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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만나는 대전하나시티즌, 원정 초강세 분위기 홈으로
    대전하나시티즌은 원정 초강세 분위기를 홈에서도 이어가려고 한다.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은 27일 오후 4시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에서 강원FC와 대결한다. 대전은 승점 20점(6승2무2패)을 얻어 1위에 올라있다.   대전은 지난 김천전에서 많은 걸 얻었다. 전북 현대에 0-2 패배한 이후 FC서울에 2-0으로 리드를 잡다 2-2 무승부를 허용했다. 여전히 선두였지만 실점이 많고 연이어 승리를 하지 못한 건 대전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강릉시민축구단과의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주축을 대거 내보내 2-1로 이겨 흐름을 끌어올린 대전은 당시 2위였던 김천을 만났다.   김천을 상대로 무실점 2-0 승리를 거뒀다. 김준범의 환상골이 나왔고 주민규가 퇴장을 유도하고 페널티킥을 얻어내고 키커로 나서 골까지 넣었다. 안톤, 하창래가 위치한 센터백 라인, 그리고 이창근은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2위였던 김천을 이기며 선두를 굳혔고 무실점 승리를 거두면서 수비 불안을 지워냈다.   이제 강원을 홈에서 상대한다. 강원은 3연패를 기록하면서 어려운 분위기로 빠졌지만 광주FC를 1-0으로 격파하고 울산HD 원정에서 2-1로 승리를 하면서 연승에 성공했다.   정경호 감독은 최병찬, 구본철 등 많이 뛸 수 있는 공격수들을 전방에 배치해 효과적인 압박을 하면서 경기를 운영했다. 이전과 다른 접근 방식으로 연승을 해냈다.   상대 전적에서 대전이 앞선다. 통산 전적에서 15승 8무 9패로 대전이 절대 우위다. 지난 10경기로 한정을 지어도 4승4무2패로 대전이 우위다. 지난 시즌 3번 만나 모두 비겼다. 1-1, 3-3, 1-1을 각각 기록했다.   대전은 홈에서 더 강한 면모를 보여야 한다. 대전은 원정에서 6경기를 치렀는데 5승       1무다. 홈에선 1승 1무 2패로 많은 차이가 난다. 강원 전을 기점으로 홈 강세 분위기를 만들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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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4
  • 대전하나시티즌, 5월 17일 여성축구동호인 풋살대회‘2025 하나퀸즈컵’개최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여성축구동호인 풋살대회인 ‘2025 하나퀸즈컵’을 개최한다.   지역 여성 축구 저변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시행된 하나퀸즈컵은 올해로 네 번째 대회를 맞이한다. 여성 축구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난해에는 대회 규모를 확대해 16개 팀, 약 170여 명의 여성 축구동호인들이 함께했다. 올해 역시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여성 축구인 동호인들을 맞이한다.   ‘2025 하나퀸즈컵’은 5월 17일 안영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되며, 총 16팀을 모집한다. 대회 총상금은 220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대전하나시티즌 짐색, 건강보조식품 등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5월 2일까지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대전, 세종, 충남지역에서 활동하는 만 19세 이상의 여성 축구 동호인들은 팀을 이루어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우승을 차지한 팀에게는 대전하나시티즌 대표로 '2025 K리그 여자 풋살대회 퀸컵(K-WIN CUP)'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대전하나시티즌 김원택 단장은 “하나퀸즈컵이 대전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 풋살대회인 만큼 올해 역시 축구로 하나 되는 축제와 화합의 장 조성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무엇보다도 대회에 참가하신 분들의 안전하고 즐겁게 축구를 즐기고,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니, 축구를 사랑하시는 여성 축구 동호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은 지역을 대표하는 프로 구단으로 축구를 매개로 한 다양한 지역 밀착 활동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가장 다양하고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구단에게 수여하는 ‘사랑나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역시 하나퀸즈컵을 시작으로 여성 축구 동호인 대상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 ‘왓 위민 원트(W.W.W)’ 등 지역 내 여성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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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3
