 마스크 20,480매에 추가하여 받은 것으로, 기증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과 박상규 사무처장, 김지철 교육감과 교육청 관계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양 기관 협력 방안도 논의되었다.    기증받은 마스크 5만 매는 코로나19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도내 취약계층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유용하게 쓰일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난 3월 26일 1차 마스크 기증에 이어, 다시 한번 마스크를 기증해 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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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내포(홍성.예산)
    2020-04-14
  • 박양우 문체부장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른 종교계 지속 협조 요청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부활절인 12일 오전 서울 은평구 연신교회를 방문해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현장을 점검하고 이순창 담임목사를 만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세종=더뉴스투데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부활절인 4월 12일(일), 연신교회(서울 은평구)를 방문해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른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종교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박양우 장관은 “부활절을 축하하며 그동안 한국교회는 부활에 대한 소망을 굳게 붙잡고,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빛과 생명을 나누어 왔다.”라며, 이번에도 코로나19에 대응해 많은 교회들이 온라인 영상예배와 가정예배로 대체, 나아가 기부와 모금운동, 임대료 지원 등 공동체 위기 극복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아울러 연장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계속 협조해줄 것을 요청하고,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비접촉 종교활동 지원 등 모든 자원과 수단을 동원해 끝까지 맞서고 있음을 강조하며 한국교회의 기도와 성원으로 반드시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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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2
  • 충남도, 독립운동 정신 되새기는 역사 명소 조성
      [내포=더뉴스투데이] 충남도는 11일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1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의 거리 제막식’을 개최했다.    독립운동가의 거리는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주독립의 의미와 애국·애족 정신을 되새기는 역사 교육의 명소로 조성했다.    도는 지난달부터 독립운동가의 거리 조성을 위해 태극의 길과 도 대표 독립운동가 5인 조형물을 제작해 왔으며 주변 조경도 다듬었다.    태극의 길은 태극기를 모티브로 보도블록을 활용해 표현했으며 김좌진 장군, 유관순 열사, 윤봉길 의사, 이동녕 선생, 한용운 선생 등 도 대표 독립운동가 5인 조형물을 그 위에 세워 의미를 더했다.    양승조 지사와 도교육감, 홍성·예산군수 등 기관·단체장 및 독립운동가 후손 등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제막식,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약사와 독립운동가의 거리 경과를 보고하고, 독립운동가의 거리 조성을 위해 힘쓴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참석 인원을 최소화했으며 행사장 내 간격을 유지하고, 발열 및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제101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기념하는 오늘 순국선열들의 삶을 기리고, 이어가기 위해 독립운동가의 거리 제막식을 갖게 돼 매우 기쁘다”며 “나라의 독립과 번영을 위해 투쟁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과 충남 100년의 역사를 되새기고, 새로운 미래 100년 이정표를 세워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을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220만 도민 모두가 위대했던 애국선열들의 정신을 이어 더욱 새롭게 승화시키길 바라고, 그러한 정신을 바탕으로 당면한 코로나19 위기와 수많은 시대적 과제를 지혜롭게 헤쳐 가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은 1919년 4월 11일 국호가 제정되고, 임시헌장 반포와 국무원 선임이 이뤄짐에 따라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는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공고히 하고자 제정해 기념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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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1
  • 양승조 지사, 휴양림 내 자가 격리시설 현장점검
      [내포=더뉴스투데이] 양승조 충남지사는 11일 태안군 안면도자연휴양림을 찾아 ‘사회적 거리두기’ 현장점검을 하고, 지침 실천을 당부했다.    양 지사를 비롯한 가세로 태안군수, 도의원 등 관계자는 이날 휴양림 숲속의 집 해외입국 격리자 생활시설을 점검하고, 휴양림 및 수목원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안면도자연휴양림은 현재 숲속의 집 8실을 격리시설로 운영, 주변 관람객 접근을 통제하고 있다.    이 시설에는 2명의 자가격리자가 수용돼 생활하고 있다.    양 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국민이 힘들어 하고 있고 기업도 어려움이 많다”면서 “불편하겠지만 정부의 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속하고, 방역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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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1
  • 충청남도교육청 김병규 부교육감 취임
    [내포=더뉴스투데이]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0년 4월 10일자 교육부 인사발령에 따라 김병규 경북대학교 사무국장이 충청남도교육청 부교육감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한 신임 김병규 부교육감은 진주동명고와 서울대 생물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립대에서 각각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교육부 과학기술문화과장, 지방교육재정과장, 강릉원주대 사무국장, 경북대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였다.   평소 직원들과의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중시하여 조직내 신뢰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 김병규 부교육감은“내실있는 교육정책과 현장감있는 교육행정으로 학교가 행복하고 학생이 중심이 되는 충남교육을 함께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임 신익현 부교육감은 교육부 고등교육정책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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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0
  • 정책연구 수행 및 학습연구년제 교사 특별 연수 온라인으로 진행
    [내포=더뉴스투데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 교육정책연구소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정책연구 15과제를 수행하는 교원들과 학습연구년제 교사들의 연수도 온라인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장 교원들이 수행하는 이번 정책연구는 연구과제별로 나누어 단기 연구과제는 5개월, 중기 연구과제는 8개월 동안 진행된다.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대면협의회가 어려워 연구 진행이 지체되고 있었는데, 온라인을 활용하여 선행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연구 방향을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하였다. 정책연구는 현장 교원 7∼12명이 모여서 특정 주제를 정하고 공동연구를 수행한 다음 결과물을 산출한다. 올해는 총 115명의 교원이 참여하여 15개 과제를 연구한다   올해 학습연구년제에 참여하는 정책형 연구교사 공동연수가 총 20회 계획되어 있는데, 1차 특별연수를 지난 7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날 연수는 경기도교육원 이수광 원장이 나서 교육정책 연구의 방향, 교육 연구 방법 등을 강의하였다. 다음 14일 2차 연수는 쌍방향 토론이 가능한 화상회의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정책연구소 박용주 소장은 “앞으로 화상회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연구과제와 학습연구년 참여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일상적인 소통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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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내포(홍성.예산)
    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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