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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경찰청, 코로나19 확산 사전차단을 위한 유흥업소 등 합동점검
      [대전=더뉴스투데이]대전경찰청(청장 최해영)은 대전시와 함께 3. 22.(일)부터 4. 5.(일)까지 15일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합동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시청과 지방청 합동점검반 외에도 경찰서별 구청과 협의를 통해 합동점검반 3개 등 총 19개의 합동점검반을구성하며, 인원은 경찰서 질서계 및 여청(형사), 구청 위생과, 경찰기동대 직원으로 반별 5명으로 구성하여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적 치안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점검 대상업소는 밀집된 장소에 인원이 모일 가능성이 높은 유흥시설인 대형클럽, 콜라텍, 유흥주점, 단란주점과 노래연습장, PC방 등이 주요 대상이다.   합동점검반은 정부에서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총력대응한다는 방침에 따라 “15일간 운영중단을 강력 권고”하고 불가피한 운영시 코로나19 감염예방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확인하여 미준수 업소에 대한 강력한 행정명령 등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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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2020-03-22
  • 양승조 충남지사, 종교시설·요양원 방역·운영 현장 점검
      [내포=더뉴스투데이]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전국적으로 집합예배 등 종교 활동 자제를 권고하고 있는 가운데, 양승조 충남지사가 도내 종교시설 및 요양원을 찾아 방역·운영 현황을 살폈다.    양 지사는 22일 천안·아산지역의 종교시설과 요양원을 차례로 방문했다.    우선 양 지사는 천안시 동남구 소재 글로벌회개영성교회를 방문해 시설 방역 및 출입 통제 상황 등을 점검했다.    글로벌회개영성교회는 종교시설 9개동, 공동주택 10개동 규모로, 신도수가 800여 명에 달하는 대형교회이며 현재 예배 활동은 일체 중지한 상황이다.    교회는 현재 외부 신도를 비롯한 대부분의 외부인 출입을 자제하고, 출입 시 마을 사무실에 행선지와 출입시간 등을 통보하고 있다.    이어 양 지사는 아산시 배방읍 소재 청솔노인전문요양원으로 이동해 생활실·사무실 등 시설을 둘러보고, 종사자 및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주요 요양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차례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도와 시·군 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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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내포(홍성.예산)
    2020-03-22
  • 대전시, 종교ㆍ다중이용ㆍ집합시설 등 철통 관리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더뉴스투데이]대전시가 코로나19 집단 감염 우려가 있는 종교·다중이용·집합시설 등에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철통 관리에 나섰다.   이는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양상이 주로 종교·다중이용·집합 시설 등에서의 집단 감염으로 나타나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21일 발표한 국무총리 담화문과 문화체육관광부 지침에 의한 것이다.   담화문 내용은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종교시설과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은 앞으로 보름 동안 운영을 중단해 줄 것과,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을 경우 직접 행정명령을 발동해 집회와 집합을 금지하고 행정명령을 따르지 않을 경우 시설폐쇄는 물론 구상권 청구 등 법적 조치도 취한다”는 내용이다.   대전시는 국무총리 담화문과 문화체육관광부 지침에 따라 21일 종교시설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한 ‘부서별 담당제’를 도입, 79개 부서 733명을 현장 예배중인 종교 시설 733곳에 공무원 1명씩 전담하도록 했다.   이들은 매주 일요일 현장 예배중인 전담교회에 예배 전에 찾아가 온라인·가정 예배로 전환토록 권고하는 한편, 감염예방 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현장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22일 오전 대전시는 부서별 담당제에 따라 배치된 공무원들이 전담교회를 일제히 찾아가 점검을 벌였으며, 김재혁 정무부시장과 한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도 이날 직접 대형교회를 찾아가 협조를 당부했다.   종교시설에 대한 집합 예배를 하는 곳에서는 마스크 착용, 발열 등 증상 체크, 유증상자 등 고위험군 출입 금지, 손소독제 사용, 예배 전·후 내·외부 방역 및 환기, 예배참석자 간 일정 거리(2m 이상) 유지, 식사제공 금지, 책임자 지정, 참석자 명단 작성‧관리 등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시한 8개 주요 체크리스트를 준수해야 한다.   시는 또 지난달 말부터 감염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피시방, 노래방, 무도장 등에 대해서도 자치구과 함께 집중 점검하고 있으며, 방역물품(손세정제, 소독제)도 지원해 자체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있지만 집단감염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철저한 방역과 관리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주(3.16~3.20) 지역 내 교회 2,178곳을 전수 조사한 결과 1,445곳은 영상예배나 가정예배로 전환했으나, 733개 교회는 아직도 현장예배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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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2020-03-22
  • 중소벤처기업부, 벤처투자 부당행위 신고센터 가동
    [대전=더뉴스투데이]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와 한국벤처투자(대표 이영민)는 창업투자회사(이하 창투사)의 부당한 투자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3월 23일부터 ‘벤처투자 부당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벤처투자액 및 펀드 결성액이 증가하면서 벤처투자 업계에 부당행위가 증가할 우려가 있어 선제적으로 ‘벤처투자 부당행위 신고센터’를 구축해 벤처·창업기업의 부당한 피해를 차단할 계획이다.   벤처・창업기업은 벤처투자 시장에서 협상력이 부족해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투자자와의 관계에서 부당한 위치에 설 수 있다.   일례로 중기부가 실시한 2019년 창투사 정기검사에서 A 창투사는 투자를 조건으로 B 창업기업에게 원금 보장을 요구하는 부당행위가 확인된 바도 있다.   이에, 창투사 관리・감독 권한이 있는 중기부와 한국벤처투자는 홈페이지에 온라인 신고체계를 구축하고, 스타트업의 신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K-Startup(창업넷)에서도 온라인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투자 과정에서 부당한 피해를 입은 벤처·창업기업은 온라인,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신고가 가능하며,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중기부 및 한국벤처투자가 서면·현장조사 등을 통해 신속하게 사실관계를 확인하게 된다.   이 때 부당행위가 확인되면 행정처분(시정명령, 창투사 등록 취소 등)을 진행하고 엄중히 처벌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도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벤처·창업기업이 창투사 등의 부당행위를 쉽게 판단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대표적인 벤처투자 부당행위 사례를 홈페이지에 안내해 부당행위 유형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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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2020-03-22
  • ‘지역 복지의 중심’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 내달 1일 개관
      [계룡=더뉴스투데이]계룡시는 다양한 계층에게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을 내달 1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개관식을 미루고 지역 시민의 실질적인 복지수요에 대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엄사면 문화 1로 7번지(유동리, 계룡예술의전당 옆)에 건립된 종합사회목지관은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2,270㎡ 규모로 장애인, 아동, 청소년, 여성,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대상들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과 복지 시설을 두루 갖췄다.   주요 시설을 살펴보면 ▲1층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물리치료실, 심리상담실, 컴퓨터실, 미술치료실, 프로그램실 ▲ 2층 대강당 소회의실, 동아리실, 건강증진실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공간으로 구성됐다.   시는 지난 1월 28일 사회복지법인 수덕과 종합사회복지관 운영 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수탁기관인 사회복지법인 수덕은 2020년 2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3년간 복지관 시설관리를 비롯한 지역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 9월 지역시민, 관계자들이 참여한 타운홀 미팅에서 도출된 지역 특성 및 복지욕구를 적극 반영해 합창노래교실, 스포츠댄스, 아동상담클리닉, 아동청소년 사회교육 등 50여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종합사회복지관장으로 임명된 진원 스님은 “그동안 익히고 경험했던 시설 운영 노하우를 잘 활용해 종합사회복지관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 원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공간이자 지역의 대표 복지시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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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2020-03-12
  • 지난주 대비(52.7%→25.6%) 휴원율 감소에 따른 미휴원 학원 지도·점검 실시
      [대전=더뉴스투데이]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및 학생 안전을 위해 학원 등에 적극 휴원을 권고하고 있으며, 상당수 학원 등이 이에 따라 휴원을 실시했으나, 학부모님들의 교습 희망 및 영업손실 등의 이유로 점차 휴원율이 감소하여, 둔산지역 미휴원 학원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미휴원 학원의 점검항목은 “▲방역물품(손소독제, 마스크 착용, 체온계 등) 비치 여부, ▲예방 수칙 게시, ▲시설 내 소독 여부, ▲수업 중 최대한의 거리두기 등 이번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적극 협조하여 주시길 다시 한 번 당부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전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3월 20일(금)까지 서부지역 미휴원 학원 등 전체를 대상으로 감염 시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는 학원들을 집중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이해용 교육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개학을 연기하면서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만큼 휴원을 권고하며, 어려운 학원 운영으로 미휴원시에는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소한 인원의 수업으로 학생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물품 및 소독 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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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2020-03-12
  • 허태정 시장, “소상공인 여러분 힘 내세요~”
      [대전=더뉴스투데이]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 9일 동구 자양동 중식당을 방문한데 이어 11일에도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에 포함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가 업주를 격려했다.   허태정 시장의 이날 방문은 코로나19 1번 확진자 동선에 포함돼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해당 업소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펼치기 위해 추진됐다.   소상공인들을 만난 허태정 시장은 “확진자 동선에 업소가 포함됐다는 사실만으로도 영업에 어려움이 있으셨을 것”이라며 위로한 뒤 “상황이 좋아질 때까지 최선을 다 할 테니 조금만 더 힘을 내 달라”고 당부했다.   허태정 시장은 중앙로 지하상가에서 면마스크를 구매하는 등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민들의 상가 이용을 당부했다.   이날 만난 시민들을 향해 허태정 시장은 “확진자 동선에 포함된 곳은 방역을 통해 이전보다 더 깨끗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평소처럼 마음 놓고 이용하셔도 된다”며 “시에서 확진자 발생 예방과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여러분들도 개인위생에 신경 써주시고, 또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허태정 시장은 중앙로 지하상가 만남의 광장에서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했다.   오전 일정을 마친 허태정 시장은 확진자 8번 동선에 포함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둔산동소재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업주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 식당은 지난달 27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동선이 공개 된 뒤 매출이 줄어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대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피해사례를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소상공인지원협의체를 통한 ‘현장 대응팀’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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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2020-03-12
  • 부여군, 코로나19 굿뜨래페이 3+5+10으로 잡는다
      [부여=더뉴스투데이]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지역 상권에 빠르게 자리잡은 굿뜨래페이를 기반으로 소비 진작에 나선다.    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축제 및 숱한 지역행사가 취소 또는 연기되고 백제문화의 대표 관광지로서 뜻하지 않게 여행 비수기를 맞아 얼어붙은 지역경기에 효과적인 소비 진작을 위해 굿뜨래페이 유통량을 늘려 참여적 기본소득 개념의 인센티브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군은 3%소비자 캐쉬백을 추진하고 있다. 소비자가 충전된 굿뜨래페이를 가지고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에게 사용할 때 사용한 금액의 3% 캐쉬백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또한 군은 5% 순환 인센티브 부여도 홍보하고 있다. 순환 인센티브는 가맹점이 다른 가맹점에 자신이 받은 굿뜨래페이를 법정화폐로 환전하지 않고 재사용할 때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이미 6억원이 순환되고 있다. 가맹점이 타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들이 서로 매출을 올려주는 효과를 거두는 것이다.    3월 10일부터 군은 소비 진작을 위한 유인책으로 10% 충전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는데 모바일과 카드 충전이 가능하다. 모바일로는 간단하게 연계된 계좌로 충전 가능하며, 카드 충전은 가까운 농협에 방문하면 충전할 수 있다. 10% 인센티브 지급은 오는 4월 10일까지 시행된다.    군 관계자는 “굿뜨래페이는 관내에 순환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급성장하고 있다”면서 “주민들의 강한 지역애와 온정적 네트워크가 밑바탕이 되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며 굿뜨래페이 3+5+10 참여적 기본소득 개념에 기반한 소비 진작책에 관심을 당부했다.  
