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2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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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 낮과 밤을 잇는 감성 축제
    [부여=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오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빛나는 축제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20일 부여군에 따르면, 연꽃이 만개한 연꽃화원 ‘궁남지’는 해가 진 뒤에도 각종 경관 조명과 야간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하며, 여름밤의 낭만과 감성을 더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이번 축제는 ‘연꽃같은 그대와 아름다운 사랑을’이라는 주제로, 천만 송이 연꽃을 중심으로 한 생태 문화 콘텐츠와 서동·선화의 사랑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요소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야간 시간대를 적극 활용한 경관 연출과 콘텐츠 운영이다. 부여군은 "낮에는 생태 체험, 밤에는 감성 힐링"이라는 이중 구조로 축제의 시간대별 매력을 강화했다.   가장 큰 주목을 받는 프로그램은 바로 ‘야(夜)한 밤의 궁남지’이다. 이 프로그램은 축제 동안 궁남지 일원을 감성 조명으로 꾸며 방문객이 밤에도 연꽃과 자연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주요 동선에는 청사초롱과 연화등, 조명이 설치되고, 포룡정 주변에는 발광 다이오드(LED) 파노라마 연출과 테마별 포토존이 조성된다. 관람객은 연꽃 사이를 걷거나 사진을 찍으며 한여름 밤의 특별한 풍경을 경험할 수 있다.   ‘Lotus 불꽃 아트쇼’는 연꽃과 사랑을 주제로 한 불꽃놀이로,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다. 궁남지 수상무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퍼포먼스는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가운데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서동과 선화의 사랑 이야기를 상징적으로 담아낸다. 축제 기간 내내 매일 밤 이어지는 이 불꽃놀이는 부여의 여름밤을 빛내며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야간 콘텐츠는 축제장을 단순히 낮에만 즐기는 공간에서 벗어나, 온종일 체류할 수 있는 야간 관광 명소로 진화시키는 핵심 요소다. 실제로 지난해 축제에서는 야간 경관을 보기 위해 일부러 늦은 시간에 방문한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올해는 점등 범위와 조명 품질을 높여 야간 관람객 증가가 기대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연꽃이 피는 낮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밤의 분위기까지도 놓치지 않도록 기획된 24시간형 힐링 축제”라며 “궁남지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야간 콘텐츠가 관람객에게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낮과 밤, 모두가 빛나는 궁남지에서 열리는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자연과 역사, 예술이 어우러진 감성 여름 축제로, 연인, 가족, 친구 누구와 함께해도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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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0
  • 예산군, 삼국축제서 유통기한 경과 식자재 사용 논란 ‘사실무근’
    [예산=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예산군은 최근 일부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통해 제기된 제8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유통기한 경과 식자재 사용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분명히 밝혔다.   군은 해당 영상과 이를 인용한 일부 보도 이후, 제8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에 참여한 40개 먹거리 부스를 대상으로 식자재 납품 목록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지난해 축제에 참여한 부스 중 더본코리아로부터 식자재를 공급받은 곳은 총 15개소로 전체의 약 40%에 해당했으며, 영상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식자재라고 주장된 8종의 품목은 어느 부스에서도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해당 영상이 사실 확인 없이 축제 현장에서 판매되지 않은 메뉴와 식자재를 언급하고 ‘인간 짬통’ 등 자극적인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성실하게 축제를 준비하고 운영해온 참여자 및 군민에게 큰 상처를 입혔다고 설명했다.   군에 따르면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단순한 외부 위탁 행사가 아닌 지역 상인, 농업인, 예술인,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는 지역 공동체형 축제이며, 군의 대표 행사로 주민과 행정이 함께 공공성을 기반으로 만들어 온 축제라는 점에서 사실과 다른 보도로 인해 지역사회가 입은 피해는 결코 가볍지 않다는 설명이다.   특히 군은 그간 축제 현장에서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축제 전 안전관리계획 심의 △축제 기간 중 위생점검반 운영 △문제 발생 시 즉시 행정조치 및 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실시해왔다.   앞으로 군은 식자재 입고 및 검수 절차를 더 철저히 하고 위생 교육과 현장 점검 범위를 확대하는 등 사후 관리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며, 축제의 명예와 군민의 노력이 더 이상 폄훼되지 않도록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응을 검토 중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군민의 자부심과 공동체 정신이 깃든 대표 행사”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신뢰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투명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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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0
