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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장관도 동행세일 완판 행진, 서울·경남에서 마지막 날갯짓

환경부 장관, 라이브커머스 ‘완판 장관’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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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1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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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장관 완판 2.jpg

 

[대전=더뉴스투데이 이기운 기자] 7월 10일(금)부터 7월 12일(일)까지 3일간 진행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세 번째 지역행사(서울·경남)가 다수 완판 소식을 전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동행세일 서울·경남 지역 라이브커머스 첫째 날, 둘째 날 실적과 셋째 날 일정을 공개하며 소비자들의 동행세일 참여를 독려하고 소비 심리를 자극했다.

 

서울·경남 지역행사 첫째 날인 7월 10일(금)에는 환경부 조명래 장관이 라이브커머스에 출연해 업사이클 상품인 에코백과 티셔츠 완판에 성공했다.

 

이로써 조명래 장관은 중기부 박영선 장관(6.26), 해양수산부 문성혁 장관 및 여성가족부 이정옥 장관(7.1), 홍남기 경제부총리(7.2),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 및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7.3)에 이어 7번째 ‘완판 장관’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조명래 장관이 선보인 두 상품 외에도 달달한 맛으로 더운 여름철 입맛을 회복시킬 수 있는 ‘델푸릇 성주참외’, ‘’, ‘DMZ장단콩초콜릿’ 등의 먹거리와 ‘수분크림 및 필링젤’ 상품이 완판에 성공했다.

 

첫째 날 완판 행진에 이어 7월 11일(토), 서울·경남 지역행사 둘째 날 라이브커머스에서도 뷰티, 리빙,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가성비 좋은 상품 13개가 판매됐고, 그 중 3개 상품이 완판을 기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전통시장에서 진행된 라이브커머스가 2주차 지역행사에 이어 완판을 거두는 등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 상품의 라이브커머스 성공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경남지역 전통시장인 정우새어시장의 ‘낙지젓갈’과 ‘명이나물’도 방송 시작 30분도 채 지나지 않아 완판에 성공했다. 이 자리에는 행사 2주차에 이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조봉환 이사장이 출연해 전통시장 상품 홍보와 완판 성공에 일조했다. 또한, 마산 어시장에 위치한 수산물 상점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소비자들에게 싱싱한 제철 해산물을 소개하며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서울 지역행사의 경우에도, 남대문 시장에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백년가게로 선정된 ‘고후나비’의 ‘실내 아동복 세트’를 비롯해 ‘액세서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여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전통시장 상품 외에도, 경남 지역행사에서 ‘소곱창구이 및 소곱창전골 세트(㈜세렌디브, 16% 할인)’가 완판에 성공했다.

 

또한, 코엑스 글로벌 특판관에 설치된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에서는 중국 청도 현지 스튜디오와 현장을 연결한 왕홍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7월 11일(토) 하루 시청자 수 154,000명을 기록했으며 주문수량 1,500여개에 판매금액 2,500만원을 달성해 내수뿐만 아니라 코로나로 막힌 중국 수출에도 라이브커머스가 통할 수 있음을 실감케 했다.

 

중기부는 이러한 라이브커머스 성공 행진을 동행세일 마지막 날까지 이어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셋째 날 라이브커머스 일정을 공개했다. 동행세일 셋째 날 라이브커머스에서는 주로 식품 분야 상품들이 착한 가격으로 대거 소개될 예정이다.

 

서울 지역 라이브커머스에서는 원주시 관광상품으로 선정된 건강 차인 ‘무농약허브차’와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바담가 코다리무침 등’을 비롯해 국내산 농산물, 원유사용으로 믿을 수 있는 영아 간식인 ‘무럭무럭키즈죽’ 등 3가지 상품을 야심차게 선보일 계획이다.

 

경남 라이브커머스에서는 화학첨가물이 포함되지 않아 건강한 간식인 ‘아임벅 프로틴바’를 비롯해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무설탕수제잼’과 함께 필터 유지비용을 낮추고, 소음이 적은 ‘맘공기청정기’ 상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MiniCon(미니콘)과 함께하는 동행세일”이라는 주제로 열린 서울 코엑스 동문광장에서는 신인 아티스트의 미니콘서트와 K-POP, 발라드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한 대국민 힐링 콘서트가 3일 동안 개최됐다.

 

K-방역을 통해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코로나 대응 모범 국가로 자리 잡는데 헌신의 노력을 한 코로나 의인(의료계, 방역 관계자 등)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긴급 금융지원을 위해 밤낮으로 수고한 금융기관 관계자 등을 매일 100여명씩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함께 즐기는 특별행사로 진행됐다. 

 

첫째 날(7.10)은 코로나 환자를 이송하는 119 구급대원분들과 금융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강산에, 데이브레이크, 10센치 등이 감동의 음악을 선사했고,

 

둘째 날(7.11)은 김필, 정인, 볼빨간사춘기가 코로나 환자를 돌보는 병원 관계자 및 약사분들과 함께 위로와 희망을 노래하며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셋째 날(7.12) 피날레 콘서트에는 TOO, 골든차일드, 온앤오프 등 한류를 이끄는 아이돌 스타들이 출연해 60분간의 K-POP 공연으로 3주간의 동행세일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코로나 의인 초청 힐링콘서트는 올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개최하는 첫 대면 콘서트인 만큼,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현장 참석자를 100여명으로 최소화하는 대신, 무대에서 진행되는 모든 콘서트 영상을 삼성동 일대 옥외전광판과 CJ ENM의 OTT 서비스 ‘티빙(TVING)’을 통해 라이브로 생중계했다.

 

특히 무대에 설치된 100여개의 랜선 멀티화면을 통해 티빙을 시청하며 온라인으로 접속한 시청자 100여명과 함께 양방향으로 소통하며 더 많은 국민들이 현장의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동행세일의 의미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하면서 “동행세일의 마지막 날까지도 우수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상품의 착한 소비를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소비자인 국민 모두에게 기쁨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경남 지역 3일차 라이브커머스 방송 일정은 동행세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치삽시다 플랫폼,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티몬, 11번가를 통해 실시간 시청 및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이기운 중소벤처기업부 출입기자 thenewstoday365@naver.com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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