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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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하나시티즌, 홈 개막전서 강원FC 상대로 2년 연속 승리 예고!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홈에서 강원FC와 첫 맞대결을 펼친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6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에서 강원FC와 맞붙는다. 현재 대전은 승점 1점(1무 1패, 2득점, 4실점)으로 9위에 위치하고 있다.   원정 2연전이 끝났다. 개막전 1라운드에서는 전북현대(1-1 무)에 맞서 물러섬 없는 공격 축구를 구사했다. 오랜 부상을 딛고 돌아온 구텍의 데뷔골도 긍정적이었다. 2라운드에서는 제주유나이티드(1-3 패)에 맞서 두 차례 페널티킥(PK) 실점을 내주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올 시즌 새로 가세한 호사가 교체 투입 이후 데뷔골을 터뜨리면서 공격수로 득점 능력을 증명했다.   시즌 첫 홈경기 상대는 강원이다. 목표는 첫 승 신고이다. 이번에도 화끈한 공격 축구가 기대된다. 전북전에선 구텍과 레안드로가 선발로 나섰고, 제주전에선 이현식, 구텍, 김인균이 선발로 출격했다. 새롭게 영입한 독일, 토고 이중 국적의 장신 공격수 페니엘 음라파도 출격을 대기하고 있다. 다채로운 공격 옵션 가운데 어떤 조합이 나올지도 주목할 대목이다.   통산 전적과 최근 전적 모두 대전이 웃는다. 통산 전적은 29경기 15승 5무 9패, 최근 전적은 10경기 5승 1무 4패다. 동기부여는 첫 승만이 아니다. 2021시즌 승강 플레이오프 당시 강원은 대전에 아픔을 남겼다. 승격 이후 완벽히 복수한 데 이어 완전히 우위를 점하기 위해 전열을 가다듬는다. 지난 2023시즌에도 대전은 강원과의 홈개막전에서 2:0 승리로 시즌 첫 승을 올리며 시즌 초반, 승격팀 돌풍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이번 경기 역시 승리를 통해 반전의 계기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키플레이어는 수호신 이창근이다. 지난 2022년 대전에 입단한 이창근은 경기를 치를수록 성장을 거듭했다. 2022시즌 리그 30경기 동안 32실점으로 놀라운 선방력을 보여줬고, 승강 플레이오프 김천상무전에서 눈부신 선방쇼를 선보이며 승격을 이끌었다. 2023시즌 부주장으로 선임된 다음 리그 38경기 전 경기 출전을 달성했고, K리그 올스타전 골키퍼 부문 득표 1위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하기도 했다. ‘빛창근’이라 불린 이창근은 이달 중순에 있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태국전에 나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강원전을 앞둔 이민성 감독은 “아직 승리가 없어 팬분들이 아쉬우실 거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선수단 또한 간절하게 승리를 바라기 때문에 이를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겠다. 많은 팬분들이 찾아오실 홈 개막전에 반드시 승리를 거둬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라며 각오를 불태웠다.   홈 개막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홈 개막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최신형 게이밍 노트북 ▲스타일러 ▲아이패드 등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만 14세 이상의 하나원큐 회원이라면 누구나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또한, 홈 개막전 현장에서는 ▲포토존 이벤트 ▲페이스페인팅 부스 ▲푸드트럭 등 축구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2024시즌 대전하나시티즌 홈개막전』 티켓예매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홈페이지와 ‘하나원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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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대전하나시티즌, 장신 공격수 음라파 영입으로 "공격력 강화"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독일, 토고 이중 국적의 공격수 페니엘 음라파(Peniel Mlapa)를 영입하며 공격력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   독일 청소년 대표 출신인 음라파는 TSG 1899 호펜하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등 독일 명문 구단에서 활약하며 독일 분데스리가1,2에서만 219경기 출전경험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7년 토고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15경기에 출전했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서도 활약한 음라파는, 2018년 VVV-벤로에서 30경기 15득점 3도움을 기록하였고 2019년 부터는 아랍에미리트(UAE) 이티하드 칼바와 알나스르 소속으로 81경기 32득점 6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수로서의 확실한 득점력을 선보였다.   195cm, 91kg라는 뛰어난 피지컬의 음라파는 뛰어난 힘과 제공권을 가지고 있으며 강력한 슈팅력과 문전 앞 정확한 골 결정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구텍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외국인 스트라이커가 필요했던 대전은,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음라파의 영입을 통해 공격력 강화에 방점을 찍게 되었다.   음라파는 “대전이 가지고 있는 비전과 목표에 깊이 공감하며 팀의 일원으로 새로운 도전에 함께하고 싶어 대전을 선택했다. 많은 분들의 기대를 잘 알고 있다.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공격수로서 팀을 위해 헌신하고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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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대전하나시티즌, 권찬수 GK 코치, 신수진 코치 선임하며 2024시즌 코칭스태프 인선 완료!