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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악의 밤-갈라콘서트 노래歌 만나다
      [대전=더뉴스투데이 이기운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이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제174회 정기공연 성악의 밤-갈라콘서트 ‘노래歌 만나다’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노래歌 만나다’ 공연은 이용탁(예술감독 겸 지휘자)의 지휘 아래 국악연주단 성악팀(판소리, 정가, 가야금병창, 민요)을 중심으로 갈라콘서트 ‘창극’, ‘서울굿’, ‘정가칸타타’를 국악관현악에 맞춰 연주한다.   특히 ‘정가칸타타’는 대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공연이다.   다양한 레퍼토리로 대전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곡들을 선보이는 갈라콘서트 ‘노래歌 만나다’는 판소리 5마당 중 널리 알려진 심청가의 ‘눈 대목’을 창극으로 무대화했다.   이어 한국의 굿 중 가장 많이 알려진 ‘서울굿’, 오페라 베르디의 작품 중 맥베스의 대본을 차용해 최초로 초연할 정가를 위한 칸타타 ‘레이디 맥베스’까지 성악장르의 벨칸토 창법과 전통적 창법의 조화로운 앙상블로 성악의 다양성과 동서양의 다채로운 음색을 하나로 선보인다.   창극으로 선보이는 ‘청’은 예술감독 이용탁의 작곡, 임교민의 편곡으로 선보인다.   출연진으로는 도창에 김미숙, 심청에 이영희, 그리고 심봉사에 최민혁 등 국악연주단 성악단원들이 배역을 맡았고, 심청의 영혼을 달래는 ‘남도씻김굿’도 보여준다.   ‘서울굿’은 복덕과 재수를 안겨주는 굿으로, 경기민요의 김혜란 명창과 국악연주단 성악단원 이덕용, 문도희가 서울굿 중 가장 유명한 ‘춤추는 대목’과 ‘대감놀이’부분을 작곡가 박범훈이 작ㆍ편곡한 버전으로 무대를 꾸민다.   정가를 위한 칸타타 ‘레이디 맥베스’는 세계 최초 초연작으로 국립국악원 정악단 김병오 악장과 국악연주단 성악단원인 박주영, 그리고 대전시립합창단이 국악관현악과 함께 대규모 편성으로 무대를 장식한다.   위촉 초연곡 ‘레이디 맥베스’는 한양대학교에서 작곡을 지도하는 서순정교수가 작곡을 맡았다.   서순정 작곡가는 다양한 장르에 능통한 작곡가로 이번 곡에 심혈을 기울인 만큼 기대가 되는 곡이기도 하다.   오페라 베르디의 ‘맥베스’ 대본 중 일부분을 한국적 오페라로 새롭게 작곡한 ‘레이디 맥베스’는 정가의 창법과 벨칸토 창법이 혼용돼 새로운 장르의 지평을 여는 새로운 시도라는 점이 주목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김승태 원장은 “한국성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공연장 임시휴관 상태로 이번 공연은 유튜브와 네이버 티비(TV)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 공식 채널과, 유튜브 KBS대전방송총국 공식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공연 당일 오후 7시 30분부터 전국 어디에서든 피시(PC)와 휴대폰 등 온라인 기기를 이용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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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9
  • ‘외국미술 국내전시 60년’개최
    [대전=더뉴스투데이] 대전시립미술관은 오는 7일 오후 2시 미술관 강당에서 시민대상 특강을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을 위해 특강은 온라인(대전시립미술관 인스타그램 @daejeon_museumofart)으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대전시립미술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이 공동 기획한 ‘이것에 대하여’전시와 연계해‘외국미술 국내전시 60년’을 주제로 김달진(김달진 미술자료 박물관) 관장을 특별 초청한다.   1990년대 한국 미술지형의 변화와 성장을 외국미술의 흐름과 견주어 바라보고 미술관의 수집, 소장, 연구기능의 근본적 의미를 살펴볼 예정이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한국에서 외국문화를 이해한다는 것은 더 넓은 세계와 다양하게 공감하는 미적탐험이다. 이제 온라인으로 더 많은 분들과 예술의 장을 공유해 나가겠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문화예술이 희망의 메시지가 되고 이를 함께 나누는 공감미술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외국미술 국내전시 60년’은 김달진 미술자료 박물관에서 연구, 발행한 아카이브 전시의 제목으로 미술평론가와 전시기획자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외국미술 국내전이 나아갈 방향과 지표를 제시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프랑스, 독일, 영국, 미국, 중국 5개 지역을 선정하고 각국의 미술이 국내에 소개되는 과정과 특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이것에 대하여’전시와 연계해 동시대 서양미술의 미술사적 주요 맥락과 미술관 소장품의 의의를 조망한다.      ‘이것에 대하여’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 중 서양현대미술작품으로만 이루어진 최초의 전시다.   한국 미술계의 동시대 서양 미술에 대한 관점과 태도는 어떤 형태인가를 살펴보고, 한국 미술계를 자극했던 동인을 짚으며 미술사적으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 받고 있다.   전시를 기획한 김주원 학예연구실장은 “이번 특강은 한국 미술계의 흐름과 맞물린 동시대 서양 ‘아방가르드’의 구체성을 조망하는 전시의 취지와 맞닿아 이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대전시립미술관은 최근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에 따라 3개관(만년동 본관, DMA 아트센터, 대전창작센터)를 전면 휴관했으나 온라인을 통해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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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5
  •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지역에서 안전한 여행을
      [세종=더뉴스투데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개발연구원(대표 이동원)과 함께 2020 특별 여행주간이 시작되는 7월 1일(수)부터 10월 31일(토)까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지역에서 안전한 여행 문화를 확산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안전여행 참여 이벤트’는 국내 여행을 갈 때에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3밀(밀폐, 밀접, 밀집) 피하기, 소규모로 여행하기 등 안전 수칙을 지킨 여행자에게 추첨을 통해 매월 국민관광상품권(5만 원권) 1만 5천 장을 지급하는 행사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관광지를 방문하고, 안전한 숙박 여행을 사진으로 인증해야 한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누리집에서 관광지 정보와 더욱 자세한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위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올댓스탬프’ 응용프로그램(앱)을 설치해 활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관광지 방문을 인증할 수 있다.   매월 7일(’20. 8. 7.~11. 7.) 누리집에서 당첨자를 발표하며, 당첨자에게는 응모 시 입력한 휴대 전화번호로 국민관광상품권 5만 원권 모바일 교환권이 발송된다. 모바일 교환권은 하나은행 전 지점에서 국민관광상품권으로 교환한 후 사용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마스크 착용, 밀폐・밀접・밀집 피하기, 소규모로 여행하기 등 안전 수칙을 지키는 여행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안전한 여행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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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5
