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14(금)

스포츠
Home >  스포츠  >  축구

실시간뉴스
  • '2연승' 대전하나시티즌, 제주 잡고 3연승 선두 유지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초반 돌풍 속 선두에 오른 대전하나시티즌은 제주SK FC 잡고 선두 유지를 노린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5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에서 제주SK FC와 대결한다. 대전은 승점 9점(3승1패)을 얻어 1위에 올라있다.   대전은 수원FC전 극장승을 통해 끌어올린 분위기를 대구FC전 이어갔다. 황선홍 감독은 이전 경기와 다르게 시작부터 강한 압박을 시도했고 초반 흐름을 잡기 위해 노력했다. 전반 7분 주민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 10분엔 최건주의 추가골이 터졌다. 주민규의 환상적인 패스가 있었다. 황선홍 감독 노림수는 성공이었다.   후반 박규현이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몰렸다. 라마스에게 실점을 했지만 이창근 선방, 하창래의 놀라운 수비를 앞세워 점수차를 유지해 2-1로 승리했다. 2연승을 기록한 대전은 선두에 올랐다. 주민규를 앞세운 공격력과 탄탄한 수비, 즉 확실한 공수밸런스가 승리에 결정적 요인이었다.   황선홍 감독은 "예상했던 대로 힘든 경기였다. 한 명 부족한 상황에서 선수들이 잘 이겨냈다고 생각한다. A매치 전 경기인 제주전 잘 치르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선두 등극에 대해선 "선수들이 열심히 해주고, 팬들이 열심히 성원해 준 덕분에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 아직은 크게 의미가 없다. 좋은 분위기는 가지고 가야 한다. 누굴 만나도 이길 수 있다는 목표 의식이나 확신을 가져가야 한다” 라고 말했다.   이제 제주를 만나 3연승, 선두 유지를 노린다. 제주는 4경기를 치러 1승1무2패를 기록 중이다. 제주는 직전 2경기에서 1무1패를 올려 아쉬운 성적을 내고 있다.   대전은 제주와 최근 10경기에서 4승1무5패로 팽팽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 4번 만났는데 1무2패를 기록하다 최종전에서 2-1로 이기면서 웃었다.         키플레이어는 강윤성이다. '4득점' 주민규, '2득점' 최건주가 골을 넣어주고 있는 가운데 후방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건 강윤성이다. 라이트백으로 나서던 강윤성은 4라운드 대구전에선 미드필더로 나서 세징야를 완전히 통제했다. 엄청난 활동량과 헌신적인 움직임이 돋보이고 전체적인 능력이 올 시즌 들어 발전한 모습이다. 제주전에서도 어떤 역할을 맡든 최선을 다할 '언성 히어로' 강윤성이 제주전 키플레이어다.
    • 스포츠
    • 축구
    2025-03-14
  • 아쉬운 홈 개막전 뒤로 하고…수원FC전 승리 노린다.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은 3월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3라운드에서 수원FC와 대결한다. 대전은 승점 3점(1승1패)으로 5위에 올라있다.   ‘대전의 시대’를 선포한 대전은 1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 3-0 대승을 거뒀다. 최건주 선제골을 시작으로 주민규가 멀티골을 터트리면서 3-0으로 이겼다. 주민규를 비롯해 박규현, 정재희 등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의 활약으로 더 고무적이었다.   포항전 승리로 울산HD와 홈 개막전 기대감을 모았으나 결과는 0-2 패배였다. 대전은 후반 김현욱, 김인균, 구텍을 차례로 투입해 총공세에 나섰는데 골은 없었다. 패배와 더불어 핵심 미드필더 이순민까지 부상을 당해 뼈아픈 경기였다.   황선홍 감독은 울산전 이후 "추운 날씨에도 많은 팬들이 찾아오셨는데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 리그가 계속 진행된다. 더 살펴보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하며 아쉬움을 표하면서 다가오는 수원FC전 달라진 모습을 약속했다.   박규현도 “홈 개막전을 보기 위해 이렇게 와주신 팬분들한테 너무 죄송하다. 우리가 준비했던 거를 못 보여드렸다. 그게 제일 아쉽고 죄송하다" 고 했고 “울산전은 부족했던 부분이 있었다. 그래서 원하는 결과를 갖고 오지 못했다.    경기를 더 잘 준비해서 승점을 가져와야 할 것 같다. 더 집중력 있게 하면 원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의지를 다졌다.   수원FC는 지난 시즌 파이널A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다. 수원FC 감독은 대전의 레전드 ‘샤프’ 김은중 감독이다. 김은중 감독 아래 달라진 수원FC는 올 시즌 이탈한 핵심 선수들의 공백을 느낀 채 1무1패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전적은 수원FC가 앞선다. 지난 10경기에서 대전은 수원FC에 3승1무6패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도 3경기 만나 1승2패를 기록한 바 있다. 울산전 아쉬움을 삼킨 만큼 상대 전적을 생각하지 않고 수원FC를 잡겠다는 각오다.   키플레이어는 마사다. 대전 낭만을 상징하는 마사는 지난 여름 돌아와 15경기 6골 3도움을 올리면서 잔류를 이끌었다. 지난 시즌 수원FC 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면서 2-1 승리를 선사하기도 했다.    올 시즌도 등번호 7번을 달고 뛰며 1도움을 기록한 마사는 수원FC전에서 다시 한번 활약을 펼치며 대전 홈 팬들을 기쁘게 하려고 한다.          