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권찬수 골키퍼 코치와 신수진 코치를 선임하며 2024시즌 코칭스태프 인선을 완료했다.   권찬수 코치가 2021년 이후, 3년만에 대전으로 복귀한다. 권찬수 코치는 성남일화(現 성남FC)-인천유나이티드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2011년 영생고등학교 골키퍼 코치를 시작으로 고양 대교 눈높이 여자 축구단(2012)-성남일화(2013)-대구FC(2014)-울산현대(2015-2017)-인천유나이티드(2017-2018)-제주유나이티드(2019)-대전시티즌(現 대전하나시티즌)(2019)-대전하나시티즌(2021)-천안시티FC(2023)-강원FC(2023)에서 골키퍼 코치로 활동했다. 실업 축구를 비롯해 WK리그, K리그의 다양한 팀들을 거치며 많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민성 감독과는 2015년 울산, 2021년 대전에서 함께 팀을 이끌어 나가기도 했다.   신수진 코치는 부산 아이파크, 울산현대 미포조선 등에서 선수로 활약했으며 2011년 세경고등학교 수석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3년 고려대학교 수석코치로 2013년 전국체전 대학부 우승, 2014년 춘계 대학연맹전 우승, 2014년 U-리그 권역 우승에 기여했다.   2015년 청주대학교 수석코치로 자리를 옮긴 신수진 코치는 2015, 2016, 2018, 2019년 U-리그 권역 우승을 이뤘으며 특히 2018년에는 청주대학교가 사상 최초로 전국 대회인 제54회 춘계대학축구 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데 일조했다.     권찬수 코치는 “다시 대전에서 이민성 감독과 함께 도전하게 된 만큼, 그동안 선수로 코치로 쌓은 경험을 팀에 녹여 우리 대전이 더욱 높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수진 코치는 “이민성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와 힘을 모아 2024시즌을 최고의 해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또한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대전이 더욱 끈끈한 원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대전은 2024시즌에 나설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 이민성 감독을 중심으로 정광석 수석코치, 권찬수 GK코치, 신수진 코치, 박근영 피지컬 코치가 A팀을 맡아 팀을 이끌어 나간다.   코치진 인선을 완료한 대전은 10일 베트남 하노이로 2차 전지훈련을 떠나며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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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 "2023 대전하나시티즌" ‘축구특별시’의 재도약을 이끌다!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8년 만에 1부 리그로 돌아온 2023시즌, 대전하나시티즌은 다양한 팬 프렌들리 활동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K리그 흥행의 돌풍으로 자리 잡았다. 2022시즌 대비 평균 관중이 5배 이상 증가하며 누적 관중 24만 4,274명, 평균 관중 1만 2,857명으로 K리그 전체 구단 중 관중 순위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평균 관중 2,271명에서 1만 2,857명로 무려 466%가 상승했으며 더불어 입장 수익 350% 이상 증가, MD 판매 수입 900% 이상 증가 등 마케팅 수입도 대폭 상승했다.   이러한 대전의 축구특별시 재도약의 원동력은 꾸준히 이어온 팬 친화 마케팅에 있다. 대전은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다양한 팬 친화 마케팅과 지역밀착 활동을 펼친 구단에 주어지는 ‘K리그2 팬 프렌들리 상’을 2021 ~ 2022시즌 1차부터 3차까지 연속 수상했으며 이를 통해 K리그 전체 구단 중 최고의 ‘팬 프렌들리 구단’에 주어지는 ‘통합 팬 프렌들리 상’도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오랜 기간 축적해온 팬 친화 마케팅 기반을 토대로 2023시즌 역시 다양한 활동을 통해 K리그1 2, 3차 팬 프렌들리 상과 통합 팬 프렌들리 상을 석권하며 1부 리그에서도 최고의 팬 프렌들리 구단으로 명성을 높였다.   ▪ 축구 관람을 넘어 풍성한 이벤트가 가득한 대전의 대표 랜드마크로! 경기마다 1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전월드컵경기장은 이제 단순한 축구 관람 시설을 넘어 볼거리와 놀거리가 풍성한 대전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2023시즌, ‘MD샵 리뉴얼’, ‘종합안내소 HANA LOUNGE 신설 및 하나네컷 설치’, ‘대전월드컵경기장 내 포토스팟 조성’, ‘푸드트럭 및 휴게공간 확대 편성’, ‘S구역 스탠딩석 확장’ 등 관람객의 편의성 증대를 위한 변화를 꽤 했다.   또한 경기장 시설 및 먹거리 환경 개선과 더불어 홈경기 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관람객 체험활동도 확대했다. 특히, 하나금융그룹 모델 배우 이도현과 아이브 안유진을 초청해 시축, 친필 사인 공 증정 등 대세 스타를 활용한 ‘스타마케팅’은 K리그에 큰 흥행을 불러일으켰다. 평일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티켓 판매 오픈 5분 만에 1층 전 좌석(약 1만 5,000석)이 매진되는 등 화제를 낳았고 2만 592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2023시즌, 구단 최다 관중과 리그 평일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이 밖에도 대전은 매 홈경기 지역 사회단체·기관과 브랜드 데이를 개최하며 상호 홍보 및 협력체계 구축에 앞장섰다. 올해 진행된 19개의 홈경기 중 11경기를 브랜드 데이로 진행했으며 지역 기관, 지자체, 대학교, 소상공인, 서포터즈, 스폰서 등 다양한 단체와 함께했다. 팬 하이파이브, 볼 스태프 체험, 시축 등 팬 참여형 이벤트와 K리그 최초로 글로벌 엔터테이너 타이탄 더 로봇 초청, 매 경기 다양한 장외 체험 부스 운영 등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탄소중립리그’비전 실천, ESG 캠페인 우리 사회의 지속 발전을 위한 ESG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하며 K리그의 비전인 ‘탄소중립리그’실천에도 앞장섰다. 