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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행복을 전하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오재훈)은 지난 2월 22일, ‘행복이야기단’ 위촉식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에 정서적 지지와 안부 확인이 필요한 노인에게 상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행복이야기단’은 지역주민과 복지관 이용자의 참여를 통해 만들어진 노인 상담 자원봉사 활동이며, 2018년 4월경 충북노인종합복지관 동년배상담사 양성교육 참여를 통해 본 활동이 시작되었다. 현재 참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는 9명이며, 연령대는 60대부터 80대까지 참여를 하고 있다.    2018년에는 복지관 내부에서 이용자를 위한 복지 관련 정보 제공 활동을 통해 상담을 실시하였으며, 2019년부터는 전화 상담을 통한 독거노인 또는 위기노인의 안부 전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30여 명(독거노인 및 위기노인)을 대상으로 주 1회 안부 전화를 하고 있으며, 향후 정서지원을 위한 가정방문과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발굴을 위한 이동상담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행복이야기단’에 참여를 하고 있는 노인 상담 자원봉사자(오희숙, 77세/여)는 본 활동에 대해서 ‘고독사와 외부단절, 빈곤, 건강 악화와 같은 상황이 독거노인부터 위기에 처한 노인까지 지역사회에 어딘가에 도움을 받지 못한 상태로 존재할 것이다. 나부터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고자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나도 노인이지만 나의 삶에 비해 어려운 삶을 사는 노인에게 도움이 된다면 비록 전문 상담은 아니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이야기를 전했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행복이야기단’은 노년의 심경을 그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공감하며, 들어줄 수 있는 노인 동년배상담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고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노인과 더불어 장애 당사자까지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상기 활동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복지관 권익증진팀(T. 730-2671)으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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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6

실시간 복지/생활 기사

  • 영동와인, 또 다시 명품 입증
    [더뉴스투데이] 대한민국 고품질 와인의 대명사인 영동와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19 우리술 품평회”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영동군은 15일 서울 양재동 aT 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영동군내 시나브로와이너리(대표 이근용)와 갈기산와이너리(대표 남성로)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주관하여 우수 전통주 선발·육성 및 우리 술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고 권위 국가공인 주류품평회이다. 품평회는 매년 5개 주종 부문(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주류)으로 나누어 부문별 우수한 주류를 선발하고 있다. 이 행사에서 영동와인은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시나브로와이너리는 ‘시나브로화이트와인’을 품평회에 출품하여 과실주부문 최우수상을, 갈기산와이너리는 ‘갈기산로제’와인을 출품하여 과실주 부문 우수상을 받게 되었다. 심천면 약목리에 위치한 시나브로 와이너리는 영동에서 처음으로 청포도 ‘청수’품종을 이용해 화이트와인을 만들었다. 시나브로화이트와인은 은은한 레몬골드빛 색감과 감귤류계열의 상큼한 향으로 많은 와인마니아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정성 들여 깔끔하게 꾸민 와인시음장은 방문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으며, 현재 와이너리 확장공사 통해 더 많은 이들을 맞고 영동와인을 알릴 준비를 하고 있다. 또 다른 수상 와이너리 농가의 갈기산 로제와인은 아름다운 장밋빛 색감과 부드러운 향이 큰 특징이다. 유유히 흐르는 금강과 아름다운 갈기산으로 둘러싸인 갈기산와이너리는 와인시음뿐 아니라 오감만족의 포도체험장을 운영하고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로써 영동와인은 와인1번지로서의 영동의 위상을 드높이며 지속적인 수상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이를 뒷받침하는 최신식의 양조시설, 체계적인 기술 지원 등 와이너리 활성화 사업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포도로 만든 영동와인은 우리술 품평회를 비롯해 매년 각종 대회에서 최고 품질을 뽐내며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고 있다”라며, “영동와인의 명성에 걸맞게 고품질 와인 생산 기반 구축에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2005년 국내 유일 포도·와인산업특구로 지정된 영동군에는 총 43곳 와이너리가 조성돼 있다. 저마다의 독특한 제조법을 활용해 개성 있고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한국 와인의 명품화·고급화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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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8
  • 서울상상나라, 특별전시 상상 비밀노트 오픈