    • 스포츠
    • 축구
    2025-02-27
  • ‘대전의 위상’…대전, 홈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울산 상대로 ‘2연승’ 정조준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이 원정에서 가져온 좋은 분위기로 홈 개막전에서도 기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대전하나시티즌이 23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2라운드에서 울산HD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른다. 대전은 지난 K리그1 1라운드에서 포항스틸러스에 3-0 대승을 거두고 홈으로 돌아왔다.   대전은 포항전에서 ‘대전의 위상’을 떨쳤다. 최건주가 전반전에 넣은 선제골과 함께 후반전 주민규가 멀티골을 터뜨렸다. 영입생 박규현을 시작으로 이뤄지는 포백도 안정적이었고 역시 이창근은 ‘대전의 수호신’이었다. 대전은 공수에서 모두 활약하며 1라운드부터 ‘다득점, 무실점’이라는 최고의 성적을 만들었다.   올해 K리그1이 기존보다 빠르게 시작되며 조직력을 완성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하지만 대전은 불안감을 모두 씻어냈다. 새로 영입된 선수들이 자신들의 몫을 톡톡히 했다. 측면 수비수 박규현이 수비력과 활동량을 드러내며 풀타임을 소화했고, 공격에서는 주민규-정재희가 쐐기골을 합작했다. 주민규는 전반전 당한 눈 부상에도 문전에서 침착한 마무리를 뽐내며 멀티골을 작렬했다.   대전은 포항과 15년 동안 이어진 질긴 악연을 끊어내고 개막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황선홍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와 주셨다. 개막전을 잘 치르자고 했는데 선수들이 잘 이행해 주었다. 이제 시작이니 한 발씩 앞으로 나아가야할 거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시점 ‘리그 1위’ 대전이 홈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울산을 만난다. 현재 양 팀의 분위기는 상반된다. 승리의 기쁨을 갖고 홈으로 돌아온 대전과 달리 울산은 흐름이 좋지 않다.   울산은 지난 12일 치른 2024-2025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패배하며 탈락했다. 이날 경기에서 조현우 골키퍼가 코뼈 부상을 당했다. 16일 리그 개막전에는 문정인 골키퍼가 선발로 출전해 무실점을 이어 갔지만 후반 추가시간 실점하며 올해 K리그1으로 승격한 FC안양에 패배했다.   올해 리그 4연패에 도전하는 울산에 대전은 ‘최고의 적수’다. 대전은 ‘울산 천적’이다. 특히 홈에서 강하다. 23시즌 1승 무패, 24시즌 1승1패를 기록했다. 올해는 수준급 선수들을 영입하며 작년보다 체급을 키운 대전이기에 이번 경기도 기대감이 크다.   포항에 이어 울산을 만나며 시즌 초반부터 어려운 대진을 이어가고 있는 대전이다. 하지만 울산전까지 승리한다면 황선홍 감독이 약속했던 ‘대전의 시대’를 향한 큰 발걸음을 할 수 있다. 제대로 드러난 영입 효과와 여전한 기존 선수들의 활약으로 무장한 대전이 홈 개막전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 스포츠
    • 축구
    2025-02-20
  • 대전, 유스팀(충남기계공고) 소속 간판 공격수 김현오와 준프로계약 체결!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구단 산하 U-18(충남기계공고) 소속 공격수 김현오와 준프로계약을 체결했다. 골키퍼 안태윤(2020년), 공격수 윤도영(2024년) 이후, 구단 세 번째 준프로계약이다. 대전은 체계적인 유소년 시스템 구축을 기반으로 우수 유소년 선수들의 발굴과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준프로계약을 추진, 구단의 자생력 강화와 유소년 시스템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현오는 제32회 차범근상(공격수 부분)을 수상하는 등, U-12 시절부터 남다른 축구 센스와 기본기를 보여왔으며, 2021년 대전하나시티즌 U-15에 입단하였다. 