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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공업고등학교,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족구대회에서 우승
[논산=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논산공업고등학교(교장 박병원)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예산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족구대회에서 우승했다고 전했다. 논산공업고등학교 족구단은 고등학교 족구계에서 알아주는 명문팀으로 작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고 또한 출전 학생 모두 끝까지 성실하게 경기에 임하여 교육부장관 표창인 ‘페어플레이상’과 대한족구협회 측에서 수여하는 모범상까지 수상했다. 박병원 교장은 “이번에 좋은 결과를 얻은 학생들과 지도교사·감독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 평소 훈련에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이 좋은 결실을 맺은 거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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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상대 2승 1무’ 대전하나시티즌, 리그 7경기 무패 도전!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강원FC를 홈으로 불러들여 7경기 무패를 노린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1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6라운드를 치른다. 대전은 현재 리그 35경기에서 11승 14무 10패를 거두며 8위(승점 47점)에 올라있다. 대전은 지난 35라운드, 수원 원정을 떠나 전반에 2실점을 허용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념으로 결국 후반 막판 두 골을 넣으며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당시 대전은 후반 35분 강윤성의 크로스를 티아고가 마무리하며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고 후반 추가시간 티아고가 머리로 떨궈준 공을 마사가 밀어 넣으며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대전은 6경기 무패(2승 4무) 행진을 달리게 됐다. 대전은 수원과 맞붙기 전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에서 수원FC와 1-1로 비기며 K리그1 잔류를 확정지었다. 최근 무패를 기록하는 동안 1위 울산현대와 무승부, 대전을 추격하던 제주유나이티드를 1:0으로 잡아내며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지만, 6경기에서 2승 4무로 무승부가 많았다는 점은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조기 잔류로 인해 오히려 동기부여가 떨어질 수 있다는 분위기 속에서 선수들이 승리에 대한 강한 열망을 보여줘야 한다. 따라서 이번 강원전 승리가 매우 중요하다. 강원은 2년 전 대전에 뼈아픈 아픔을 안겨준 팀이다. 2021시즌 당시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강원과 만나 아쉽게 승격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올 시즌 K리그1 개막전(2:1 승리)에서 만나 완벽하게 설욕했으며 3차례 맞붙어 2승 1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승리를 통해 상대 전적에서 우세를 이어나가고 잔여 세 경기 중 첫 번째 경기인 강원전에서 기분좋은 스타트를 끊으며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승리를 위한 키플레이어는 티아고다. 티아고는 지난해 19골을 터뜨리며 유강현에 이어 득점 2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대전에 합류한 티아고는 K리그1 무대에서도 여전히 날카로운 득점 감각을 선보이고 있다. 개막전에서 강원을 상대로 시즌 1호 골을 시작으로 33경기에 출전해 16득점을 기록하며 K리그1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도움도 5개를 올리며 총 21개의 공격포인트로 대전의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K리그1 선수 중 공격포인트 20개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티아고가 유일하다. 공격의 중심, 티아고의 활약에 힘입어 대전은 52득점으로 FC서울, 울산현대에 이어 K리그1 득점 3위를 기록중이다. 득점 2위 울산 주민규(15득점)와 단 1점차로 계속해서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동기부여도 확실하다. 직전 경기에서도 추격의 발판을 만드는 선제골을 기록한 티아고는 2경기 연속골을 정조준하고 있다. 또한 부상에서 복귀한 강윤성에게 거는 기대도 크다. 강윤성은 올여름 대전에 합류했다. 2016년 대전(당시 대전시티즌)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그는 3년 동안 66경기를 뛰며 대전에 활기를 더했다. 이후 제주유나이티드, 김천 상무(군 복무)를 거쳐 다시 대전으로 돌아왔다.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복귀한 강윤성은 특유의 멀티 능력을 앞세워 후반기 대전에 큰 도움이 됐다. 측면 수비는 물론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으며 날카로운 공격 가담 능력으로 리그 11경기 1득점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부상 복귀 후, 첫 선발 출장 경기였던 지난 수원전에는 티아고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강원과 맞붙는 이민성 감독은 “남은 3경기는 선수들이 부담감을 내려놓고,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축구 해줬으면 좋겠다. 이번 경기도 우리가 원하는 축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대전은 11월 11일 열리는 홈경기를 “모두하나DAY”로 지정하고 대전 지역 내 사회취약계층을 홈경기에 초청한다. 이를 통해 스포츠 경기 관람을 통한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로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 시작 두 시간전(12:00~)부터 대전월드컵경기장 남문광장에서는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치어리더 원퀸즈, 마스코트 사인회, DIY 체험, 페이스페인팅, 내가 그리는 대전하나시티즌 선수 부스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11월 11일(토)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대전하나시티즌과 강원FC 경기는 하나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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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청 윤여근 선수,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서 동메달 2개 쾌거
[부여=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부여군청 소속 공무원인 윤여근 선수가 제4회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나서 2개의 동메달을 따냈다고 30일 밝혔다. 윤여근 선수는 지난 26일 남자 H1-H5 13.7㎞ 도로독주 경기에서 21분 52.01초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다음날 열린 55.2㎞(4바퀴) 개인도로 경기에서도 1시간 38분 22초를 기록하며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 선수는 부여군청 사회복지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직 공무원이자 지난 2018년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사이클 종목 2관왕을 석권한 베테랑 사이클 선수다. 지난 제16회 도쿄 패럴림픽에도 처음 출전해 끝없는 도전 정신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현직 공무원으로서 당면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훈련에 매진해 기량을 끌어올리는 등 동료들에게도 모범이 돼 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한계극복을 위한 윤여근 선수의 도전이 큰 용기와 희망이 되고 있다”며 동메달 획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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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교육청선수단, 전국체육대회 5일째 메달 12개 추가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선수단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다섯째 날 12개의 메달을 추가하며 총 43개의 메달을 획득하였다. 