  • 위기가 기회, 온라인으로 열린 스페인 인디&다큐 한국영화제, 관람객 1,300% 증가
      [세종=더뉴스투데이]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원장 이종률)과 서울독립영화제(SIFF)가 공동주관하고, 마드리드 자치주 영화학교(ECAM)와 협력하는 ‘인디&다큐 한국영화제’가 6월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 스페인 최대 영화 스트리밍 플랫폼 필민(FILMIN)을 통해 성공리에 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인디&다큐 한국영화제’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한 방편으로 기존 극장에서 개최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개회 이래 최초로 스페인 최대 영화 스트리밍 플랫폼 ‘필민(FILMIN)’과 협력해 온라인 상영회로 진행했다. 종료를 하루 앞둔 6월 20일(토) 현재 7천여 명의 현지 관객들을 스크린 앞으로 끌어들였다. 이는 작년 오프라인 개최 관객 수(’19년 5백여 명) 대비, 1,300%의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최근 2년간 한국 독립영화계에서 두각을 나타낸 신진 여성감독들에게 포커스를 맞추었다. <아워바디>(한가람 감독), <길모퉁이 가게(이숙경 감독)>, <밤의 문의 열린다>(유은정 감독), <보희와 녹양>(안주영 감독), <비밀의 정원>(박선주 감독),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김동령, 박경태 감독) 등 6편의 장편과 함께, 3편의 단편 <움직임의 사전>(정다희 감독), <풍정.각(風精.刻) 푸른고개가 있는 동네>(송주원 감독), <입문반>(김현정 감독) 등 총 9편의 작품들이 개봉되었다.   유럽지역 코로나19 최대 피해국가 중 하나인 스페인에서는 엄격한 이동제한령 등으로‘집콕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실제‘필민’플랫폼 이용률이 코로나19 이전 대비 무려 235%가 증가한 가운데, 한국영화제가 시의 적절하게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스페인 전역의 영화팬들에게 한국 독립영화의 우수성을 알렸다.   필민 설립자 자우메 리폴(Jaume Ripoll)은 “봉준호 감독 <기생충>의 오스카 수상 이후, 스페인 내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였다. 그리고 코로나19로 집에서 소비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매우 완벽한 시기에 ‘인디&다큐 한국영화제’가 개최되었다. 단 11일 만에 외국영화제로서는 이례적인 7천여 명이라는 높은 관객 수를 기록해 모두가 놀랐다.”라고 전한 뒤, “기존 한국의 상업영화를 좋아하는 현지 팬들에게는 한국영화의 다양성을 알리는 한편, 최근 스페인 문화계 화두인‘여성주의’에 포커스를 맞추어 유럽의 작가주의 영화와 결이 비슷한 한국의 우수한 독립영화들을 소개함으로써, 한국영화의 관객층을 넓히는 매우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본다.”라고 언급했다. ‘인디&다큐 한국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으로 7월 중 한국 독립영화 5편이 추가로 필민을 통해 스페인에 개봉될 예정이다.   이종률 원장은“위기는 기회라는 말을 실감한다.”라며, “인디&다큐 한국영화제 1, 2회의 경우 마드리드 극장에서 개최되어, 관객층이 특정지역에 한정되어있었던 반면, 올해 온라인 개최로 전환하면서 마드리드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 말라가 등 스페인 전역에 있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국영화를 홍보할 수 있었다는 데 가장 큰 장점이 있었다. 또한 스페인 영화팬들이 접근하기 용이한 현지 문화플랫폼 내에 한국영화를 편입해 소개하여 관객층을 넓혔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은 이번 영화제를 성공적으로 온라인 개최한 것을 계기로, 오는 11월 최신 흥행영화를 소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스페인 한국영화제’의 경우도 오프라인과 온라인 상영을 병행하는 방향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스페인 언론들도 코로나19로 현지 문화계 활동이 급격히 축소된 가운데, 한국문화원이 새로운 도전을 감행한 데 큰 관심을 보였다. 스페인 공영방송 RTVE의 영화전문프로그램 ‘디아스 데 시네(Dias de Cine)’는 이종률 문화원장과의 인터뷰를 6월 12일자로 특집 보도했다. 또 다른 언론사‘엘 컨피덴시알(El Confidencial)’은 6월 11일자 ‘<기생충> 너머 한국영화의 존재감: 꼭 봐야할 작품들’제하, 이번 영화제를 통해 개봉한 한국 신진 여성 감독들의 영화를 집중 소개하였다.   한편 마드리드 자치주 영화학교(ECAM) 소속 전공생으로 구성된 ‘젊은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최고의 장편으로는 많은 감독들로부터 눈도장을 받은 김주아와 안지호가 주연을 맡은 <보희와 녹양>이 뽑혔다. “민감한 사춘기 시절 정체성을 찾아가는 경험을 진솔하고 로맨틱하게 풀어낸 연출이 돋보이는 영화”라고 평했다.   현지관객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한 ‘관객상’의 영광은 138표를 득표한 <아워 바디>에 돌아갔다. 관객들은 “누구나 삶에서 맞닥뜨리는 좌절의 순간들을 한국적인 감성으로 풀어낸 아름다운 작품”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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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1
  • 대한민국 축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인재 육성
    [세종=더뉴스투데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축제 분야의 청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축제 현장연수 과정’에 참가할 ‘축제인’ 1기 연수생을 모집한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축제 현장연수 과정’은 그동안 축제가 양적, 질적으로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축제 분야의 실무 경력을 갖춘 전문 인력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연수 모든 과정에 걸쳐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될 방침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지난달까지 축제를 주관하는 지자체(축제 전담기구 포함)를 대상으로 참가 수요를 조사해 1기 연수생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축제 총 12개*를 확정했다. 이 축제들은 상설 축제 전담기구(조직), 전담인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상시적으로 축제 업무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1기 연수생들이 연수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한다. 