    • 뉴스
    • 충남
    2020-03-12
  • 청정지역 옥천! 한줄 식사하기 등 예방활동에 동참!
      [옥천=더뉴스투데이 이기운 기자]옥천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내 집단급식소와 식품접객업소 800여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강화한다.   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집단급식소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관리가 중요한 만큼 예방수칙 홍보하여 청정 옥천 지키기에 노력하고 있다.   군은 관내 사업체, 복지시설에 있는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마스크 사용, 손 씻기, 순차적 식사하기, 한줄 식사하기, 식사 중 대화금지’에 적극 동참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원면 소재 CJ대한통운 옥천허브터미널(센터장 신평주)에서는 지난 2월말부터 800여 명의 직원들이 한줄 식사하기,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및 자체 방역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줄 식사로 평소 600여 명이 한번에 식사가 가능한 구내식당의 식사시간은 20~30분 더 소요되지만, 코로나 19 예방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실시중이다.   신평주 센터장은“하루에 화물차량이 400~500대가 오가는 근무 특성상 외부인력 출입이 많아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며“수시로 직원 체온체크, 마스크 착용 지도, 하루 2회 이상 작업장 현장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옥천군청 구내식당에서도 지난 9일부터 한줄 식사, 부서별 식사 시간을 배정하며 코로나19 예방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군은 식품접객업소 대상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포스터, 손소독제 배부를 완료했으며, 일제방역의 날인 13일은 집단급식소 및 식품접객업소에서도 자체방역에 동참하는 등 청정옥천을 지키기에 동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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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2020-03-12
  • 당신이 무심코 전달한 코로나19 관련 정보, ‘처벌될 수 있습니다!’
      [대전=더뉴스투데이]대전지방경찰청(청장 최해영)은 최근 인터넷 맘카페, 개인 SNS 등을 통해 확인되지 않은 코로나19 관련 허위 조작 정보, 미확인 정보, 개인정보 유출 사건 등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코로나19와 관련된 경우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한다는 생각으로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유포하는 경우가 많아 인터넷 사용자들이 매우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5년 메르스 사태 때 법원은, 허위 정보의 위험성을 심각하게 받아들여 SNS를 통해 메르스 환자가 입원해 의사와 간호사가 모두 검사받고 있다는 허위 글을 올린 혐의(업무방해)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과 12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당시 2심 재판부는 메르스 환자가 급증해 전국적으로 불안감이 조성되던 상황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해 병원의 업무를 방해했으며 일반 시민에게도 상당한 불안감을 주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수원지방법원 2015노5844 업무방해)  이번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서도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인한 피해사례는 다양하며, 대표적인 사례는 다음과 같다.    ▴확진자가 다녀가지 않은 장소를 다녀갔다고 할 경우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업무방해죄(5년 이하 징역, 1,500만원 이하 벌금)가 성립될 수 있으며, ▴확진자가 해야 할 행동을 하지 않았다던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했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할 경우 허위사실 적시로 인한 명예훼손(5년 이하 징역, 1,000만원 이하 벌금)이 성립될 수도 있다.   또 ▴확진자의 개인정보 등을 유출할 경우 개인정보보호법 등에(5년이하 징역, 5,000만원이하 벌금) 의해서 처벌될 수 있다.   대전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인터넷을 통한 허위 정보 및 개인정보 유출 피해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지난 1. 29부터 전담팀을 지정해 모니터링 및 첩보수집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대전지방경찰청에서 허위사실 유포 및 개인정보유출로 수사 중인 사건은 총 5건으로 이 중 4건은 행위자가 특정되어 수사를 진행 중이다.      대전경찰 수사관계자는 “코로나19와 관련된 가짜뉴스나 허위정보로 인한 사회적 혼란을 막기 위해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면서 “단순한 호기심이나 장난행위도 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뉴스
    • 대전
    2020-03-11

연예 검색결과

  • 첨담 '최선묘' 개인전
    [더뉴스투데이]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갤러리 고도에서 청담 최선묘 스님의 개인전이 열린다. 바쁜 산중 생활 속에서 틈틈히 작업하신 묵향 그윽한 수묵화 15점이다. 기개있게 뻣은 푸른소나무, 바위에 살포시 자리한 수선화, 장이 익어가는 장독에 기대인 가을 국화가 만개하다. 연잎사이에 오가는 천둥 오리도 평화롭고 이름 모를 푸른새가 찰라에 작은 가지 위에 내려 앉는다. 스님의 성품처럼 정겹고 따뜻하다.풍류와 점잖은 멋이 있다. 좌선하는 세사람,무지개를 보는 소녀...실험적이고 참신한 작품들도 좋다 늦가을의 풍요처럼 농익은 수묵의세계가 펼쳐 진다
    • 연예
    • 문화/연예
    2019-11-29
  • ‘괴팍한 5형제’ 서장훈, 침대 TMI 폭발
    [더뉴스투데이] JTBC ‘괴팍한 5형제’ 서장훈이 침대 성선설을 주장하며 침대 TMI(Too Much Information)를 방출해 관심이 쏠린다. 정신 없이 웃다 보면 80분이 사라지는 마성의 예능 JTBC ‘괴팍한 5형제’는 평범한 생활 속 주제부터 까다롭고 별난 주제까지 뭐든지 줄 세우며 논쟁하는 토크쇼. 오늘(28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5형제 박준형-서장훈-김종국-이진혁-부승관과 함께 아이돌 우주소녀와 남성 크로스오버 4인조 중창단 포레스텔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목요일을 선사할 예정.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날 ‘괴팍한 줄 세우기’ 코너에서 5형제는 ‘가장 룸메이트하기 싫은 스타을 맞혀라’라는 미션을 받고 각자의 주장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연예계 대표 깔끔남으로 유명한 서장훈이 “청소 안 하는 사람보다 내 침대에 모르는 사람이 앉아있는 걸 더 못 참는다”고 깜짝 발언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욱이 서장훈은 ‘인생=청소’라고 강력하게 주장할 만큼 항상 각 잡힌 정리 정돈과 깔끔한 청소 스타일로 보는 이들까지 힐링하게 만든 바 있다. 이에 서장훈은 “청소는 내가 하면 된다”면서 “내 침대에 모르는 사람이 앉아있는 거는 정말 용서가 안 된다. 난 씻지 않으면 침대에 눕지 않는다”며 침대 예찬론을 펼쳤다. 이후 서장훈의 ‘침대=성스러운 장소’ 발언이 ‘괴팍한 줄 세우기’ 코너의 핫이슈로 떠오르면서 갑론을박이 뜨거워졌고, 급기야 서장훈은 “연 1회도 싫다. 내 침대에 앉는 것보다 내 돈을 훔쳐 가는게 차라리 낫다”는 파격 선언으로 침대 TMI에 화룡점정을 찍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과연 박준형-김종국-이진혁-부승관은 물론 우주소녀의 고개를 절로 도리질치게 만든 서장훈의 침대 성선설을 무엇인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본격 논쟁 토크쇼 JTBC ‘괴팍한 5형제’ 5회는 오늘(28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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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연예
    2019-11-29
  • 빅픽쳐프러덕션, 텐스타 특별호 마케팅 협업
    [더뉴스투데이] 뮤직컬 제작 및 문화 마케팅사 빅픽쳐프러덕션이 한경텐아시아가 내달 발간하는 텐스타 특별호 ‘BTS, 2400일의 여정(BTS, into the world)’의 마케팅을 맡는다고 28일 밝혔다. 회사측은 “한국경제와 한경텐아시아가 발간하는 글로벌 연예 매거진 ‘텐스타’ 특별호 유통 및 마케팅에 대한 협업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며 “특별호가 국내외 독자들에게 안정적으로 전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별호에는 월드 스타로 성장한 방탄소년단과 관련한 취재 기사와 사진, 각종 기록 등을 더해 그들의 성장 여정을 살펴볼 수 있다. 또 신인 아이돌 그룹중 음악성과 잠재력을 갖춘 핫스 타(Hot Star)와 뉴페이스(New Face) 등 13여개 팀의 인터뷰도 만나볼 수 있다. 텐스타 특별호 ‘BTS, 2400일의 여정(BTS, into the world)‘는 12월 첫째주 국내 주요 온라인 플랫폼 사전 판매를 시작으로 12월 셋째 주에 공식 발행 될 예정이다. 가격은 1만원. 빅픽쳐프러덕션은 월드프리미어 창작 뮤지컬 ‘영웅본색’의 제작사다. 회사측은 이번 텐스타 특별호 마케팅을 통해 공연 기획을 비롯해 문화 콘텐츠 유통 및 마케팅 등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한편, 뮤지컬 ‘영웅본색’은 홍콩 느와르의 대표적 영화로 손꼽히는 ‘영웅본색’의 1,2편을 각색해 뒷골목에서 살아가 주인공들의 의리와 배신, 우정과 가족애를 뮤지컬 무대로 옮긴 작품으로 내달 17일부터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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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9
  • 영화 '파바로티', 2020년 1월 개봉 확정
    [더뉴스투데이] 온 우주가 사랑한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무대를 담은 2020년 첫번째 음악 영화 '파바로티(Pavarotti)'가 2020년 1월 개봉을 확정했다. 2020년 첫 포문을 열 영화 '파바로티(Pavarotti)'(이하. '파바로티')가 2020년 1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파바로티'는 역사상 최초 클래식으로 음악 차트를 올킬하며 전 세계 최고의 슈퍼스타로 우뚝 섰던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삶을 담은 영화. 현재까지도 세계인이 가장 사랑한 테너로 손꼽히는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클래식, 팝 등 장르를 뛰어넘어 문화계에 한 획을 긋는 선구자가 되기까지, 지금껏 알려지지 않은 거장의 삶이 생생한 영상에 담겨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특히 300만 관객을 동원한 '다빈치 코드', '천사와 악마'는 물론 '뷰티풀 마인드'로 제74회 아카데미에서 작품상, 감독상, 여우조연상, 각색상 주요 4개 부문을 거머쥔 론 하워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등으로 극장가 흥행을 이끈 유명 제작진의 참여도 눈길을 끈다. 이에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실화에 생생한 숨결을 불어넣으며 새로운 재미를 전할 것으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 건물에 거주하는 축구광이라는 인연으로 시작된 루치아노 파바로티,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의 역사적인 쓰리테너 공연, 파바로티가 빗 속에서 고(故) 다이애나 왕세자비를 위해 부른 ‘돈나 논 비디 마이(Donna Non Vidi Mai)’, 파바로티의 아리아라고 불리는 ‘네순 도르마(Nessun dorma)’ 등 전율의 무대와 역사적인 사건들이 펼쳐지며 관객들을 그 시대 오페라 무대에 서 있는 듯 착각에 빠지게 만들 것이다. 누구나 빠져들게 만드는 목소리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열정, 무대 위에서는 강렬한 카리스마, 무대 아래에선 잔망스런 매력을 지닌 전 인류가 사랑한 슈퍼스타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담길 영화 '파바로티'는 2020년 1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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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9
  • '투유프로젝트-슈가맨3' MC 헤이즈, 역주행송도 접수
    [더뉴스투데이] MC 헤이즈가 시즌 첫 쇼맨으로도 출격, 기선제압에 나선다. 29일 밤 9시 첫 방송되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에는 실력파 자체 제작돌 펜타곤과 '음원 깡패' 헤이즈X콜드가 첫 번째 쇼맨으로 함께 한다. 펜타곤은 올 8월부터 전세계 23개 도시에서 월드 투어를 진행할만큼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그룹. 특히 멤버 후이는 펜타곤의 '빛나리' '청개구리' 부터 워너원의 '에너제틱'까지 작곡한 능력자로 알려져있다. 이에 대적할 상대 팀으로 등장한 쇼맨도 막강했다. 그 주인공은 '음원 깡패' 듀오 헤이즈와 콜드. MC 헤이즈는 "제가 커버하게 된 슈가맨의 노래가 너무 좋기도 하고, 첫 회 기선 제압을 하고 싶어 직접 나섰다"고 강한 승부욕을 불태웠다. 그러자 MC 유재석은 "처음부터 헤이즈가 쇼맨으로 나오는건 반칙 아니냐"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무대가 시작되고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군무를 선보인 펜타곤을 본 원조 슈가맨은 "무대를 보고 감동받았다. 우리와 춤이 비슷한 듯 달라 너무 멋있다"며 극찬해 승부의 향방을 궁금케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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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9
  • '레버리지' 전혜빈, 1인 8역 완벽 소화!