17일(화) 진행된 남고부 레슬링 경기에서 F-79kg급에서 대전체육고 이강윤 학생이, F-86kg급에서 대전체육고 하성윤 학생이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전광역시교육청 선수단의 효자 종목인 레슬링에서의 강세를 이어갔다. 또한, 태권도 여고부 62kg급에서 대전체육고 이한나 학생, 레슬링 남고부 F-125kg급에서 대전체육고 정일영 학생, 레슬링 남고부 F-79kg급에서 대전체육고 이강윤 학생, 레슬링 남고부 F-86kg급에서 대전체육고 하성윤 학생, 양궁 남고부 단체전에서 대전체육고, 체조 남고부 단체종합 경기에서 대전체육고, 복싱 남고부 라이트급 경기에서 대전체육고 이찬호 학생, 복싱 남고부 웰터급에서 대전체육고 최기현 학생, 펜싱 샤브르 남녀 단체전에서 대전송촌고, 펜싱 에뻬 여자 단체전에서 대전여고가 각각 동메달을 따내며 값진 성과를 올렸다. 이외에 탁구 남자 단체전에서 대전동산고가 4강전을 가볍게 통과해 결승전에 진출하며 금메달 획득의 가능성을 높였고, 복싱에서도 라이트헤비급과 핀급에서 모두 결승에 진출하며 결승전을 기대하게 하였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우리 선수단이 많은 종목에서 선전하며 우리 교육청의 목표 수치에 도달하고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남은 이틀간의 경기에서도 선전하여 그동안 노력한만큼의 성과를 얻어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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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라운드 전 마지막 경기, 대전하나시티즌, 제주전 첫 승을 노린다!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 대전하나시티즌은 8일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대전은 리그 32경기 10승 12무 10패로 8위(승점 42점)에 위치하고 있다. 대전은 지난 라운드, 강원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18분 만에 마사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김인균이 상대 실책을 놓치지 않고 강한 압박을 통해 역습 기회를 만들었다. 김인균이 티아고에게 패스를 내줬고, 티아고 역시 곧바로 마사에게 공을 흘려줬다. 마사는 가볍게 골 망을 갈랐다. 하지만 대전은 2분 뒤 동점골을 내주며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제 대전은 정규 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현재 대전은 12위 수원삼성과 승점 20점, 11위 강원FC와는 16점 차로 벌어져 있다. 강등 위험은 높지 않지만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대전은 승강제가 실시된 뒤 2013시즌과 2015시즌 K리그 클래식(현 K리그1) 소속이었고, 각각 승점 32점과 승점 19점을 기록했다. 현재 승점 42점으로 승강제 실시 후 1부 리그에서 최고 승점을 기록 중이지만, 남은 6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쌓으며 내년 시즌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서는 이번 제주전 승리가 필요하다. 올 시즌 제주와의 두 차례 맞대결에선 아직 승리가 없다. 홈에서 열린 첫 번째 경기에서 득점 없이 0-3으로 패했으며 지난 6월 말 제주 원정에서 후반 41분 티아고의 귀중한 동점골로 승점 1점을 챙겼다. 제주는 지난 8월, 26라운드 수원FC전 이후로 최근 6경기 연속 무승(1무 5패)의 부진에 빠지며 10위 수원FC와 승점이 5점 차로 좁혀져 있다. 이러한 상대의 부진과 조급함을 역이용할 필요가 있다. 또한 제주 역시 파이널라운드 B그룹이 확정됐기 때문에 한 번 더 맞대결이 예고되어 있다. 이번 경기에서 제주를 상대로 반드시 승리를 만들며 파이널 라운드 돌입 전, 기선을 제압하겠다는 각오다. 대전을 승리로 이끌 키플레이어는 이창근이다. ‘대전의 수호신’ 이창근은 2022시즌 대전으로 이적했다. 뛰어난 선방 능력을 앞세워 빠르게 주전 자리를 꿰찼고, 승강 플레이오프 포함 32경기를 소화하며 승격의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올 시즌 역시 굳건하게 주전 수문장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금까지 K리그1 32경기 모두 골문을 지켰다. 이창근은 매 경기 환상적인 선방을 보여주며 대전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특히, 9월에만 3경기 연속 페널티킥을 저지하는 괴력을 선보였다. 먼저 9월 1일 수원FC전에서 김현의 페널티킥을 한차례 막아냈고, A매치 휴식기가 끝난 뒤 16일 울산현대 원정에서 주민규의 페널티킥을 막아냈다. 이어 23일에는 수원삼성과의 맞대결에서 안병준의 페널티킥을 선방했다. 이번 경기 역시 선방 능력을 보여준다면, 제주의 공세를 막고 승점 3점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이창근은 “비록 목표로 했던 파이널 A 진출은 아쉽게 좌절됐지만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인 만큼, 늘 최고의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가져오며 내년 시즌을 더 높은 무대로의 도약을 향한 기반을 만들고 팬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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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선두’ 울산 상대 올 시즌 무패 행진 이어간다!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2주간의 A매치 휴식기를 마치고 돌아온 대전하나시티즌이 울산 원정을 떠난다. 대전은 올 시즌 울산을 상대로 무패를 기록 중이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6일 오후 7시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0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대전은 29경기 9승 10무 10패로 리그 8위(승점 37점)에 위치하고 있다. 대전은 A매치 휴식기 동안 강원도 정선에서 미니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팀을 재정비하고 분위기를 전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제 정규 라운드 종료까지 4경기밖에 남지 않았다. 파이널A 무대 진출을 위해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 현재 승점 37점을 확보 중인 대전과 파이널A 진출권인 6위 대구FC와의 승점은 4점 차다. 또한 4위 서울과도 6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정규 라운드 마지막까지 최대한 많은 승점을 쌓으며 파이널A 진출을 노려야 한다. 무엇보다 휴식기 이후, 첫 번째 경기인 울산 원정에서 승리를 통해 분위기를 끌어 올려야 한다. 울산전 이후에는 각각 11위, 12위를 기록중인 수원삼성, 강원FC와 만난다. 리그 선두인 울산을 상대로 승점 3점을 가져오면서 연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대전은 올 시즌을 울산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안방에서 열린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이진현, 이현식의 연속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또한 울산 원정을 떠나서도 막강한 화력을 뽐냈다. 당시 대전은 전반 20분 선제 실점을 내줬지만 전반 24분 레안드로의 동점골, 그리고 마사의 멀티골을 더해 두 골 차 리드를 잡기도 했다. 최종 결과는 3-3 무승부로 울산 상대로 올 시즌 2경기 무패를 기록 중이다. 이번 경기 키플레이어는 티아고이다. 티아고는 13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8월 열린 4경기에서 포항전 해트트릭을 포함해 6득점을 터트리며 물오른 득점력을 뽐냈다. 또한 울산현대 주민규와 티아고의 득점왕 경쟁도 볼거리이다. 두 선수는 나란히 13득점을 올리며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아직까지 울산전에서 득점이 없는 티아고는 이번 경기 득점을 통해 팀의 승리를 가져옴과 동시에 득점왕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하겠다는 각오다. 티아고는 “팀을 위한 플레이를 펼치다 보면 득점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 생각한다. 무엇보다 팀의 승리가 최우선이다. 상대는 1위 울산이지만 올 시즌, 울산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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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공업고등학교,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족구대회에서 우승