대전은 올 시즌 미래 세대를 위해 탄소 배출량 제로에 도전하는 『탄소중립 실천 축구 경기』 시행을 선언하고 홈경기 시 전문기관과의 협업, 관람객 설문조사 등을 통해 탄소 배출량 산정을 위한 자료를 수집했다. 이러한 자료를 기반으로 탄소 배출량 상쇄를 위해 약 1억 원의 탄소 배출권을 구매할 예정이다. 추후에는‘탄소중립 실천 축구 경기 결과 보고서’공개하고 이를 토대로 탄소 배출량 감축 계획을 수립하고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매 홈경기 친환경 캠페인을 펼치며 팬들의 참여 유도 및 홍보에 적극 동참했다. 하나금융그룹·사랑의 열매와 ‘제로 스테이션’캠페인을 통해 경기장 외곽 광장에 폐기물 분리배출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행운권 추첨 등의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분리배출 독려와 참여를 유도했다. 의류 기증을 통해 환경보호 가치를 공유하고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하나클로스 의류 나눔 캠페인, ▲산림청과 함께 진행한‘내 나무 갖기 캠페인’등 팬들이 손쉽게 동참할 수 있는 탄소중립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전개했다.   ▪ 지역사회와 축구로 하나 되는 대전 지역을 대표하는 프로구단으로써 아동, 여성, 엘리트 축구인, 생활체육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활동을 진행하며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초·중학생 대상 축구 클리닉‘하나드림스쿨’, 여성 축구 동호인 대상 축구 클리닉‘왓 위민 원트’, 여성 풋살 대회 ‘하나퀸즈컵’을 통해 약 500명의 어린이, 여성 축구 동호인들과 함께했다.   여성 엘리트 축구인, 생활 축구인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대전은 지역 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여자축구부 5개 팀, 135명에게 유니폼을 지원하고 홈경기 시 볼 스태프 활동, 경기 관람 지원 등을 통해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 내 축구 붐 조성과 건전한 축구 문화 확산을 위해 대전시축구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1라운드 홈경기에는‘대전 축구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에는 1만 3,685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축구 동호인 3,000여 명이 함께했다. 또한 지난 11월 19일에는 하나은행, 대전광역시축구협회와 함께 지역 내 축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하나은행컵 대전사랑 축구대회’를 성료 했다. 연령대별로 총 37개 팀 1,200여 명의 생활축구 동호인들이 함께한 대전 지역 최대 규모의 축구 대회로 경기뿐 아니라 선수단 참여 행사,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생활 축구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 지역 대표 프로구단으로 팬 소통 강화 및 사회적 가치 창출 팬 소통 강화를 위한 다양한 팬 친화 마케팅 활동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대전시 대표 축제인 ‘0시 축제’개막 퍼레이드에 참여해 지역 축제를 홍보하고 시민들과 만남의 장을 가졌으며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서포터즈인 대전러버스와 함께한 ‘대전러버스 데이’를 통해 팬들과 영화 관람 및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게릴라 팬미팅, 스쿨 어택 등 선수들과 팬들이 축구장 밖에서 직접 만나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지역 사회의 아픔을 분담하고 상생 협력 체계 조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활발한 지역밀착활동도 전개했다. 대전은 지난 10월, 선수단 실착 유니폼 및 애장품 자선 옥션을 실시했다. 3라운드에 걸쳐 실시된 자선 옥션에는 1,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3,408만 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자선 옥션 수익금 전액은 대전하나시티즌 선수단 이름으로 지역 내 소외 계층에 기부될 예정이다. 매 경기 취약 계층의 여가 선용과 스포츠 관람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11일 열린 홈경기를 ‘모두하나데이’로 지정하고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지역의 취약계층 551명을 초청했다.   또한 지역 산불 피해 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 성금 1억 원 기탁 등 2023시즌 동안 총 14회, 누적 수혜자 887명을 대상으로 기부·기탁 활동을 진행했다. 이에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위해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 이내에 기부할 것을 약정하는 법인 단체 고액 기부자 모임인‘레드크로스아너스기업’에 프로스포츠 구단 최초로 가입하였으며 대한적십자사 회원 유공장 명예 대상을 수상하였다.   2023년 한 해, 대전은‘축구특별시’의 축구 열기 부흥을 위해 다방면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뜻깊은 결실을 맺었다. 이제 더 높은 목표로 도약을 꿈꾸는 대전은 2024년에도 축구를 통해 팬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 다양한 팬 친화 마케팅을 통해 K리그를 선도하는 구단으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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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논산공업고등학교,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족구대회에서 우승