코로나19로 축제 개최가 취소되더라도 연수생들은 축제 전담기구에 배치돼 다음 해 축제 기획 등 축제 관련 업무를 계속 수행한다.    ▲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김제지평선축제, 보령머드축제, 안동국제탈춤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4개), ▲ 직접 재정지원 종료 문화관광축제(금산인삼축제, 남원춘향제, 문경찻사발축제, 영동난계국악축제,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등 5개) ▲ ’20~’21년 문화관광축제(수원화성문화제,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 평창효석문화제 등 3개)    2주간 사전 실무교육과 5개월 현장연수 기회 등 제공   축제 현장 속으로 들어가는 사람(人, 인)이라는 의미를 지닌 ‘축제인’ 1기 연수생은 현장 배치에 앞서 2주간 축제 기획부터 홍보·마케팅, 축제 운영관리 등 실무 과정을 익힐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받는다. 현장연수 기간 5개월 동안에는 축제 전담기구에서 축제 감독과 기획자 등 현직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상담(멘토링)을 통해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축제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축제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서는 6월 15일(월)부터 25일(목)까지 자신이 현장연수 받기를 희망하는 축제와 직무(기획·운영, 홍보·마케팅)를 선택해 ‘참가자 모집’ 누리집에서 제출하면 된다. 관광 관련 전공자, 축제 근무 경력자, 해당 지역 거주자를 우대한다. 공모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문체부와 관광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1기 연수생은 서류전형과 면접심사 등 선발절차를 거쳐 25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며, 이들은 7월 중순부터 사전 교육을 받기 시작한다. 연수 기간 동안 일정 수준의 급여(월 180만 원)도 받는다. 연수 수료생들은 관광공사를 통해 취업정보 제공, 취업 박람회 참가 등의 후속 지원도 받는다.    축제 종사자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교육과정도 개설, 8월부터 운영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현장연수 과정이 축제 산업을 선도할 우수한 젊은 인재를 양성하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문체부는 관광공사와 함께 축제 종사자의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축제 전담기구 실무자, 지역 축제 담당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전문교육과정(축제 아카데미)도 별도로 개설하고 8월부터 운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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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5
  • 백제문화단지, 홍제문 개방 기념 프로모션 진행
      [부여=더뉴스투데이] 부여군에 자리한 백제문화단지가 ‘홍제문’ 개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국내 최대 백제 역사테마파크 백제문화단지는 우리나라 삼국시대 중 왕궁의 모습을 최초로 재현했다. 백제문화단지 내의 사비궁은 작년 초 방영했던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 속 주인공의 화려한 혼례식 장면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이러한 백제문화단지에서 6월 6일부터 수 년간 일반인들에게는 개방되지 않았던 궁 서편의 ‘홍제문’을 개방한다. 홍제문은 ‘넓을 홍(弘)’자에 ‘백제 제(濟)’자를 써 ‘백제의 문화를 현대에 널리 계승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름에 담긴 뜻처럼 현대 문물의 산실 중 하나인 아울렛과 백제문화단지를 연결하는 오작교 역할을 하기도 한다. 해당 문이 개방되면 단지에서 롯데아울렛 부여점 2층까지는 도보로 단 5분 만에 도착할 수 있어 아이들의 역사 체험과 알뜰한 쇼핑까지 연이어 즐길 수 있다.    또한 홍제문으로 들어서면 사비궁부터 복원된 위례성까지 이어지는 ‘백제 아름다운 길’을 거닐어 볼 수 있으며, 길 중간에는 사비시대의 주거생활을 재현한 생활문화마을과 주막이 자리하여 백제인들의 생활을 관찰하고 쇼핑 전의 출출함도 달래볼 수 있다.  한편 백제문화단지는 오는 28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 기간 동안 홍제문 개방 기념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롯데아울렛 부여점에서 상품을 구매한 영수증을 홍제문 입장 시에 제시하면 정상 입장료에서 최대 5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해 볼 수 있다.    또한 홍제문이 오픈되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간은 홍제문으로 입장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키다리삐에로의 ‘요술풍선 선물 이벤트’ 또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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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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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한국문학관 법인 설립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문학진흥법」 제18조에 따라 4월 23일(화) 자로 ‘국립한국문학관 법인(이하 문학관 법인)’을 설립했다. 문학관 법인의 사무실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소재 국립중앙도서관 내에 설치했다.   문학관 법인은 앞으로 ‘한국문학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역동하는 미래’를 구현하는 국립한국문학관 개관을 본격적으로 준비한다. 먼저 보존이 시급하고 잃어버려 없어질 위기에 놓인 한국문학 자료를 적극적으로 수집해 한국문학의 역사를 기록, 보존,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문학의 현재를 역동적으로 체험하고, 디지털 시대의 미래 문화의 주체성을 생산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문학관 법인은 문학계와 국문학계는 물론 문화예술 전반의 전문가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는 전문 자문기구를 구성·운영하고, 그 밖에 문학관 개관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법인 설립은 2018년 10월의 건립부지 선정에 이은 건립기본계획 수립, 설계, 시공 등, 문체부가 직접 수행하는 시설 건립과 문학관이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소장 자료의 수집과 관리, 전시와 운영 프로그램 마련 등 핵심적인 사항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 문학관 법인은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사인)이 2018년부터 수행해 온 국립한국문학관 자료 구축사업의 성과물(고 하동호 교수 기증자료 55,000여 점, 구입자료 940여 점 등) 등을 이관받아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3월에 문학관에 기부된 고 김윤식 교수의 유산(30억 원)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로부터 이관받아 문학관 설립을 위한 소중한 자산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문학관 법인 설립과 동시에 법인의 임원으로 당연직 이사인 문체부 예술정책관을 제외하고, 법인의 대표이자 이사장인 관장을 포함한 이사 14명과 감사 1명 등 임원 15명을 임명했다. 임원은 모두 비상임이며, 임기 3년의 관장을 제외한 나머지 임원의 임기는 2년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학관 법인 설립은 건립 부지 선정과 함께 국립한국문학관 설립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문학관 법인이 문학관 개관을 위한 제 역할과 기능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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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5