- [논산=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논산공업고등학교(교장 박병원)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예산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족구대회에서 우승했다고 전했다. 논산공업고등학교 족구단은 고등학교 족구계에서 알아주는 명문팀으로 작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고 또한 출전 학생 모두 끝까지 성실하게 경기에 임하여 교육부장관 표창인 ‘페어플레이상’과 대한족구협회 측에서 수여하는 모범상까지 수상했다. 박병원 교장은 “이번에 좋은 결과를 얻은 학생들과 지도교사·감독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 평소 훈련에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이 좋은 결실을 맺은 거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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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공업고등학교,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족구대회에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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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청 윤여근 선수,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서 동메달 2개 쾌거
- [부여=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부여군청 소속 공무원인 윤여근 선수가 제4회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나서 2개의 동메달을 따냈다고 30일 밝혔다. 윤여근 선수는 지난 26일 남자 H1-H5 13.7㎞ 도로독주 경기에서 21분 52.01초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다음날 열린 55.2㎞(4바퀴) 개인도로 경기에서도 1시간 38분 22초를 기록하며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 선수는 부여군청 사회복지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직 공무원이자 지난 2018년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사이클 종목 2관왕을 석권한 베테랑 사이클 선수다. 지난 제16회 도쿄 패럴림픽에도 처음 출전해 끝없는 도전 정신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현직 공무원으로서 당면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훈련에 매진해 기량을 끌어올리는 등 동료들에게도 모범이 돼 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한계극복을 위한 윤여근 선수의 도전이 큰 용기와 희망이 되고 있다”며 동메달 획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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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청 윤여근 선수,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서 동메달 2개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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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교육청선수단, 전국체육대회 5일째 메달 12개 추가
-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선수단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다섯째 날 12개의 메달을 추가하며 총 43개의 메달을 획득하였다. 17일(화) 진행된 남고부 레슬링 경기에서 F-79kg급에서 대전체육고 이강윤 학생이, F-86kg급에서 대전체육고 하성윤 학생이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전광역시교육청 선수단의 효자 종목인 레슬링에서의 강세를 이어갔다. 또한, 태권도 여고부 62kg급에서 대전체육고 이한나 학생, 레슬링 남고부 F-125kg급에서 대전체육고 정일영 학생, 레슬링 남고부 F-79kg급에서 대전체육고 이강윤 학생, 레슬링 남고부 F-86kg급에서 대전체육고 하성윤 학생, 양궁 남고부 단체전에서 대전체육고, 체조 남고부 단체종합 경기에서 대전체육고, 복싱 남고부 라이트급 경기에서 대전체육고 이찬호 학생, 복싱 남고부 웰터급에서 대전체육고 최기현 학생, 펜싱 샤브르 남녀 단체전에서 대전송촌고, 펜싱 에뻬 여자 단체전에서 대전여고가 각각 동메달을 따내며 값진 성과를 올렸다. 이외에 탁구 남자 단체전에서 대전동산고가 4강전을 가볍게 통과해 결승전에 진출하며 금메달 획득의 가능성을 높였고, 복싱에서도 라이트헤비급과 핀급에서 모두 결승에 진출하며 결승전을 기대하게 하였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우리 선수단이 많은 종목에서 선전하며 우리 교육청의 목표 수치에 도달하고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남은 이틀간의 경기에서도 선전하여 그동안 노력한만큼의 성과를 얻어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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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교육청선수단, 전국체육대회 5일째 메달 12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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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라운드 전 마지막 경기, 대전하나시티즌, 제주전 첫 승을 노린다!
-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 대전하나시티즌은 8일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대전은 리그 32경기 10승 12무 10패로 8위(승점 42점)에 위치하고 있다. 대전은 지난 라운드, 강원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18분 만에 마사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김인균이 상대 실책을 놓치지 않고 강한 압박을 통해 역습 기회를 만들었다. 김인균이 티아고에게 패스를 내줬고, 티아고 역시 곧바로 마사에게 공을 흘려줬다. 마사는 가볍게 골 망을 갈랐다. 하지만 대전은 2분 뒤 동점골을 내주며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제 대전은 정규 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현재 대전은 12위 수원삼성과 승점 20점, 11위 강원FC와는 16점 차로 벌어져 있다. 강등 위험은 높지 않지만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대전은 승강제가 실시된 뒤 2013시즌과 2015시즌 K리그 클래식(현 K리그1) 소속이었고, 각각 승점 32점과 승점 19점을 기록했다. 현재 승점 42점으로 승강제 실시 후 1부 리그에서 최고 승점을 기록 중이지만, 남은 6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쌓으며 내년 시즌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서는 이번 제주전 승리가 필요하다. 올 시즌 제주와의 두 차례 맞대결에선 아직 승리가 없다. 홈에서 열린 첫 번째 경기에서 득점 없이 0-3으로 패했으며 지난 6월 말 제주 원정에서 후반 41분 티아고의 귀중한 동점골로 승점 1점을 챙겼다. 제주는 지난 8월, 26라운드 수원FC전 이후로 최근 6경기 연속 무승(1무 5패)의 부진에 빠지며 10위 수원FC와 승점이 5점 차로 좁혀져 있다. 이러한 상대의 부진과 조급함을 역이용할 필요가 있다. 또한 제주 역시 파이널라운드 B그룹이 확정됐기 때문에 한 번 더 맞대결이 예고되어 있다. 이번 경기에서 제주를 상대로 반드시 승리를 만들며 파이널 라운드 돌입 전, 기선을 제압하겠다는 각오다. 대전을 승리로 이끌 키플레이어는 이창근이다. ‘대전의 수호신’ 이창근은 2022시즌 대전으로 이적했다. 뛰어난 선방 능력을 앞세워 빠르게 주전 자리를 꿰찼고, 승강 플레이오프 포함 32경기를 소화하며 승격의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올 시즌 역시 굳건하게 주전 수문장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금까지 K리그1 32경기 모두 골문을 지켰다. 이창근은 매 경기 환상적인 선방을 보여주며 대전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특히, 9월에만 3경기 연속 페널티킥을 저지하는 괴력을 선보였다. 먼저 9월 1일 수원FC전에서 김현의 페널티킥을 한차례 막아냈고, A매치 휴식기가 끝난 뒤 16일 울산현대 원정에서 주민규의 페널티킥을 막아냈다. 이어 23일에는 수원삼성과의 맞대결에서 안병준의 페널티킥을 선방했다. 이번 경기 역시 선방 능력을 보여준다면, 제주의 공세를 막고 승점 3점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이창근은 “비록 목표로 했던 파이널 A 진출은 아쉽게 좌절됐지만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인 만큼, 늘 최고의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가져오며 내년 시즌을 더 높은 무대로의 도약을 향한 기반을 만들고 팬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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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라운드 전 마지막 경기, 대전하나시티즌, 제주전 첫 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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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선두’ 울산 상대 올 시즌 무패 행진 이어간다!