현재 구단 산하 U-18(충남기계공고) 소속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유망주 선수이며, ‘2024 K리그 주니어B 주말리그(전반기) 대회’에서 7경기 2득점 2도움으로 준우승에 일조하였고, 제55회 부산MBC 전국대회에서 6경기 출전 5득점의 뛰어난 골 결정력으로 팀의 4강 진출에 큰 기여를 하였다.   또한, 2024년도 U-17 크로아티아 해외친선대회에 차출되어, 3경기 출전 및 1득점의 활약을 펼쳤다.   중앙 공격수가 주포지션인 김현오는 뛰어난 신장(187cm)대비 빠른 스피드를 통해 좌,우 측면도 소화 가능한 자원이다. 몸싸움에 능하며, 공격수 임에도 적극적인 수비 가담 등 기동력이 매우 뛰어나다.   김현오는 “프로 태국전지훈련에 합류하여, 형들과 훈련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자신감을 얻었다. 그리고, 프로 입단 기회를 준 구단과 황선홍 감독님께 감사하며, 빠른 프로데뷔를 통해, 그 기대에 보답하고 싶다. 롤모델이 브라질의 호나우두 인데, 한 시즌만 잘 하는 선수가 아닌, 꾸준히 인정받고 활약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그리고, 반드시 성인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월23일(일, 14시) 울산HD를 상대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홈 개막전을 갖는다.              
    • 스포츠
    • 축구
    2025-02-19
  • 대전하나시티즌, 2025시즌 유니폼 공개!‘세계 최초 생성형 AI 활용 제작’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글로벌 명문 구단으로 도약을 통해 축구특별시 대전의 위상을 떨치겠다는 목표와 의지를 담아낸 2025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번 유니폼은 <웨스트월드> 오프닝 시퀀스와 CJ ENM 로고 애니메이션 등을 제작한 세계적인 디자인 디렉터이자 1세대 AI 아티스트 제프 한(Jeff Han) 감독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구단 엠블럼의 '밭 전(田)'자를 모티브로 서로의 손목을 맞잡은 모습을 형상화하며 '합심'과 '팀워크'를 상징하는 독창적인 패턴을 개발했다.    이 패턴은 더 높은 곳을 향해 도약하고자 하는 구단의 의지를 담고 있으며, 유니폼을 통해 선수와 팬들이 하나의 목표로 결속된다는 의미를 표현한다.    더불어, 세계 최초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여 디자인을 완성함으로써 구단의 혁신성과 새로운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홈, 원정 유니폼 모두 구단의 상징색인 하나그린과 자주색을 조화롭게 활용했으며, 각각 서로 다른 패턴을 적용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기능적인 면에서도 푸마의 혁신 기술을 도입해 스포츠 활동에 유리하고 높은 복원력의 유니폼 원단을 사용하였다.    원단의 기능성에도 차별화를 통해 빠른 땀 흡수와 건조는 물론 통기성을 높여 선수단의 퍼포먼스 극대화에 초점을 두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새롭게 공개된 2025시즌 유니폼이 선수단과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유니폼은 2월 6일 부터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판매 관련 세부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스포츠
    • 축구
    2025-02-03