  • 2019년 ‘책 읽기’, 생활문화로 자리 잡다
    (심야책방의 날 포스터 / 제공 = 문화체육관광부) - 책 체험버스, 심야책방, 방송 제작 지원 계속 이어져 - ‘책의 해’에 이어 청소년 독서문화 확산에 주력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책 읽기’가 생활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책의 해’ 후속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책의 해’ 사업은 국민들의 책 읽기를 확산하기 위해 독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전국 독서 연계망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올해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내 독서문화 기반을 마련하고 청소년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데 맞춰진다. 지난해 ‘책의 해’ 사업 중 심야책방, 이동서점, 북튜버와 같이 만족도가 높고 성과가 좋은 사업은 올해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스마트 매체(미디어) 환경으로의 변화에 따른 출판문화산업의 위기 구조를 타개하고 출판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과 민간단체가 협력하여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지역의 독서문화 거점 마련: 책문화 센터는 강릉시로, 우수 책 프로그램은 당진, 평택, 고창에서   문체부는 지역 기반의 책 문화공간을 만들기 위해 국민이 쉽게 책에 접근할 수 있는 출판 체험공간인 ‘책문화 센터’를 구축한다.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 주민들에게는 독서문화 향유권을, 지역 기반 출판사에는 창업과 창작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책문화 센터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책 만들기 등의 출판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어린이 독서놀이터, 북카페 등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독립출판, 1인 출판 등의 창업 희망자에게는 창업 보육시설과 관련 컨설팅을 제공해 출판창작실로서의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책문화 센터 구축 지역으로는 강릉시가 선정되었다. 강릉시는 강릉시청 건물 2층 내에 책문화 센터를 마련하고, 지역 독서출판 문화의 순환적 연계를 통해 책 읽는 도시, 인문 도시, 평생 학습 도시로 발돋움한다. 강릉 책문화 센터는 시설 설치와 실행 프로그램 마련 후 8월 말에 문을 열 계획이다.   기초지자체를 중심으로, 생활 밀착형 공간에서 책과 관련된 일상을 즐길 수 있는 ‘책 마을’ 사업도 이어진다. 지역주민들은 이 사업을 통해 자발적으로 책을 매개로 한 행복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나간다. ‘책 마을’도 지자체 공모와 심사를 거쳐 8월 말에 지역 주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문체부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풀뿌리 독자개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올해는 지자체와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한 3개 지역의 우수 책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역 단위로 ‘책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책의 해’를 계기로 전국 책 읽는 도시들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독서 진흥시책의 효과를 높이고자 지난해 출범한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 (충남) 공주·논산·당진·아산·천안·서산시, ▴ (경북) 구미시 울진군, 구미·포항시, ▴ (경남) 김해·창원시, ▴ (전북) 고창·완주군 전주시, ▴ (전남) 광양·순천시, ▴ (제주) 서귀포시 등, 지자체 30곳(초대 회장도시: 전주시)   협의회는 조직적 기반을 바탕으로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풀뿌리 독서문화를 확산한다. 지역민의 독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국 시・군・구의 유기적인 협업, 지자체 독서진흥 시책의 효과 제고 촉진, 책 읽는 공동체 사회 구현 등에 앞장설 계획이다.   협의회는 4월 25일(목)에 열리는 정기총회와 상반기 공동연수(워크숍)를 시작으로 도서정책 발전을 위한 지자체 우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상호 공유하고, 회원 지자체도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의 우수 독서정책 공모사업을 통해 7개 지자체를 선정하여 지원한다.   올해도 독자들이 지역서점에 관심을 갖고 방문할 수 있도록 (사)한국서점조합연합회(회장 박대춘)와 함께 심야책방을 운영한다. 심야책방은 4월 26일(금)부터 매월 마지막 금요일 전국 70개 서점에서 밤 11시까지 문을 열고 서점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독자들과 만난다.   70개 서점은 상하반기의 공모 2회를 거쳐 선정되며 11월까지 8개월에 걸쳐 총 560회의 행사가 진행된다. 상반기 참여 서점은 지역별로 ▲ 서울 20곳, ▲ 경기 11곳, ▲ 경남·제주 각 6곳, ▲ 강원·부산·전북 각 4곳, ▲ 전남·경북 각 3곳, ▲ 광주·대전 각 2곳, ▲ 울산·인천·충남·충북·대구 각 1곳이다.   ‘심야 책방의 날’에는 개성 넘치고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린다. 책이야기(북토크), 독서 토론, 작가 초청 강연은 물론 ▲ 보물찾기[북스타문고(강원)], ▲ 와인 책방, 심야영화관[북유럽(경기)], ▲ 오늘은 추리 책방이 된다[좋은 날의 책방(경기)], ▲ 방구석 미술관에서 명화와 만남 여행[동남서적(경남)], ▲ 문학 작품 속 요리 만들기[타인인책 지음책방(광주)], ▲ 구입도서 완독 후 귀가하기[삼요소(대전)], ▲ 심야의 강제 독서캠프[책방 카프카의 밤(부산)], ▲ 파자마 입고 책맥하기[새벽감성1집(서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참여 서점 명단은 한국서점조합연합회 누리집(www.kfob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점이 없는 문화 소외지역에 책방 서비스와 함께 새로운 형태의 출판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책 체험 버스’가 7월부터 전국을 달린다. 25인승 버스를 개조한 책체험 버스에는 무인서점과 함께 전자책과 오디오북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버스는 서점이 없는 지역을 포함하여 지역 독서행사, 대표 휴가지, 도서축제 등 다양한 현장을 찾아간다.   