-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2주간의 A매치 휴식기를 마치고 돌아온 대전하나시티즌이 울산 원정을 떠난다. 대전은 올 시즌 울산을 상대로 무패를 기록 중이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6일 오후 7시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0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대전은 29경기 9승 10무 10패로 리그 8위(승점 37점)에 위치하고 있다. 대전은 A매치 휴식기 동안 강원도 정선에서 미니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팀을 재정비하고 분위기를 전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제 정규 라운드 종료까지 4경기밖에 남지 않았다. 파이널A 무대 진출을 위해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 현재 승점 37점을 확보 중인 대전과 파이널A 진출권인 6위 대구FC와의 승점은 4점 차다. 또한 4위 서울과도 6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정규 라운드 마지막까지 최대한 많은 승점을 쌓으며 파이널A 진출을 노려야 한다. 무엇보다 휴식기 이후, 첫 번째 경기인 울산 원정에서 승리를 통해 분위기를 끌어 올려야 한다. 울산전 이후에는 각각 11위, 12위를 기록중인 수원삼성, 강원FC와 만난다. 리그 선두인 울산을 상대로 승점 3점을 가져오면서 연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대전은 올 시즌을 울산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안방에서 열린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이진현, 이현식의 연속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또한 울산 원정을 떠나서도 막강한 화력을 뽐냈다. 당시 대전은 전반 20분 선제 실점을 내줬지만 전반 24분 레안드로의 동점골, 그리고 마사의 멀티골을 더해 두 골 차 리드를 잡기도 했다. 최종 결과는 3-3 무승부로 울산 상대로 올 시즌 2경기 무패를 기록 중이다. 이번 경기 키플레이어는 티아고이다. 티아고는 13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8월 열린 4경기에서 포항전 해트트릭을 포함해 6득점을 터트리며 물오른 득점력을 뽐냈다. 또한 울산현대 주민규와 티아고의 득점왕 경쟁도 볼거리이다. 두 선수는 나란히 13득점을 올리며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아직까지 울산전에서 득점이 없는 티아고는 이번 경기 득점을 통해 팀의 승리를 가져옴과 동시에 득점왕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하겠다는 각오다. 티아고는 “팀을 위한 플레이를 펼치다 보면 득점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 생각한다. 무엇보다 팀의 승리가 최우선이다. 상대는 1위 울산이지만 올 시즌, 울산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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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선두’ 울산 상대 올 시즌 무패 행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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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수원FC 잡고 9월 첫 경기 승리 노려
-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시즌이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대전하나시티즌이 9월 첫 경기 승리를 노린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9라운드를 갖는다. 현재 대전은 28경기 9승 10무 9패로 리그 8위(승점 37점)에 올라있다. 대전은 지난 라운드, 전북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챙겼다. 최근 대전은 리그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는 팀들과 연달아 맞붙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대전은 지난 13일 FC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 티아고의 멀티골로 리드를 잡았고, 후반 막판에도 배준호, 강윤성의 연속골이 나오면서 한 점 차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이어진 포항스틸러스 원정에서는 승점을 가져오지 못했지만 3골 격차를 따라붙는 집녑을 보여줬다. 그리고 전북현대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리는 등 좋은 경기력을 펼친 끝에 승점을 가져왔다. 28라운드 기준으로 2위 포항, 3위 전북, 그리고 5위 서울과의 3연전에서 승점 4점을 확보했고, 8득점을 올리며 맹렬한 화력을 뽐냈다. 이제 정규 라운드 종료까지 5경기 만을 남겨두고 있다. 대전은 울산현대를 제외하면 남은 일정은 모두 순위가 더 낮은 팀들과 맞붙는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승점을 가져와야 한다. 현재 대전은 파이널라운드A 진출권인 6위 인천유나이티드와 승점 3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특히, 대전은 현재 28경기 43득점으로 최다 득점 4위에 올라있다. 승점이 같은 경우 다득점순으로 순위를 산정하기 때문에 승점 동률을 이뤄도 유리한 입장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경기 역시 승리를 노리고 있다. 대전은 수원FC와의 지난 맞대결에서 2-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당시 대전은 수원FC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전반 15분 만에 마사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후반 11분에는 전병관의 추가골이 나오면서 수원FC를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4월 초 원정에서 치른 첫 번째 맞대결 3-5 패배를 설욕하는 데 성공했다. 당시에도 대전은 전반전을 2-0으로 리드한 채 마무리했지만, 후반 들어 연달아 실점을 허용하며 패했다. 그러나 홈에서는 집중력 있고, 더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이번 경기 역시 안방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승리 흐름을 이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한 키플레이어는 부상을 털고 돌아온 조유민이다. 조유민은 지난 시즌 대전에 합류했다. 당시 입단과 동시에 주장을 맡아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단 리더로 팀을 이끌었다. 또한 K리그2 35경기에 출전하며 대전 수비의 주축 멤버로 활약했다. 특히, 조유민은 코너킥, 프리킥 등 세트피스 공격 상황에서 무려 7골을 터뜨리며, ‘골 넣는 수비수’라는 별명을 얻었다. 조유민은 뛰어난 활약에 힘입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팀에도 발탁됐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에 승선하기도 했다. 올 시즌 승격한 뒤에도 여전히 주축으로 뛰고 있었다. K리그1 12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 중이었다. 하지만 조유민은 5월 중순 대구FC전 이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회복을 마친 조유민은 지난 전북 원정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되며 기다렸던 복귀전을 치렀다. 그리고 파이팅 넘치는 수비로 후반전을 무실점으로 마치는데 기여했다. 중요한 일전을 앞에 두고 돌아온 조유민은 수비에 안정감을 더해줄 자원이다. 한편, 이번 경기는 금요일 저녁 경기를 맞아 관중들에게 치킨, 맥주가 제공되는 ‘치맥 페스티벌’이 함께 진행된다. ‘치맥 페스티벌’은 치킨과 맥주가 무료로 제공되는 이벤트로 경기 당일 남문광장에 위치한 부스를 방문하면 선착순 3,000명에게 켈리 생맥주, 선착순 1,200명에게 처갓집 양념치킨 치킨을 제공한다. 또한 E석 입장객을 대상으로 마스크팩이 증정되며, MD샵 구매 고객에게는 K리그 파니니 선수 카드가 증정된다. 9월 1일(금)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대전하나시티즌과 수원FC의 경기는 하나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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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수원FC 잡고 9월 첫 경기 승리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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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공업고등학교,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족구대회에서 우승
- [논산=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논산공업고등학교(교장 박병원)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예산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족구대회에서 우승했다고 전했다. 논산공업고등학교 족구단은 고등학교 족구계에서 알아주는 명문팀으로 작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고 또한 출전 학생 모두 끝까지 성실하게 경기에 임하여 교육부장관 표창인 ‘페어플레이상’과 대한족구협회 측에서 수여하는 모범상까지 수상했다. 박병원 교장은 “이번에 좋은 결과를 얻은 학생들과 지도교사·감독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 평소 훈련에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이 좋은 결실을 맺은 거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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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공업고등학교,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족구대회에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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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상대 2승 1무’ 대전하나시티즌, 리그 7경기 무패 도전!