    [논산=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논산공업고등학교(교장 박병원)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예산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족구대회에서 우승했다고 전했다.   논산공업고등학교 족구단은 고등학교 족구계에서 알아주는 명문팀으로 작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고 또한 출전 학생 모두 끝까지 성실하게 경기에 임하여 교육부장관 표창인 ‘페어플레이상’과 대한족구협회 측에서 수여하는 모범상까지 수상했다.         박병원 교장은 “이번에 좋은 결과를 얻은 학생들과 지도교사·감독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 평소 훈련에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이 좋은 결실을 맺은 거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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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부여군청 윤여근 선수,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서 동메달 2개 쾌거
    [부여=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부여군청 소속 공무원인 윤여근 선수가 제4회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나서 2개의 동메달을 따냈다고 30일 밝혔다. 윤여근 선수는 지난 26일 남자 H1-H5 13.7㎞ 도로독주 경기에서 21분 52.01초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다음날 열린 55.2㎞(4바퀴) 개인도로 경기에서도 1시간 38분 22초를 기록하며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 선수는 부여군청 사회복지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직 공무원이자 지난 2018년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사이클 종목 2관왕을 석권한 베테랑 사이클 선수다. 지난 제16회 도쿄 패럴림픽에도 처음 출전해 끝없는 도전 정신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현직 공무원으로서 당면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훈련에 매진해 기량을 끌어올리는 등 동료들에게도 모범이 돼 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한계극복을 위한 윤여근 선수의 도전이 큰 용기와 희망이 되고 있다”며 동메달 획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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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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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T 캡스 챔피언십 2019 2R] '10년 만의 첫 승 도전' 안송이, 이틀 연속 선두
    [더뉴스투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데뷔 10년 만의 첫 승을 노리는 안송이 선수가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안송이는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를 쳤다. 중간 합계 8언더파를 기록한 안송이는 2위 이가영(합계 7언더파)에 1타 앞서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2010시즌부터 KLPGA 투어에서 뛴 안송이는 총 236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을 3번 했지만 아직 우승은 없다. 역시 첫 승을 노리는 신인 이가영도 3타를 줄여 안송이와 1타 차 단독 2위에 자리해 마지막 날 역전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시즌 전관왕에 도전하는 최혜진은 3타를 잃어 합계 4오버파 공동 53위로 내려앉았다. 반면, 상금왕과 평균타수 부문에서 역전을 노리는 장하나가 4타를 줄여 합계 4언더파 공동 8위에 올라 최혜진과 장하나의 마지막 날 개인 타이틀 경쟁이 더욱 흥미롭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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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1
  • 대한민국, 호주에 9-1 대승... 4년 만에 U-20 여자월드컵 진출
    [더뉴스투데이] U-19 여자대표팀이 내년 나이지리아에서 열리는 FIFA U-20 여자월드컵 티켓을 따냈다. 허정재 감독이 이끄는 U-19 여자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태국 촌부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AFC U-19 여자챔피언십 3·4위전에서 호주를 상대로 9-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U-20 여자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했다. 2010년부터 2016년까지 4회 연속 U-20 여자월드컵에 출전한 한국은 지난 2017 AFC U-19 여자챔피언십에서 조별리그 탈락해 2018년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으나 이번에는 월드컵 티켓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조별리그 B조에 속한 한국은 중국(2-1 승), 일본(0-2 패), 미얀마(1-0 승)를 상대로 2승1패를 기록했다. 조 2위로 준결승에 오른 한국은 그러나 A조 1위 북한과의 맞대결에서 1-3으로 패했다. 3·4위전을 반드시 이겨야 월드컵 출전권을 따낼 수 있는 벼랑 끝 상황이었다. 마음을 다잡은 태극 여전사들은 호주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월드컵에 나가게 됐다. 한국은 전반에만 네 골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전반 14분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조민아가 올린 크로스를 노진영이 받아 넣으며 앞서나갔다. 이후 한국은 전반 24분 추효주, 전반 36분 강지우, 전반 39분 현슬기가 차례로 골망을 흔들며 전반을 4-0으로 마쳤다. 4-0으로 앞선 한국은 후반에 강지우가 세 골을 추가하고, 추효주와 조미진까지 득점 행진에 가세했다. 호주는 한국 골키퍼 김수정의 실수를 틈타 매리 파울러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이날 네 골을 몰아넣은 기록한 강지우는 대회 7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이 유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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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1