    [더뉴스투데이] 서울상상나라(광진구 능동)는 라는 주제로 1층 로비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여 오는 11월 19일(화) 오전 10시에 선보인다. ‘상상 비밀노트’ 전시는 전시와 교육 기획자의 노트 속에 담긴 개발의 단계별 과정, 메모와 숨은 이야기, 생생한 아이디어들이 변신하는 과정 등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는 신기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들여다볼 수 있는 전시다. 이 전시는 연구·기획을 시작으로 전시·교육 개발 과정을 탐구하고 상상하기, 생각하여 만들기, 새롭게 표현하기, 다시보고 기억하기 4가지 섹션으로 구성했다. 현재까지 서울상상나라에 선보였던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실제 계획안과 도면, 샘플, 참여관람객 후기 등을 실물과 그래픽, 영상으로 연출하고 기획자의 설명을 덧붙여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 구성으로 소개한다. 또한 서울상상나라는『사회적 변화에 따른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전시 미래전략』을 주제로 유관기관의 전문가 및 실무자 대상의 세미나를 11월 25일(월) 오후 1시부터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사회적으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어린이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의 시대적 변화 요구를 인식하고, 수요자 맞춤형 어린이 체험전시 개발 사례 발표와 섹션별 토론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어린이박물관 및 복합문화공간의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여 바람직한 어린이 전시문화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울상상나라는 전시기간이 종료된 체험전시와 이동형 전시물로 다양한 문화예술기관 및 교육기관에 찾아가는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2018년 기획전시 과 이동형 전시 는 각각 남양주어린이비전센터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11월에 만날 수 있다. 전시는 남양주어린이비전센터에서 11월 12일(화)부터 2020년 9월 30일까지 열린다. ‘마음’을 주제로 기쁨, 슬픔, 화남, 두려움에 대한 다양한 감정에 대해 이해하고 느끼며 어린이의 감수성 발달을 촉진시키는 놀이체험 전시이다. 이동형 전시는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19 서울국제돌봄엑스포에 11월 18일(월)~19일(화)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1·2관에 참여 전시된다. 발견가방은 순수미술, 디자인, 음악, 영상 등 총 4점의 가방으로 구성되어 심미적 감수성과 즐거움을 발견해 보는 체험형 전시인데, 오는 11월 26일(화)부터는 강동어린이회관에서 순회전시를 이어간다. 이밖에 지난 9월에 개최한 2019년도 기획전시 은 문제해결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전시로 초등학생 및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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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8
  • 도민이 함께하는 1 읍면동 1 공동체 권역별 워크숍 열려
    [더뉴스투데이] 충청북도새마을회(회장 이화련)는 지난 14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1읍면동 1공동체 사업 권역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11월 8일부터 15일까지 총 일주일간 청주시와 북부권, 남부권, 중부권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지방분권 시대 주민자치와 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와 함께 이 시대에 우리가 해야 할 새마을운동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각 읍면동 대표 새마을지도자들이 함께 원탁토론을 하여 이 시대에 필요한 공동체 사업과 새마을 운동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오는 12월 11일에는 마을별 사례발표 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는 적극 지원하여 지속적으로 확산시켜나갈 예정이다. 또한 마을 공동체 활동을 통한 지역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마을 현안을 새마을 조직과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여 해결 방안을 강구하고 새마을 운동의 위상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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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8
  • 제5회 초평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및 노래자랑 개최
    [더뉴스투데이] 초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변상건)가 주최·주관한 ‘제5회 초평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및 면민노래자랑대회’가 15일 초평초등학교 지산관에서 전정애 진천부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발표회는 초평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솜씨를 뽐내며 주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초평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라온제나 오케스트라와 구정초등학교 학생들의 사물놀이가 사전 공연으로 준비돼 본 행사의 시작 전부터 분위기가 달아올랐으며, 1부 행사인 주민자치발표회에서 풍물공연, 드럼연주, 기타연주, 난타공연, 색소폰연주, 라인댄스공연, 힐링합창단 공연 등이 진행되며 열띤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이어진 2부 행사인 면민노래자랑대회를 통해 주민들이 노래실력을 맘껏 뽐내며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손천수 초평면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여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좀 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많은 분들이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모든 주민들이 화합과 소통하여 주민 모두가 행복한 살기 좋은 초평면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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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8