-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강원FC를 홈으로 불러들여 7경기 무패를 노린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1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6라운드를 치른다. 대전은 현재 리그 35경기에서 11승 14무 10패를 거두며 8위(승점 47점)에 올라있다. 대전은 지난 35라운드, 수원 원정을 떠나 전반에 2실점을 허용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념으로 결국 후반 막판 두 골을 넣으며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당시 대전은 후반 35분 강윤성의 크로스를 티아고가 마무리하며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고 후반 추가시간 티아고가 머리로 떨궈준 공을 마사가 밀어 넣으며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대전은 6경기 무패(2승 4무) 행진을 달리게 됐다. 대전은 수원과 맞붙기 전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에서 수원FC와 1-1로 비기며 K리그1 잔류를 확정지었다. 최근 무패를 기록하는 동안 1위 울산현대와 무승부, 대전을 추격하던 제주유나이티드를 1:0으로 잡아내며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지만, 6경기에서 2승 4무로 무승부가 많았다는 점은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조기 잔류로 인해 오히려 동기부여가 떨어질 수 있다는 분위기 속에서 선수들이 승리에 대한 강한 열망을 보여줘야 한다. 따라서 이번 강원전 승리가 매우 중요하다. 강원은 2년 전 대전에 뼈아픈 아픔을 안겨준 팀이다. 2021시즌 당시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강원과 만나 아쉽게 승격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올 시즌 K리그1 개막전(2:1 승리)에서 만나 완벽하게 설욕했으며 3차례 맞붙어 2승 1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승리를 통해 상대 전적에서 우세를 이어나가고 잔여 세 경기 중 첫 번째 경기인 강원전에서 기분좋은 스타트를 끊으며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승리를 위한 키플레이어는 티아고다. 티아고는 지난해 19골을 터뜨리며 유강현에 이어 득점 2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대전에 합류한 티아고는 K리그1 무대에서도 여전히 날카로운 득점 감각을 선보이고 있다. 개막전에서 강원을 상대로 시즌 1호 골을 시작으로 33경기에 출전해 16득점을 기록하며 K리그1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도움도 5개를 올리며 총 21개의 공격포인트로 대전의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K리그1 선수 중 공격포인트 20개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티아고가 유일하다. 공격의 중심, 티아고의 활약에 힘입어 대전은 52득점으로 FC서울, 울산현대에 이어 K리그1 득점 3위를 기록중이다. 득점 2위 울산 주민규(15득점)와 단 1점차로 계속해서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동기부여도 확실하다. 직전 경기에서도 추격의 발판을 만드는 선제골을 기록한 티아고는 2경기 연속골을 정조준하고 있다. 또한 부상에서 복귀한 강윤성에게 거는 기대도 크다. 강윤성은 올여름 대전에 합류했다. 2016년 대전(당시 대전시티즌)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그는 3년 동안 66경기를 뛰며 대전에 활기를 더했다. 이후 제주유나이티드, 김천 상무(군 복무)를 거쳐 다시 대전으로 돌아왔다.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복귀한 강윤성은 특유의 멀티 능력을 앞세워 후반기 대전에 큰 도움이 됐다. 측면 수비는 물론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으며 날카로운 공격 가담 능력으로 리그 11경기 1득점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부상 복귀 후, 첫 선발 출장 경기였던 지난 수원전에는 티아고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강원과 맞붙는 이민성 감독은 “남은 3경기는 선수들이 부담감을 내려놓고,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축구 해줬으면 좋겠다. 이번 경기도 우리가 원하는 축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대전은 11월 11일 열리는 홈경기를 “모두하나DAY”로 지정하고 대전 지역 내 사회취약계층을 홈경기에 초청한다. 이를 통해 스포츠 경기 관람을 통한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로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 시작 두 시간전(12:00~)부터 대전월드컵경기장 남문광장에서는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치어리더 원퀸즈, 마스코트 사인회, DIY 체험, 페이스페인팅, 내가 그리는 대전하나시티즌 선수 부스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11월 11일(토)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대전하나시티즌과 강원FC 경기는 하나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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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상대 2승 1무’ 대전하나시티즌, 리그 7경기 무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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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청 윤여근 선수,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서 동메달 2개 쾌거
- [부여=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부여군청 소속 공무원인 윤여근 선수가 제4회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나서 2개의 동메달을 따냈다고 30일 밝혔다. 윤여근 선수는 지난 26일 남자 H1-H5 13.7㎞ 도로독주 경기에서 21분 52.01초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다음날 열린 55.2㎞(4바퀴) 개인도로 경기에서도 1시간 38분 22초를 기록하며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 선수는 부여군청 사회복지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직 공무원이자 지난 2018년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사이클 종목 2관왕을 석권한 베테랑 사이클 선수다. 지난 제16회 도쿄 패럴림픽에도 처음 출전해 끝없는 도전 정신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현직 공무원으로서 당면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훈련에 매진해 기량을 끌어올리는 등 동료들에게도 모범이 돼 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한계극복을 위한 윤여근 선수의 도전이 큰 용기와 희망이 되고 있다”며 동메달 획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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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청 윤여근 선수,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서 동메달 2개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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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교육청선수단, 전국체육대회 5일째 메달 12개 추가
-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선수단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다섯째 날 12개의 메달을 추가하며 총 43개의 메달을 획득하였다. 17일(화) 진행된 남고부 레슬링 경기에서 F-79kg급에서 대전체육고 이강윤 학생이, F-86kg급에서 대전체육고 하성윤 학생이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전광역시교육청 선수단의 효자 종목인 레슬링에서의 강세를 이어갔다. 또한, 태권도 여고부 62kg급에서 대전체육고 이한나 학생, 레슬링 남고부 F-125kg급에서 대전체육고 정일영 학생, 레슬링 남고부 F-79kg급에서 대전체육고 이강윤 학생, 레슬링 남고부 F-86kg급에서 대전체육고 하성윤 학생, 양궁 남고부 단체전에서 대전체육고, 체조 남고부 단체종합 경기에서 대전체육고, 복싱 남고부 라이트급 경기에서 대전체육고 이찬호 학생, 복싱 남고부 웰터급에서 대전체육고 최기현 학생, 펜싱 샤브르 남녀 단체전에서 대전송촌고, 펜싱 에뻬 여자 단체전에서 대전여고가 각각 동메달을 따내며 값진 성과를 올렸다. 이외에 탁구 남자 단체전에서 대전동산고가 4강전을 가볍게 통과해 결승전에 진출하며 금메달 획득의 가능성을 높였고, 복싱에서도 라이트헤비급과 핀급에서 모두 결승에 진출하며 결승전을 기대하게 하였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우리 선수단이 많은 종목에서 선전하며 우리 교육청의 목표 수치에 도달하고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남은 이틀간의 경기에서도 선전하여 그동안 노력한만큼의 성과를 얻어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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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교육청선수단, 전국체육대회 5일째 메달 12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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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라운드 전 마지막 경기, 대전하나시티즌, 제주전 첫 승을 노린다!