  • 대전하나시티즌, J리그 출신 골키퍼 이경태 영입!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J리그 출신 골키퍼 이경태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부산 개성고를 졸업하고, 조선이공대 1학년을 마치고, 2015년 일본 J리그로 진출했다.   일본 J리그2 소속이었던 파지아노 오카야마(2015~2021)에 입단하였으며, FC류큐(J3, 2017) 및 가와사키 프론탈레(J1, 2020~2021)로 임대 활동했다.   군 입대를 위해, 오카야마팀과 계약종료 및 자유계약으로 국내 복귀하였으며, 김해FC(前김해시청, K3, 2022), 서울 노원 유나이티드(K4, 2024) 그리고, 2025년 최근까지 서울 중랑 축구단(K4)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동했다.   J리그에서 7년간 활동한 이경태는 킥 및 패스 능력이 탁월하며, 특히 빌드업이 좋아 황선홍 감독이 선호하는 축구 스타일에 적응을 잘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태 선수는 “평소 K리그를 많이 챙겨 봤으며, 특히 대전은 좋은 선수들과 멋진 축구를 한다고 생각했었다. 처음으로 K리그 프로 데뷔 구단이 대전이라서 매우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현재 대전이 좋은 분위기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기회가 된다면, 꼭 제 자신이 도움이 될수 있었음 좋겠다. 저를 선택해 준 구단과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은 현재 하나은행 K리그1 1위에 위치해 있으며, 4월27일(일) 16시30분에 강원과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1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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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3
  • ‘득점1위’ 주민규, EA SPORTS K리그1 2~3월 이달의 선수 수상… 대전도 새로운 역사 썼다!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의 돌풍을 주도하고 있는 주민규가2~3월K리그1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21일2025 2~3월EA SPORTS K리그1 이달의 선수로 대전하나시티즌 공격수 주민규가 선정됐다고 공개했다.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와 함께2019년 신설해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고 있다.   2~3월 이달의 선수는K리그1 1~6라운드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 중 연맹TSG 기술위원회(60%)의1차 투표를 거쳐 주민규(대전), 보야니치(울산HD FC), 김준하(제주SK FC), 이동경(김천상무)이 후보로 선정됐다. 이후10일(목)부터13일(일)까지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Kick’을 통해2차 팬 투표(25%)와FC온라인 게임 이용자 투표(15%)를 진행했고, 1,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투표 결과1, 2차 투표 모두 큰 지지를 받은 주민규가 당당히 이번 시즌 첫 이달의 선수로 발탁됐다. 이로써 주민규는23년2~3월 이후2년 만에 자신의 커리어 두 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주민규는 현재 대전의 돌풍을 이끌고 있다. K리그 대표 공격수 주민규는 이번 시즌에 앞서 대전으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을 선언했다. 대전은 주민규가 최전방 공격수로서 보여줄 최고의 활약을 기대했다. 주민규는 곧바로 자신을 증명했다. 리그 개막전이었던 포항스틸러스와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시즌 첫 승을 선사했다.   이후에도 주민규의 득점포는 멈출 줄 몰랐다. 주민규는 좋은 위치선정과 높은 결정력을 바탕으로 많은 득점을 성공했다. 수원FC전1골, 대구FC전1골1도움, 제주전1골을 작렬하며3월까지 총6경기에서5골1도움을 기록했다. 주민규는 득점력뿐만 아니라, 연계 능력도 대단했다. 탄탄한 체격을 통해 전방에서 우위를 점하고 감각적인 패스로 찬스를 만들었다. 대구전에서 주민규의 이런 장점이 부각됐고, 최건주의 득점을 도왔다.   주민규가 득점한 모든 경기에서 대전은 승리를 거뒀다. 주민규와 함께 대전은 높은 상승세를 그렸고, 6경기에서4승을 기록하며 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승리를 만드는 황선홍 감독의 전술과 선수단 모두의 투지가 돋보였고, 주민규의 활약이 중심이 됐다.   대전도 새로운 역사를 썼다. 대전에서 이달의 선수가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19년 이달의 선수가 신설된 이후 대전에서는 이달의 선수가 없었다. 이달의 감독상, 이달의 골, 이달의 세이브 등 다양한 부분에서 대전이 수상했지만 이달의 선수상은 받지 못했다. 하지만 주민규가 대전 소속으로 이달의 선수가 되면서 대전은 새로운 역사를 만들게 됐다.   이달의 선수상 시상식은27일 펼쳐지는 하나은행K리그1 2025 10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 강원FC와 경기에서 진행된다. 이달의 선수인 주민규에게는 트로피 및 상금이 수여되고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상 패치 부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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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1