  • 명장, 기능한국인 등 전문기술인 덕산면에서 농촌 기능봉사 펼쳐
    [더뉴스투데이] 충북도는 지난 12일 제천시 덕산면에서 기능경기대회 출신 선수 모임인 한국기능선수회와 함께 농촌 기능 봉사를 실시했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기능선수회 충북지회(회장 강충열)가 주관하는 이번 기능 봉사는 명장, 기능한국인 등 우수기능인 50여 명과 외부지원팀에 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 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 등이 봉사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덕산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기, 가스, 자동차 점검 및 수리, 장수사진촬영, 도배, 이.미용 서비스 등 11개 전문 분야로 실력을 발휘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기능선수회 충북지회는 1989년 11월 진천군에서 봉사 활동을 시작한 이후 매년 2회(상.하반기) 도내를 순회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 해 오고 있다. 충청북도는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 촉진과 단체의 공동 발전 및 우호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도내 농촌지역의 무료기능봉사를 실시하여 낙후된 마을 환경개선에 앞장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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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8
  • 경주시 신품종 사료작물 품종별 비교 전시포장 조성
    [더뉴스투데이]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육종한 신품종 사료작물 6종(사료용 귀리 3종, 트리티케일 1종, 이탈리안라이그라스 2종)에 대하여 농가 교육장 활용 및 보급 확대를 위해 외동읍과 시동 일원에 품종별 비교 전시포장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한 품종별 비교 전시포장은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종한 사료용 귀리품종 3종(일한 귀리, 하이어리 귀리, 하이스피드 귀리)과 트리티케일 1종(조성-밀과 호밀 교잡품종), 국립축산과학원이 육종한 이탈리안라이그라스 2종(그린팜, 그린팜3호) 등 총 6가지의 품종에 대해 전시 포장을 조성했으며, 내년 5월에 농가 현장교육장 활용 및 지역 적응력이 뛰어난 품종에 대해서는 농가보급을 확대 할 계획이다. 품종 비교 전시포장에 조성된 사료용 귀리, 트리티케일,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기존 품종에 비해 수확시기가 빠르고 추위에 강하며, 수량성이 높은 장점이 있는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최정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신품종 사료작물 전시포장을 활용해 농가에 신품종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내년에 현장교육을 통해 우수품종에 대해 조기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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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8
  • 경북도, 김장철 고추·마늘 판매촉진 행사 개최
    [더뉴스투데이] 경상북도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하여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이마트 139개점에서 ‘고추.마늘 판매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에 따르면 올해 잦은 강우와 태풍으로 김치 주재료인 배추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아예 김치를 담그지 않고 사먹 으려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고추, 마늘 수요도 동시에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경북도에서는 김장 관련 다양한 소비확대 정책이 필요하다고 판 단하고 대형 유통업체인 이마트와 함께 고추.마늘 판매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생산된 영양 고춧가루와 의성 통마늘을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게 되며, 14일 이마트 경산점에서 열린 오프닝 행사에서는 김장 담기와 함께 현장에서 담은 김장김치를(100포기) 경산 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증하며,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는 김치를 무 료로 나눠주는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김장 비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 됨에 때라 김치를 담그지 않고 사먹겠다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김치 한포기를 더 담그는 것이 농업인들 한테 큰힘이 된다. 고추, 마늘 판매 촉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대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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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8
  • ‘상주 전통 곶감농업’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