    [더뉴스투데이] ‘레버리지:사기조작단’ 전혜빈이 무려 1인 8역을 완벽 소화하며 시청자들을 홀리고 있다. 극중 사기꾼 황수경 역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기 캐릭터로 변신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매력을 발산하는 것.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이하 ‘레버리지’)은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보험 조사관에서 최고의 사기 전략가로 다시 태어난 태준(이동건 분)이 법망 위에서 노는 진짜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선수들과 뭉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사기에는 사기로 갚아주는 본격 정의구현 케이퍼 드라마다. 특히 전혜빈이 대체불가한 특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사기로 모든 이들을 홀리는 여신 사기꾼 ‘황수경’ 역을 맡은 전혜빈은 제약회사 지사장 로라 킴부터 시작해 재벌 2세 사모님, 시큐리티 업체 이사, 치정 멜로 속 비련의 여주인공 ‘예림이’, 만삭 임산부, 피부 관리사, 센 언니 포스를 내뿜는 조직의 보스까지 극과 극을 오가는 사기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것. 비주얼뿐만 아니라 몸짓, 말투, 풍기는 분위기까지 한 사람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다채로운 매력을 뿜어내 감탄을 자아낸다. 극 초반 전혜빈은 특유의 지적이고 우아한 매력을 뽐내는 사기 캐릭터를 보여줬다. 도도한 눈빛과 카리스마 넘치는 말투로 소마와 신경전을 벌인 제약회사 지사장 로라 킴, 고상하고 우아하면서도 소녀감성을 지닌 재벌 2세 사모님, 차분하지만 강단 있게 부패한 경찰청장과의 거래를 진행시키는 신규 시큐리티 업체 이사 등 세련미를 장착한 캐릭터를 강렬하게 소화했다. 이후 전혜빈은 예상을 깨는 캐릭터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극중 악덕 요양원장인 장광(백종구 역)에게 접근하기 위해 정통 멜로의 여주인공으로 변신했다. 그는 40억을 사기 당한 ‘예림이’로 변신, 절정의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아련함을 머금은 눈빛 연기와 애교 가득한 목소리, 세상 순수한 여인의 모습을 코믹하게 그려내 배꼽을 잡게 했다. 특히 만화 속 여주인공에 빙의한 골프장 달리기 신, 눈물의 이별 고백 신, 무빙위크 재회 신 등 수많은 코믹 장면을 탄생시키며 안방극장을 폭소케 했다. ‘예림이’ 캐릭터로 물오른 코믹연기에 발동을 건 전혜빈은 ‘만삭 임산부’로 또 다시 레전드 코믹 사기연기를 보여주며 매력를 경신했다. 전혜빈은 만삭의 가짜 배를 다정하게 쓰다듬는가 하면 허리를 짚고 뒤뚱뒤뚱 걷는 걸음걸이, 독특한 말투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이 밖에도 피부관리사로 변신해 남다른 손놀림을 보여주며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전혜빈은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으로 극의 재미를 극대화시켰다. 특히 지난 12회, 금괴 세탁 조직의 보스로 변신한 전혜빈은 폭탄 머리와 가죽 재킷, 칼자국 난 얼굴 분장으로 등장부터 시선을 강탈했다. 이에 더해 귀를 사로잡는 사투리와 마라롱샤 흡입 먹방은 영화 ‘범죄도시’ 속 장첸의 모습을 떠오르게 하며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내는 동시에 전혜빈의 끝 없는 변신에 희열을 느끼게 했다. 이처럼 전혜빈은 모든 사기 캐릭터를 맛깔나게 표현하며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전혜빈은 “수경이의 변신이 드라마를 보는 재미의 한 부분을 차지한다면 큰 만족이다. 너무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모든 캐릭터가 다 애착이 가지만 장광 선생님과 함께 했던 예림이가 제일 재미있었다. 장광 선생님과의 케미가 좋았고, 촬영 내내 현장에서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고 밝힌 뒤 “조직 보스 캐릭터는 대본을 받았을 때부터 나를 고민에 빠지게 했다.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고 걱정도 많았는데, 유쾌하게 봐주시고 재밌다고 칭찬 해주셔서 뿌듯하다.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미모는 물론 연기력까지 매회 리즈를 경신하고 있는 전혜빈이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나쁜 놈만 골라 터는 선수들의 정의구현 사기극 ‘레버리지’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부터 TV CHOSUN에서 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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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9
  • 광명시, “인문학 릴레이 콘서트”로 일상 속 인문학적 사고를 깨우자
    [더뉴스투데이] 광명시 도서관은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7일까지 권역별 4개 도서관에서 “인문학 릴레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화제의 인문학 작가를 초빙해 권역별 도서관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개최한다. 인문학 릴레이 콘서트 첫 번째 순서는 철산도서관으로 11월 30일 토요일 오전 10시 ‘문학은 인간의 편이다’ 를 주제로 은희경 소설가와 함께 북 콘서트를 연다. 은희경 작가는 현재 『빛의 과거』라는 신작을 내고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올라있으며 『새의 선물』 『마이너리그』 『비밀과 거짓말』 등 다수의 소설 작품 속에서 인간의 본성을 그려냄에 있어 날카롭지만 유머러스한 필치를 보여주고 있는 소설가다. 두 번째 순서는 하안도서관으로 12월 3일 화요일 오전 10시(문화교실) ‘자연이 말하는 것을 받아쓰다’를 주제로 김용택 시인과 함께하는 강연회를 개최한다. 김용택 시인은 전라북도 임실의 시인으로 『섬진강』 『그 여자네 집』 등 다수의 시집과 『섬진강 이야기』 등 산문집을 통해 자연에 대한 깊이 있는 정서를 소박한 시어로 담아내는 창작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작가이다. 그 다음으로 12월 7일 토요일 오후 2시(강당) 소하도서관에서 채사장 작가의 ‘21세기를 위한 인문학 열전’을 주제로 강연회가 열린다. 채사장 작가는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 전 과정을 마치 하나의 천일야화처럼 재미있는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풀어낸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을 출간하고 밀리언셀러에 올라 150만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마지막 순서로는 광명도서관으로 12월 17일 화요일 오전 10시(강당)에 여행 산문집 『끌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혼자가 혼자에게』 등 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병률 작가를 초빙하여 ‘가끔은 괜찮은 혼자가 되기를’ 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회를 연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릴레이 콘서트의 묘미는 강연자와 청중간의 거리를 좁혀 자연스러운 대화와 소통이 가능하고 문화적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한 데 있다.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문학 릴레이 콘서트 참가신청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gmlib.gm.go.kr)이나 전화로 신청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하안도서관 도서관 정책팀(02-2680-544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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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8
  • 홍성군, 홍성군민과 함께 하는 2019 송년콘서트 개최
    [더뉴스투데이]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은 오는 12월 12일 오후 7시 30분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저물어 가는 2019년 기해년의 서운함을 달래줄 ‘홍성군민과 함께 하는 ’를 개최한다.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트로트계의 스타 태진아, 그리고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프로그램 TV조선 의 인기스타 ‘김양’이 만나 다양한 히트곡들을 선보이는 신나고 정겨운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양은 ‘우지마라’, ‘흥부자’, ‘트로트 메들리’ 등을 선보이며, 태진아는 ‘동반자’, ‘사랑은 아무나 하나’, ‘최고의 사랑’ 등 히트곡 열창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은 R석 20,000원, S석 10,000원으로 홍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홍주문화회관 홈페이지 또는 041-634-0021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최향숙 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장은 “군민 모두가 올 한해를 잘 마무리하며 행복한 송년의 추억을 가지고 2020년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선물 같은 공연을 준비했다. 많이 오셔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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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7
  • 영화로 이주민 인권 들여다본다