  • ‘K리그1 선두’ 대전하나시티즌, 강릉과 코리아컵 3R 대결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K리그1 선두인 대전하나시티즌은 코리아컵에서도 확실하게 힘을 쏟으며 승리를 노릴 예정이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6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강릉시민축구단과 대결한다.   대전은 K리그1에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3연승을 내달리면서 기세를 끌어 올렸다. 광주FC와 1-1로 비긴 후 울산 원정에서 3-2 승리를 거둬 날아올랐다.   전북 현대에 0-2로 패한 대전은 서울과 1-1로 비기면서 잠시 숨 고르기에 나섰다.   황선홍 감독은 서울전 이후 “승리하지 못한 것은 경기 운영에서 조금 미흡했던 것 같다. 이제 코리아컵, 리그 경기가 계속 이어진다” 고 말했고 이어 “공격은 공간을 만들어야 하고 수비는 공간을 지배해야 한다. 촘촘함이 원활하지 않았다. 계속 실점으로 이어진다. 개선해야 시즌을 나아가는 데 안정감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해결법은) 훈련밖에 없다. 여름이 되면 에너지 소비가 더 많아진다. 보완해야 한다” 고 이야기했다.   여전히 K리그1 선두에 올라 있지만 보완점을 확인하고 체력 문제를 드러낸 대전은 코리아컵을 치른다. 지난 시즌 K리그1에 잔류한 대전은 코리아컵 3라운드부터 합류한다. 3라운드는 2라운드에서 승리한 16팀에 K리그1 8팀이 더해 24팀이 4라운드 티켓을 두고 싸운다. 4라운드엔 K리그1 4팀(포항 스틸러스, 울산HD, 강원FC, FC서울)가 합류해 16강을 펼친다.   상대는 강릉이다. 김도근 감독이 이끄는 강릉은 지난 시즌 K3리그에선 9위에 머물렀는데 전국체육대회에선 준우승을 기록했다. 지난 2라운드에서 충남아산을 1-0으로 격파하고 3라운드에 올라왔다. 현재 K3리그에선 4경기를 치른 상황에서 2무 2패를 기록 중이다. 순위는15팀 중 13위다.   계속된 경기로 체력 이슈가 있는 상황에서 주중 강릉 원정을 떠난다. 강릉이 전력상 한 수 아래이긴 하나 방심할 수 없다.         대전은 체력 이슈도 있지만 경기 감각과 호흡을 이어가고 연승 후 2경기 무승 속 다소 떨어진 기세를 끌어 올리겠다는 판단이다. 주말에 열리는 ‘난적’ 김천 상무와 리그 대결도 생각해야 한다. 확실하게 힘을 쏟을 대전은 16강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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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5
  • '이달의 감독상' 황선홍 감독과 함께...FC서울 잡고 다시 기세 올린다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은 2025시즌 첫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한 황선홍 감독과 함께 FC서울전 승리를 목표로 나선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2일 오후 4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8라운드에서FC서울과 대결한다. 대전은 승점 16점(5승1무2패, 13득점9실점)을 얻어 1위에 올라있다.   대전은 화려한 3월을 보냈다. 수원FC를 1-0으로 잡고 대구FC, 제주SK FC를 연파했다. 광주FC와 1-1로 비겼지만 울산 HD를 3-2로 격파하며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돌풍을 일으킨 공로로 황선홍 감독은2, 3월 'flex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전북 현대에 0-2로 패하면서 흐름이 끊겼다. 대전은 선제 실점 후 구텍을 넣어 주민규와 투톱을 내세웠고 정재희 등 공격 자원을 대거 투입하면서 파상 공세에 나섰는데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후반 막판 실점을 해 0-2로 패배했다.   황선홍 감독은 경기 후 "실수도 많고 체력적으로 어려운 모습이 있었다. 경기 사이 기간이 있기에 잘 준비하겠다"고 말하면서"아무래도 겪어보지 않았기에 부담이 있을 수 있다. 그래도 이겨내야 한다. 지금 선두는 큰 의미가 없다. 벌써 성적을 논하기는 너무 초반이다. 부족한 점들을 더 보완해서 나와야 할 것 같다. 좋은 약이 됐으면 한다" 고 패배에서 의미를 찾았다.   대전의 상대는 서울이다. 대전은 그동안 서울 원정에서 무승을 이어갔는데 지난 시즌 마지막 대결에서3-2로 이기면서 끊어냈다. 강등 위기에 빠졌던 대전이 본격적으로 반등한 시기였고 황선홍 감독을 향한 의구심이 사라지기 시작한 포인트였다. 좋은 기억을 가진 서울 원정에서 승리하면서 대전은 다시 흐름을 타려고 한다. 최근 10경기 전적도 4승 2무 4패로 백중세다.   키플레이어는 주민규다. 서울은 김진수, 김주성, 야잔, 최준으로 구축된 4백의 단단함이 좋다. 7경기에서5실점만 허용하면서 K리그1 최소 실점 팀에 올라있다. 서울 수비를 뚫기 위해선 주민규 활약이 필수적이다. 주민규는 6골로 득점랭킹 1위에 올라있다. 전북전에선 골을 넣지 못했는데 팀도 이기지 못했다. 주민규가 골을 넣으면 대전은 이겼다. 숨 고르기에 나선 주민규가 서울전 다시 날아오르길 대전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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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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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만나는 대전하나시티즌, 원정 초강세 분위기 홈으로