  • 논산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우수사례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논산=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0일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이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기준으로, 전국 보건소의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운영 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논산시보건소는 ‘빛나는 일상으로 초대, 논산형 비스포크 재활’을 주제로 대상자 맞춤형 재활 서비스를 제공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대상자의 건강상태, 생활환경, 사회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맞춤형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일상 복귀와 자립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논산시가 추진한 대상자 중심 재활서비스의 효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 가능한 재활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20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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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0
  • 이응우 계룡시장, 6·25 참전용사 가정방문 위문
    [계룡=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이응우 계룡시장은 지난 19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참전용사인 송수영(100·금암동), 김태정(92·금암동), 조병인(94·엄사면) 어르신 댁을 방문했다.   이응우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며, 그들의 공훈을 되새기고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계룡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 1475명에게 위문금을 지급하고, 참전유공자에게는 특별위로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보훈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의 공로를 잊지 않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것은 우리의 당연한 의무”라며, “앞으로도 참전용사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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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0
  • 공공기관 ‘내포 추가 유치’ 신호탄 쐈다
    [내포=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충남도가 한국어촌어항공단 서해지사 설립 약속을 문서에 담아내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공공기관 추가 유치 신호탄을 쐈다.   김태흠 지사는 19일 도청 상황실에서 홍종욱 어촌어항공단 이사장, 이용록 홍성군수와 ‘한국어촌어항공단 서해지사 내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촌어항공단은 국가어항 관리, 양식산업 육성, 수산인 역량 강화 등 어촌·어항 발전을 이끌고 있는 수산·어촌 분야 핵심 공공기관이다.   서울 본사와 4본부, 2사업단으로 구성된 어촌어항공단에는 총 246명이 근무 중이며, 올해 예산 규모는 6025억 원이다.   충남 연계 사업은 어촌뉴딜300 등 5개 사업 2891억 원(6년)이다.   내포신도시 충남도교육청 인근 상가에 들어설 서해지사는 서해재생사업실과 충남어촌특화센터, 서해수산사업실 등으로 구성, 36명의 직원이 상주할 예정이다.   도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어촌어항공단 본사 유치를 위해 접촉해오다 지난 2월 ‘선 서해지사 신설·유치 후 본사 유치’로 방향을 재설정하며 이번 결실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3개 기관이 서해지사 설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맺었다.   구체적으로 도와 홍성군은 서해지사 설립 지원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행정절차 자문 및 지원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어촌어항공단은 서해지사에 대한 원활한 설립 추진을 위해 도와 군의 예산 확보 활동에 공동 대응하고, 홍성군을 포함한 충남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국회의원 시절 ‘어촌·어항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 협회를 공단으로 전환시켰던 일을 거론하며 “충남과 인연이 깊은 어촌어항공단이 내포에 새로운 거점을 마련하게 됐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어 “충남은 수산업 중심지로, 어촌어항 재생 사업을 선도하는 지역이자 어가 인구 전국 3위 위상을 가진 지역인 데도, 서울 본사에서 업무를 해야만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민선8기 충남은 어촌어항공단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해지사 조속 신설을 합의함으로써 강력한 현장 본부를 갖게 됐다”며 “이번 지사 신설을 계기로 본사 이전도 강하게 추진하고, 나아가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도 밀어붙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서해지사 유치가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의 최적 입지 여건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고 보고, 향후 어촌어항공단 본사 및 타 기관 유치 확산의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포신도시에는 현재 140개 이상의 공공기관·단체가 들어서 있고, 도 산하 6개 공공기관이 내포로 이전해 행정 밀집도를 높이고 있다.   또 지난해 서해선 복선전철과 부여∼평택 고속도로가 개통해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크게 높아지고, 문화·교육·체육 인프라 구축으로 정주 여건도 날로 개선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따라 내포신도시 인구는 민선8기 이후 1만 4000명 이상 급증, 내년 상반기 5만 명 돌파가 기대되고 있다.   도는 앞으로 내포신도시의 행정 중심 기능과 정주 여건을 고도화 하고, 공공기관과 기업, 도시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는 자족형 도시 기반을 구축해 대한민국 서부권 핵심 성장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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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9
