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교민·아산시민과 함께” 북적이는 농촌마을
전국에서 온정의 손길 잇따라…도정 주요 회의도 연이어 개최
[내포=더뉴스투데이 박정옥 기자]중국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을 포용한 충남 아산 인재개발원 인근 마을(초사2통)에 교민과 주민들을 응원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며 훈훈함이 감돌고 있다.
이 마을에는 또 지역경제 위축 최소화 등을 위한 도정 주요 회의가 잇따라 열리며 연일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7일 도에 따르면, 우한 교민과 아산시민을 위해 써달라며 개인·단체, 기업 등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나 도 현장대책본부 등을 통해 보내온 후원물품·위문품은 6일 오전까지 47건, 금액은 4억 815만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일 아산 지역 기업체가 2000만 원 상당의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보낸 것을 시작으로, 같은 날 중앙고 아산총동문회, 2일 아산시개인택시지부와 농협은행 아산시지부 등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3일에는 아산 음봉포스코 아파트 주민들이 100만 원 상당의 마스크를 보내고, 4일에는 보성군청이 2400만 원 상당의 차 음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