    대전하나시티즌은 원정 초강세 분위기를 홈에서도 이어가려고 한다.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은 27일 오후 4시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에서 강원FC와 대결한다. 대전은 승점 20점(6승2무2패)을 얻어 1위에 올라있다.   대전은 지난 김천전에서 많은 걸 얻었다. 전북 현대에 0-2 패배한 이후 FC서울에 2-0으로 리드를 잡다 2-2 무승부를 허용했다. 여전히 선두였지만 실점이 많고 연이어 승리를 하지 못한 건 대전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강릉시민축구단과의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주축을 대거 내보내 2-1로 이겨 흐름을 끌어올린 대전은 당시 2위였던 김천을 만났다.   김천을 상대로 무실점 2-0 승리를 거뒀다. 김준범의 환상골이 나왔고 주민규가 퇴장을 유도하고 페널티킥을 얻어내고 키커로 나서 골까지 넣었다. 안톤, 하창래가 위치한 센터백 라인, 그리고 이창근은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2위였던 김천을 이기며 선두를 굳혔고 무실점 승리를 거두면서 수비 불안을 지워냈다.   이제 강원을 홈에서 상대한다. 강원은 3연패를 기록하면서 어려운 분위기로 빠졌지만 광주FC를 1-0으로 격파하고 울산HD 원정에서 2-1로 승리를 하면서 연승에 성공했다.   정경호 감독은 최병찬, 구본철 등 많이 뛸 수 있는 공격수들을 전방에 배치해 효과적인 압박을 하면서 경기를 운영했다. 이전과 다른 접근 방식으로 연승을 해냈다.   상대 전적에서 대전이 앞선다. 통산 전적에서 15승 8무 9패로 대전이 절대 우위다. 지난 10경기로 한정을 지어도 4승4무2패로 대전이 우위다. 지난 시즌 3번 만나 모두 비겼다. 1-1, 3-3, 1-1을 각각 기록했다.   대전은 홈에서 더 강한 면모를 보여야 한다. 대전은 원정에서 6경기를 치렀는데 5승       1무다. 홈에선 1승 1무 2패로 많은 차이가 난다. 강원 전을 기점으로 홈 강세 분위기를 만들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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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4
  • 대전하나시티즌, 5월 17일 여성축구동호인 풋살대회‘2025 하나퀸즈컵’개최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여성축구동호인 풋살대회인 ‘2025 하나퀸즈컵’을 개최한다.   지역 여성 축구 저변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시행된 하나퀸즈컵은 올해로 네 번째 대회를 맞이한다. 여성 축구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난해에는 대회 규모를 확대해 16개 팀, 약 170여 명의 여성 축구동호인들이 함께했다. 올해 역시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여성 축구인 동호인들을 맞이한다.   ‘2025 하나퀸즈컵’은 5월 17일 안영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되며, 총 16팀을 모집한다. 대회 총상금은 220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대전하나시티즌 짐색, 건강보조식품 등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5월 2일까지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대전, 세종, 충남지역에서 활동하는 만 19세 이상의 여성 축구 동호인들은 팀을 이루어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우승을 차지한 팀에게는 대전하나시티즌 대표로 '2025 K리그 여자 풋살대회 퀸컵(K-WIN CUP)'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대전하나시티즌 김원택 단장은 “하나퀸즈컵이 대전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 풋살대회인 만큼 올해 역시 축구로 하나 되는 축제와 화합의 장 조성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무엇보다도 대회에 참가하신 분들의 안전하고 즐겁게 축구를 즐기고,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니, 축구를 사랑하시는 여성 축구 동호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은 지역을 대표하는 프로 구단으로 축구를 매개로 한 다양한 지역 밀착 활동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가장 다양하고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구단에게 수여하는 ‘사랑나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역시 하나퀸즈컵을 시작으로 여성 축구 동호인 대상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 ‘왓 위민 원트(W.W.W)’ 등 지역 내 여성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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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3