  • 군과 시민이 함께 만든 3D프린팅 혁신…대전서 꽃피우다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시는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4회 국방 3D프린팅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최종 수상팀 21개 팀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국방 분야의 3D프린팅 기술 활용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민·군 간 협력을 통한 기술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국3D융합산업협회가 주관해 지난 4월부터 추진해온 행사다.   이번 대회는 ‘우수사례’ 부문과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누어 추진됐으며, 군 관계자, 기업, 일반 시민 등 총 55개 팀이 참여해 약 2개월간 서면·발표 심사를 거쳐 총 21개 우수팀이 선정되었다.   대전시장상은 해군 제1함대사령부 제1군수전대 서순철 주무관과 ㈜에이엠솔루션즈 배기태 과장이 각각 수상했으며, 국방부 장관상은 육군 군수사령부 장진수 사무관과 해병대 군수단 정비대대 이정우 주무관이 수상했다. 또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은 해군 정비창 홍진삼 주무관과 해군 군수사령부 정비창 임현철 주무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이갑수 국방부 군수관리관, 임경묵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문장, 고형석 한국산업단지공단 본부장, 박재영 한국3D융합산업협회장,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등 산·학·연·군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시상식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현장에서는 수상작 전시와 함께 국방 분야 3D프린팅 우수 활용 사례를 소개하는 홍보관도 운영 중이다.   특히 같은 날 진행된 ‘국방 3D프린팅 세미나’에서는 국방부와 육·해·공군, 해병대의 기술 도입 계획이 소개되고, 이번 대회 수상작 중 일부 우수사례가 발표되어 민간 확산 가능성과 현장 적용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오늘 시상된 작품들은 국방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수준으로, 향후 군수지원체계에 효과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산·학·연·군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수요 중심의 3D프린팅 산업 생태계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본 대회를 개최하며 국방 3D프린팅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굳히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관련 산업의 저변 확대와 민간 기술 이전 등 실질적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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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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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여군 공예마을에서 즐기는 ‘제철 공예, 규암의 맛’
    [부여=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123사비공예마을(규암면 수북로와 자온로 일원)에서 로컬의 제철을 공예로 즐기며 여행하는 ‘제철 공예, 규암의 맛’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요즘 MZ세대가 가장 많이 즐기는 키워드 중 하나인 ‘제철코어’는 계절에 맞는 먹거리, 장소, 콘텐츠, 이벤트를 즐기는 현상을 말한다. 기후 변화로 뚜렷한 사계절이 점점 사라지는 현실에서 오히려 계절을 의식적으로 즐기며, 계절이 주는 모든 감각을 소비하는 새로운 경향이다.   ‘제철코어’를 주제로 6월 부여에서만 즐길 수 있는 계절감을 공예로 풀어낸 △팝업스토어, △플리마켓, △워크숍, △북피크닉,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규암 크래프트 그로서리’는 부여의 제철 특산물과 공예를 연계한 팝업스토어다. 초여름의 생동감을 담은 부여만의 미식·문화 경험을 느낄 수 있다. 전시된 로컬 특산물·공예품·굿즈는 실제로 먹고, 만져보고, 구매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 마당 공간에는 부여의 제철 과일의 달콤함과 전통주를 만날 수 있는 시음회 ‘제철 테라스’도 진행된다. 시음회에서는 부여의 청년 공예가와 청년 창업가가 함께 협력하여 부여 농산물로 만든 전통주, 젤라토를 공예품에 담아 즐길 수 있다.   ‘계절감성 치유공예’는 123사비공예마을 공방에서 초여름의 감성을 느끼고, 손으로 만드는 과정을 통해 공예로 지친 마음을 테라피 할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이다. 여름꽃 색으로 만드는 나만의 텀블러, 들판에 핀 야생화 자연염색 등 공방의 특색에 계절감을 담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규암 북크닉’은 부여의 독립서점과 함께하는 야외 독서회이다. 백마강변에서 계절의 여유와 낭만을 즐기며 북토이, 보니책방, 심리책방 휴양지, 해필책방 등이 직접 큐레이션한 제철 도서 읽어볼 수 있으며, 지역 작가의 북콘서트도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6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열리는 ‘공예마을 규암장터’에서는 부여 지역민들이 직접 수확하거나 만든 농산물, 먹거리, 핸드메이드 제품 등을 판매한다. ‘환대상점 이벤트’, ‘아트큐브 버스킹’등 다양한 연계 행사가 운영되어 주민과 방문객이 한데 어우러지는 풍경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 사전 신청은 123사비공예마을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부여군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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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6