  • 해피엔딩으로 끝난 2024 대전하나시티즌, 27일 ‘2024시즌 다큐멘터리 축구특별시 2’ 상영회 개최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오는 27일, 2024시즌 역경과 환희 모든 순간을 담은 다큐멘터리 ‘축구특별시 2’ 상영회를 개최한다.   상영회는 2023시즌에 이어 2년 연속 개최된다. 대전은 비 시즌 축구에 목마른 팬들에게 콘텐츠를 제공하고 큰 성원을 보내준 팬들과 함께 마무리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2024시즌 대전은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감독 변화와 이어진 여름 이적 시장에서의 공격적인 영입과 함께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특히, 파이널라운드 5경기에서는 4승 1무의 성적을 거두며 파이널B 6팀 중 유일하게 무패행진을 기록했다. 최종 8위를 거두며 대전은 2024시즌을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했다.   2024시즌 다큐멘터리 ‘축구특별시 2’는 CGV대전점(대전광역시 중구 계백로 1700)에서 12월 27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상영회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머플러와 기념 티켓이 제공되며 상영회 전후로 팬사인회, 포토존,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축구특별시 2’는 12월 23일 13시부터 티켓 링크를 통해 1인 2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 스포츠
    • 축구
    2024-12-17

실시간 축구 기사

  • '2연승' 대전하나시티즌, 제주 잡고 3연승 선두 유지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초반 돌풍 속 선두에 오른 대전하나시티즌은 제주SK FC 잡고 선두 유지를 노린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5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에서 제주SK FC와 대결한다. 대전은 승점 9점(3승1패)을 얻어 1위에 올라있다.   대전은 수원FC전 극장승을 통해 끌어올린 분위기를 대구FC전 이어갔다. 황선홍 감독은 이전 경기와 다르게 시작부터 강한 압박을 시도했고 초반 흐름을 잡기 위해 노력했다. 전반 7분 주민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 10분엔 최건주의 추가골이 터졌다. 주민규의 환상적인 패스가 있었다. 황선홍 감독 노림수는 성공이었다.   후반 박규현이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몰렸다. 라마스에게 실점을 했지만 이창근 선방, 하창래의 놀라운 수비를 앞세워 점수차를 유지해 2-1로 승리했다. 2연승을 기록한 대전은 선두에 올랐다. 주민규를 앞세운 공격력과 탄탄한 수비, 즉 확실한 공수밸런스가 승리에 결정적 요인이었다.   황선홍 감독은 "예상했던 대로 힘든 경기였다. 한 명 부족한 상황에서 선수들이 잘 이겨냈다고 생각한다. A매치 전 경기인 제주전 잘 치르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선두 등극에 대해선 "선수들이 열심히 해주고, 팬들이 열심히 성원해 준 덕분에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 아직은 크게 의미가 없다. 좋은 분위기는 가지고 가야 한다. 누굴 만나도 이길 수 있다는 목표 의식이나 확신을 가져가야 한다” 라고 말했다.   이제 제주를 만나 3연승, 선두 유지를 노린다. 제주는 4경기를 치러 1승1무2패를 기록 중이다. 제주는 직전 2경기에서 1무1패를 올려 아쉬운 성적을 내고 있다.   대전은 제주와 최근 10경기에서 4승1무5패로 팽팽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 4번 만났는데 1무2패를 기록하다 최종전에서 2-1로 이기면서 웃었다.         키플레이어는 강윤성이다. '4득점' 주민규, '2득점' 최건주가 골을 넣어주고 있는 가운데 후방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건 강윤성이다. 라이트백으로 나서던 강윤성은 4라운드 대구전에선 미드필더로 나서 세징야를 완전히 통제했다. 엄청난 활동량과 헌신적인 움직임이 돋보이고 전체적인 능력이 올 시즌 들어 발전한 모습이다. 제주전에서도 어떤 역할을 맡든 최선을 다할 '언성 히어로' 강윤성이 제주전 키플레이어다.