  • 대전하나시티즌, J리그 출신 골키퍼 이경태 영입!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J리그 출신 골키퍼 이경태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부산 개성고를 졸업하고, 조선이공대 1학년을 마치고, 2015년 일본 J리그로 진출했다.   일본 J리그2 소속이었던 파지아노 오카야마(2015~2021)에 입단하였으며, FC류큐(J3, 2017) 및 가와사키 프론탈레(J1, 2020~2021)로 임대 활동했다.   군 입대를 위해, 오카야마팀과 계약종료 및 자유계약으로 국내 복귀하였으며, 김해FC(前김해시청, K3, 2022), 서울 노원 유나이티드(K4, 2024) 그리고, 2025년 최근까지 서울 중랑 축구단(K4)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동했다.   J리그에서 7년간 활동한 이경태는 킥 및 패스 능력이 탁월하며, 특히 빌드업이 좋아 황선홍 감독이 선호하는 축구 스타일에 적응을 잘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태 선수는 “평소 K리그를 많이 챙겨 봤으며, 특히 대전은 좋은 선수들과 멋진 축구를 한다고 생각했었다. 처음으로 K리그 프로 데뷔 구단이 대전이라서 매우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현재 대전이 좋은 분위기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기회가 된다면, 꼭 제 자신이 도움이 될수 있었음 좋겠다. 저를 선택해 준 구단과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은 현재 하나은행 K리그1 1위에 위치해 있으며, 4월27일(일) 16시30분에 강원과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1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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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3
  • ‘득점1위’ 주민규, EA SPORTS K리그1 2~3월 이달의 선수 수상… 대전도 새로운 역사 썼다!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의 돌풍을 주도하고 있는 주민규가2~3월K리그1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21일2025 2~3월EA SPORTS K리그1 이달의 선수로 대전하나시티즌 공격수 주민규가 선정됐다고 공개했다.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와 함께2019년 신설해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고 있다.   2~3월 이달의 선수는K리그1 1~6라운드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 중 연맹TSG 기술위원회(60%)의1차 투표를 거쳐 주민규(대전), 보야니치(울산HD FC), 김준하(제주SK FC), 이동경(김천상무)이 후보로 선정됐다. 이후10일(목)부터13일(일)까지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Kick’을 통해2차 팬 투표(25%)와FC온라인 게임 이용자 투표(15%)를 진행했고, 1,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투표 결과1, 2차 투표 모두 큰 지지를 받은 주민규가 당당히 이번 시즌 첫 이달의 선수로 발탁됐다. 이로써 주민규는23년2~3월 이후2년 만에 자신의 커리어 두 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주민규는 현재 대전의 돌풍을 이끌고 있다. K리그 대표 공격수 주민규는 이번 시즌에 앞서 대전으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을 선언했다. 대전은 주민규가 최전방 공격수로서 보여줄 최고의 활약을 기대했다. 주민규는 곧바로 자신을 증명했다. 리그 개막전이었던 포항스틸러스와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시즌 첫 승을 선사했다.   이후에도 주민규의 득점포는 멈출 줄 몰랐다. 주민규는 좋은 위치선정과 높은 결정력을 바탕으로 많은 득점을 성공했다. 수원FC전1골, 대구FC전1골1도움, 제주전1골을 작렬하며3월까지 총6경기에서5골1도움을 기록했다. 주민규는 득점력뿐만 아니라, 연계 능력도 대단했다. 탄탄한 체격을 통해 전방에서 우위를 점하고 감각적인 패스로 찬스를 만들었다. 대구전에서 주민규의 이런 장점이 부각됐고, 최건주의 득점을 도왔다.   주민규가 득점한 모든 경기에서 대전은 승리를 거뒀다. 주민규와 함께 대전은 높은 상승세를 그렸고, 6경기에서4승을 기록하며 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승리를 만드는 황선홍 감독의 전술과 선수단 모두의 투지가 돋보였고, 주민규의 활약이 중심이 됐다.   대전도 새로운 역사를 썼다. 대전에서 이달의 선수가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19년 이달의 선수가 신설된 이후 대전에서는 이달의 선수가 없었다. 이달의 감독상, 이달의 골, 이달의 세이브 등 다양한 부분에서 대전이 수상했지만 이달의 선수상은 받지 못했다. 하지만 주민규가 대전 소속으로 이달의 선수가 되면서 대전은 새로운 역사를 만들게 됐다.   이달의 선수상 시상식은27일 펼쳐지는 하나은행K리그1 2025 10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 강원FC와 경기에서 진행된다. 이달의 선수인 주민규에게는 트로피 및 상금이 수여되고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상 패치 부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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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1