  • 대전시, 퀘벡과 손잡고 양자산업 글로벌 확장 가속화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시는 12일 캐나다 퀘벡주 셔브룩시 DistricQ에서 ‘대전-퀘벡 양자기술 공동포럼’을 개최하고, 선진 양자기술 생태계를 보유한 퀘벡주와의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양자기술의 산업화와 시장 선점이 국가적 의제로 부상한 가운데, 대전이 보유한 양자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북미 주요 양자거점 도시와의 글로벌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KAIST, 대전 TP, 대전 주요 양자기업 대표, 퀘벡의 PRIMA Québec, DistriQ, Institut Quantique 등 양자 관련 기관과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대전과 퀘벡 간 양자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이 핵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협약에는 양 도시를 대표하여 대전의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대전테크노파크와 퀘벡의 DistriQ가 참여했고, ▲공동 연구개발(R&D), ▲기술 교류, ▲기업 간 파트너십 ▲글로벌시장 공동 진출 ▲정책 네트워크 구축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양측은 정기 워킹그룹 운영과 연례 상호 방문, 공동 세미나 개최 등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서 대전과 퀘벡의 양자 생태계를 상호 소개하고, 기업 간 기술 발표와 네트워킹 행사가 이어졌다. 대전기업 큐노바, 오큐티, 오에이큐 및 양자전환 사업 참여기업 SDT는 각각 양자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하며 퀘벡 현지 기업과의 협업 기반을 구축했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대전-퀘벡 간 글로벌 공동연구와 비즈니스 협력이 본격화되면, 대전은 양자산업 분야에서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여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은 26개 출연연구기관과 KAIST를 포함한 19개 대학, 4만여 명의 연구진이 활동하는 대한민국 과학수도이자 글로벌 혁신도시”라며 “대전과 퀘벡의 만남은 글로벌 양자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강력한 조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래는 기다리는 자의 것이 아니며, 준비된 도시만이 주도권을 쥘 수 있다”라며 “이번 협약이 기술과 인재, 정책과 산업을 아우르는 실행력 있는 협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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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3
  • 도민 화합의 축제 ‘도민체육대회’ 개막
    [내포=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220만 충남도민 화합의 장인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천안시 일원에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김태흠 지사는 12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7회 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선수단에 응원을 전했다.   김 지사와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김일수 도부교육감, 김영범 충청남도 체육회장, 선수단, 도민 등 1만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개회식은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대회기 게양, 선수단·심판 대표 선서, 성화 점화, 축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천안시체육회와 충청남도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며, ‘뜨거운 함성이 천안에, 모두의 시선이 충남에’라는 구호 아래 총 31개 종목에서 15개 시군 1만 1000여 명의 선수단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다.   종목별 시상 및 시군 종합 순위 점수에 반영하는 채점 종목은 축구·배드민턴·탁구 등 27개 종목, 시상은 하되 종합 점수에 반영하지 않는 비채점 종목은 승마·자전거·패러글라이딩 3개 종목이며, 당구는 시범종목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의 미래 성장엔진 천안에서 열린 도민체전에 고장의 명예와 이름을 걸고 참가한 선수단 여러분을 뜨겁게 환영한다”라면서 “이번 도민체전이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도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힘쎈충남답게 체육 분야도 파워풀하게 나아가야 한다. ‘2027년 충청권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고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전국체전’을 2029년 충남에 유치해 체육 기반을 대폭 개선하고 도민의 체육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 안에 전국 최대 규모인 108홀짜리 도립파크골프장을 착공해 국민스포츠로 급부상 중인 파크골프의 대중화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땀과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다”라면서 “그간 선수단 여러분이 흘린 굵은 땀방울과 피눈물 나는 노력이 모여 이 무대를 만든 만큼 대회 기간 실력을 마음껏 펼치며 매 순간 ‘감동의 드라마’를 써주시길 기대한다”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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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3
  • 대전교육청,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 지원금 전달식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3일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로부터 취약계층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을 위한 통합 지원금 3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지원금은 가족 내 돌봄이 필요한 구성원에게 보호자를 대신해 장기간 가족돌봄을 수행하는 취약계층 학생 10명에게 생활비, 의료비, 교육비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1인 3백만원 한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강은희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장은“지원금이 가족돌봄을 수행하는 취약계층 학생에게 작은 희망과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은“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을 지원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학생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사각지대 예방 및 복지공백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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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3