    • 스포츠
    • 축구
    2025-03-14
  • 아쉬운 홈 개막전 뒤로 하고…수원FC전 승리 노린다.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은 3월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3라운드에서 수원FC와 대결한다. 대전은 승점 3점(1승1패)으로 5위에 올라있다.   ‘대전의 시대’를 선포한 대전은 1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 3-0 대승을 거뒀다. 최건주 선제골을 시작으로 주민규가 멀티골을 터트리면서 3-0으로 이겼다. 주민규를 비롯해 박규현, 정재희 등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의 활약으로 더 고무적이었다.   포항전 승리로 울산HD와 홈 개막전 기대감을 모았으나 결과는 0-2 패배였다. 대전은 후반 김현욱, 김인균, 구텍을 차례로 투입해 총공세에 나섰는데 골은 없었다. 패배와 더불어 핵심 미드필더 이순민까지 부상을 당해 뼈아픈 경기였다.   황선홍 감독은 울산전 이후 "추운 날씨에도 많은 팬들이 찾아오셨는데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 리그가 계속 진행된다. 더 살펴보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하며 아쉬움을 표하면서 다가오는 수원FC전 달라진 모습을 약속했다.   박규현도 “홈 개막전을 보기 위해 이렇게 와주신 팬분들한테 너무 죄송하다. 우리가 준비했던 거를 못 보여드렸다. 그게 제일 아쉽고 죄송하다" 고 했고 “울산전은 부족했던 부분이 있었다. 그래서 원하는 결과를 갖고 오지 못했다.    경기를 더 잘 준비해서 승점을 가져와야 할 것 같다. 더 집중력 있게 하면 원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의지를 다졌다.   수원FC는 지난 시즌 파이널A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다. 수원FC 감독은 대전의 레전드 ‘샤프’ 김은중 감독이다. 김은중 감독 아래 달라진 수원FC는 올 시즌 이탈한 핵심 선수들의 공백을 느낀 채 1무1패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전적은 수원FC가 앞선다. 지난 10경기에서 대전은 수원FC에 3승1무6패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도 3경기 만나 1승2패를 기록한 바 있다. 울산전 아쉬움을 삼킨 만큼 상대 전적을 생각하지 않고 수원FC를 잡겠다는 각오다.   키플레이어는 마사다. 대전 낭만을 상징하는 마사는 지난 여름 돌아와 15경기 6골 3도움을 올리면서 잔류를 이끌었다. 지난 시즌 수원FC 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면서 2-1 승리를 선사하기도 했다.    올 시즌도 등번호 7번을 달고 뛰며 1도움을 기록한 마사는 수원FC전에서 다시 한번 활약을 펼치며 대전 홈 팬들을 기쁘게 하려고 한다.          
    • 스포츠
    • 축구
    2025-02-27
  • ‘대전의 위상’…대전, 홈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울산 상대로 ‘2연승’ 정조준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이 원정에서 가져온 좋은 분위기로 홈 개막전에서도 기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대전하나시티즌이 23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2라운드에서 울산HD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른다. 대전은 지난 K리그1 1라운드에서 포항스틸러스에 3-0 대승을 거두고 홈으로 돌아왔다.   대전은 포항전에서 ‘대전의 위상’을 떨쳤다. 최건주가 전반전에 넣은 선제골과 함께 후반전 주민규가 멀티골을 터뜨렸다. 영입생 박규현을 시작으로 이뤄지는 포백도 안정적이었고 역시 이창근은 ‘대전의 수호신’이었다. 대전은 공수에서 모두 활약하며 1라운드부터 ‘다득점, 무실점’이라는 최고의 성적을 만들었다.   올해 K리그1이 기존보다 빠르게 시작되며 조직력을 완성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하지만 대전은 불안감을 모두 씻어냈다. 새로 영입된 선수들이 자신들의 몫을 톡톡히 했다. 