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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는 흥과 끼 ‘제4회 장흥군민 공연예술 경연’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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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1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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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투데이] 장흥군은 지난 14일 저녁 7시부터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4회 장흥군민 공연예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장흥문화원(고영천 원장)이 주관하고 장흥군이 후원하는 ‘제4회 장흥군민공연예술경연대회’가 장흥군민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큰 성황을 이루었다.

경연은 장흥군 내 거주하는 공연예술단체 및 개인 등 순수 아마추어들이 모여 노래, 무용, 악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예술을 펼쳐 최고를 가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다양한 장르에서 본선에 오른 총 12개팀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본선 당일은 심사의 공정성을 더하기 위해 바쁜일정에도 불구하고 각 10개 읍면에서 이장단(130명)이 참여해 관객 평가단을 구성했다.

구성된 관객 평가단은 전자버튼기를 사용해 현장에서 직접 투표하고, 전문 심사위원의 점수를 합산하여 최고 득표를 얻은 팀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큰 박수를 받은 ‘어랑어랑예술단’의 가시버시사랑으로 어린이 민요팀이 차지했다.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이 주어졌다.

금상은 심정희 외 36명으로 짜여진 ‘정남진시니어합창단’이, 은상은 장흥고등학교(라그) 김용국 외 1명 동상은 천관퓨전난타 김회옥 외 9명, 천관우리소리 이창님 외 10명 팀에게 돌아갔다.

금상과 은상, 동상을 수상한 팀도 각각 트로피와 150만원, 100만원, 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수상을 하지 못한 참가팀에게는 각 20만원씩의 참가금이 주어졌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참여한 관객에게는 따뜻한 기념품을 증정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를 만들었다.

장흥문화원장(고영천)은 "장흥은 전통적으로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고장"이라며, "오늘은 우리 문화예술인과 더불어 군민들의 수준높은 작은 공연 문화예술축제입니다. 우리들 서로에게 응원과 관심을 가지고 차가워지는 날씨에 따뜻하고 훈훈한 온기가 전달되기를 소망합니다."고 말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문화예술을 통해 군민 행복을 높여갈 것”이라며, “문화예술공간 조성을 마련하는 데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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