  • 대전하나시티즌 김원택 단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 김원택 단장은 13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해당 캠페인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다양한 기업, 기관 등이 릴레이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며 참여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김원택 단장은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 이창섭 부위원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함께했으며, “대전하나시티즌은 팬 친화적 활동과 지역 밀착 행보를 지속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문화 콘텐츠,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아이와 가족, 청년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인구문제 해결에 구단 차원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앞으로도 스포츠의 긍정적 영향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세대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원택 단장은 릴레이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대전축구협회 이계혁 회장과 CNCITY 황인규 회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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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3
  • 2025 강경젓갈축제, 10월 23일 개막 확정… ‘젓갈과 고구마의 어우렁더우렁’지역상생축제 열린다
    [논산=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가을 대표 미식 축제인 ‘강경젓갈축제’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 간 강경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의 어우렁더우렁’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대표 특산물인 강경 젓갈과 상월 고구마를 연계한 화합과 상생의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 일정은 추석 연휴, 기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조정됐으며, 지난 해 우천으로 인한 운영 차질을 반영해 기상 변수로 인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관람객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강경젓갈축제 공동위원장인 나경필, 최호경 위원장은 “내년이면 강경젓갈축제가 30회를 맞이한다. 전통에 걸맞은 품격과 새로운 시도가 어우러진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진위원들에게도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를 당부했다.   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회는 지역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강경읍과 상월면이 함께 만드는 화합의 장을 실현하겠다는 목표 아래 축제를 준비 중이다.   (재)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올해 축제는 젓갈 문화를 잇는 차세대 소비층 발굴‘이라는 방향성을 기반으로, 기존 형식에서 벗어난 미래지향적이고 참신한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변화된 축제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며, 젊은 세대와 외부 방문객의 관심을 이끌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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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3
  • 계룡시, 경관기본계획 재정비 주민공청회 개최
    [계룡=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12일 보훈회관에서 지역주민, 관계 전문가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계룡시 경관기본계획 재정비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 관계 전문가,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공청회는 경관기본계획 재정비(안) 발표와 전문가 토론, 의견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경관기본계획 재정비(안)은 목표연도인 2030년을 기준으로 계룡시가 지향하는 경관 미래상을 ‘자연과 빛의 조화, 낮과 밤의 상생도시 계룡’으로 지정하고, 경관현황 조사 및 분석, 경관 의식조사 분석, 경관구조(권역, 거점, 중점경관관리구역)의 재설정, 경관사업 기본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였다.   전문가 토론은 충남연구원 박철희 수석연구위원을 좌장으로 한밭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안세윤 교수, 충남연구원 공공디자인센터 오병찬 센터장이 참여해, 경관기본계획 재정비(안)에 대해 주민과 전문가 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관계획이 향후 5년간 계룡시의 경관 정책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계룡시만의 특색있는 경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공청회 참석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 등으로 의견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시청 도시건축과 도시경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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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3
  •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 다채로운 체험과 가족 모두를 위한 프로그램 가득