측면 수비수 박규현이 수비력과 활동량을 드러내며 풀타임을 소화했고, 공격에서는 주민규-정재희가 쐐기골을 합작했다. 주민규는 전반전 당한 눈 부상에도 문전에서 침착한 마무리를 뽐내며 멀티골을 작렬했다.   대전은 포항과 15년 동안 이어진 질긴 악연을 끊어내고 개막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황선홍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와 주셨다. 개막전을 잘 치르자고 했는데 선수들이 잘 이행해 주었다. 이제 시작이니 한 발씩 앞으로 나아가야할 거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시점 ‘리그 1위’ 대전이 홈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울산을 만난다. 현재 양 팀의 분위기는 상반된다. 승리의 기쁨을 갖고 홈으로 돌아온 대전과 달리 울산은 흐름이 좋지 않다.   울산은 지난 12일 치른 2024-2025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패배하며 탈락했다. 이날 경기에서 조현우 골키퍼가 코뼈 부상을 당했다. 16일 리그 개막전에는 문정인 골키퍼가 선발로 출전해 무실점을 이어 갔지만 후반 추가시간 실점하며 올해 K리그1으로 승격한 FC안양에 패배했다.   올해 리그 4연패에 도전하는 울산에 대전은 ‘최고의 적수’다. 대전은 ‘울산 천적’이다. 특히 홈에서 강하다. 23시즌 1승 무패, 24시즌 1승1패를 기록했다. 올해는 수준급 선수들을 영입하며 작년보다 체급을 키운 대전이기에 이번 경기도 기대감이 크다.   포항에 이어 울산을 만나며 시즌 초반부터 어려운 대진을 이어가고 있는 대전이다. 하지만 울산전까지 승리한다면 황선홍 감독이 약속했던 ‘대전의 시대’를 향한 큰 발걸음을 할 수 있다. 제대로 드러난 영입 효과와 여전한 기존 선수들의 활약으로 무장한 대전이 홈 개막전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 스포츠
    • 축구
    2025-02-20
  • 대전, 유스팀(충남기계공고) 소속 간판 공격수 김현오와 준프로계약 체결!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구단 산하 U-18(충남기계공고) 소속 공격수 김현오와 준프로계약을 체결했다. 골키퍼 안태윤(2020년), 공격수 윤도영(2024년) 이후, 구단 세 번째 준프로계약이다. 대전은 체계적인 유소년 시스템 구축을 기반으로 우수 유소년 선수들의 발굴과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준프로계약을 추진, 구단의 자생력 강화와 유소년 시스템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현오는 제32회 차범근상(공격수 부분)을 수상하는 등, U-12 시절부터 남다른 축구 센스와 기본기를 보여왔으며, 2021년 대전하나시티즌 U-15에 입단하였다. 현재 구단 산하 U-18(충남기계공고) 소속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유망주 선수이며, ‘2024 K리그 주니어B 주말리그(전반기) 대회’에서 7경기 2득점 2도움으로 준우승에 일조하였고, 제55회 부산MBC 전국대회에서 6경기 출전 5득점의 뛰어난 골 결정력으로 팀의 4강 진출에 큰 기여를 하였다.   또한, 2024년도 U-17 크로아티아 해외친선대회에 차출되어, 3경기 출전 및 1득점의 활약을 펼쳤다.   중앙 공격수가 주포지션인 김현오는 뛰어난 신장(187cm)대비 빠른 스피드를 통해 좌,우 측면도 소화 가능한 자원이다. 몸싸움에 능하며, 공격수 임에도 적극적인 수비 가담 등 기동력이 매우 뛰어나다.   김현오는 “프로 태국전지훈련에 합류하여, 형들과 훈련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자신감을 얻었다. 그리고, 프로 입단 기회를 준 구단과 황선홍 감독님께 감사하며, 빠른 프로데뷔를 통해, 그 기대에 보답하고 싶다. 롤모델이 브라질의 호나우두 인데, 한 시즌만 잘 하는 선수가 아닌, 꾸준히 인정받고 활약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그리고, 반드시 성인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월23일(일, 14시) 울산HD를 상대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홈 개막전을 갖는다.              