  • ‘K리그1 선두’ 대전하나시티즌, 강릉과 코리아컵 3R 대결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K리그1 선두인 대전하나시티즌은 코리아컵에서도 확실하게 힘을 쏟으며 승리를 노릴 예정이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6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강릉시민축구단과 대결한다.   대전은 K리그1에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3연승을 내달리면서 기세를 끌어 올렸다. 광주FC와 1-1로 비긴 후 울산 원정에서 3-2 승리를 거둬 날아올랐다.   전북 현대에 0-2로 패한 대전은 서울과 1-1로 비기면서 잠시 숨 고르기에 나섰다.   황선홍 감독은 서울전 이후 “승리하지 못한 것은 경기 운영에서 조금 미흡했던 것 같다. 이제 코리아컵, 리그 경기가 계속 이어진다” 고 말했고 이어 “공격은 공간을 만들어야 하고 수비는 공간을 지배해야 한다. 촘촘함이 원활하지 않았다. 계속 실점으로 이어진다. 개선해야 시즌을 나아가는 데 안정감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해결법은) 훈련밖에 없다. 여름이 되면 에너지 소비가 더 많아진다. 보완해야 한다” 고 이야기했다.   여전히 K리그1 선두에 올라 있지만 보완점을 확인하고 체력 문제를 드러낸 대전은 코리아컵을 치른다. 지난 시즌 K리그1에 잔류한 대전은 코리아컵 3라운드부터 합류한다. 3라운드는 2라운드에서 승리한 16팀에 K리그1 8팀이 더해 24팀이 4라운드 티켓을 두고 싸운다. 4라운드엔 K리그1 4팀(포항 스틸러스, 울산HD, 강원FC, FC서울)가 합류해 16강을 펼친다.   상대는 강릉이다. 김도근 감독이 이끄는 강릉은 지난 시즌 K3리그에선 9위에 머물렀는데 전국체육대회에선 준우승을 기록했다. 지난 2라운드에서 충남아산을 1-0으로 격파하고 3라운드에 올라왔다. 현재 K3리그에선 4경기를 치른 상황에서 2무 2패를 기록 중이다. 순위는15팀 중 13위다.   계속된 경기로 체력 이슈가 있는 상황에서 주중 강릉 원정을 떠난다. 강릉이 전력상 한 수 아래이긴 하나 방심할 수 없다.         대전은 체력 이슈도 있지만 경기 감각과 호흡을 이어가고 연승 후 2경기 무승 속 다소 떨어진 기세를 끌어 올리겠다는 판단이다. 주말에 열리는 ‘난적’ 김천 상무와 리그 대결도 생각해야 한다. 확실하게 힘을 쏟을 대전은 16강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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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5
  • '이달의 감독상' 황선홍 감독과 함께...FC서울 잡고 다시 기세 올린다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은 2025시즌 첫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한 황선홍 감독과 함께 FC서울전 승리를 목표로 나선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2일 오후 4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8라운드에서FC서울과 대결한다. 대전은 승점 16점(5승1무2패, 13득점9실점)을 얻어 1위에 올라있다.   대전은 화려한 3월을 보냈다. 수원FC를 1-0으로 잡고 대구FC, 제주SK FC를 연파했다. 광주FC와 1-1로 비겼지만 울산 HD를 3-2로 격파하며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돌풍을 일으킨 공로로 황선홍 감독은2, 3월 'flex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전북 현대에 0-2로 패하면서 흐름이 끊겼다. 대전은 선제 실점 후 구텍을 넣어 주민규와 투톱을 내세웠고 정재희 등 공격 자원을 대거 투입하면서 파상 공세에 나섰는데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후반 막판 실점을 해 0-2로 패배했다.   황선홍 감독은 경기 후 "실수도 많고 체력적으로 어려운 모습이 있었다. 경기 사이 기간이 있기에 잘 준비하겠다"고 말하면서"아무래도 겪어보지 않았기에 부담이 있을 수 있다. 그래도 이겨내야 한다. 지금 선두는 큰 의미가 없다. 벌써 성적을 논하기는 너무 초반이다. 부족한 점들을 더 보완해서 나와야 할 것 같다. 좋은 약이 됐으면 한다" 고 패배에서 의미를 찾았다.   대전의 상대는 서울이다. 대전은 그동안 서울 원정에서 무승을 이어갔는데 지난 시즌 마지막 대결에서3-2로 이기면서 끊어냈다. 강등 위기에 빠졌던 대전이 본격적으로 반등한 시기였고 황선홍 감독을 향한 의구심이 사라지기 시작한 포인트였다. 좋은 기억을 가진 서울 원정에서 승리하면서 대전은 다시 흐름을 타려고 한다. 최근 10경기 전적도 4승 2무 4패로 백중세다.   키플레이어는 주민규다. 서울은 김진수, 김주성, 야잔, 최준으로 구축된 4백의 단단함이 좋다. 7경기에서5실점만 허용하면서 K리그1 최소 실점 팀에 올라있다. 서울 수비를 뚫기 위해선 주민규 활약이 필수적이다. 주민규는 6골로 득점랭킹 1위에 올라있다. 전북전에선 골을 넣지 못했는데 팀도 이기지 못했다. 주민규가 골을 넣으면 대전은 이겼다. 숨 고르기에 나선 주민규가 서울전 다시 날아오르길 대전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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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0
  • ‘4경기 무패+여전히 선두’ 대전, 주민규와 함께 울산 잡으러 간다.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은 주민규와 함께 울산 HD를 격파하려고 한다.   대전하나시티즌은 4월 1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라운드에서 울산 HD와 대결한다. 대전은 승점 13점(4승1무1패)을 획득해 1위에 올라있다. 해당 경기는 울산의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출전 여파로 기존 일정에서 변경돼 4월 1일에 치러지게 됐다.   대전은 3월 3연승을 통해 선두에 올랐다. 선두에 오른 대전은 A매치 휴식기 이후 첫 경기였던 광주FC전에서 1-1로 비겼다. 선제 실점을 내줬지만 김인균 동점골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후반 내내 압도를 했음에도 역전골을 넣지 못한 건 아쉬움으로 남았다.   무엇보다 부상자 발생이 뼈아팠다. 이날 마사가 부상을 호소하며 나갔고 최건주도 부상을 당해 중도에 교체가 됐다. 