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코로나19 극복 응원 나눔 프로젝트
‘봄 나들이 대신 봄 나누기’ 캠페인 실시
[옥천=더뉴스투데이]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오재훈)에서는 20일부터 25일(금)까지 총 5일간 제 40회 장애의 날을 맞아 2020년 코로나19극복 응원 나눔 프로젝트 '봄나들이 대신 봄 나누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복지관 평생교육팀에서는 댁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함을 묵묵히 견디고 있을 프로그램 수강생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함께 잘 견뎌 내보자는 응원이 담긴 제작 선물 키트를 준비했다.
양희수 사회복지사는 국가적 재난 사태에 버금가는 지금의 상황을 고려하여 복지관은“이용인들에게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마음은 함께하고 있음을 나누고 보다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며 해당 코로나19 응원 나눔 키트를 배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응원 나눔 코로나19키트에는 덴탈 마스크와 손소독제, 구강청결제 등의 개인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물품과 함께 각 가정 댁내에서 소일거리가 될 수 있는 식물키우기 세트로 구성됐다.
오재훈 관장은 코로나19로 공공기관의 출입이 통제되어지고, 각 가정에서만 머무르며 답답함을 느끼고 있을 장애인 이용인 당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어주고 코로나19사태의 극복을 위한 마음을 함께하길 바란다며, 응원의 말을 덧붙였다.
복지관 직원들의 함께하는 마음을 담은 코로나19극복 응원 선물키트는 이용자 각 가정으로 프로그램 담당자들이 직접 방문하여 이용인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휴관 기간 동안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정성의 마음과 응원이 담긴 선물을 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