-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 대전하나시티즌은 8일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대전은 리그 32경기 10승 12무 10패로 8위(승점 42점)에 위치하고 있다. 대전은 지난 라운드, 강원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18분 만에 마사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김인균이 상대 실책을 놓치지 않고 강한 압박을 통해 역습 기회를 만들었다. 김인균이 티아고에게 패스를 내줬고, 티아고 역시 곧바로 마사에게 공을 흘려줬다. 마사는 가볍게 골 망을 갈랐다. 하지만 대전은 2분 뒤 동점골을 내주며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제 대전은 정규 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현재 대전은 12위 수원삼성과 승점 20점, 11위 강원FC와는 16점 차로 벌어져 있다. 강등 위험은 높지 않지만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대전은 승강제가 실시된 뒤 2013시즌과 2015시즌 K리그 클래식(현 K리그1) 소속이었고, 각각 승점 32점과 승점 19점을 기록했다. 현재 승점 42점으로 승강제 실시 후 1부 리그에서 최고 승점을 기록 중이지만, 남은 6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쌓으며 내년 시즌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서는 이번 제주전 승리가 필요하다. 올 시즌 제주와의 두 차례 맞대결에선 아직 승리가 없다. 홈에서 열린 첫 번째 경기에서 득점 없이 0-3으로 패했으며 지난 6월 말 제주 원정에서 후반 41분 티아고의 귀중한 동점골로 승점 1점을 챙겼다. 제주는 지난 8월, 26라운드 수원FC전 이후로 최근 6경기 연속 무승(1무 5패)의 부진에 빠지며 10위 수원FC와 승점이 5점 차로 좁혀져 있다. 이러한 상대의 부진과 조급함을 역이용할 필요가 있다. 또한 제주 역시 파이널라운드 B그룹이 확정됐기 때문에 한 번 더 맞대결이 예고되어 있다. 이번 경기에서 제주를 상대로 반드시 승리를 만들며 파이널 라운드 돌입 전, 기선을 제압하겠다는 각오다. 대전을 승리로 이끌 키플레이어는 이창근이다. ‘대전의 수호신’ 이창근은 2022시즌 대전으로 이적했다. 뛰어난 선방 능력을 앞세워 빠르게 주전 자리를 꿰찼고, 승강 플레이오프 포함 32경기를 소화하며 승격의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올 시즌 역시 굳건하게 주전 수문장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금까지 K리그1 32경기 모두 골문을 지켰다. 이창근은 매 경기 환상적인 선방을 보여주며 대전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특히, 9월에만 3경기 연속 페널티킥을 저지하는 괴력을 선보였다. 먼저 9월 1일 수원FC전에서 김현의 페널티킥을 한차례 막아냈고, A매치 휴식기가 끝난 뒤 16일 울산현대 원정에서 주민규의 페널티킥을 막아냈다. 이어 23일에는 수원삼성과의 맞대결에서 안병준의 페널티킥을 선방했다. 이번 경기 역시 선방 능력을 보여준다면, 제주의 공세를 막고 승점 3점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이창근은 “비록 목표로 했던 파이널 A 진출은 아쉽게 좌절됐지만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인 만큼, 늘 최고의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가져오며 내년 시즌을 더 높은 무대로의 도약을 향한 기반을 만들고 팬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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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라운드 전 마지막 경기, 대전하나시티즌, 제주전 첫 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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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선두’ 울산 상대 올 시즌 무패 행진 이어간다!
-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2주간의 A매치 휴식기를 마치고 돌아온 대전하나시티즌이 울산 원정을 떠난다. 대전은 올 시즌 울산을 상대로 무패를 기록 중이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6일 오후 7시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0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대전은 29경기 9승 10무 10패로 리그 8위(승점 37점)에 위치하고 있다. 대전은 A매치 휴식기 동안 강원도 정선에서 미니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팀을 재정비하고 분위기를 전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제 정규 라운드 종료까지 4경기밖에 남지 않았다. 파이널A 무대 진출을 위해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 현재 승점 37점을 확보 중인 대전과 파이널A 진출권인 6위 대구FC와의 승점은 4점 차다. 또한 4위 서울과도 6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정규 라운드 마지막까지 최대한 많은 승점을 쌓으며 파이널A 진출을 노려야 한다. 무엇보다 휴식기 이후, 첫 번째 경기인 울산 원정에서 승리를 통해 분위기를 끌어 올려야 한다. 울산전 이후에는 각각 11위, 12위를 기록중인 수원삼성, 강원FC와 만난다. 리그 선두인 울산을 상대로 승점 3점을 가져오면서 연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대전은 올 시즌을 울산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안방에서 열린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이진현, 이현식의 연속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또한 울산 원정을 떠나서도 막강한 화력을 뽐냈다. 당시 대전은 전반 20분 선제 실점을 내줬지만 전반 24분 레안드로의 동점골, 그리고 마사의 멀티골을 더해 두 골 차 리드를 잡기도 했다. 최종 결과는 3-3 무승부로 울산 상대로 올 시즌 2경기 무패를 기록 중이다. 이번 경기 키플레이어는 티아고이다. 티아고는 13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8월 열린 4경기에서 포항전 해트트릭을 포함해 6득점을 터트리며 물오른 득점력을 뽐냈다. 또한 울산현대 주민규와 티아고의 득점왕 경쟁도 볼거리이다. 두 선수는 나란히 13득점을 올리며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아직까지 울산전에서 득점이 없는 티아고는 이번 경기 득점을 통해 팀의 승리를 가져옴과 동시에 득점왕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하겠다는 각오다. 티아고는 “팀을 위한 플레이를 펼치다 보면 득점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 생각한다. 무엇보다 팀의 승리가 최우선이다. 상대는 1위 울산이지만 올 시즌, 울산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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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수원FC 잡고 9월 첫 경기 승리 노려
-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시즌이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대전하나시티즌이 9월 첫 경기 승리를 노린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9라운드를 갖는다. 현재 대전은 28경기 9승 10무 9패로 리그 8위(승점 37점)에 올라있다. 대전은 지난 라운드, 전북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챙겼다. 최근 대전은 리그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는 팀들과 연달아 맞붙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대전은 지난 13일 FC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 티아고의 멀티골로 리드를 잡았고, 후반 막판에도 배준호, 강윤성의 연속골이 나오면서 한 점 차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이어진 포항스틸러스 원정에서는 승점을 가져오지 못했지만 3골 격차를 따라붙는 집녑을 보여줬다. 그리고 전북현대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리는 등 좋은 경기력을 펼친 끝에 승점을 가져왔다. 28라운드 기준으로 2위 포항, 3위 전북, 그리고 5위 서울과의 3연전에서 승점 4점을 확보했고, 8득점을 올리며 맹렬한 화력을 뽐냈다. 이제 정규 라운드 종료까지 5경기 만을 남겨두고 있다. 대전은 울산현대를 제외하면 남은 일정은 모두 순위가 더 낮은 팀들과 맞붙는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승점을 가져와야 한다. 현재 대전은 파이널라운드A 진출권인 6위 인천유나이티드와 승점 3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특히, 대전은 현재 28경기 43득점으로 최다 득점 4위에 올라있다. 승점이 같은 경우 다득점순으로 순위를 산정하기 때문에 승점 동률을 이뤄도 유리한 입장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경기 역시 승리를 노리고 있다. 