    • 스포츠
    • 축구
    2025-02-19
  • 대전하나시티즌, 2025시즌 유니폼 공개!‘세계 최초 생성형 AI 활용 제작’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글로벌 명문 구단으로 도약을 통해 축구특별시 대전의 위상을 떨치겠다는 목표와 의지를 담아낸 2025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번 유니폼은 <웨스트월드> 오프닝 시퀀스와 CJ ENM 로고 애니메이션 등을 제작한 세계적인 디자인 디렉터이자 1세대 AI 아티스트 제프 한(Jeff Han) 감독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구단 엠블럼의 '밭 전(田)'자를 모티브로 서로의 손목을 맞잡은 모습을 형상화하며 '합심'과 '팀워크'를 상징하는 독창적인 패턴을 개발했다.    이 패턴은 더 높은 곳을 향해 도약하고자 하는 구단의 의지를 담고 있으며, 유니폼을 통해 선수와 팬들이 하나의 목표로 결속된다는 의미를 표현한다.    더불어, 세계 최초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여 디자인을 완성함으로써 구단의 혁신성과 새로운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홈, 원정 유니폼 모두 구단의 상징색인 하나그린과 자주색을 조화롭게 활용했으며, 각각 서로 다른 패턴을 적용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기능적인 면에서도 푸마의 혁신 기술을 도입해 스포츠 활동에 유리하고 높은 복원력의 유니폼 원단을 사용하였다.    원단의 기능성에도 차별화를 통해 빠른 땀 흡수와 건조는 물론 통기성을 높여 선수단의 퍼포먼스 극대화에 초점을 두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새롭게 공개된 2025시즌 유니폼이 선수단과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유니폼은 2월 6일 부터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판매 관련 세부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스포츠
    • 축구
    2025-02-03
  • 해피엔딩으로 끝난 2024 대전하나시티즌, 27일 ‘2024시즌 다큐멘터리 축구특별시 2’ 상영회 개최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오는 27일, 2024시즌 역경과 환희 모든 순간을 담은 다큐멘터리 ‘축구특별시 2’ 상영회를 개최한다.   상영회는 2023시즌에 이어 2년 연속 개최된다. 대전은 비 시즌 축구에 목마른 팬들에게 콘텐츠를 제공하고 큰 성원을 보내준 팬들과 함께 마무리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2024시즌 대전은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감독 변화와 이어진 여름 이적 시장에서의 공격적인 영입과 함께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특히, 파이널라운드 5경기에서는 4승 1무의 성적을 거두며 파이널B 6팀 중 유일하게 무패행진을 기록했다. 최종 8위를 거두며 대전은 2024시즌을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했다.   2024시즌 다큐멘터리 ‘축구특별시 2’는 CGV대전점(대전광역시 중구 계백로 1700)에서 12월 27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상영회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머플러와 기념 티켓이 제공되며 상영회 전후로 팬사인회, 포토존,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축구특별시 2’는 12월 23일 13시부터 티켓 링크를 통해 1인 2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 스포츠
    • 축구
    2024-12-17
  • 대전하나시티즌, ‘분데스리가 출신 수비수’ 박규현 영입!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독일 분데스리가 출신 수비수 박규현을 영입하며 겨울 이적 시장의 전력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문래중-울산 현대고를 거쳤으며, 현대고 시절 2018 K리그U-18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득점, 팀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2019-20시즌을 앞두고, 독일 분데스리가 SV 베르더 브레멘으로 임대 이적을 하였으며, 첫 시즌은 주로 U-19팀과 2군팀에서 활약을 하였다.   2020-21시즌에는 본격적으로 2군팀에 중용되었으며, 코로나로 인해 10월 리그가 중단 및 폐지 되기 까지, 거의 모든 경기를 풀타임 출전하였다.   2021년7월 베르더 브레멘으로 완전이적 하였고, 베르더 브레멘 II 소속으로 13경기 1득점 1도움을 달성하였다. 이후 디나모 드레스덴으로 임대 후 완전 이적 하였고, 드레스덴 소속으로 총37경기 2도움을 기록하였다.   연령별 대표팀 소속으로도 꾸준한 활약을 펼친 박규현은, U-18 대표팀 소속으로 2019년 중국 청두에서 열린 판다컵 우승, U-23 대표팀 소속으로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등 대표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2023년 성인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데뷔전을 치뤘다.   박규현은 빠른 스피드, 준수한 발기술, 공중볼 경합능력이 뛰어나며, 주 포지션인 좌측 측면 수비 뿐만 아니라, 중앙 수비 및 수비형 미드필더 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좌 측면의 보강이 필요한 대전으로서는 내년 시즌 전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박규현은 “감독님 및 구단에서 저를 선택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대전이라는 구단의 역사와 전통에 대해 익히 알고 있다. 대전은 현재 빅 구단이고, 감독님의 목표에 맞추어 좋은 성적을 내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싶다.    개인적으로ACL에 출전하고, 리그에서 우승을 하고 싶다. 그렇게 할 수 있는 구단이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대전 팬분들에게 기쁨을 주는 선수가 되고, 대전이라는 구단에서 뼈를 묻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스포츠