  • 임성재, 단장 추천으로 프레지던츠컵 출전 확정
    [더뉴스투데이] 아시아 최초로 PGA투어 신인상을 수상한 임성재(21.CJ대한통운)가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다. 프레지던츠컵은 미국팀과 유럽을 제외한 인터내셔널팀의 대항전으로 2년에 1번 격년제로 개최된다. 미국과 유럽의 대항전은 라이더컵이다.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은 12명의 선수 중 4명을 단장 추천으로 선발한다. 인터내셔널팀 단장 어니 엘스(남아공)는 7일 추천 선수를 발표하면서 임성재를 가장 먼저 호명했다. 임성재 외에 칠레의 호아킨 니만과 캐나다의 애덤 해드윈, 호주의 제이슨 데이가 어니 엘스 단장의 부름을 받았다. 자력으로 출전을 확정한 8명의 인터내셔널팀 선수는 마크 리슈먼(호주)을 포함해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 애덤 스콧(호주), 에이브러험 앤서(멕시코), 리하오퉁(중국), 판정쭝(대만), 캐머런 스미스(호주)다. 임성재의 프레지던츠컵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며 한국 선수 중 여섯 번째로 프레지던츠컵 무대에 서게 된다. 최경주(49.SK telecom)가 2003년과 2007년, 2011년까지 세 차례 출전했고 양용은(47)이 2009년과 2011년, 김경태(33.신한금융그룹)가 2011년 인터내셔널팀의 일원으로 출전했다. 한국에서 열린 2015년에는 배상문(33)이 단장 추천 선수로 나섰고 2017년에는 김시우(24.CJ대한통운)가 자력으로 출전한 바 있다. 임성재는 자신의 SNS를 통해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의 일원으로 한국을 대표해서 출전하게 되어 영광이다. 특별했던 올 한 해가 더욱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5년 부단장으로 팀을 이끌었던 최경주는 이번에도 부단장으로 어니 엘스 단장을 돕는다. 미국팀은 더스틴 존슨, 브룩스 켑카, 잰더 쇼플리, 패트릭 캔틀레이, 저스틴 토머스, 맷 쿠처, 웹 심슨, 브라이슨 디샘보까지 8명이 자력으로 출전 자격을 얻었다. 미국팀의 단장인 타이거 우즈(미국)는 8일 4명의 추천 선수를 발표한다. 타이거 우즈가 자신을 추천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프레지던츠컵은 오는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펼쳐진다. 역대 전적은 미국팀이 10승 1무 1패로 크게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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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8
  • KPGA 코리안투어 역대 아마추어 우승자는?
    [더뉴스투데이] 프로골프대회에서 우승은 하늘이 정해준다는 속설이 있다. 그만큼 어렵다는 뜻이다. 더욱이 프로 선수에 비해 경험과 기술이 부족한 아마추어 선수가 프로 선수들과의 경쟁을 이겨내고 정상에 오른다는 것은 굉장히 드문 경우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아마추어 선수가 쟁쟁한 프로 선수들의 추격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것은 아홉 차례 있었다. 아마추어 첫 우승은 1982년에 나왔다. ‘제1회 매경오픈’에서 당시 21세의 일본 교포 김주헌이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후 한동안 아마추어 선수 우승이 나오지 않다가 1998년 ‘코오롱배 제41회 한국오픈’에서 17세의 고등학생 김대섭이 당대 최고의 스타 최상호를 5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대섭은 2001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다시 한 번 ‘코오롱배 제44회 한국오픈’에서 정상에 올라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대섭은 프로 전향 이후 2012년 ‘코오롱 제55회 한국오픈’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동일대회에서 아마추어와 프로로 우승을 차지한 최초의 선수로 기록됐다. 2002년에는 19세의 뉴질랜드 교포 이승용이 ‘매경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역대 4번째 아마추어 챔피언이 됐다. 2006년에는 3번의 아마추어 우승이 탄생했다. 당시 19세의 강성훈은 ‘롯데스카이힐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이어 20세의 김경태가 ‘포카리에너젠 오픈’과 ‘삼성 베네스트오픈’에서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해 정상에 올랐다. 특히 김경태는 ‘포카리에너젠 오픈’에서 석종율, 미국 교포 한 리와의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는데 연장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초의 아마추어 선수가 됐다. 김경태는 2006년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었고 강성훈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이후 잠잠했던 아마추어 우승은 2013년 ‘약관’의 동갑내기 이수민과 이창우의 등장으로 부활한다. 이수민은 ‘군산CC오픈’ 3라운드에서 62타(10언더파)를 몰아치는 킬러 본능을 뽐내며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이창우는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앞세워 최종일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2014년 프로로 전향한 이수민은 2015년 ‘군산CC오픈’에서 또 한 번 우승을 차지해 김대섭에 이어 아마추어와 프로로 동일 대회에서 우승컵을 품에 안은 두 번째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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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8