    [더뉴스투데이] 광주광역시가 영화로 이주민 인권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광주시는 인권단체협력사업의 하나로 29일 오후 7시 CGV 충장로점에서 ‘헤로니모’ 영화를 상영하고 이어 전후석 감독과 대화의 시간을 운영한다. ‘헤로니모’는 일제 식민지 시절 쿠바로 이주한 한국인이 조국 해방을 위한 독립운동 뿐 아니라 체 게바라, 피델 카스트로와 함께 쿠바혁명에 참여했던 역사를 담은 영화다. 이번 영화 상영은 세계인권선언기념일(12월10일)을 맞아 다문화평화교육연구소 주관으로 진행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2012년부터 인권단체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인권교육 프로그램 및 교구 개발, 인권강사 양성 및 역량 강화, 인권실태조사, 성매매, 이주민 등 인권증진캠페인 등 14개 사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영화와 관련된 내용은 다문화평화교육연구소(062-674-2508)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만 시 민주인권과장은 “광주시는 시민사회단체의 역량강화 및 인권증진사업 등을 통해 시민의 일상 곳곳에 인권이 퍼져나가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영화에서 100년 전 쿠바의 이주민이었던 한국인의 모습을 보며 100년 후 한국에서 이주민으로 살아가는 이들의 인권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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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7
  • 국내 특수영상분야 미디어 영상제‘대전 비쥬얼아트-테크 2019’성료
    [더뉴스투데이] 영화 ‘신과함께, 인과연’, 드라마 ‘알함브라의 궁전’등 시각효과부분에 화제가 된 작품의 국내 대표 특수영상 아티스트들이 참석한 ‘대전 비쥬얼아트-테크 2019’가 지난 2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한국 특수영상 분야 발전에 기여한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고, 우수 아티스트들의 시상식인 ‘대전 비쥬얼아트-테크 2019’를 개최했다. ‘비쥬얼아트-테크’는 예술(visual art)과 과학기술(technology)의 결합을 뜻한다. 이번 행사는 2018년 1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첫 회가 방영.상영.출시된 콘텐츠 장르(영화, 드라마 등) 중 시각적인 연출 부분에서 화제를 모은 작품에 참여한 우수 아티스트를 시상하는 자리로 총 5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이뤄졌다. 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22개 작품 중 ▲ 디 프라이드(D-Pride)부문 콘셉트 팀(Concept Team) 외 6개 팀(신과 함께, 인과연) ▲ 디 테크(D-Tech)부문 에프엑스 팀(FX Team)외 2개 팀(아스달 연대기), 박준영 외 7인(물괴), ▲ 디 아트(D-Art)부문 남탁균 외 3인(미스터 션샤인), 장유진 외 2인(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이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내 특수영상 산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거나 차세대 리더로 평가받는 아티스트를 위한 디 글로벌(D-Global)과 디 파이오니어(D-Pioneer) 부문에는 각각 올해 개봉한 ‘레드슈즈’의 김상진 애니메이터와 드라마 분야에서 시각적 완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은 조봉준 슈퍼바이저가 선정됐다. 영화 ‘신과함께, 인과연’을 통해 대상을 수상한 서형찬 아티스트는 “감독, 배우가 아닌,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뒤에서 노력하고 있는 시각효과 아티스트를 주목한다는 점에서 대전 비쥬얼아트-테크 2019는 그만큼 의미 있는 행사”라며 “행사 주최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2일간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이덕우 위지윅 스튜디오 브이에프엑스 프로듀서(VFX Producer) 본부장, 이승훈 더투에이치(The2H) 대표 등 특수영상분야 유명인사 초청 특수영상 기술세미나를 비롯해 가상현실(VR) 공포체험, 가상현실(VR)영화 상영, 특수분장 체험, 특수영상분야 기업 소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진규 원장은 “대전시는 영상특수효과타운, 스튜디오큐브 등 국내 최대 영화·드라마 제작단지가 조성돼 있어 영상산업 중심도시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 첫 번째 ‘비쥬얼아트-테크’를 시작으로 매년 특수영상산업 중심의 미디어 영상제를 개최해 지역 내 특수영상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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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연예
    2019-11-26

스포츠 검색결과

  • 핌 베어벡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별세...향년 63세
    [더뉴스투데이] 한국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던 핌 베어벡 감독이 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63세. 네덜란드 출신의 핌 베어벡 감독은 1980년 선수 은퇴 뒤 네덜란드 유수의 클럽 감독을 거쳤고 이후 일본(오미야 아르디자)을 거쳐 2001년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의 코치로 합류해 이듬해인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에 기여했다. 한일월드컵 종료 후 한국을 떠났던 핌 베어벡 감독은 2005년 네덜란드 출신의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끌던 대표팀 코치로 돌아와 2006 독일월드컵을 함께 했고, 독일월드컵 이후에는 감독으로 승격해 2007 AFC 아시안컵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2007년 7월에는 오스트레일리아 축구대표팀 감독을 역임했고 이후 모로코 U-23 대표팀 감독, 오만 축구대표팀 감독을 거친 뒤 지도자 은퇴를 발표했었다.
    • 스포츠
    2019-11-29
  • 여자축구클럽간 한일전, 패배가 익숙지 않은 절대 1강
    [더뉴스투데이] 여자축구클럽간의 한일전, 인천현대제철과 닛폰TV벨레자의 경기는 2019 FIFA/AFC 여자클럽챔피언십의 가장 관심 가는 경기였다. 지난 11일 WK리그 통합 7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인천현대제철, 나데시코리그에서 열다섯 번이나 우승을 차지한(5연패) 닛폰TV벨레자. 두 팀의 맞대결에서 어떤 경기가 펼쳐질지 기대됐다. 28일 저녁 7시 용인시민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그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예상대로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졌다. 많은 수는 아니었지만 이전보다 관중석이 더 들어찼고, 양 팀의 서포터즈도 자리했다. 인천현대제철 유스 클럽 소속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도 경기 내내 큰 목소리로 응원을 펼쳤다. 닛폰TV벨레자 쪽에서는 바다를 건너 날아온 열성 서포터의 응원이 눈에 띄었다. 단 한 명이었음에도. 결과적으로 인천현대제철은 0-2로 패했다. 후반 4분 리코 우에키, 후반 추가시간 5분 리카코 코바야시에게 골을 내줬다. 강력한 우승후보간의 맞대결이었던 만큼 이 경기의 결과가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데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었다. 때문에 경기를 마치고 경기장을 나서는 인천현대제철 선수들의 얼굴에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장슬기는 “인천현대제철이라는 자부심이 크기 때문에 더욱 지고 싶지 않았다. 인천현대제철은 지는 것에 익숙지 않은 팀이다. 그래서 더 아쉽다”고 말했다. 인천현대제철은 올해 WK리그에서 정규리그부터 챔피언결정전까지 무패로 우승을 달성했다. ‘절대 1강’으로 군림하던 인천현대제철이 진정한 적수를 만나 고전하면서 전에 없던 자극을 받게 된 것이다. 장슬기를 비롯해 대다수의 선수가 국가대표인 것으로 유명한 인천현대제철과 마찬가지로, 닛폰TV벨레자 역시 골을 넣은 리코와 리카코, 그외에 미나 타나카, 유이 하세가와 등 많은 일본 국가대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는 기량 면에서부터 서로에게 만만치 않은 적수가 될 것이 분명했다. 경기는 서로의 강한 전방압박 속에 팽팽하게 진행됐다. 중원에서 공을 뺏고 뺏기는 장면이 이어졌고, 치열한 점유율 싸움으로부터 공격이 시작됐다. 인천현대제철은 ‘브라질 듀오’ 비야와 따이스가 동시 출격했음에도 닛폰TV벨레자의 조직적인 수비에 막혀 공격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비야보다 머리 하나 작은 닛폰TV벨레자의 수비수들이 협력 수비로 비야를 꽁꽁 묶어내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승리는 정교함에서 앞섰던 닛폰TV벨레자의 몫이었다. 세밀한 패스플레이와 세트플레이의 정확성이 골을 만들어냈다. 나가타 마사토 닛폰TV벨레자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 경기에 대한 기대가 많았다. 인천현대제철의 첫 경기(멜버른빅토리전)를 보고 점유율을 높이려하는 면에서 우리와 스타일이 비슷한 팀이라고 생각했다. 오늘 경기에서 우리가 공을 더 점유하면서 득점까지 하게 됐다. 승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성천 인천현대제철 감독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지만 상대가 더 조직적으로 잘 움직였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면서 “일본 국가대표와 마찬가지로 닛폰TV벨레자도 비슷한 철학의 축구 패턴을 가지고 있다. 그 부분을 막기 위해 준비했지만 실질적으로 연습할 시간이 짧다보니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장슬기 역시 “일본의 강점이 원래 패스와 조직력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도 촘촘히 서서 잘 막아보고자 했지만 쉽지 않았다. 그동안에는 이렇게 조직적으로 플레이하는 팀을 상대할 일이 드물어서 우리가 조금 당황했던 것 같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2019 FIFA/AFC 여자클럽챔피언십은 처음으로 열리는 시범 대회다. 여자축구클럽간의 한일전이 열린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회가 앞으로도 매년 지속된다면 인천현대제철은 WK리그 챔피언 자리를 수성해야할 이유가 하나 더 생기는 셈이다. 장슬기는 “오늘을 우리가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 같다. 내년에도 이 대회가 열린다면 닛폰TV벨레자와 또 붙어보고 싶다”며 이날의 경기가 인천현대제철 선수들에게 하나의 계기가 됐음을 밝혔다.