아울러 문체부는 영상매체 시대에 맞는 책 읽기를 홍보하기 위해 책과 독서 관련 영상 전문가들이 책에 대한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는 ‘북튜버’를 지원하고, 책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온 가족이 함께 시청하는 지상파 예능프로그램도 제작해 하반기에 방송할 예정이다.   지난 ‘책의 해’에 이어 올해도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사장 도정일)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적극적으로 알린다. 청소년 독서단체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청소년 독서문화 모임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청소년 관련 자발적 독서 활동을 소개하면서, 청소년 독서문화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청소년들이 책을 읽을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또한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학교 등과 연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독서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책의 해’ 후속 사업을 통해 책과 멀어진 독자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리고 책의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독자를 늘리는 한편, 독서의 생활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출판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공정한 출판·독서 생태계가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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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5
  • DMZ 평화둘레길(가칭)’을‘DMZ 평화의길’로 불러주세요.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등 5개 부처(이하 정부)는 디엠지(DMZ : 이하 DMZ) 권역을 연결하는 DMZ 평화․안보 체험길의 정식 명칭을 ‘DMZ 평화의길’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그동안 ‘DMZ 평화둘레길(가칭)’의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8개의 후보명칭를 정해 걷기여행길 누리집 ‘두루누비’ 페이스북을 통해 ‘19년 4월 13일부터 4월 21일까지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였고 그 결과를 토대로 길과 관련된 외부 전문가 등의 논의를 거쳐 명칭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DMZ 평화의길’은 전쟁의 상흔과 분단의 아픔이 서린 DMZ지대를 평화의 지대로 만들자는 평화 염원 메세지를 담고 있고 길 이름이 간결해 부르기 쉽고 DMZ 길을 직관적으로 인식시키기에 좋다는 의견이 많아 선정하게 되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DMZ 평화의길’ 관련된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는 앞으로????DMZ 평화의길????조성과 운영, 평화적 이용, DMZ와 그 일원의 환경 및 생태계 보존, 안전을 위한 정책 마련과 이행에 서로 협력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19년 4월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DMZ 평화의길」이 우리 국민과 세계인이 함께 걸으면 DMZ권역의 긴장이 완화되고 나아가 세계인이 함께하는 상징적인 세계평화의 여행길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DMZ 평화의길’은 ‘19년 4월 27일부터 일반 국민에게 고성구간이 처음으로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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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4
  • 2019 웰니스 관광 거점으로 충주, 제천 신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2019년도 ‘웰니스 관광 거점(클러스터)’의 대상 지역으로 충청북도(충주, 제천)를 새롭게 선정했다.   ‘웰니스 관광’은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관광 분야로서,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웰니스협회(The Global Wellness Institute)에 따르면 2017년의 전 세계 웰니스 관광의 시장 규모는 약 6,394억 달러였는데, 이는 전체 관광 지출의 16.8%을 차지하는 수치다.   문체부는 지역의 특색 있는 ‘웰니스 관광’ 자원과 주변 관광 자원 및 기반시설을 연계해 육성하기 위해, 2018년에 최초로 경상남도를 웰니스 관광 거점(클러스터)으로 선정하고 지원해 왔다.   두 번째 웰니스 관광 거점(클러스터) 선정에는 총 8개 지자체가 지원했다. 관련 전문가가 참여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점검을 진행한 결과 웰니스 관광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높게 평가받은 충청북도(충주, 제천)가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문체부와 충청북도는 국비 4억 원을 포함한 총 8억 원을 투입해, 지역의 웰니스 콘텐츠를 발굴・확대하는 한편, 이를 토대로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한다. 또한 지역 내 웰니스 관광 홍보 및 인식 제고, 웰니스 관광 전문 인력 양성 등 웰니스 관광의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충주에서는 ‘깊은 산 속 옹달샘’, ‘계명산 자연휴양림’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명상뿐만 아니라 치유 음식, 치유의 숲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 제천에서는 ‘한방자연 치유센터’, ‘리솜 포레스트’ 등의 시설을 통해 자연치유 운동요법, 한방 심리 상담, 사상체질 한방스파 등, 한방에 특화된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편, 지난해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거점)로 선정된 경상남도에 대해서는 별도 평가를 통해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보완사항을 발굴한 뒤, 계속 지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웰니스 관광’을 육성하기 위해 2017년 ‘웰니스 관광 25선’을 선정해 해외 홍보, 수용태세 개선 등을 지원해 왔다. 또한 2018년에는 ‘웰니스 관광’ 명소 8개소를 추가로 발굴해 ‘웰니스 관광 33선’으로 확대했다.    그 결과 2018년 ‘웰니스 관광 33선’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2만 7천명으로, 2017년에 비해 16.6% 증가했다. 문체부는 전국 곳곳에 있는 우수한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웰니스 관광 명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웰니스 관광’은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이면서, 그 성장세 또한 높은 분야”라며, “웰니스 관광지로서의 우리나라의 인지도를 높여 외래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 웰니스 관광도 함께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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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4