  •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2019 하나되는 컬링대회’ 참가
    [더뉴스투데이]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5일 KBS아레나 제2체육관에서 열린 ‘하나금융과 함께하는 2019 하나되는 컬링대회’에 참가했다.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하나금융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개최돼 총 18개 기관에서 장애인 200명, 비장애인 130여명이 신청한 가운데 32개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날 ‘밀어내기 한판승!’이라는 팀명으로 장애인 10명, 비장애인 4명이 참가했으며 4명씩 조를 이뤄 모두 3팀이 출전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본격적인 경기 시작에 앞서 군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인 황선현 선수의 선수 대표 선서가 있었으며, 복지관 소속팀은 조별 예선경기에서 1등으로 예선을 통과했으나 아쉽게 16강에서 탈락했다. 황선현 선수는 “컬링은 처음 해 봐서 익숙하지 않아 어려웠지만 재미있었다”며 “새로운 스포츠를 알고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고 다음에는 더 열심히 연습해서 잘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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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7
  • AFC 입식 챔피언 노재길, MMC 입식 챔피언 양 우린과 AFC13 x MMC 메인이벤트 격돌
    [더뉴스투데이] ‘입식격투기의 상징’ 노재길(38, 케이맥스짐)이 AFC(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 더 나아가 한국의 자존심을 걸고 무대에 나선다. AFC는 오는 11월 9일(토) KBS 아레나에서 ‘AFC 13 x MMC - STAR WARS in ASIA’를 개최한다. 노재길은 AFC 13에서 양 우린(21, MMC)과 AFC vs MMC 타이틀 쟁탈전을 갖는다. AFC, MMC의 자존심이 걸린 이번 대회 메인이벤트다. 노재길이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앞세워 50전 36승 14패를 지닌 베테랑인 반면, 양 우린은 21세로 비교적 젊은 파이터다. 하지만 양 우린 역시 젊은 나이임에도 27전을 소화했고, 이 가운데 23승(4패)을 따내는 등 만만치 않은 실력을 자랑해왔다. 그야말로 이번 대회의 대미를 장식하는 ‘빅매치’라 할 수 있다. 노재길의 존재감이 가장 분명하게 드러나는 곳은 케이지다. 노재길은 AFC와 MMC, 더 나아가 양 국의 자존심이 걸린 양 우린과의 맞대결을 통해 통산 37번째 승리를 노린다. 노재길은 “과거 중국의 무림풍이나 쿤룬 파이트에 출전해 중국 선수를 상대로 경기한 경험들이 있어 부담스럽진 않다. 하지만 그것 또한 시간이 오래 지났고, 현재 중국 입식격투기 선수들의 수준이 상당히 높은 걸로 알고 있다. 이번 경기가 두 단체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니 만큼 반드시 MMC 챔피언 벨트를 가져와 AFC의 입식 라이트급 챔피언의 자리가 얼마나 어려운 자리인지 보여주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노재길과 한판승부를 펼칠 양 우린 선수는 2019 원챔피언십 베이징챔피언, 2018 동오 7개국 중외 대항전 원저우역 챔피언, 에이지 레전드 클럽 리그 전국 최종 우승자, 현 MMC입식라이트급 챔피언으로 무수한 경험과 전적을 쌓은 MMC를 대표하는 선수이다. “이번 경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 두 단체의 챔피언 벨트를 차고 고국으로 돌아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국 KBS N 스포츠뿐만 아니라 중국 MMC를 통해 CCTV 5를 비롯한 지역 방송 및 40개 채널에 동시생중계로 경기내용을 송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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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7
  • 태권도 관련 소장품 기증하세요
    [더뉴스투데이] 국립태권도박물관은 서적, 메달, 트로피, 도복 등 태권도 관련 역사적 가치가 있는 유물을 전시·보존 중인 가운데, 태권도 관련 소장품을 기증 받는다.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문 박물관인 국립태권도박물관(이하 박물관)은 무예도보통지 4권 ‘권법’편을 비롯해 태권도 9대관과 관련된 증서, 올림픽 메달 등 7,600여점의 유물을 보유하고 있다. 박물관은 이번 기증 접수에서 1940년∼60년대 태권도 9대관 관련 자료를 비롯해 정부파견사범 등 사범님들이 해외 파견시 사용한 교본 등을 중점적으로 수집할 예정이다. 수집된 소장품들은 문화유산표준관리시스템 등록 등 유물정보 전산화 과정을 거친 후 후대에서도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활용할 수 있도록 중요도에 따라 보존 조치를 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태권도진흥재단 정국현 사무총장이 제24회 서울올림픽에서 획득한 태권도 종목 금메달을 비롯해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메달과 트로피 등을 박물관에 기증했다. 올해는 무덕관 4단 사범 자격 증서와 고)김운용 총재 부임 후 최초로 발행한 국기원 4단 증서 등 가치있는 유물들이 기증되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국립태권도박물관에 기증한 소중한 유물들은 역사적 가치를 지닌 문화재라는 생각으로 관리 해 나가겠다”라며 “기증 유물에 대한 순환 전시와 기증자에 대한 예우 등 기증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기증 의사가 있는 개인이나 단체 등은 태권도진흥재단 및 국립태권도박물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국립태권도박물관(063-320-052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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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7