대전은 수원FC와의 지난 맞대결에서 2-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당시 대전은 수원FC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전반 15분 만에 마사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후반 11분에는 전병관의 추가골이 나오면서 수원FC를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4월 초 원정에서 치른 첫 번째 맞대결 3-5 패배를 설욕하는 데 성공했다. 당시에도 대전은 전반전을 2-0으로 리드한 채 마무리했지만, 후반 들어 연달아 실점을 허용하며 패했다. 그러나 홈에서는 집중력 있고, 더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이번 경기 역시 안방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승리 흐름을 이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한 키플레이어는 부상을 털고 돌아온 조유민이다. 조유민은 지난 시즌 대전에 합류했다. 당시 입단과 동시에 주장을 맡아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단 리더로 팀을 이끌었다. 또한 K리그2 35경기에 출전하며 대전 수비의 주축 멤버로 활약했다. 특히, 조유민은 코너킥, 프리킥 등 세트피스 공격 상황에서 무려 7골을 터뜨리며, ‘골 넣는 수비수’라는 별명을 얻었다. 조유민은 뛰어난 활약에 힘입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팀에도 발탁됐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에 승선하기도 했다. 올 시즌 승격한 뒤에도 여전히 주축으로 뛰고 있었다. K리그1 12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 중이었다. 하지만 조유민은 5월 중순 대구FC전 이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회복을 마친 조유민은 지난 전북 원정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되며 기다렸던 복귀전을 치렀다. 그리고 파이팅 넘치는 수비로 후반전을 무실점으로 마치는데 기여했다. 중요한 일전을 앞에 두고 돌아온 조유민은 수비에 안정감을 더해줄 자원이다. 한편, 이번 경기는 금요일 저녁 경기를 맞아 관중들에게 치킨, 맥주가 제공되는 ‘치맥 페스티벌’이 함께 진행된다. ‘치맥 페스티벌’은 치킨과 맥주가 무료로 제공되는 이벤트로 경기 당일 남문광장에 위치한 부스를 방문하면 선착순 3,000명에게 켈리 생맥주, 선착순 1,200명에게 처갓집 양념치킨 치킨을 제공한다. 또한 E석 입장객을 대상으로 마스크팩이 증정되며, MD샵 구매 고객에게는 K리그 파니니 선수 카드가 증정된다. 9월 1일(금)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대전하나시티즌과 수원FC의 경기는 하나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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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수원FC 잡고 9월 첫 경기 승리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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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U15, 2023 GROUND.N K리그 U14 챔피언십 우승!
-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 U15(이하 대전)가 ‘2023 GROUND.N K리그 U14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은 20일(일) 19시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2023 GROUND.N K리그 U14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울산현대 U15(이하 울산)를 상대로 5:2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었다. 지난 12일, 대전은 조별 예선 1라운드에서 성남FC U15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이후 서울이랜드FC U15와 2라운드에서 3:0 승리하며 일찌감치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대전은 포항스틸러스 U15와의 3라운드에서 2:5 패배에도 불구하고 조 1위(2승 1패)로 8강에 진출했다. 수원FC U15와의 8강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3:2 승리하며 4강에 안착한 대전은 4강 경기에서 FC안양 U15를 만나 3:1 승리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울산과 만난 대전은 전반 9분 이지우의 득점을 시작으로 양원영의 멀티골과 김서준, 김선우의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비록 후반 막판 울산에게 2실점을 허용했지만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5:2로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 2학년의 주축 선수단은 2021년도 ‘초등축구리그 대전권역’ 전승 우승, ‘초등축구리그 꿈자람페스티벌 겸 제 50회 전국 소년 체육대회’ 초등부 우승 등 초등부 각종 대회를 석권하며 대전의 제2의 황금 세대로 불렸다. 황금 세대를 이끌며 챔피언십 우승을 일궈낸 김윤열 감독과 김상호 코치는 각각 최우수 감독상과 최우수 코치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또한 김지호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였으며 김선우는 공격상을, 김우리는 베스트영플레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대전이 페어플레이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 김윤열 감독은 “무더운 날씨, 태풍으로 인한 경기 일정 변경, 주축 선수들의 코로나 감염 등 여러 가지로 힘든 대회였다. 많은 지원을 해준 구단과 하나 된 마음으로 이겨내준 선수들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 응원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우수 선수 육성을 위해 더욱 매진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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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U15, 2023 GROUND.N K리그 U14 챔피언십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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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 폭발’ 대전하나시티즌, 포항 잡고 ‘2연승’ 상승세 이어간다
-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날카로운 공격력을 보여준 대전하나시티즌이 포항 원정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0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7라운드를 갖는다. 현재 대전은 리그 26경기 9승 9무 8패로 6위(승점 36점)에 올라있다. 지난 라운드, 짜릿한 승리를 챙긴 대전이다. 대전은 FC서울을 홈으로 불러 맞대결을 치렀다. 대전은 지난달 22일, 대구FC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6경기 동안 이어지던 무승의 사슬을 끊어내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광주FC에 패하며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하지만 대전은 2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서울을 상대로 4-3 승리를 거두며, 다시 연승 행진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오랜만에 화력이 폭발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대전은 현재 26경기 39득점으로 포항과 함께 리그에서 세 번째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 중이다. 서울전은 대전의 화끈한 공격력이 빛을 발한 경기였다. 대전은 이날 경기 초반부터 서울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전반 31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마사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은 티아고가 강력한 왼발 슛으로 골 망을 갈랐다. 이어 전반 41분에는 티아고가 페널티킥으로 멀티골을 완성하며,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후반 막판에도 대전은 불을 뿜었다. 스코어 2-1 상황에서 후반 41분 배준호가 유강현과 원투 패스를 주고받은 뒤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후반 45분에는 강윤성이 날카로운 슈팅으로 쐐기골이자, 대전 이적 후 첫 득점을 신고했다. 결국 대전은 서울을 4-3으로 따돌리고 승점 3점을 챙겼다. 대전이 3골 이상 다득점 경기를 한 건 지난 5월 말, 울산 현대와 총 6골을 주고받은 화끈한 난타전 이후 처음이다.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경기였다. 