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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버스터미널에 택배・주문배송 시설 들어선다
[세종=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앞으로 버스 터미널 등 접근성이 좋은 도시계획시설에 주문배송시설, 실내 체육시설 등 다양한 편익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사회 여건 변화에 따른 이용객 감소를 고려하여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편익시설 설치 규제를 완화하는 「도시·군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24.12.5~‘25.1.14) 한다고 밝혔다. 그간 도시계획시설에 편익시설을 설치하는 것을 엄격히 제한했으나, 앞으로는 도시계획시설의 운영·이용 여건, 지역 산업·경제·문화 여건 변화 등을 반영하여 필요한 편익시설을 유연하게 설치할 수 있게 된다. 편익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도시계획시설을 23종에서 40종으로 확대한다. 현재는 유원지, 공공청사, 문화시설, 체육시설 등 23종 도시계획시설에만 편익시설 설치가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광장, 녹지, 공공공지, 공동구, 하천, 유수지 등 건축물이 없는 6종을 제외한 전체 도시계획시설에 편익시설 설치가 가능해진다. 도시계획시설에 설치할 수 있는 편익시설의 종류도 확대한다. 주민 생활과 밀접함에도 도시계획시설에 따라 차등적으로 일부만 설치를 허용하고 있는 1·2종 근린생활시설은 모든 도시계획시설에 전면 허용한다. 아울러 법령상 허용된 편익시설 외에 도시계획시설의 운영여건 개선과 주민 편의 제고를 위해 필요한 편익시설은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설치를 허용한다. 다만, 편익시설은 면적 등을 고려하여 도시계획시설의 본래 이용 목적을 저해하지 않아야 하고, 안전상 위해가 우려되는 시설 및 과도한 수익시설 등은 설치를 제한한다. 국토교통부 정우진 도시정책관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변화를 고려하여 접근성이 우수한 도시계획시설에 대해 국민의 관점에서 과감하게 규제를 완화한 것”이라며, “이번 규제 완화를 통해 도심 버스터미널에 집배송시설·창고를 설치하거나 대학교 내 노유자(노인 및 어린이)시설, 데이터센터를 설치하는 등 시설의 활용도를 제고함으로써 시설 운영여건 개선, 지역주민의 편의 강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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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논산이 꿈꾸는 미래, 위대한 역사로 기록될 것”
[논산=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3일 제261회 논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2024년은 역경 속에서도 기회를 쟁취하고 도약의 추진력을 높인 논산 재발견의 한 해”였다며 “다가올 2025년은 논산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현실로 이뤄내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먼저 올 한해 정부의 긴축기조, 잇따른 자연재해 등의 악조건 속에서도 ‘뜻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길이 있다’는 믿음으로 우직하게 추진하여 거둔 시정성과들을 되짚었다. 특히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 최종 승인, 국방군수산업 기회발전특구, K-국방선도 건양대학교 글로컬대학 선정 등 국방군수산업 중심도시로 도약 중인 논산의 비전이 대형 호재로 이어졌음을 강조하며, 국방군수산업이 논산이 가야할 미래임을 명확하게 입증하는 한 해였다고 말했다. 또한, 민선8기 출범 이후 맺어진 약 1조원 규모 투자협약은 물론 지역 내 방산업체로의 ‘구직 쇄도’, 랜드마크형 아파트의 활발한 분양 상황 등 양질의 일자리와 정주환경 개선을 통해 논산이 ‘기회의 땅’이자 ‘충남남부권 경제성장의 거점’으로서 성장가치를 높이고 있음을 밝혔다. 덧붙여 지역의 난제였던 광석 양돈단지 악취 문제, 탑정호 주변 산림보호 규제, 벌곡면 황룡재 교통난 등을 해결하는 데 있어 중앙과 현장에서 직접 시민이 원하는 것을 찾는 ‘관심 행정’이 주요한 역할을 했음을 강조했다. 이어 논산의 2025년도 청사진에 대해 크게 여섯 분야로 나누어 설명했다. 우선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이 왜 국방군수산업의 메카이자 대한민국의 헌츠빌인지 증명하겠다”며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신속 조성과 국방산단 기반시설과 지원체계 구축 그리고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정을 이뤄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둘째로, ‘비즈니스 농업’의 토양을 넓히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백 시장은 “과학화와 세계화라는 거대한 흐름을 선도해야 한다”며 “스마트 영농 기술혁신을 도모하는 동시에 ‘2025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농식품 해외박람회’로 농산물 글로벌화에 속도를 높이고 내년 8월 예정된 ‘2027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최종 승인을 받겠다”고 전했다. 이어 △아동ㆍ청소년ㆍ청년을 위한 투자 △‘4+1 행정’ 중심 인구증가 대책 및 섬세한 복지정책 추진 △문화ㆍ관광ㆍ체육 인프라 경영 내실화 및 수요 응답 등 사회 각 분야에 걸쳐 깊은‘관심’을 두고 살필 것을 약속했다. 특히,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 교육혁신과 생활인구 접목 정책 분야에서 이미 논산은 정책적 발상을 통해 이미 준비가 갖춰진 상태라며 정부 정책에 적기 대응하며 정주환경 개선과 청년 인구 증대를 도모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시민의 안전을 위해‘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백 시장은 한국농어촌공사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침수 방비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차수판 보조 △스마트 수위계측 시스템 △지하차도 자동 차단시설 등 새로운 재해대응책을 도입할 것이라 설명했다. 끝으로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조와 절개의 상징인 대나무가 성장을 위해 뿌리부터 키우듯 논산 역시 고속 성장의 기반을 튼튼히 마련하여 이제는 그 힘을 하루하루 뻗쳐나가고 있다”며 “다가올 논산의 2025년은 초고속 성장이 시작되는 터닝 포인트를 맞이할 것”이라는 희망의 미래를 제시했다. 한편, 논산시 2025년 예산안은 1조768억 2천8백만원이며, 이 중 일반회계 예산은 9,749억1천3백만원, 특별회계 예산은 1,019억 1천5백만원이다. 건전재정의 기조 아래 사업의 타당성이 미흡하거나 시흡하지 않은 사업 등에 대해서 합리적인 조정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민생 안정과 경기진작에 기여하는 사업에는 과감히 투자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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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2024년 계룡시 체육인의 밤 행사 성료
[계룡=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3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4년 계룡시 체육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응우 시장, 김범규 시의회 의장 및 의원과 체육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전국체전 및 충청남도체육대회 등 각종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화합과 친선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색소폰 연주, 장구 공연 및 태권무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본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 종목별 우수학생 장학금 수여 등 계룡시 체육 발전 기여자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 체육 발전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한 체육인 여러분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가오는 2025년에도 계룡시 체육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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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 대도약, 우리 손으로!” 