  • 코레일 김승희 감독-이관표 “무승부 만족, 2차전 해 볼만해”
    [더뉴스투데이] 대전코레일은 FA컵 결승 1차전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 코레일은 6일 저녁 7시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2019 KEB하나은행 FA CUP 결승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상대적으로 코레일보다 우승 부담이 큰 수원의 파상공세가 90분 내내 이어졌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버틴 끝에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김승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이 부담이 될 법 했는데 그래도 팬들이 많이 찾아와 응원해준 덕분에 초반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2차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날 경기에서 전반 42분 크로스바를 맞추는 등 적재적소에서 활약한 이관표도 “1차전 결과에 만족한다”면서 “일단 지지 않았기에 준비한대로 잘 흘러갔다고 생각한다. 2차전도 충분히 해 볼만 하다”고 강조했다. 코레일의 1차전 무실점은 오는 10일 오후 2시 1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차전에 대한 부담감을 조금이나마 줄어들게 할 수 있다. 원정 다득점 때문이다. 2차전에서 1-1, 2-2 등 득점 있는 무승부를 기록할 시 코레일이 우승하고, 0-0으로 끝날 경우 연장에 돌입한다. 코레일로서는 득점에 성공할 경우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다. 수원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김승희 감독은 “우리가 수비를 뛰어나게 잘하는 팀은 아니다. 공격으로 승부를 보는 팀인데 1차전에서 선수들이 투지 있게 잘 뛰어줬기에 수원의 공격을 막을 수 있었다. 한 가지 아쉬운 건 득점찬스가 나왔을 때 득점을 했어야 했는데 못했다는 것이다. 2차전에는 팬들이 기대한대로 좋은 결과를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김승희 감독과 이관표는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1차전에서 무승부라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한 이유도 있지만, 지난 상대전적에서 수원에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흐름이 깨지지 않았다는 것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코레일은 이 날 결승 1차전 전까지 FA컵 포함 수원과 세 번 만나 모두 이겼고 결승 1차전에서도 무승부를 거두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김승희 감독은 “우승을 하거나 이기는 건 굉장히 어렵다. 우승이든 승리든 금방 잊혀지기에 감독들은 항상 압박감을 갖는다. 수원과 그동안 세 번 맞붙었는데 수원이 2군이든 1.5군이든 1군이든 이를 극복하고 득점한건 쉽게 이뤄진 게 아니다. 오늘 경기에 들어가기 전에도 자신감이 있었고, 결과를 봐도 자신감을 가질 만하다”고 설명했다. 코레일은 다가오는 결승 2차전을 반드시 승리하고 내셔널리그 처음이자 마지막 FA컵 우승팀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겠다는 각오다. 김승희 감독은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응원 와줘서 고맙다. 이번 결승전에서 우리가 우승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건 팬과의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결승전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고 이를 계기로 팬들이 많이 경기장을 찾아온다면 좋을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응원 부탁드린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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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7
  • 수원 이임생 감독-염기훈 “2차전 승산 있다”
    [더뉴스투데이] 수원삼성의 이임생 감독과 주장 염기훈이 FA컵 우승을 확신했다. 수원은 6일 저녁 7시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대전코레일과의 2019 KEB하나은행 FA CUP 결승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90분 내내 공세를 늦추지 않았던 수원이지만 골 결정력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득점에 실패했다. 원정 1차전 승리를 목표로 했던 수원에게는 다소 아쉬운 결과다. 하지만 이임생 감독과 염기훈은 2차전에서 뒤집을 수 있다는 확신을 내비쳤다. 이임생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상대가 빌드업을 시작할 때 상대 수비 지역에서 전방 압박을 했고, 상대가 잘할 수 있는 걸 막으면서 시작했다고 생각한다. 비록 찬스가 왔을 때 마무리를 못한 건 아쉽지만 홈에 가서 득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염기훈도 “원정은 항상 힘들다”라고 강조하면서 “골을 넣지 못했지만 실점하지 않고 홈으로 돌아가는 게 다행이다. 2차전 승리로 우리가 우승컵을 들어 올릴 것이라 자신하기에 빅버드(수원월드컵경기장 애칭)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임생 감독은 홈에서 반드시 득점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찬스를 많이 잡았음에도 득점을 하지 못했기에 심리적으로 자신감을 주는 것도 필요하다. 홈경기 전까지 (선수단 전체에) 자신감을 주면서 다가오는 2차전에서 꼭 득점에 성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화성FC와의 4강전에서 (심리적인 부분에 대한) 교훈을 얻었다. (1차전 패배로 얻은 심리적 불안감을) 선수들이 극복하면서 자신감을 얻게 됐다. 기술, 체력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정신적인 부분이 여러 가지 요소들과 연관이 있는 것 같다. 자만하지 않고 준비하면 다가오는 2차전도 자신 있다”고 강조했다. 