    • 스포츠
    2019-11-29
  • 2019 KTA 태권도 시범 공연 대회, ‘문화 콘텐츠’ 신천지를 열다
    [더뉴스투데이] 한국 태권도계에 신세계가 펼쳐졌다. 태권도와 연극의 융합은 신선했고, 그만큼 시선을 사로잡으며 흥미를 자아냈다. 태권도에 공연을 접목한 새로운 문화 콘텐츠의 탄생이었다. ‘재미있는 태권도’를 추구하는 대한민국태권도협회(KTA·회장 최창신)가 내디딘 또 하나의 큰 걸음, 2019 태권도 시범 공연 대회가 화려한 막을 내렸다. 지난 11월 23~24일 인천 글로벌 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KTA가 의욕적으로 내놓은 ‘관람형 태권도’의 두 번째 무대였다. 첫 작품인 KTA 품새 최강전 Ⅰ(3월)과 Ⅱ(10월)에서, 태권도의 묘미에 듬뿍 빠졌던 팬들은 연극적 색채를 짙게 가미한 이번 무대가 풍긴 매력에 듬뿍 빠져 진한 감흥을 만끽했다. 태권도에 스토리텔링을 입힘으로써 무도 스포츠를 문화 예술로 승화한 공연 무대의 경연은 팬들을 새로운 지평으로 이끌어 갔다. 그리고 그 영광의 무대 주인공은 전주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이었다. ‘Fire - Fighter’를 선보인 전주대 시범단은 95.600점의 높은 점수로 1등을 차지하며 아울러 상금 1,000만 원를 획득하는 기쁨도 누렸다. 8개 팀이 경연을 펼친 이번 대회(표 참조)에서, ‘오월의 그날 - 봄, 여름, 가을, 겨울, 다시 봄’을 연기한 조선대학교 태권도 시범단과 ‘King of the Game - Rule of the Game’을 연기한 태랑학회가 각각 2위(92.120점)와 3위(91.660점)에 올랐다. 더불어 조선대 시범단은 500만 원의, 태랑학회는 300만원의 상금을 각기 차지했다. ‘Fire-Fighter’는 화재 또는 사고 현장에서 사투하는 이름 없는 소방관들의 삶을 녹여 내 높은 호평을 받았다. 소방관과 불의 팽팽한 대치 구도로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는 한편 각자 자신의 삶 속에서 세상과 치열하게 싸우는 관객의 공감대를 끌어냄으로써, 비교적 큰 점수 차로 정상에 올랐다. 특별한 무대 장치를 사용하기보다 신체 움직임을 중심으로 장면을 연출하고 태권도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극의 긴장감을 높인 연출이 한결 돋보였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소재로 한 ‘오월의 그날-봄, 여름, 가을, 겨울, 다시 봄’은 역사적 사실에 집착하지 않고 그날의 광주에서 있었던 사람들의 모습을 한 소녀의 시점을 통해 보여 주려 한 연출 의도가 관객의 마음을 파고들었다. ‘King of the Game - Rule of the Game’은 게임에 빠져든 한 소년이 그 속에서 캐릭터의 성장을 통해 희열을 느끼며 나아가 주위 사람들이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존재임을 깨닫는 과정을 그려 청소년 관객층의 눈높이에 맞춘 연출이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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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8
  • ‘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 3기 입학식 열려… KPGA 회원 35명 새로운 시작
    [더뉴스투데이] (사)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 양휘부)의 ‘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 3기 입학식이 35명의 KPGA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오전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 10층에서 열렸다. ‘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은 체계화되고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골프 교습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KPGA 회원들의 지식과 기술, 골프 레슨 역량을 발전시킴으로써 골프 전문 교습가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17년 11월 첫 출범한 ‘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은 KPGA 회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1기와 2기를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다. 2018년 11월 13일에는 23명의 KPGA 회원들이 1기 과정을 수료했고 지난 18일에도 23명의 KPGA 회원들이 2기 과정을 마쳤다. 이번 ‘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 3기는 약 1년간 4학기의 교육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이수한 KPGA 회원들은 ‘KPGA Class A(전문골프교습가)’ 자격을 얻게 된다. 또한 향후 KPGA 엠베서더 교습가로서 KPGA가 추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함은 물론 전용 의류 지급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이날 입학식에 참여한 KPGA 회원들은 “KPGA 회원으로서 ‘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에 입학하게 돼 영광이고 큰 자부심을 느낀다.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배울 수 있어 기대가 된다”며 “서로 간 이끌어주며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 교육을 끝낼 수 있도록 힘 쏟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KPGA 양휘부 회장은 “’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 3기 과정에 입학한 KPGA 회원 분들을 환영한다”며 “최고 수준의 골프 레슨 전문가를 위한 여정이 이 순간부터 시작됐다. 최선을 다해 교육에 임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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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8
  • KPGA 챔피언스 서바이벌 ‘2020 웰컴저축은행 웰뱅위너스컵’ 개최
    [더뉴스투데이] 최고 중의 최고를 가리기 위한 KPGA 챔피언스 서바이벌 ‘2020 웰컴저축은행 웰뱅 위너스컵(총상금 1억 5천만원)’이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본 대회는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 이하 KPGA)가 공식 인증하는 스페셜 이벤트 대회로 웰컴저축은행과 KPGA 코리안투어 주관 방송사인 JTBC골프의 후원으로 펼쳐진다.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사이판에 위치한 라오라오베이 골프 앤 리조트(파72. 6,355야드)에서 진행되는 본 대회에는 올 시즌 우승자 7명과 지난해 우승자 7명, 2017년 챔피언 2명 등 총 16명이 출전해 우열을 가릴 예정이다. 올 시즌 챔피언 중에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챔피언이자 제네시스 상금왕에 오른 이수민(26.스릭슨)을 필두로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한 전가람(24.볼빅)과 ‘SK telecom OPEN 2019’에서 첫 우승을 달성한 함정우(25),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우승자 서형석(22.신한금융그룹)이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이어 ‘제10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 이형준(27.웰컴저축은행)과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한 서요섭(23.비전오토모빌) 그리고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첫 우승의 감격을 맛본 이재경(20.CJ오쇼핑)이 출사표를 던졌다. 본 대회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지난 시즌 우승자들의 면모도 화려하다. 지난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챔피언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캐나다 교포 고석완(25)이 타이틀 방어를 노리고 있고 나란히 개인 통산 3승을 기록하고 있는 ‘악어’ 맹동섭(32.비전오토모티브)과 ‘테리우스’ 김태훈(34)도 호시탐탐 우승컵을 넘보고 있다. 지난해 첫 우승컵을 품에 안은 권성열(33.비전오토모빌), 김태우(26.금산디엔씨), 엄재웅(29.우성종합건설), 박효원(32.박승철헤어스투디오)도 가세했다. 여기에 2017년 우승자 황인춘(45.디노보)과 김홍택(26,볼빅)이 합류하며 더욱 뜨거운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예선 라운드가 진행되는 27일부터 29일까지는 8명씩 2개조로 나눈 뒤 사전 추첨을 통해 2명의 선수가 한 팀이 되어 포섬매치플레이 리그전을 펼친다. 매 경기마다 승점이 부여돼 본선 진출자를 가리며 매치에서 승리할 경우 3점, 무승부는 1점이 주어진다. 또한 매치 결과에 따라 승리한 홀당 1점씩 추가로 부여된다. 2&1(1홀 남기고 2홀 차 승)으로 이겼을 경우 매치 승점 3점과 2홀 차 승에 대한 승점 2점이 추가돼 5점이 주어지는 형식이다. 예선 라운드 이후 각 조별 4명씩 본선 라운드에 진출하게 되며 30일과 12월 1일에 양일에 걸쳐 열리는 본선 라운드는 8명의 선수가 토너먼트 형태로 싱글매치플레이의 외나무다리 승부를 펼친 뒤 최종 우승자가 결정된다. 우승자에게는 5천만원의 우승 상금이 주어진다. 별 중의 별을 가리는 ‘KPGA 챔피언스 서바이벌 2020 웰컴저축은행 웰뱅위너스컵’은 총 19편(60분물)으로 내년 1월 중 JTBC골프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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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8
  • 중국 최고의 유소년 축구팀, 청주FCK에 한판붙자! 도전장 던져
    [더뉴스투데이] 보은군은 유소년 축구팀 청주FCK와 중국 최고의 유소년 축구팀 축구소장이 오는 12월 2일(월) 15시 보은 공설운동장에서 한·중 대 결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중국 유소년팀이 청주FCK팀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어서 주목 을 끌고 있다. 박종현 감독이 이끄는 청주FCK팀은 2017년에는 대회우승 20 관왕, 2018년도에는 경주컵 동계 전국대회 U-10 / U-11 우승을 시작으로 대회 34관왕에 빛나는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팀으로 현재 대한축구협회 주말리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해외명문구단과의 교류도 활발 히 이어오고 있다. 중국 유소년 축구팀 축구소장은 2017년도에 창단된 팀으로 둥루 감독이 총 감독을 맡아 선수단을 이끌고 있다. U9 ~ U11 까지 총 6개 팀을 보유하고 있는 축구소장은 중국 에서 77게임 77전승으로 승률 100%를 자랑하는 팀으로 바로셀로나, 레알마 드리드 등 유럽 명문클럽 유소념팀과 대결을 펼치기도 했으며, 일본 6개팀에 연승을 거두고 이번에 한국의 청주FCK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 경기는 중 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중국 방송사 CCTV에서 현지 생중계할 예정이다.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한·중 국가 간 유소년 대결이니만큼 보은군민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국제적으로 보은의 우수한 체육시설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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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7
  • ‘황금 왼발’ 이세은 “걱정 많이 했는데...”
    [더뉴스투데이] 이세은의 왼발이 빛난 경기였다. WK리그 최강 인천현대제철레드앤젤스(이하 인천현대제철)는 26일 용인시민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열린 호주 챔피언 멜버른빅토리와의 2019 FIFA/AFC 여자클럽챔피언십 첫 번째 경기에서 4-0으로 크게 이겼다. 이세은이 멀티골을 넣었고 김담비와 따이스가 각각 한 골씩 보태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세은은 이 날 경기에서 후반 11분 프리킥 상황의 키커로 나서 왼발로 멜버른빅토리의 골망을 흔드는데 성공했다. 이어 후반 13분 공격 상황에서 다시 한 번 왼발로 만들어낸 감각적인 슈팅으로 자신의 멀티골이자 팀의 네 번째 골을 넣었다. 경기 후 이세은은 “처음 이런 대회를 치러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골도 많이 나오고 경기를 편하게 가져갈 수 있어서 다행이다. 정말 걱정 많이 했다”고 말했다. 무엇이 걱정이었을까? FIFA/AFC 여자클럽챔피언십은 아시아 여자축구의 활성화를 위해 FIFA와 AFC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AFC 여자클럽챔피언십의 시범대회다. 한국의 인천현대제철을 비롯해 호주, 일본, 중국 챔피언이 참가한다. 이세은은 “해외팀과 경기해본 적이 별로 없다. 스페인 전지훈련 당시 맞붙어본 것 외에는 경험이 별로 없다. 이런 경기가 많이 없어서 긴장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세은의 걱정과 달리 이 날 경기는 90분 내내 인천현대제철의 흐름으로 전개됐다. 멜버른빅토리가 경기 전날인 25일 입국해 컨디션 조절에 실패한 탓도 있지만, 내용과 결과 모두 인천현대제철이 압도적이었다. 다음 경기는 28일 일본 챔피언인 닛폰TV벨레자와의 맞대결이다. 이세은은 “이틀에 한 번씩 경기가 열린다. 잠자고 일어나면 바로 경기다(웃음). 어차피 경기는 감독님이 알아서 하실 테니 체력적인 점을 신경 써서 잘 쉬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이 아기자기한 플레이에 능하다. 그런 플레이를 다 따라다니게 되면 우리는 체력적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다. 선수들과 대화를 많이 해 이겨내는 방법으로 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인천현대제철은 WK리그 대표로 이 대회에 나서는 만큼 반드시 좋은 모습을 보여줘 WK리그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각오다. 이세은은 “우리는 WK리그에서 7연패를 했고, 리그를 대표해 이 대회에 나왔다. 한국여자축구를 대표해 나왔으니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 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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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7
  • 현대제철 정성천 감독 “이 대회는 반드시 성공해야 해”
    [더뉴스투데이] “이번 대회가 반드시 성공했으면 한다.” WK리그 최강 인천현대제철레드앤젤스(이하 인천현대제철)의 정성천 감독이 처음으로 열리는 2019 FIFA/AFC 여자클럽챔피언십의 성공을 바랐다. 인천현대제철은 26일 용인시민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열린 호주 챔피언 멜버른빅토리와의 대회 첫 번째 경기에서 4-0으로 크게 이겼다. 이세은이 멀티골을 넣었고 김담비와 따이스가 각각 한 골씩 보태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정성천 감독은 “선수들이 90분 동안 열심히 해줬기에 좋은 결과를 얻어 만족한다. 크게 다친 선수가 없어 다행”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첫 골을 넣은 후 우리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은 상태로 경기에 나섰고, 덕분에 더 좋은 빌드업을 선보일 수 있었으며 좋은 골도 넣을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WK리그 종료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열린 이 대회는 아시아 여자축구 활성화를 위해 FIFA와 AFC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AFC 여자클럽챔피언십의 시범대회다. 인천현대제철은 2018년 WK리그 챔피언 자격으로 이 대회에 출전했다. 대회가 이틀 간격으로 열리기에 체력적인 준비와 부상 대비는 필수다. 인천현대제철은 오는 28일 같은 장소에서 5년 연속 일본 나데시코리그 정상에 올린 닛폰TV벨레자와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정성천 감독은 “25명을 이번 대회에 데려왔지만 엔트리를 20명밖에 등록하지 못했다. 20명밖에 뛸 수 없는 입장이라 세 경기 모두 로테이션을 돌릴 생각이다. 다음 닛폰TV벨레자와의 경기도 오늘 뛴 선수 중 몇 명을 교체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이 대회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여자축구 클럽대항전인 만큼 WK리그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뛰겠다는 각오를 잊지 않았다. 정성천 감독은 “대표팀에서는 월드컵과 같은 큰 대회가 많이 열리지만 클럽은 이번 대회가 시범종목으로 처음 열린다.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대회를 잘 마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회가 앞으로도 승승장구했으면 좋겠다. 여자축구 발전의 시작이 될 수 있는 대회가 됐으면 한다. 이 대회는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꼭 성공해야 하는 대회”라고 이야기했다.