  • 여름 성수기 대비, 관광시설 사전 안전점검 실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여름성수기를 대비해 물놀이 유원시설, 야영장, 관광객 이용 숙박시설 등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물놀이 유원시설 130개와 야영장 800여 개는 5월 13일(월)부터 약 2달간 점검하고, 관광객 이용 숙박시설 약 500개는 5월 15일(수)부터 2주간 점검한다. 문체부는 이 기간 동안 안전·위생기준, 시설설비, 대피기준, 안전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등록된 시설 외 불법시설 단속도 병행해 불법시설의 합법적 등록을 유도한다. 또한 점검 과정에서 제기된 불합리한 제도나 규제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용객이 집중되는 7, 8월을 대비해 실시되는 종합·일반 물놀이형 유원시설 130개에 대한 점검은 유원시설 안전성 검사기관과 시·군·구 관광부서 합동으로 진행된다. 이번 점검을 통해 각 물놀이형 유원시설의 수질 관리 현황, 유기기구 및 설비 상태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한다. 소규모, 한시적 물놀이 시설은 지자체의 수시 점검을 통해 불법 여부와 안전기준 준수 여부를 살핀다.   야영장 점검은 등록야영장(2,097개소)뿐 아니라 미등록 불법 야영장을 포함해 800개 이상 시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야영장은 자연친화적인 입지와 시설 특성상 여름철 풍수해에 취약한 점을 감안해 낙석 등 자연재해 위험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또한 상대적으로 안전관리가 미흡한 미등록 야영장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해 이용객 안전을 우선 확보하고, 등록 안내와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관광숙박시설은 호텔업, 휴양콘도미니엄업, 관광펜션업, 한옥체험업,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등 등록시설을 점검한다. 관광객 이용 숙박시설 안전점검은 ’19년 안전대진단을 실시하지 않은 시설과 실시 결과 사후 조치가 필요하다고 인정된 시설 위주로 추진하되, 여름철 이용객 수가 많고 산악 지역과 해안 지역에 주로 위치한 시설을 선정해 실시할 계획이다. 작년에는 관광숙박업만을 대상으로 여름철 안전을 점검했지만 강릉 펜션사고 등 이후 소규모 숙박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광펜션업, 한옥체험업,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을 포함한 관광객 이용 숙박시설로 확대해 추진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본격적인 여름성수기가 시작되기 전에 관광시설을 사전 점검함으로써 관광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전국적으로 즐거운 휴가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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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4
  • 핀란드 전원속으로
    대전시립교향악단은 대전방문의 해 기념 마스터즈시리즈 5 ‘핀란드 전원 속으로…’를 내달 16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음악적 유연성과 강렬한 해석력으로 오페라와 오케스트라 부문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라몬 테바르의 객원지휘와 서정적인 표현력과 인상적인 기교가 돋보이는 바이올리니스트 최예은이 대전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차가움 속의 따뜻함이 담긴 멜로디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객원 지휘자의 라몬 테바르는 미국 오페라단 역사상 첫 스페인 감독으로 플로리다 그랜드 오페라단 상임지휘와 오페라 네이플스, 도미니카 공화국 뮤지컬 데 산토 도밍고 페스티벌, 플로리다 팜비치 심포니의 음악 감독을 맡으며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로부터 국민훈장까지 수여 받았다.   바이올린 협연자인 최예은은 바이올린 여제 안네 소피무터로부터 극찬을 받고 2013년 유럽에서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로 선정돼 신인상을 받았으며 유수의 악단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첫 무대로 베를리오즈가 해외 연주 시 항상 사용했을 만큼 좋아했던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로마의 사육제 서곡을 시작으로 관현악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강렬한 색채와 바이올린의 현란한 기교가 돋보이는 프로코피에프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라장조가 연주된다.      마지막으로 20세기 교향곡 중 최고의 걸작으로 칭송받는 곡으로 북유럽과 핀란드의 풍토를 강하게 묘사하고 무거운 관악의 색채와 개성적이면서도 심플한 민속 곡조 등을 잘 살린 작품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2번 라장조가 연주된다.   대전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핀란드의 백야와 크리스탈 풍경을 음악으로 느낄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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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3
  • 주한외교사절, 올해 첫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2018년 충주 택견 체험 장면 /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은 4월 26일(금)부터 27일(토)까지 경주 일원에서 주한외교사절단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을 한다.   해문홍은 주한외국인을 대상으로 그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을 매년 6차례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첫 탐방으로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주한외교사절을 역대 최대 규모로 초청해 유네스코 문화유산과 국립경주박물관을 방문한다.   천년고도 경주에서 신라와 조선을 만나는 특별한 시간여행   이번 탐방에서는 교황청, 베트남, 태국, 이집트, 루마니아 등, 14개국 대사를 비롯해 주한외교사절 30여 명이 천년고도 경주의 두 가지 봄을 주제로 경주 속 신라와 조선을 만나는 특별한 시간여행을 떠난다.   ▲ 첫날에는 황금의 나라로 불렸던 신라의 찬란한 황금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금령총 발굴현장, 대릉원 등 경주역사유적지구를 답사하고 국립경주박물관을 관람한다. ▲ 둘째 날에는 조선의 전통가옥이 잘 보존된 양동마을을 찾아 솟대 만들기 등 한국인들의 옛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할 계획이다.