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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공공조달 정책현장’ 찾아 혁신제품 지정기업 방문

공공부문이 혁신제품 첫 구매자 역할 강조 및 기술개발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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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0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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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투데이]정무경 조달청장과 주형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함께 12월 5일(목) 오전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 대덕테크노밸리에 입주한 드론 생산 기업 ㈜두시텍(대표 정진호)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 정부의 주요 정책과제인 ‘혁신지향 공공조달 방안’의 최초 성과인 ‘혁신시제품 구매사업*’ 대상기업의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 기술개발에 매진하는 국내 드론 제조 업계의 애로와 정책 건의 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두시텍이 개발한 드론은 사전에 지정된 장소로 이동해서 고해상도로 촬영한 정보를 빅데이터로 활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혁신시제품 구매를 통해 한국임업진흥원에서 5개월 여 기간 동안 현장 실증을 통해 산사태 점검, 병해충 감시 등에 적용하며,

 

실증에 성공할 경우 다른 수요기관으로 공급을 확대하여 안전관리, 재난예방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서비스 개선에 활용하게 된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드론 산업이 성장 잠재력이 특히 높은 분야임을 강조하며,

 

“정부 공공조달이 혁신제품의 초기 시장을 마련하여 미래기술 산업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형철 경제보좌관은 “정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현장방문을 통해 정책의 추진성과를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개선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라며,

 

“올해부터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혁신지향 공공조달을 통해 기업에게는 기술혁신을 유도하고 국민에게는 더 나은 공공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 방문에 이어 대전테크노파크로 이동해 대전소재 혁신기업인 로봇, 드론, 3D프린터 제조 기업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혁신지향 공공조달과 성과 확산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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