    [부여=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천만 송이 연꽃이 만개하는 부여 궁남지에서 오는 7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관람객 마음 사로잡기에 나선다.   이번 축제는 연인의 사랑, 연꽃의 아름다움, 백제의 역사, 그리고 다채로운 체험과 놀이까지 어우러져 가족과 연인, 친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다양한 체험과 놀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체험프로그램이다. ‘연지 카누 체험’은 연꽃이 피어 있는 궁남지 위에서 카누를 타며 연못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굿뜨래 농특산물을 활용한 ‘피자 만들기’, ‘연잎빙수 만들기’ 등은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궁남지 RPG–서동선화탐험대’는 미션 수행 프로그램으로, 사전 모집된 참가자들이 서동과 선화가 등장하는 역사 속 임무를 수행하며 축제장을 누빌 예정이다.   어린이를 위한 놀이 요소도 다채롭다. ‘워터 스플래시 놀이존’에서는 전문 DJ의 음악에 맞춰 물총놀이, 물대포, 버블 놀이가 진행되어 무더운 여름날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친환경 리사이클링 체험, 부여 농산물을 활용한 ‘굿뜨래10미 체험 부스’ 등도 함께 운영되어 교육적이고 실용적인 콘텐츠를 선보인다.   백제의 역사와 문화, 한 번에 즐긴다   궁남지 행사장 외에도, 국립부여박물관, 정림사지, 부소산성, 구드래나루터 등 백제의 숨결이 살아 있는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셔틀택시를 운영한다.   아이와 함께 방문한 가족은 셔틀택시를 타고 연꽃 감상은 물론 백제의 역사와 문화까지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연꽃의 아름다움과 함께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표 여름축제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분이 부여를 찾아 연꽃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의 야간 경관 조명 점등식이 오는 28일 궁남지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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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3
  • 대전시 “일자리로 다시 시작합니다” 2025 대전 여성채용박람회 성황리 개최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2025 대전 여성채용박람회가 6월 12일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경력단절 여성, 미취업 여성 등에게 실질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른 시간부터 구직자들이 행사장을 찾아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참가자들은 다소 긴장된 표정 속에서도 정성껏 준비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손에 들고, 참여기업 인사담당자와의 1:1 면접을 기다리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현장에는 30여 개의 우수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직무에 대한 채용을 진행했으며, 구직자들은 면접 외에도 증명사진, 퍼스널 컬러, 캘리그라피 등과 관련된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체험할 수 있었다.   행사장을 찾은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구직자들의 면접 준비 과정을 세심히 살펴보고, 참여 기업 인사담당자들과도 대화를 나누며 채용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유 부시장은 “요즘은 기업도 구직자도 모두 어려운 시기지만, 오늘 같은 자리가 단순한 채용행사를 넘어 실질적인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대전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고용촉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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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2
  • 계룡시, 제2기 시민소통위원회 활동 본격화
    [계룡=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2기 시민소통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3년 출범한 시민소통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민선8기 시민과 소통공감 행정 강화라는 핵심공약 이행을 위해 설치된 기구로, 단순한 자문 기구를 넘어 실질적인 정책 참여로 시정과 시민을 잇는 민·관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제2기 위원회는 연령, 성별 등 다양한 계층이 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모집과 추천을 병행해 20명이 선정되었으며, 20대 청년부터 60대 후반까지 폭넓은 세대로 구성돼 보다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이응우 시장의 위촉장 수여에 이어 위원들의 간단한 소감 발표와 함께 제1기 위원회의 주요 활동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격월 정기회의를 비롯해, 온라인 주제토의, 현장 간담회, 시정 모니터링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지난 1기 위원회에서는 발족 후 시민 설문조사, 시민토론회, 분임활동, 소통마켓 등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에 반영하며 소통의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2기 위원회는 이를 바탕으로 더욱 실질적이고 폭넓은 소통활동을 펼치며, 시민 생활 속 불편사항부터 제도개선 과제, 지역 이슈 등을 직접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연결하는 시민소통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시민소통위원회는 시민의 시선과 생각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핵심 플랫폼”이라며, “소통위원들의 다양한 경험과 시각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시민의 의견을 보고 듣고, 민·관이 함께 소통하며 협력해 더 행복한 계룡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시민소통위원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통 활성화 정책은 계룡시 민선8기의 핵심정책 중 하나로 시는 시민 목소리 경청을 통한 위민행정 구현을 위해 시민소통위원회 발족은 물론 시민소통 전담 부서와 시민소통방을 설치하는 등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중앙일보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에서 시민소통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소통활성화 정책 추진의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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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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