    [더뉴스투데이] 좋은 품질의 곶감을 생산하기 위해 지역에 적합한 감을 생산하고, 접 목기술을 도입하여 고유의 특성을 유지 발전시켜온 농업유산이 새롭게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경상북도는 ‘상주 전통 곶감농업’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5호로 지 정되었다고 밝혔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인이 해당 지역에서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 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무형의 농업자원 중에서 보전하여 전승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 지정하는 제도로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상주 전통 곶감농업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유산 자문 위원회의 현장조사와 발표심사 및 자문회의를 거쳐 전국에서 신청한 6개소 후보 지역 중에서 최종 선정됐다. 상주 전통 곶감농업은 감 재배 및 곶감제조 최적의 기후조건과 우리 선조들의 전통지식이 더해진 조선시대부터 오랫동안 이어져온 농업문 화와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농업시스템이다. 곶감에 적합한 상주둥시 품종을 유지하기 위해 감나무와 고욤나무를 접목하여 묘목을 생산하였으며, 햇빛과 바람 등 자연조건을 활용한 천일 건조방식으로 곶감을 제조하는 전통방식이 그대로 전승되어지고 있다. 세종실록지리지(1454년), 예종실록(1468년)에는 상주곶감이 공물로 궁 중에 헌납된 기록이 있고, 상주시 외남면에는 하늘아래 첫 감나무로 불리는 수령 750년 된 감나무와 200년 이상 된 감나무군락지가 지역에 잘 보전되어 있다. 한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상주시는 향후 3년간 지역 농업 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자료조사와 전시.관리 및 전통기술.자원에 관한 전승과 복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경상북도에서는 이번에 지정된 제15호 상주 전통 곶감농업 외에도 2016년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제7호), 2017년 울릉 화산섬 밭농 업시스템(제9호), 2018년 의성 전통수리농업 시스템(제10호)이 국가중 요농업유산으로 지정 받은바 있으며 전국에는 총 15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4차산업, 스마트팜 등 농업의 첨단 산업화속에서도 우리의 전통농업 유산은 반드시 소중하게 보전 하고 지켜야 한다”며 “전통과 문화.유산, 경관 등 농업.농촌이 주는 다양한 가치와 공익적 기능을 널리 알리고 보전하기 위해 지역 농업유산을 적극 발굴할 계 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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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8
  • 대구 서구, 주민 참여 "원고개마을 사랑방" 개소식 개최
    [더뉴스투데이]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지난 13일 비산1동 거창경로당을 새롭게 단장한 후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원고개마을 사랑방’을 개소했다. ‘원고개마을 사랑방’은 북비산로 61길 43-5(비산1동)에 지은 지 20년 된 낡고 노후 된 3층 경로당 건물을 1층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비어있던 2층과 옥상 전체 공간 185.44㎡ 면적을 리모델링해 주민들의 사랑방 공간으로 바뀌게 됐다. 이 사업은 서구청이 2019년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사업』에 주민들의 욕구와 필요를 반영한 ‘건강+복지+주민주도 네트워크 구축’을 주제로 선정되어 1억원 사업비를 받게 되어 추진한 것이다. 구는 원고개마을주민협의체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공간 디자인회의에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원고개마을 사랑방’이 탄생하게 되었다. 1층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쾌적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도배, 장판 수선 및 씽크대를 교체하였고, 2층에서는 주민이 필요한 사회복지사업을 계획하고 소외된 우리 이웃을 돌보고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와 협업하여 금연, 절주 ,구강, 영양 교육 등의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되며 주민들이 소통하고 쉴 수 있는 옥상쉼터까지 아름답게 조성하였다. 원고개마을 사랑방 운영의 대표를 맡고 있는 김진동 주민협의체위원장(61세, 남)은 “우리 마을의 건강.복지를 위해 젊은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고 나눌 수 있는 좋은 공간이 마련되어 정말 기쁘다” 면서 “세심하게 배려해준 서구청에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했다. 류한국 구청장은 “원고개마을 사랑방의 개소를 축하하며 주민이 주도하고 참여하여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열린 공간으로 성장하여 나눔과 사랑이 넘치는 마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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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8
  • 보령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40일간의 저염 릴레이’성료
    [더뉴스투데이] 보령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영호)는 지난 9월부터 실시한 40일간의 저염 릴레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저염 릴레이는 영·유아들의 나트륨 섭취량이 하루 1932mg으로 충분섭취량 900mg보다 2배나 높아 관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저염 식단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 20개소의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보육시설의 조리사들이 음식을 조리하면 염도계로 염도를 측정해 사진으로 기록하고, 나트륨 측정 및 관리를 통해 어린이의 권장 염도(0.5% 이하)를 준수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저염 릴레이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장은“매 식사 때마다 음식의 염도를 측정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다 관심을 기울이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호 센터장은 “영·유아기부터 나트륨에 노출돼 다양한 질병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어린이집·유치원에서 올바른 저염식관리를 통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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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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