염기훈은 이 날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펼친 코레일에 박수를 보냈다. 그는 “코레일이 운으로 결승까지 올라왔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면서 “능력 있는 선수들이 많다. 자신들이 추구하는 게 확실하다. 빌드업도 좋고 공을 뺏겼을 때 수비라인에서 빠르게 치고 올라오는 게 좋다. 우리도 오늘 코레일의 업다운에 힘들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가 찬스를 못 만든 것이 아니기에 충분히 2차전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오는 10일 오후 2시 1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결승 2차전에서 수원은 분위기를 뒤집고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까? 이임생 감독은 “상대가 수비적으로 들어갈 경우 측면 크로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중앙에서 어떻게 콤비네이션 플레이를 가져갈지도 선수들과 연습했다. 상대 역습을 대비하면서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경기를 끌고 갈 수 있으면 충분히 승산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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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7
  • [FA컵 FINAL] 코레일-수원, 접전 끝 1차전 0-0 무승부
    [더뉴스투데이] 대전코레일과 수원삼성이 FA컵 결승 1차전에서 접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코레일과 수원은 6일 저녁 7시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9 KEB하나은행 FA CUP 결승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전후반 90분 내내 양 팀은 득점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결국 골을 넣지 못하고 득점 없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두 팀은 오는 10일 오후 2시 1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FA컵 결승 2차전을 치른다. 전반 시작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친 쪽은 수원이었다. 코레일보다 FA컵 결승에 부담을 갖고 있는 수원은 시작부터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빈 공간을 노렸다. 전반 5분 수원은 전세진이 페널티 박스 앞에서 때린 터닝 슈팅이 코레일 임형근 골키퍼의 손에 막히며 첫 번째 득점 찬스를 놓쳤다. 코레일은 전반 8분 오른쪽 풀백 김상균이 근육경련을 호소하며 강태욱과 교체 투입되는 변수를 맞이했지만 흔들리지 않고 침착한 경기 운영을 펼쳤다. 이른 교체카드를 사용했지만 서두르지 않는 모습이었다. 볼 터치 횟수는 수원이 훨씬 많았지만 코레일도 자기 수비 위치를 잘 지키며 수원의 공격을 방어했다. 수원은 전반 20분이 넘어서면서 양 측면을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하지만 코레일의 집중력 높은 수비를 뚫기 쉽지 않았다. 패스를 앞으로 내줄 공간을 찾기가 어려웠다. 코레일은 수비 후 역습을 시도했지만 역습의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양 팀은 전반 30분이 넘어서면서 공방전을 펼쳤고 주도권 쟁탈전을 강화했다. 수원은 전반 종반으로 갈수록 맹공을 펼쳤다. 홍철, 김민우 등이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하면서 코레일 흔들기에 나섰다. 공격을 주도하는 쪽은 분명 수원이었다. 하지만 마무리가 잘 되지 않으면서 수원 입장으로서는 답답한 흐름이 계속됐다. 여기에 코레일 임형근 골키퍼의 선방까지 더해졌다. 코레일은 전반 42분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조석재로부터 시작된 역습이 아크써클 부근에 있던 이관표에게까지 연결됐고, 이관표가 절묘하게 감아찬 왼발 킥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들어 수원 이임생 감독은 전세진을 빼고 베테랑 염기훈을 투입했다. 시작하자마자 수원이 좋은 기회를 잡았다. 왼쪽 측면에서 홍철이 준 패스를 문전에서 타가트가 발을 갖다 댔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코레일도 전반보다는 한껏 라인을 올려 적극적인 움직임을 가져갔다. 조석재가 중원조율을 통해 공격 기회를 창출하는데 집중했다. 후반 10분 수원은 최성근을 빼고 안토니스를 투입해 다시 한 번 변화를 줬다. 코레일도 후반 16분 김경연을 빼고 황인혁을 교체 투입해 분위기 환기에 나섰다. 후반 21분 수원은 이종성이 아크써클 정면에서 볼을 잡고 돌파를 시도했지만 코레일의 밀집수비에 막혔다. 후반 23분 수원은 체력 소모가 많은 타가트를 빼고 한의권을 투입하며 마지막 교체카드를 썼다. 코레일도 지경득을 빼고 베테랑 이근원을 투입하며 교체카드를 모두 사용했다. 양 팀이 승부수를 모두 꺼낸 후에는 그야말로 ‘한 골 전쟁’이 펼쳐졌다. 후반 30분 수원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프리킥이 수비에 막히며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코레일은 강한 수비로 맞섰고 이 과정에서 몇 차례의 파울이 나오기도 했다. 후반 33분 수원은 공격 과정에서 안토니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이미 한 차례 경고를 갖고 있던 김태은에게 파울을 당했고, 주심이 고의성이 있었는지 VAR로 따로 체크했으나 추가 경고는 나오지 않았다. 코레일로서는 위기를 모면한 셈이다. 후반 43분 코레일은 코너킥 찬스를 맞이했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후반 45분에는 수원 한의권이 상대 수비 실수를 가로채 결정적인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옆을 살짝 벗어났다. 결국 양 팀은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채 0-0으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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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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