    • 스포츠
    2019-11-27
  • 현대고-금호고, 고등 왕중왕전 정상 놓고 격돌
    [더뉴스투데이] 울산현대고와 광주금호고가 고등 축구 정상의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현대고와 금호고는 27일 오후 2시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19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4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 결승전에서 만난다. 현대고는 고등리그 왕중왕전에서 총 세 차례 우승(2015년 전반기, 2017년 후반기, 2018년 전반기)을 달성한 팀으로 포항제철고와 함께 총 3회로 왕중왕전 최다 우승을 기록 중이다. 금호고는 아직 왕중왕전 우승 기록은 없지만 올해 8월에 열린 2019 K리그 U-18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그 기세를 몰아 왕중왕전에서도 첫 우승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만날 팀들이 결국 만났다. 창과 창의 대결이라고 봐도 무관하다. 현대고는 K리그 주니어에서 8승 2무 무패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금호고는 8승 1무 1패로 그 뒤를 이었다. 두 팀 모두 득점은 나란히 21득점이며, 실점은 현대고가 6실점, 금호고가 9실점으로 약간 차이를 보인다. 기록만 놓고 보면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왕중왕전에서도 두 팀은 파죽지세의 경기력을 보이며 결승까지 올랐다. 현대고는 64강전 최고 빅매치였던 매탄고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32강전에 올랐고 이어 풍생고(2-0 승), 통진고(2-0 승), 신라고(2-0 승), 오현고(5-1 승)를 차례대로 꺾고 결승행 티켓을 잡았다. 금호고는 인천하이텍고(3-0 승)와의 64강전으로 시작으로 이천제일고(2-1 승), 영생고(1-0 승), 대건고(1-0 승), 천안제일고(4-1 승)를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 현대고의 장점은 왕중왕전 우승을 경험해 본 DNA다. 이전까지 왕중왕전에서 내용과 결과를 모두 잡으며 맹활약한 선배들이 있었고, 지금의 현대고 선수들은 그 선배를 보며 의지를 다지고 있다. 박기욱 현대고 감독은 “선수들이 안주하지 않는다. 졸업한 형들이 프로에 가서도 많이 노력하고 있고 현재 그 선수들은 형들을 보면서 준비한다. 선수들 스스로 준비하는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고 충실하게 임한 게 (왕중왕전 3회 우승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금호고의 장점은 패기다. 올해 K리그 U-18 챔피언십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우승을 차지한 금호고는 왕중왕전 결승전을 앞두고 자신감이 충만하다. 최수용 금호고 감독은 “올해 (K리그 U-18 챔피언십) 우승도 했는데 마지막까지 졸업생들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고 말했다. 분위기를 제대로 타게 되면 어떤 결과를 낼지 모르는 게 현재의 금호고다. 게다가 2년 전인 2017년 후반기 고등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현대고를 만나 정규시간과 연장전을 1-1로 끝낸 뒤 승부차기에서 11-12로 진 아픔까지 있기에 이번만큼은 결코 물러설 수 없다. 현대고는 2학년 공격수 박건웅의 물 오른 골 감각에 기대를 걸고 있다. 박건웅은 이번 왕중왕전에서 풍생고전 1골, 신라고전 1골, 오현고전 3골 등 5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빠른 스피드와 민첩한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를 순식간에 무력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선수로 이번 결승전에서도 현대고의 공격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금호고는 신송훈, 엄지성 등 U-17 월드컵 멤버들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U-17 월드컵 당시 팀의 주전 수문장이었던 신송훈은 소속팀인 금호고에서도 2학년이지만 주전 골키퍼 자리를 맡고 있다. 노련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플레이로 후방을 조율하며 킥 능력도 뛰어나다. 엄지성도 U-17 월드컵 당시 ‘한국의 데이비드 배컴’이라는 찬사를 들으며 팀의 전담 키커로 맹활약했다. 지난 오현고와의 왕중왕전 4강전에서는 하프라인에서부터 수비수 4명을 제치고 득점하는 환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결승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두 팀은 서로를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이미 리그와 각종 대회에서 수차례 맞붙으며 서로의 장점과 단점은 다 알고 있다고 해도 무관할 정도다. 박기욱 현대고 감독은 “이미 금호고와는 리그를 통해 많은 경기를 치러봤다. 그동안 경기를 치러봤던 금호고와 4강전에서의 금호고를 잘 보고 결승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고, 최수용 금호고 감독도 “왕중왕전에 나올 때 결승에서 또 현대고와 만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마지막 경기에서도 페어플레이로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왕중왕전 결승전에서는 두 팀의 맞대결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까? 2019년 마지막을 장식할 현대고와 금호고의 고등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고등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은 지난 경기와는 다르게 전·후반 각 45분씩 경기 후 무승부일 경우 연장전(전·후반 각 15분)을 거친 뒤 승부차기를 진행한다. 승부차기는 양 팀이 번갈아 차는 ‘ABAB’ 형식이다. 그리고 두 팀의 맞대결은 SBS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 스포츠
    2019-11-26
  • 제1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생활체육 전국 우슈대회 개최
    [더뉴스투데이] 『제1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생활체육 전국 우슈대회』가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800여 명의 선수 및 지도자, 임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개최된다. 경기는 개인전(학생부,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실버부, 경로부, 노년부)과 단체전(학생부, 일반부, 실버부)으로 나누어 우슈 동작 경기인 ‘투로’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우슈협회가 주최하고 상주시우슈협회가 주관한다. 후원 기관은 상주시, 상주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등이다. 시는 이번 대회가 상주시 우슈 발전과 우슈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 우슈의 저변을 확대하고 대회 기간 선수.임원, 관계자들의 방문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홍보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대회에 참가자들에게 감사와 환영의 말씀을 드리며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스포츠
    2019-11-26

사람들 검색결과

  • 쌀알 속 플라보노이드 생성 원리 밝혀
    [더뉴스투데이]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백미(흰쌀), 흑미(검은 쌀), 적미(빨간 쌀) 등에 많다고 알려진 트리신1)과 퀘르세틴2) 같은 기능성 플라보노이드 물질이 쌀알에서 만들어지는 과정을 과학적으로 밝혔다. 지금까지 흑미와 적미에 퀘르세틴이 축적된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쌀알에서 퀘르세틴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관한 보고는 없었다. 이번 연구는 트리신 생성에 관여하는 CYP75B4과 퀘르세틴 생성에 관여하는 OsFLS 효소의 기능을 분석해 쌀알에서 기능성 물질이 만들어지는 원인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것이다. 우선, 백미와 흑미, 적미에서 종자 생성 발달 단계별 CYP75B4 효소의 발현과 기능을 분석한 결과, 세 종류에서 모두 트리신이 생성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트리신 생성 유전자(CYP75B4)는 잎과 뿌리 조직보다 종자(쌀알)에서 많이 발현돼 쌀알에 트리신이 많이 축적됐다. 백미, 흑미, 적미에서 퀘르세틴 생성 유전자인 OsFLS를 종자 발달 단계별로 분석한 결과, 발현 양상은 백미, 흑미, 적미에서 비슷했으나, 플라보노이드계 물질 생성경로는 유색미가 백미보다 활성화돼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OsFLS가 플라보놀을 만드는 이중기능성 역할을 하는 효소임을 확인했고, OsFLS가 발현돼 종자 내 플라보놀 생성에 기능하는 것을 증명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결과를 국제 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 (2016, IF=4.183)와 Journal of Agricultural Chemistry (2019, IF=3.571)에 논문으로 게재해 학술적으로 인정받았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여윤수 생물소재공학과과장은 “‘밥이 보약’이라는 말처럼 쌀에는 항산화효과가 뛰어난 플라보노이드계 물질이 풍부하다.”라며, “정부 혁신의 하나로 진행한 이번 연구로 확보한 기술이 다양한 쌀 품종 개발의 기반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사람들
    • 복지/생활
    2019-11-29
  • 만성질환자를 위한 자가투여 주사제 안전사용 정보 제공
    [더뉴스투데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만성질환인 다발성 경화증에 사용하는 자가투여 주사제의 환자 안전 사용을 위한 안내문(리플릿)을 제작하여 배포하였다. 이번 자가투여 주사제의 환자 안전 사용 안내문(리플릿)은 ‘류마티스 관절염’(7월), ‘고지혈증’(7월), ‘당뇨병’(9월)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제작하였다. 주요내용은 ▲다발성 경화증과 치료제에 대한 설명 ▲자가투여 주사제의 종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지침 ▲이상사례(부작용)의 종류 및 보고 방법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정보 제공을 통해 환자들의 자가투여 주사제에 대한 이해를 높여 안전하게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다른 질환에 대한 안내문(리플릿)도 추가로 제작할 계획이다.