부상 소식이 들리면서 뒤에서 준비하던 선수들의 중요성도 커지게 됐다. 토요일 경기를 치르고 화요일 날 경기를 치르기에 체력 관리도 중요한 상황이다.   황선홍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높이, 중앙 싸움에서 밀려 주민규를 넣고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하려고 했다. 공격으로 전환할 때 뒤에서 돌리는 패스가 많아 후반에 개선하자고 했다. 후반전은 전체적으로 좋았다." 고 소감을 밝혔다.   부상자 상황에 대해선 "최건주, 마사 모두 상태가 안 좋다. 우려스러운 부분이 크다. 다른 선수들이 이럴 때 역할을 해야 한다. 그들에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고 이야기했다.   부상자들을 안고 주중 경기에 나서는 대전은 울산과 만난다. 대전은 이번 시즌 1패인데 2라운드 울산전에서 패했다. 대전을 잡은 울산은 전북, 제주SK를 연이어 잡아 분위기를 탔는데 수원FC와 비기고 포항 스틸러스에 패했다. 순위는 4위까지 떨어졌다. 대전은 울산을 잡고 다시 승전보를 울려 승리 흐름을 타려고 한다.   키플레이어는 주민규다. 주민규는 5골을 터트리며 득점 1위에 올라있다. 광주와의 경기 전까지5경기 5골인데 울산전에만 골이 없었다. A매치에 차출돼 경기를 뛰고 온 주민규는 광주전 벤치에서 시작했고 전반 막판 투입돼 분투를 했지만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이제 다시 전 소속팀 울산을 만난다.         주민규가 터져야 대전이 승리한다. 최건주, 김인균 등 윙어들도 골을 넣고 있지만 대전에 가장 중요한 선수는 주민규다. 주민규가 터지고 울산을 격파한다면 주말에 열릴 전북과 홈 경기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대전은 다시 한번 주민규의 득점포를 기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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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31
  • '2연승' 대전하나시티즌, 제주 잡고 3연승 선두 유지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초반 돌풍 속 선두에 오른 대전하나시티즌은 제주SK FC 잡고 선두 유지를 노린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5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에서 제주SK FC와 대결한다. 대전은 승점 9점(3승1패)을 얻어 1위에 올라있다.   대전은 수원FC전 극장승을 통해 끌어올린 분위기를 대구FC전 이어갔다. 황선홍 감독은 이전 경기와 다르게 시작부터 강한 압박을 시도했고 초반 흐름을 잡기 위해 노력했다. 전반 7분 주민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 10분엔 최건주의 추가골이 터졌다. 주민규의 환상적인 패스가 있었다. 황선홍 감독 노림수는 성공이었다.   후반 박규현이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몰렸다. 라마스에게 실점을 했지만 이창근 선방, 하창래의 놀라운 수비를 앞세워 점수차를 유지해 2-1로 승리했다. 2연승을 기록한 대전은 선두에 올랐다. 주민규를 앞세운 공격력과 탄탄한 수비, 즉 확실한 공수밸런스가 승리에 결정적 요인이었다.   황선홍 감독은 "예상했던 대로 힘든 경기였다. 한 명 부족한 상황에서 선수들이 잘 이겨냈다고 생각한다. A매치 전 경기인 제주전 잘 치르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선두 등극에 대해선 "선수들이 열심히 해주고, 팬들이 열심히 성원해 준 덕분에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 아직은 크게 의미가 없다. 좋은 분위기는 가지고 가야 한다. 누굴 만나도 이길 수 있다는 목표 의식이나 확신을 가져가야 한다” 라고 말했다.   이제 제주를 만나 3연승, 선두 유지를 노린다. 제주는 4경기를 치러 1승1무2패를 기록 중이다. 제주는 직전 2경기에서 1무1패를 올려 아쉬운 성적을 내고 있다.   대전은 제주와 최근 10경기에서 4승1무5패로 팽팽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 4번 만났는데 1무2패를 기록하다 최종전에서 2-1로 이기면서 웃었다.         키플레이어는 강윤성이다. '4득점' 주민규, '2득점' 최건주가 골을 넣어주고 있는 가운데 후방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건 강윤성이다. 라이트백으로 나서던 강윤성은 4라운드 대구전에선 미드필더로 나서 세징야를 완전히 통제했다. 엄청난 활동량과 헌신적인 움직임이 돋보이고 전체적인 능력이 올 시즌 들어 발전한 모습이다. 제주전에서도 어떤 역할을 맡든 최선을 다할 '언성 히어로' 강윤성이 제주전 키플레이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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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4