    • 축구
    2024-12-16
  • 대전하나시티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우수 프로스포츠단 장관상 수상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제 20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프로스포츠단”으로 선정되어 수상했다.   대전은 13일 서울 송파구 소재의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제 20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프로스포츠단으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스포츠산업 발전에 공헌한 우수기업·단체·지차체·개인을 발굴하여 포상하고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자리이다.   대전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동호인 축구대회 ▲여성 풋살대회 ▲축제 홍보부스 운영 등 지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팬 프렌들리 스타디움을 조성하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을 진행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에 참가한 김원택 단장은 “우수 프로스포츠단에 선정되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팬들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대전은 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에서도 사랑나눔상과 그린위너스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 스포츠
    • 축구
    2024-12-13
  • 대전하나시티즌, ‘든든한 수비수‘ 김현우 재계약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 김현우가 재계약을 체결하며 동행을 이어간다.   김현우는 울산HD 유스(현대중-현대고)를 거쳐 2018년 울산HD 입단 후, 크로아티아 1부 리그 GNK 디나모 자그레브로 임대를 떠났다. 디나모 자그레브 U-19와 2군 팀에서 경기에 출전한 김현우는 다양한 활약을 펼치며 2019년 완전이적했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5시즌 동안 디나모, NK 이스트라, 슬라벤 벨루포에서 리그 총 52경기에 출전하며 유럽 리그에서 경험을 쌓은 후 2022년 울산 HD 임대 영입으로 K리그에 돌아왔다.   2023시즌 대전하나시티즌에서 새로운 시작을 한 김현우는 26경기에 출전하며 최후방에서 활약했다. 2024시즌 더욱 성장한 김현우는 주전 센터백 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28라운드 김천상무와의 경기에서는 후반 90분, 극적인 헤딩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동점골을 만들어내는 등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또한 김현우는 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6년부터 U-17, U-19, U-20 등 연령별 대표팀에 발탁이 됐다. 특히 ‘2019 FIFA U-20 월드컵 폴란드’에 참가하여 활약을 펼치며 FIFA 주관 남자대회 사상 최초로 준우승을 달성하는데 일조했다.   대전의 든든한 수비수로 자리 잡은 김현우는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영리한 플레이와 빌드업, 세트피스에서의 공격력을 장점으로 가지고 있다.   김현우는 “저에게 있어 대전은 너무 감사함을 느끼는 팀이다. 대전과의 동행을 이어갈 수 있어서 너무나도 기쁘고 대전이 저를 원하는 한 최대한 오랫동안 대전에서 뛰고 싶은 마음이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스포츠
    • 축구
    2024-12-11
  • 대전하나시티즌, 중원의 핵 ‘밥 신’ 완전 영입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핵심자원 미드필더 밥신을 완전 영입했다.   대전은 올 7월 포르투갈리그(프리메이라 리가) CD산타 클라라에서 밥신을임대 영입했다. 밥신은 후반기 대전에서 K리그1 13경기 출전 1도움을 기록하며 후반기 반등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2025시즌 K리그1에서 더 높은 목표를 위해 대전은 밥신을 완전 영입하며 중원에서의 안정적이고, 탄탄한 전력 구축에 성공했다.   밥신은 2014년부터 브라질 U-15, U-17, U-20 대표에 선발되는 등 연령별 대표팀에서 뛰어난 두각을 보인 유망주 선수이다.    ‘벨톨라’라는 등록명으로 2023년 후반기 대구FC로 임대 이적해 K리그에서 첫 발을 내딛었으며 2023년 11경기, 2024년 전반기 15경기에 출전했다. 두 시즌 동안 2득점을 기록, 라운드 베스트 11에 5회 선정 되기도 했다.   밥신의 주 포지션은 중앙미드필더이며 뛰어난 체격조건을 바탕으로 지칠 줄 모르는 활동량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 공수 조율 능력이 탁월하다.   밥신은 “대전으로 완전 이적 되어 영광이다. 힘든 시즌이었지만 무엇보다 K리그1에 잔류하게 되어 기쁘다. 대전은 큰 비전과 야망이 있는 팀이라고 느껴 저와 제 가족은 대전에 남기를 원했다.    이미 한국생활과 팀에 적응을 마쳤고 열정적인 팬 여러분들과 함께 뛰는 것도 행복하기 때문에 대전으로 이적을 결정하게 되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준비를 통해 팀이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갔으면 좋겠다.    저 뿐만 아니라 팀 동료들도 내년은 더 힘든 한해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하고 더 잘 준비를 해서 더 멋진 축구를 보여드리고 싶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 스포츠
    • 축구
    2024-12-0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