    • 사람들
    • 건강
    2019-11-29
  • 의약품등 전자 허가증 제도 설명회 개최
    [더뉴스투데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의약품등 전자 허가증 제도 설명회’를 12월 2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제약업계를 대상으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19.11.18.자로 입법예고 한 「의약품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에 따른 의약품등의 전자 허가증 제도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전자 허가증’이란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에 있는 전자원부를 활용하여 생성하는 온라인 허가증을 뜻한다. 주요 내용은 ▲의약품등 전자 허가증 발급 시스템 ▲전자 허가증 관리 ▲전자 허가증으로 인한 업무 변경사항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 전자 허가증 제도가 정착되면 종이허가증 관리 업무가 불필요해짐에 따라 정부와 기업 모두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전자 허가증을 통해 쉽고 편리한 행정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 사람들
    • 건강
    2019-11-29
  • 광명시,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 정부합동 일제 단속 실시
    [더뉴스투데이]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6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외국 식료품 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식약처, 경찰청과 함께 정부합동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무등록(신고)제품(한국어 표기가 없는 외국어표기만 있는 상품) 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보관.판매, 돼지고기 함유 제품 제조국 조사, 반입경로 등이다. 적발 업체에 대해서는 즉시 고발 등 행정조치하고 경찰청에 유통경로 추적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며 불법 축산물은 압류 후 폐기(소각) 및 ASF 바이러스 검사의뢰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6일에 이어 오는 29일에도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불법수입유통식품을 철저히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람들
    • 복지/생활
    2019-11-28
  • 겨울철에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법
    [더뉴스투데이] 경기도 시흥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50여 명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이 의심되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 진행 중이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위장관염으로, 우리나라에는 연중 내내 발생하지만 겨울에서 이듬해 초봄(11월~4월)에 더 자주 발생한다. 주로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했거나, 환자 접촉으로 인한 사람 간 전파를 통해 발생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감염 후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나고, 그 외에 복통, 오한, 발열 등이 나타난다. 증상은 2∼3일간 지속된 후 저절로 호전되지만, 증상이 심해질 경우에는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노로바이러스는 사람들이 밀집된 장소, 폐쇄된 요양 및 보호시설, 학교, 호텔 등에서 사람 간 전파속도가 빠르다. 또한 식당이나 음식 공급업체 등에서 위장관염의 주원인이 될 수 있어 음식물 조리, 섭취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저온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므로 청결한 음식 준비 및 손씻기 등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
    • 사람들
    • 건강
    2019-11-28
  • 식품 조리 기구 올바른 사용방법 등 정보 제공
    [더뉴스투데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식품 조리 기구와 용기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 김장철을 맞아 국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조리 기구의 올바른 사용정보를 제공한다. ■ 식품용 기구등의 표시사항 확인 식품용 기구를 구입할 때는 제품의 표시사항을 확인 후 용도에 적합한 제품을 구입하여 사용한다. 식품용 기구에는 ‘식품용’단어 또는 ‘식품용 기구 도안’, PE(폴리에틸렌), PP(폴리프로필렌) 등 재질명과 소비자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 등이 표시되어 있다. 김장철 김치를 담구면서 대야, 소쿠리, 바가지, 김장비닐, 고무장갑 등을 사용하게 되는데 반드시 식품용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선택해 사용한다. 김치, 깍두기를 버무릴 때 빨간색 고무대야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식품용으로 제조된 플라스틱 재질 또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대야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참고로 빨간색 고무대야는 통상적으로 재활용 원료로 만들어져 카드뮴 등 중금속이 용출될 우려가 있어 식품용 기구가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다. ■ 조리 기구 등 안전한 사용 요령 플라스틱 재질은 고온에서 외형의 변형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열된 식품을 담는 용도로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특히 플라스틱 국자나 바가지는 국 냄비 등에 넣고 음식과 함께 가열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플라스틱 재질 대신 스테인리스 국자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국물을 우려낼 때 농산물 포장 용도로 제조된 양파망은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뜨거운 온도에서는 양파망의 붉은색 색소 등이 녹아 나올 수 있는 만큼 식품용으로 제조된 스테인리스 재질 육수망(통)을 사용한다. 아울러, 패스트푸드 매장 등에서는 쟁반위에 깔아두는 광고지와 감자튀김이나 케찹 등이 바로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 해야한다. 인쇄용 잉크가 식품으로 묻어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식약처는 식품용 기구등의 올바른 사용정보를 활용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고로 식품용 기구등의 올바른 사용방법은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 ‘알림·교육’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람들
    • 복지/생활
    2019-11-27
  • 김장철 성수식품 제조업체 전국 일제 점검 결과
    [더뉴스투데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지난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김치·고춧가루·양념·젓갈 등을 제조하는 업체 총 1,738곳을 점검하여, 이 가운데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64곳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6곳) ▲원료·생산기록 미작성(13곳) ▲표시기준 위반·자가품질검사 미실시·건강진단 미실시(각각 9곳) ▲시설기준 위반 등 기타(8곳)이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을 실시해 위반사항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시중에 유통·판매되는 배추·무·고추 등 농산물과 김치류·고춧가루·젓갈류 등 가공식품 총 832건을 수거하여 잔류농약, 대장균 등을 검사한 결과, 검사가 완료된 452건 중 2건이 각각 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배추김치 1건)와 대장균(고춧가루 1건) 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되었다. 한편 김장철 수입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 수입통관 단계에서 실시한 정밀검사(97건) 결과, 부적합 제품은 확인되지 않았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계절별, 특정 시기별로 소비가 많은 다소비 식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검사 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사람들
    • 복지/생활
    2019-11-27
  • "식의약 영리더 활동으로 나와 주변의 안전 지킴이가 되었어요"
    [더뉴스투데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올해 우수활동 식.의약 영리더팀을 선발하는 ‘제9기 식의약 영리더 우수활동사례 발표대회’를 오는 27일 식약처(충북 오송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카페인 섭취 바로알기‘, ‘의약품 올바르게 사용하기‘, ‘당 바로알고 건강하게 먹기‘, ‘영양표시 확인하기‘라는 주제로 지역별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11개팀(중등5, 고등6)이 참가한다. 참고로, 올해 ‘영리더’는 3~4명이 한 팀이 되어 총 50팀(중등8팀, 고등42팀)이 활동했으며, 2011년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430개팀 총 1,6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수상자는 지난 6개월간의 활동 내용과 성과, 주제 적합성 및 대중성 등을 고려하여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눠 최우수상(1팀), 우수상(1~2팀), 장려상(2~3팀)을 선정해서 식약처장상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올바른 식.의약품 사용법을 익혀서 건강한 삶을 스스로 설계하고 올바른 식.약생활 실천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올바른 식.의약품 섭취와 사용을 위해 ▲고카페인(함량 0.15㎎/㎖ 이상) 식품의 학교 매점 판매 금지 ▲자양강장제 카페인 함량 및 청소년 섭취 경고 표시 의무화 ▲학교주변 200m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 지정 ▲‘청소년 약 바르게 알기’현장교육 등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 사람들
    • 건강
    2019-11-27
  • 서천군, ‘찾아가는 우리 마을 주치의제’로 주민 건강증진에 총력
    [더뉴스투데이]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관내 의료 취약지역 13개 마을* 주민들의 건강 격차 최소화와 주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우리 마을 주치의제’ 사업을 추진 중이다. * 마서면 죽산2리·산내1리, 화양면 한곡리, 기산면 산정리·외남리, 한산면 호암리, 마산면 요곡리, 시초면 신곡1리, 문산면 북산2리, 판교면 저산리, 종천면 석촌1리, 비인면 선도1리, 서면 마량리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우리 마을 주치의제는 보건소 내과·한방·치과 공중보건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과 지역 사회 민간단체, 자원봉사자 등 36명이 13개 팀을 이뤄 13개 마을을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방문해 포괄적 일차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 취약지 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사업에서는 △ 양방·한방진료 및 개인별 건강 상담·교육 △ 개인별 건강생활습관 상담·교육 △ 혈압, 혈당 측정 △ 신규 만성질환자 발견 △ 자가 관리 교육 △ 60세 이상 치매, 연령 무관 우울증 검사 및 이상 소견자 관리 △ 2019년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 검진안내 및 독려 △ 복지서비스 필요시 복지 부서 연계 △ 폭염, 한파 등 계절별 건강관리 교육·홍보 △ 지역자원 연계 태극권, 건강체조, 요가, 노래 지도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와 어르신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 한해 사업을 완벽히 마무리해 사업 수혜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0년에도 우리 마을 주치의제 사업을 통해 포괄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주민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018년에는 13개 마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616회 운영, 의과·한방·치과진료 8,580명, 혈압·당뇨 등 기초검진 9,000여 명의 관리와 치매·우울검사 1,107명 등을 실시했다.
    • 사람들
    • 건강
    2019-11-26
  • 식약처, 의약품 허가.특허 분야 전문성 강화 지원
    [더뉴스투데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12월 2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제약·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 심화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심화교육으로 제약·바이오기업 허가·개발 업무 담당자의 허가특허 연계제도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의약품 특허심판.소송의 이해 ▲허가-특허 연계 관련 주요 사례 연구이다. 식약처는 이번 교육으로 제약·바이오기업이 의약품 개발·허가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허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특허로 인한 기업의 어려움이 없도록 관련 교육·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교육 참석을 원하는 경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kpbma.or.kr)를 통해 11월 29일(금)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홈페이지(mfds.go.kr)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람들
    • 건강
    2019-11-26

포토뉴스 검색결과

  • 양승조 충남지사, 종교시설·요양원 방역·운영 현장 점검
      [내포=더뉴스투데이]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전국적으로 집합예배 등 종교 활동 자제를 권고하고 있는 가운데, 양승조 충남지사가 도내 종교시설 및 요양원을 찾아 방역·운영 현황을 살폈다.    양 지사는 22일 천안·아산지역의 종교시설과 요양원을 차례로 방문했다.    우선 양 지사는 천안시 동남구 소재 글로벌회개영성교회를 방문해 시설 방역 및 출입 통제 상황 등을 점검했다.    글로벌회개영성교회는 종교시설 9개동, 공동주택 10개동 규모로, 신도수가 800여 명에 달하는 대형교회이며 현재 예배 활동은 일체 중지한 상황이다.    교회는 현재 외부 신도를 비롯한 대부분의 외부인 출입을 자제하고, 출입 시 마을 사무실에 행선지와 출입시간 등을 통보하고 있다.    이어 양 지사는 아산시 배방읍 소재 청솔노인전문요양원으로 이동해 생활실·사무실 등 시설을 둘러보고, 종사자 및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주요 요양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차례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도와 시·군 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
    • 세종/내포(홍성.예산)
    2020-03-22
  • 지난주 대비(52.7%→25.6%) 휴원율 감소에 따른 미휴원 학원 지도·점검 실시
      [대전=더뉴스투데이]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및 학생 안전을 위해 학원 등에 적극 휴원을 권고하고 있으며, 상당수 학원 등이 이에 따라 휴원을 실시했으나, 학부모님들의 교습 희망 및 영업손실 등의 이유로 점차 휴원율이 감소하여, 둔산지역 미휴원 학원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미휴원 학원의 점검항목은 “▲방역물품(손소독제, 마스크 착용, 체온계 등) 비치 여부, ▲예방 수칙 게시, ▲시설 내 소독 여부, ▲수업 중 최대한의 거리두기 등 이번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적극 협조하여 주시길 다시 한 번 당부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전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3월 20일(금)까지 서부지역 미휴원 학원 등 전체를 대상으로 감염 시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는 학원들을 집중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이해용 교육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개학을 연기하면서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만큼 휴원을 권고하며, 어려운 학원 운영으로 미휴원시에는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소한 인원의 수업으로 학생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물품 및 소독 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 뉴스
    • 대전
    2020-03-12
  • 허태정 시장, “소상공인 여러분 힘 내세요~”
      [대전=더뉴스투데이]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 9일 동구 자양동 중식당을 방문한데 이어 11일에도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에 포함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가 업주를 격려했다.   허태정 시장의 이날 방문은 코로나19 1번 확진자 동선에 포함돼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해당 업소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펼치기 위해 추진됐다.   소상공인들을 만난 허태정 시장은 “확진자 동선에 업소가 포함됐다는 사실만으로도 영업에 어려움이 있으셨을 것”이라며 위로한 뒤 “상황이 좋아질 때까지 최선을 다 할 테니 조금만 더 힘을 내 달라”고 당부했다.   허태정 시장은 중앙로 지하상가에서 면마스크를 구매하는 등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민들의 상가 이용을 당부했다.   이날 만난 시민들을 향해 허태정 시장은 “확진자 동선에 포함된 곳은 방역을 통해 이전보다 더 깨끗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평소처럼 마음 놓고 이용하셔도 된다”며 “시에서 확진자 발생 예방과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여러분들도 개인위생에 신경 써주시고, 또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허태정 시장은 중앙로 지하상가 만남의 광장에서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했다.   오전 일정을 마친 허태정 시장은 확진자 8번 동선에 포함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둔산동소재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업주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 식당은 지난달 27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동선이 공개 된 뒤 매출이 줄어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대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피해사례를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소상공인지원협의체를 통한 ‘현장 대응팀’을 운영한다.  