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 등 11월까지 총 6차례 문화유산 탐방 이어져   올해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은 4월 주한외교사절단의 경주 탐방을 시작으로 ▲ 5월에는 국방대학교 해외 무관 및 가족들의 충주 택견 체험, ▲ 6월과 10월에는 주한외국인 누리소통망 영향력자(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국립무형유산원 및 전주 한옥마을 탐방, 양산 통도사 및 팔만대장경 탐방, ▲ 9월에는 외국인 직장인 및 유학생의 수원 화성과 한국민속촌 탐방, ▲ 11월에는 주한 유학생 및 어학당 학생들의 창덕궁 및 북촌 한옥마을 탐방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우리나라의 13번째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의 통도사 탐방을 처음으로 기획했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 산사의 아름다움과 사찰 체험(템플스테이)을 통해 한국 불교문화를 이해하고, 인류무형유산인 택견, 남사당놀이, 김장문화 등을 배우고 즐기는 체험형 콘텐츠를 한층 강화했다.   해문홍 김태훈 원장은 “올해 총 6차례 이어지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을 통해 많은 주한외국인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고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해문홍은 앞으로 유네스코 문화유산와 한국의 전통문화, 현대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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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3
  • 문체부, 4차 산업 신기술 환경에 부응하는 저작권 체계 모색
    (저작권 미래전략협의체 발족 /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 및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함께 4월 23일(화), ‘2019 저작권 미래전략협의체’(이하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하고 11월까지 매월 현장 소통과 토론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신기술, 저작물 창작・유통・이용 형태 변화 예고   이전 세대(LTE)보다 월등히 뛰어난 속도와 처리 용량을 지닌 ‘5세대 이동통신(5G)’은 가상현실・사물인터넷 등 새로운 기술의 완벽한 구현을 넘어, 대용량 실감형 콘텐츠를 초고속・초저지연으로 자유롭게 전송・유통할 수 있도록 만든다. 이러한 변화는 신시장 창출이라는 기회와 함께, 권리 관계를 복잡하게 만들고 가치 차이(value gap) 문제를 확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간의 고유한 영역이라고 여겼던 창작 활동을 ‘인공지능’이 수행하고, 중개기관 없이 모든 참여자가 직접 연결되는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 유통・거래 서비스의 발전은 저작권 생태계 전반에 대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매월 산・학・연이 참여하는 ‘저작권 미래전략협의체’ 가동   이에 문체부는 2018년 제1기 협의체를 통한 기초 논의에 이어, 올해는 이를 발전시키면서도 새로운 연결망(네트워크) 환경 전반을 조망하기 위한 제2기 협의체를 구성한다. 제2기 협의체는 5월부터 11월까지 기술・산업과 법 학계 전문가 간 상호 학습을 통해 콘텐츠 현장 기반의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제2기 협의체에서는 작년에 이은 연속과제인 인공지능・블록체인과,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신규과제인 5세대 이동통신 등을 세부주제로 선정하고, 주제별로 「저작권법」 전문가와 기술・산업 현장 관계자가 두루 참여한 가운데 기술 변화를 조망하고 저작권 쟁점을 도출・분석해 나갈 계획이다.   5세대 이동통신, 인공지능, 블록체인 기술변화와 저작권 정책방향 논의   ▲ 첫 번째 ‘새로운 네트워크 환경과 저작권’ 주제에서는 5세대 이동통신이 콘텐츠 창작・유통 등 저작권 생태계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 두 번째 ‘인공지능과 저작권’ 주제에서는 국내외 인공지능 창작물의 유통・이용 사례를 통해 권리 주체와 수익 분배 등이 실제 현실에서 어떻게 일어나고 있는지를 살펴볼 계획이다. ▲ 세 번째 ‘블록체인과 저작권’ 주제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저작권 유통 사업 모델을 분석하고,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저작권 생태계 구축을 위한 블록체인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주제별로 8개월 동안 논의된 내용들은 최종 보고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문체부 문영호 저작권국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저작권 제도가 기술과 산업의 발전을 가로막지 않도록 저작권을 적절하게 제한하는 동시에, 신기술의 성과들을 효과적으로 유통・보호해 산업 발전을 도모해야 하는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라며 “법・기술・산업 간 경계를 넘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정부가 머리를 맞대는 이번 협의체 활동이 미래 저작권 체계의 청사진을 그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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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3
  • 책과 여행 그리고 여유! 4월 문화가 있는 날
    (4월 문화가 있는 날 지도 전국)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2019년 4월 ‘문화가 있는 날(4. 24.)’과 해당 주간(4. 22.~28.)에는 전국에서 2,052개 문화행사가 국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도서관 주간과 세계 책의 날! 인문학 강연 등 프로그램 다양   4월에는 도서관 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다양한 인문학, 자연과학 강연이 열린다. ▲ 제6회 제주 4.3평화문학상 수상작인 ‘난주’를 집필한 소설가 김소윤이 들려주는 생활 속 소설이야기 ‘내 인생의 작가 특강[전북 전주시립쪽구름도서관, 4. 24.(수) 19:00~21:00]’, ▲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를 집필한 고대영 작가의 특강 ‘그림책으로 아이와 소통하기[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 4. 24.(수) 10:00~12:00]’가 무료로 진행된다. ▲ 오늘도 피로와 싸우고 있는 현대인들을 위해 휴식 같은 시간을 선사할 강연 ‘오늘부터 나는 낮잠을 잔다-정지은 작가와의 만남[서울 역삼1동주민센터, 4. 26.(금) 19:00~21:00]’, ▲ 지구의 기후 변화에 대한 조천호 국립기상과학원장 초청 강연회 ‘10월의 하늘[제주 한라도서관, 4. 27.(토) 14:00]’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봄 여행주간! 여행지에서 즐기는 ‘문화가 있는 날 지역프로그램’ 시작   4월 27일(토)부터 5월 12일(일)까지는 국내 여행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봄 여행주간이다. 봄 여행주간을 맞이한 ‘문화가 있는 날’만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이 지역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 경기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야외 공연장에서는 다양한 이주민들이 모여 사는 도시의 특성을 반영한 나라별 문화체험, 예술공연, 벼룩시장 등을 마련한 ‘다양성 문화놀이터-마켓 포레스트[4 .27.(토) 12:00~18:00]’를 즐길 수 있다. ▲ 충남 아산으로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면 아산시 은행나무길 일원에서 진행되는 ‘2019 보부상 장마당놀이 사업 야(夜)금야(夜)금[4. 