  • 아쉬운 홈 개막전 뒤로 하고…수원FC전 승리 노린다.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은 3월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3라운드에서 수원FC와 대결한다. 대전은 승점 3점(1승1패)으로 5위에 올라있다.   ‘대전의 시대’를 선포한 대전은 1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 3-0 대승을 거뒀다. 최건주 선제골을 시작으로 주민규가 멀티골을 터트리면서 3-0으로 이겼다. 주민규를 비롯해 박규현, 정재희 등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의 활약으로 더 고무적이었다.   포항전 승리로 울산HD와 홈 개막전 기대감을 모았으나 결과는 0-2 패배였다. 대전은 후반 김현욱, 김인균, 구텍을 차례로 투입해 총공세에 나섰는데 골은 없었다. 패배와 더불어 핵심 미드필더 이순민까지 부상을 당해 뼈아픈 경기였다.   황선홍 감독은 울산전 이후 "추운 날씨에도 많은 팬들이 찾아오셨는데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 리그가 계속 진행된다. 더 살펴보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하며 아쉬움을 표하면서 다가오는 수원FC전 달라진 모습을 약속했다.   박규현도 “홈 개막전을 보기 위해 이렇게 와주신 팬분들한테 너무 죄송하다. 우리가 준비했던 거를 못 보여드렸다. 그게 제일 아쉽고 죄송하다" 고 했고 “울산전은 부족했던 부분이 있었다. 그래서 원하는 결과를 갖고 오지 못했다.    경기를 더 잘 준비해서 승점을 가져와야 할 것 같다. 더 집중력 있게 하면 원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의지를 다졌다.   수원FC는 지난 시즌 파이널A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다. 수원FC 감독은 대전의 레전드 ‘샤프’ 김은중 감독이다. 김은중 감독 아래 달라진 수원FC는 올 시즌 이탈한 핵심 선수들의 공백을 느낀 채 1무1패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전적은 수원FC가 앞선다. 지난 10경기에서 대전은 수원FC에 3승1무6패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도 3경기 만나 1승2패를 기록한 바 있다. 울산전 아쉬움을 삼킨 만큼 상대 전적을 생각하지 않고 수원FC를 잡겠다는 각오다.   키플레이어는 마사다. 대전 낭만을 상징하는 마사는 지난 여름 돌아와 15경기 6골 3도움을 올리면서 잔류를 이끌었다. 지난 시즌 수원FC 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면서 2-1 승리를 선사하기도 했다.    올 시즌도 등번호 7번을 달고 뛰며 1도움을 기록한 마사는 수원FC전에서 다시 한번 활약을 펼치며 대전 홈 팬들을 기쁘게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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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7
  • ‘대전의 위상’…대전, 홈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울산 상대로 ‘2연승’ 정조준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이 원정에서 가져온 좋은 분위기로 홈 개막전에서도 기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대전하나시티즌이 23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2라운드에서 울산HD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른다. 대전은 지난 K리그1 1라운드에서 포항스틸러스에 3-0 대승을 거두고 홈으로 돌아왔다.   대전은 포항전에서 ‘대전의 위상’을 떨쳤다. 최건주가 전반전에 넣은 선제골과 함께 후반전 주민규가 멀티골을 터뜨렸다. 영입생 박규현을 시작으로 이뤄지는 포백도 안정적이었고 역시 이창근은 ‘대전의 수호신’이었다. 대전은 공수에서 모두 활약하며 1라운드부터 ‘다득점, 무실점’이라는 최고의 성적을 만들었다.   올해 K리그1이 기존보다 빠르게 시작되며 조직력을 완성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하지만 대전은 불안감을 모두 씻어냈다. 새로 영입된 선수들이 자신들의 몫을 톡톡히 했다. 측면 수비수 박규현이 수비력과 활동량을 드러내며 풀타임을 소화했고, 공격에서는 주민규-정재희가 쐐기골을 합작했다. 주민규는 전반전 당한 눈 부상에도 문전에서 침착한 마무리를 뽐내며 멀티골을 작렬했다.   대전은 포항과 15년 동안 이어진 질긴 악연을 끊어내고 개막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황선홍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와 주셨다. 개막전을 잘 치르자고 했는데 선수들이 잘 이행해 주었다. 이제 시작이니 한 발씩 앞으로 나아가야할 거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시점 ‘리그 1위’ 대전이 홈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울산을 만난다. 현재 양 팀의 분위기는 상반된다. 승리의 기쁨을 갖고 홈으로 돌아온 대전과 달리 울산은 흐름이 좋지 않다.   울산은 지난 12일 치른 2024-2025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패배하며 탈락했다. 이날 경기에서 조현우 골키퍼가 코뼈 부상을 당했다. 16일 리그 개막전에는 문정인 골키퍼가 선발로 출전해 무실점을 이어 갔지만 후반 추가시간 실점하며 올해 K리그1으로 승격한 FC안양에 패배했다.   올해 리그 4연패에 도전하는 울산에 대전은 ‘최고의 적수’다. 대전은 ‘울산 천적’이다. 특히 홈에서 강하다. 23시즌 1승 무패, 24시즌 1승1패를 기록했다. 올해는 수준급 선수들을 영입하며 작년보다 체급을 키운 대전이기에 이번 경기도 기대감이 크다.   포항에 이어 울산을 만나며 시즌 초반부터 어려운 대진을 이어가고 있는 대전이다. 하지만 울산전까지 승리한다면 황선홍 감독이 약속했던 ‘대전의 시대’를 향한 큰 발걸음을 할 수 있다. 제대로 드러난 영입 효과와 여전한 기존 선수들의 활약으로 무장한 대전이 홈 개막전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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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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