    • 뉴스
    • 대전
    2020-03-12
  • 충남도의회, 환경오염행위 신고자 포상금 지급 추진
    (양금봉 의원)   [내포=더뉴스투데이]충남도의회가 환경오염행위를 신고하는 도민에게 적정한 포상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직접 참여자이자 수혜자인 도민의 참여도를 더욱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도의회는 양금봉 의원(농업경제환경위원회·서천2)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환경오염행위 신고 및 포상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조례안에는 환경오염행위 신고 및 접수방법과 1인당 포상금 지급금액 한도(연 300만 원), 2명 이상 공동 신고시 균등 분할 지급, 다른 포상금과 중복 지급 금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양 의원은 “환경오염행위는 자연생태를 파괴하고 우리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무심코 하는 행동이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다”며 “도민 모두가 참여해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등 친환경적 생활습관을 갖게 된다면 후손에게 아름다운 생태계를 물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제318회 임시회 기간 심의된다.
    • 뉴스
    • 세종/내포(홍성.예산)
    2020-03-11
  • 부여 우리술연구회, “정성 모아 코로나19 이겨내요”
      [부여=더뉴스투데이]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민·관이 혼연일체로 방역소독과 감염병 관리에 총력을 다하는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성이 모여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덥혔다.    부여 우리술연구회(회장 김숙자)는 지난 11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회원들이 손수 제작한 면 마스크 520매(성인용 440, 어린이용 80)를 부여군에 기탁했다.    회원들은 지난 6일부터 부여 5일시장 내에 위치한 「연이랑」전통주 체험공방에 모여 직접 천을 자르고 박음질을 하여 면 마스크 520매를 제작하여 이날 부여군에 전달했다.    부여 우리술연구회는 전통주 연구와 홍보를 위해 2014년에 농업기술센터에서 구성된 연구회로서, 전통 누룩 빚기 실습 등 연구회원 전문교육 추진, 서동연꽃축제 등 각종 축제 행사장에 전통주 홍보 및 체험장 운영,굿뜨래 장학금 기탁, 재능나눔 봉사활동 등을 통해 전통주 홍보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활발히 해오고 있다.    우리술연구회 김숙자 회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회원들이 정성들여 제작한 면 마스크가 코로나19를 다 같이 극복하는데 작지만 큰 기여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이라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회원님들의 정성을 담아 손수 제작하신 마스크들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면서 “민·관이 함께 지혜를 모은다면 범국가적 위기를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 뉴스
    • 충남
    2020-03-11
  • 작은 마을, 큰 맛 집 ‘배바우손두부’
      [옥천=더뉴스투데이]충북 옥천군의 가장 작은 면소재지 안남에 있는 큰 맛 집이 순두부 요리로 인기다.   정갈한 상차림에 기분 좋고 기막힌 순두부 맛에 깜짝 놀라 엄지 척하게 하는 바로 ‘배바우손두부’ 다.   시원하고 얼큰한 해물순두부, 들깨와 굴의 담백한 맛을 입 안 가득 느낄 수 있는 들깨굴탕순두부 그리고 온 가족이 둘러 앉아 함께 즐길 수 있는 해물두부전골이 대표 메뉴다. 이 모든 맛의 기본은 바로 안남면에서 재배한 콩으로 직접 만든 순두부다.   주인장 김나영씨는 “제 음식 솜씨보다 지역에서 나는 콩, 들깨, 나물 등 좋은 식재료 때문에 손님들이 맛있다고 하세요”라고 말하는 겸손한 아낙네다.   김씨는 25년 전 남편을 따라 안남면으로 귀농했다. 음식점 운영은 20년 남짓이다. 처음에는 그다지 주목받는 음식점이 아니었는데 청정 안남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음식을 만들다 보니 손님이 하나 둘 늘었다고 한다.   또 그 맛이 손님 입에 오르다보니 지난 2015년 충청북도 ‘밥맛 좋은 집’에 선정됐고 옥천군 모범음식점에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렇게 되기까지 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남편의 공이 컸다.   서울에서 직장 생활 중에 부인을 만나 고향으로 돌아온 남편은 식당 인근에서 정미소를 운영 중이다. 그래서 음식점에서는 지역에서 생산한 기장, 수수, 현미, 흑미 등 곡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안남면은 옥천군 총면적의 5.9%(31.78㎢)를 차지한다. 인구 역시 1400여 명으로 9개 읍면 중 가장 적다. 농심 가득한 이 작은 고장에 주말, 휴일이면 배바우손두부를 찾는 이들로 거리가 북적인다.   이 마을에는 유명 관광지가 두 곳이나 있다. 한반도 지형을 980분의 1로 축소한 멋진 광경을 볼 수 있는 둔주봉 전망대와 50만㎡땅에 메타세쿼이아, 낙엽송, 잣나무, 편백나무 등 10만여 그루가 숲을 이루고 있는 화인산림욕장이다.   군 관계자는 “순두부 한 그릇 배불리 먹고 자연을 벗 삼아 힐링 여행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청정 안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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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2020-03-11
  • 양승조 지사, 생활치료센터 의료진 등 위문
      [내포=더뉴스투데이]양승조 충남지사는 11일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을 찾아 이곳에 입소한 대구지역 경증환자 및 의료진 등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도에 따르면 우정연수원 생활치료센터에는 대구지역 코로나19 경증환자 308명이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밤낮으로 근무 중인 의료진, 군인, 경찰 등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양 지사는 구내방송을 통해 “대구지역민 등이 이곳에서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건당국과 의료진을 믿고 정해진 생활 수칙을 잘 따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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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내포(홍성.예산)
    2020-03-11
  • 옥천군, 공연장 상주‧비상주단체 육성지원 공모사업 선정
      [옥천=더뉴스투데이 박정옥 기자]옥천군은 (재)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 공연장 상주‧비상주단체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년간 국‧도비 1억 1,300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도내에서 상주‧비상주단체 동시 선정 시군은 옥천군이 유일하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단체와 상생협력의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월 상주단체로 극단 해보마(대표 김종식)와 비상주단체로 다원문화예술공동체연구소 예송(대표 호옥자)과 협약을 맺고 이번 사업에 공모하였다.   군은 이번 사업선정에 따라 선정 단체에 옥천문화예술회관을 공연장으로 제공한다.   상주단체 극단 해보마는 초연창작품 ‘서푼짜리 오페라’,‘코리아 난장’과 기존창작품‘나라 세운 호랑이’를 각색해 재공연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퍼블릭 프로그램‘뮤지컬 갈라쇼 맘마미아’와 역량강화 워크숍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비상주단체 예송은 초연창작품 ‘여인의 마음’과 기존창작품‘꽃 피우리라’를 공연한다.   황수섭 문화관광과장은 “군과 공연단이 함께 노력한 결과 공연장상주‧비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선정으로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품격 있는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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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4
  • 허태정 시장, 신천지 시설 폐쇄여부 현장점검
        [대전=더뉴스투데이 박정옥]지난 3일 대전지역에서 처음으로 신천지 교인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허태정 대전시장이 3일 밤 지역의 신천지 관련 시설 폐쇄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나섰다.   이날 점검은 신천지 신도들로 인한 코로나19의 확산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허태정 시장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서구 용문동의 신천지 대전성전을 시작으로 교육관과 문화센터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허태정 시장은 해당 시설의 폐쇄 여부를 비롯해 방역상황, 인근 주민들의 반응 등을 꼼꼼히 살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신천지 신도로 인한 코로나19의 확산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현재 신천지 신도들에 대한 전수조사에 이어 유증상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대전지역 신천지 관련 시설은 모두 43곳이며, 3일 현재 모두 폐쇄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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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2020-03-04
  • 대전광역시의회, 코로나 19 확산예방 및 극복에 총력
        [대전=더뉴스투데이 박정옥 기자]대전광역시의회(의장 김종천)는 4일 오전 11시 의회 중회의실에서 최근 전국적 산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확산예방과 극복을 위한 긴급 전체의원 회의를 열고 의회차원의 종합대책과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오후 3시에는 본회의장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건의안 채택 결의대회를 가졌다.   먼저, 전체의원 회의를 통해 회기를 축소 운영키로 했다. 당초 계획되었던 3월 임시회(제248회)를 3일간으로 단축 운영하고 접수안건도 모두 처리키로 했으며, 시정질문 시기도 코로나19의 경과를 지켜보면서 4월이나 6월 회기로 연기하기로 했다.   4월중 임시회 추가로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됐다. 집행부로부터 코로나 19 관련 긴급추경 예산안이 요구될 경우에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직후인 4월20부터 29일까지 10일간의 회기운영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건의안에는 ▷공공기관 건물의 임차인 보호 및 민간임대업자의 임대료 감면 등 착한 임대인 운동 정책 추진 ▷신천지 관련시설 폐쇄조치 ▷마스크 공급체계 개선 및 취약계층 우선 공급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다음은 건의안 전문이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건의안   현재 우리나라는 코로나19 확진자가 5천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32명에 이르는 등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감염병으로 인해 온 국민이 공포와 두려움에 사로잡혀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국민적 지혜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    무엇보다 우려스러운 점은 코로나19로 인해 대전을 비롯한 전국의 경제가 극도로 위축되어 있는 것입니다. 소상공인들은 IMF보다 더 혹독한 경험에 마주하고 있습니다. 그 중 상가임차인들의 경제상황은 더욱 심각하여, 인건비는 고사하고 임차료 내기에도 버거운 극단적인 상황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정부는 모든 것을 쏟아 부어 난국을 지혜롭게 극복해야 합니다. 정부는 공공기관 소유의 건물을 임차한 소상공인들에게 일정기간 동안 임차료를 감면하는 정책을 시행하여야 합니다. 이를 통해 민간임대업자들도 함께 고통분담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또한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고통을 완화할 수 있도록 각종 세금 및 금융 완화정책을 하루속히 시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코로나19 확진자의 절반 이상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신천지 교인이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코로나 확산의 중심에는 신천지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천지의 폐쇄적인 운영과 신도 명단의 늦장 제출 등 정부 방침에 비협조적인 처사로 전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며 유래없는 대재앙으로까지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가 전례가 없는 감염병인 만큼 비상한 대책이 필요한 현 시점에도 각종 위장시설을 통해 포교나 모임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을 막고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삶의 터전 곳곳에 음성적으로 자리잡고 있는 신천지교회의 복음방, 비밀센터, 위장교회, 특수비밀영업장 등을 찾아내어 폐쇄하고 관련 집회도 금지하는 등 강력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는 환자의 침방울(비말)이 호흡기 등으로 침투하면 감염되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지역주민들은 마스크 품귀현상에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특히 마스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다중이용시설 관계자와 택시·버스 기사 등이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고, 사회·노인 복지시설이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건강 및 사회 취약계층 등에도 마스크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에 마스크가 최대한 합리적이고 공평하게 보급될 수 있도록 공급체계를 개편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대전광역시의회는 코로나19의 문제가 대전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함을 인식하여 다음과 같이 촉구 건의합니다.    하나. 정부와 대전시는 공공기관건물의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하여 일정기간 임대료를 면제하고, 민간임대업자들도 임대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착한 임대인 운동 정책을 적극 추진하라.    하나. 정부와 대전시는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신천지 관련 시설을 찾아내어 폐쇄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라.  하나. 정부와 대전시는 마스크 관련 공급체계를 개선하고, 마스크가 반드시 필요한 의료종사자, 노인, 임산부 등 취약계층에 우선 공급하라.   2020. 3. .   대전광역시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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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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