27.(토) 10:00~18:00]’에 동참하는 것도 좋다. 1천 년의 역사를 가진 전통문화유산 보부상을 가까이에서 접해 보고, 명패 만들기, 보부상 차인 선발시험 등 보부상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 충북 진천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라면 문화여권을 들고 진천의 곳곳을 돌아다니며 진천과 친해질 수 있는 도장 찍기 여행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생거진천 문화짱날![진천중앙시장, 조명희문학관, 성림사, 4. 27.(토) 13:00~19:00]’을 통해 여행의 묘미를 더할 수 있다.   실력과 재능을 갖춘 청년예술가들의 거리공연(버스킹) ‘청춘마이크’도 여행에 빠질 수 없는 멋진 무대를 선사한다. ▲ 대구 중앙로 차없는거리 일원에서는 ‘훌라(HOOLA)’, ‘그룹 아나키스트’, ‘멋무용단’, ‘유애포’, ‘원따나라’가 현대무용부터 타악공연, 전통무용까지 다양한 공연[4. 28.(일) 14:30~17:00]을 펼친다. ▲ 경기 고양시 ‘꽃박람회’에서는 수준 높은 연주 실력을 자랑하는 8인조 밴드 ‘디어모션’, 전통음악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창작국악팀 ‘모던가곡’, 기타와 비올라, 감성적인 노래를 조화롭게 선사할 ‘쓰다’, 다양한 콘셉트의 길거리 춤을 선보일 ‘레이디바운스의 무대[4. 28.(일) 11:00~13:00]’가 여행의 흥을 고취할 예정이다.   야외 특별공연 ‘세종호수공원 콘서트’와 4월 ‘집콘’   ▲ 호수 위의 한낮 공연 ‘세종호수공원 콘서트[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 4. 24.(수) 11:40~13:00]’가 올해도 시민들을 찾아온다. 수상무대섬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전통타악과 비보잉 합동공연, 마술·서커스 공연, 레게와 판소리의 합동공연 등 흥겨운 공연이 이어지며 시민들에게 한낮의 여유로움과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국악밴드 ‘전통타악예술단 하랑’, 비보이팀 ‘두다스트릿’, 서커스 코미디 분야를 선보일 ‘팀 퍼니스트’, 한국형 레게밴드 ‘노선택과 소울소스’, 차세대 판소리꾼 ‘김율희’, 브라스밴드 ‘퍼니밴드’가 출연하며,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4월 ‘집콘[서울 성곡미술관, 4. 24.(수) 20:00]’은 4월 22일(월) 지구의 날을 기억하며, 환경을 주제로 진행된다. 4월 출연자인 가수 루시드폴과 샘김은 ‘숲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라는 주제와 어울리는 노래, 필(必)환경 시대에서 살아가는 법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카카오톡과 다음 어플리케이션 생중계를 통해 루시드폴과 샘김의 따뜻한 노래와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다. ▲ 또한, 충무공 탄신 474주년을 기념해 군악 연주와 해군 뮤지컬을 만나볼 수 있는 ‘2019년 대한민국 해군 호국 음악회[서울 장충체육관, 4. 24.(수) 20:00~21:30]’가 개최된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음악회는 해군 창군 역사와 호국 의지를 확인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영화, 프로야구 ‘문화가 있는 날’에 입장료 혜택 제공   4월 ‘문화가 있는 날’ 당일에는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에 상영되는 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 음악과 세상이 이어지는 경이로운 순간을 담은 음악여행 다큐멘터리 영화 <아메리카 뮤직&와일드>가 ‘문화가 있는 날’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19 한국 프로야구(KBO) 리그가 개막하면서 전국이 야구 열기로 뜨거운 가운데, ‘문화가 있는 날’에 프로야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4월에는 ▲ ‘키움 히어로즈 대 두산 베어스[서울 고척스카이돔, 4. 24.(수) 18:30]’ 경기는 외야 상단 비지정석에 한해 50% 현장할인을, ▲ ‘삼성 라이온즈 대 에스케이(SK) 와이번스[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4. 24.(수) 18:30]’ 경기는 스카이(SKY)자유석에 한해 50% 현장할인을, ▲ ‘케이티(KT) 위즈 대 엔시(NC) 다이노스[경기 수원KT위즈파크, 4. 23.(화)~25.(목), 18:30]’ 경기는 내야지정석, 스카이존, 외야 잔디 자유석에 한해 50% 현장할인을 받을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http://www.culture.go.kr/wday) 통합정보안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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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2
  • ‘유네스코 문화다양성협약 국제 포럼’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사무총장 김광호)와 함께 4월 18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멀티프로젝트홀에서 ‘유네스코 문화다양성협약 국제 포럼’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국제 사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문화다양성의 개념과 해석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국내 문화다양성 정책과 현장 관계자들의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다양성 관련 유관 기관 관계자와 학자, 시민사회활동가, 시민 등 2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유엔 전문기구 유네스코(UNESCO)가 지난 2005년에 채택한 ‘문화다양성 협약’에 대한 국제사회 이행 현황을 분석해 지난해에 발간한 ‘문화다양성 협약 국제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다룬다. 유네스코는 현재 교육, 과학, 문화, 정보 소통(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촉진해 세계 평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문화다양성협약 국제보고서’ 집필에 직접 참여한 앤드류 퍼민(Andrew Firmin, 세계시민단체연합 편집장), 사라 와이어트(Sara Whyatt, 전 국제펜클럽 부국장)이 포럼 발제자로 나서며, 각각 ▲ ‘지속 가능한 문화거버넌스와 시민사회의 참여’, ▲ ‘상상하고 창작할 자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경구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 등 국내외 문화다양성 분야 전문가들도 발표와 토론을 이어가며 문화다양성 협약뿐 아니라 한국 사회에서의 문화다양성 이해와 실천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대한민국은 협약 정부 간 위원회 위원국으로서 올해 처음 개최하게 된 문화다양성 국제 포럼을 비롯한 국제행사를 연례화하여 매년 국내외 문화다양성 관련 문제(이슈)를 심도 있게 다루는 등 국제적 역할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누구든지 온라인(https://forms.gle/1xsTXCcewwqQeXJr9)으로 신청하면 행사에 참석할 수 있다. 모든 참석자에게는 유네스코 문화다양성 협약 국제보고서 한국어판을 무료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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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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