이제 대전은 연승 흐름을 타기 위해 포항 원정을 떠난다. 2위 포항과의 승점 차를 7점까지 좁힐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올 시즌 2번의 맞대결에선 시즌 첫 대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고, 5월 중순 포항 원정에서 열린 두 번째 경기는 후반 7분 선제 실점을 내줬지만 1분 만에 곧바로 조유민의 동점골로 따라붙었다. 후반 21분 두 번째 실점을 허용했을 때도 10분 뒤 전병관의 득점포가 터지며 2-2 균형을 맞췄다. 후반 추가시간 아쉽게 결승골을 헌납했지만,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번 경기도 자신감을 갖고 임해야 한다. 키플레이어는 공격수 티아고이다. 티아고는 올 시즌 24경기에 출전해 9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득점 1위를 기록 중인 울산 주민규와의 격차도 3점에 불과하다. 티아고는 지난 서울전, 전반에만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 경기에서 다득점을 기록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선수인 만큼 득점 왕 경쟁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티아고는 포항전 연속 경기 득점을 통해 득점 왕 경쟁에 불을 지피겠다는 각오다. 공격수 유강현 역시 최근 공격진영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대전의 공격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경기에도 절묘한 패스와 연계 플레이를 통해 배준호의 세 번째 득점을 도왔다. 유강현은 지난해 K리그2에서 19득점을 터뜨리며 득점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 시즌 현재까지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2라운드 전북전에선 1:1로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전 역전 골을 기록하며 동료들과 함께 기쁨의 눈물을 흘렸으나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정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비록 득점은 없으나 유강현은 상대 수비와 경합하며 동료들에게 공을 연결하는 포스트 플레이를 펼치거나 때로는 측면으로 이동해 측면 공격 가담 등 공격 진영에서 헌신적인 팀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이민성 감독 역시 “득점 빼고는 완벽하게 해주고 있다. 정말 만족한다. 유강현 선수는 반드시 득점을 터트릴 거고, 득점이 나올 때까지 기달리 것이다. 반드시 골이 터질 거라고 생각해 걱정하지 않고 있다” 며 신뢰를 보냈다. 포항에서 프로 무대를 밟은 유강현이 이민성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며 고향 팀을 상대로 시즌 첫 마수걸이 골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이번 경기 관전 포인트이다. 포항 원정에 나서는 이민성 감독은 “지난 서울전 승리를 통해 상위권으로 치고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러한 흐름을 이어 나가기 위해선 포항전에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 올 시즌 포항을 상대로 1무 1패를 기록하며 아직 승이 없다. 올 시즌 포항을 상대로 첫 승을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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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 폭발’ 대전하나시티즌, 포항 잡고 ‘2연승’ 상승세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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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승리로 올 시즌 ‘FC서울전 무패 행진’ 이어 간다!
-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올 시즌 FC서울을 상대로 3경기 무패 행진에 나선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3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26라운드 FC서울과의 경기를 갖는다. 대전은 현재 리그 25경기에서 8승 9무 8패로 7위(승점 33점)에 올라있다.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대전이다. 대전은 지난 라운드, 광주 원정을 떠나 0-3으로 패배했다. 대전은 광주와의 경기 전 대구FC를 홈으로 불러들여 1-0 승리를 거뒀다. 안정적인 수비와 골키퍼 이창근의 선방을 앞세워 클린시트를 기록했으며 배준호의 결승골로 승점 3점을 챙겼다. 광주전에서 연승을 통해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했으나 이를 이어가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파이널 라운드까지 8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잔여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획득하며 상위 스플릿 진출을 노리고 있다. 이번 경기 맞대결 상대인 서울을 상대로는 올 시즌 1승 1무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 ‘축구특별시’의 부활을 외친 대전과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특별시’를 연고로 하는 FC서울의 ‘특별시 더비’로 관심을 모았던 시즌 첫 경기에선 대전이 3-2로 승리했다. 당시 대전은 상대 자책골, 조유민의 연속 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서울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지만, 대전의 기세를 꺾을 수 없었다. 대전은 후반 43분 마사의 짜릿한 득점이 터지면서 8년 만에 서울을 제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후 대전은 7월 초,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는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가져왔다. 이번 맞대결도 중요하다. 이제 8경기를 치르면 파이널라운드에 돌입한다. 현재 리그 7위인 대전은 6위 안에 진입한다면 파이널라운드 A그룹에 진출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서울을 상대로 승리가 필요하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서울과의 승점 차를 2점까지 좁힐 수 있다. 또한 대구와 인천의 결과에 따라 6위로 올라설 수 있다.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한 시즌 후반부에 돌입했기 때문에 서울전 승리로 반등에 나선다. 이를 위한 키플레이어는 안톤이다. 안톤은 올 시즌을 앞두고 대전에 합류했다. 아제르바이잔 국가대표 출신으로 186cm/76kg 탄탄한 체격에서 뿜어져 나오는 제공권과 대인마크 능력이 장점이다. 또한 안톤은 다재다능한 선수다. 왼발잡이 센터백으로 4백과 3백 전술 모두 능숙하게 소화할수 있으며 공격 가담 능력까지 탁월하기 때문에 좌측면 수비수로 활용이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개막전부터 선발로 나선 안톤은 현재까지 K리그1 21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데뷔 시즌 이미 리그 최정상급 수비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톤은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최근 ‘팀 K리그’ 대표로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 출전했다. 그리고 후반 5분 귀중한 동점골을 터뜨리며 팀 K리그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안톤은 지난 광주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다. 한 템포 쉬어간 만큼 더욱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이번 경기 후방을 지킨다. 한편, 이번 경기는 ‘2023 대백제전’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공주시와 함께하는 ‘공주시의 날’로 진행된다. ‘공주시의 날’을 맞아 대전월드컵경기장 남문광장에서는 오는 9월 개최되는 ‘2023 대백제전’을 비롯해 온누리공주 시민제도, 고향사랑기부제, 신5도2촌 등 주요 정책과 축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알밤한우, 공주알밤 등 공주시의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고맛나루장터도 열린다. 하프타임에는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카카오톡 퀴즈 이벤트를 통해 공주시 마스코트인 ‘고마곰과 공주’ 인형이 경품으로 증정된다. 8월 13(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대전하나시티즌과 FC서울의 경기는 하나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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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승리로 올 시즌 ‘FC서울전 무패 행진’ 이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