대전시 2024 바이오인의 밤 개최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시는 3일 호텔 ICC에서 바이오산업 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2024년 바이오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바이오산업을 견인하는 기업, 연구소, 대학, 병원, 정부출연연구소 등 혁신 주체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며 성공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은 이날 행사는 바이오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대전 바이오 혁신신약 특화단지 발대식과 기업 성공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바이오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순서에서는 올해 코스닥 상장 기업‘아이빔테크놀로지(대표 김필한)’, ‘토모큐브(대표 홍기현, 박용근)’와 글로벌 제약사와의 대규모 기술이전에 2년 연속 성공하며 주목 받은‘오름테라퓨틱(대표 이승주)’이 이장우 대전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또한, 협력기관 유공자로는 ▲한국과학기술원 김수길 팀장 ▲나노종합기술원 이태재 센터장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연구 책임연구원 ▲충남대학교병원 이상일 교수 ▲ 대전테크노파크 민대홍 대리가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다음으로는 올 6월 선정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의 성공적인 운영을 다짐하는 발대식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바이오 산·학·연·병 관계자들은‘대전 바이오 혁신신약 특화단지성공 다짐’표어를 들고,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도약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며 기념 촬영을 했다. 대전시는 경제과학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바이오특화단지 추진단 구성을 마쳤으며 4개 산업단지의 유기적 협력을 위한 인프라 조성과 기업지원을 위한 신규 예산 확보에 전념한다는 계획이다. 발대식 이후에는 유공 표창을 받은 선도기업들이 창업부터 코스닥 상장까지 성공 사례를 발표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바이오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장우 시장은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으로 대전은 세계적인 바이오 중심지로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세계적 혁신신약 클러스터로 성장할 대전의 미래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바이오산업은 지역 바이오산업 성장 촉진을 위해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 사업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는 대전시의 지원에 힘입어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이끄는 대표 산업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대전 바이오기업만 올해 27개 사까지 늘어났고, 대전 전체 코스닥 상장사 중 43.5%를 바이오기업이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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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교육감, 교육대전환의 시대 변화․혁신 필수 강조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2월 3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본청 간부공무원을 비롯하여 전 직원과 지역, 직속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월례조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동호 교육감은 간부공무원 및 직원들에게 급변하는 교육대전환의 시대에 미래를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며, 2025년 을사년 새해에도 직원․부서 간 소통과 협력으로 대전교육이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중심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청 부서 및 기관별로 신년 계획을 알차게 수립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지난 11월 실시된 대전미래교육박람회 등 교육 행사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등 주요 일정이 차질 없이 추진된 것은 직원들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격려하였으며, 남은 한 달 동안 각자 맡은 업무에 대해 당초 계획했던 목표대로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대전시교육청은 교육 가족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 전국청소년과학페어 3년 연속 전국 1위, 전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2년 연속 전국 1위, 전국소년체전 2년 연속 금메달 20개 달성, 대한민국 SNS 교육기관 부문 2년 연속 대상, 교육부 주관 시도교육청 평가 2년 연속 최우수교육청 선정 등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월례조회에서는 ‘2024년 대전교육과학연구 성과보고’ 주제발표로 대전교육정책연구소가 그동안 수행한 연구와 2025년 선정된 연구과제(IB, 교육발전특구 등)에 대한 안내를 통해 전 직원이 정책연구과제에 대해 이해하고 함께 공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학생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건강 및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연말연시에 학생 밀집 지역과 청소년 유해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학생생활지도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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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건강증진사업 도지사 표창
[부여=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충청남도 주최 ‘2024년 충청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 보고대회’에서 건강생활실천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보령에서 열린 성과 보고대회는 도내 15개 시군 120여 명이 참석했다. 건강증진사업 13개 분야 운영 성과를 종합 평가하여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공유, 내년도 사업 방향 안내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부여군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추진해 주민의 건강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아울러, 구강보건사업 업무 협약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구강 건강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홍산박치과의원 원장 노현창씨도 유공 민간인으로서 도지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부여군 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하여 보건소 직원과 유관기관 모두가 협력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부여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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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버스터미널에 택배・주문배송 시설 들어선다
- [세종=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앞으로 버스 터미널 등 접근성이 좋은 도시계획시설에 주문배송시설, 실내 체육시설 등 다양한 편익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사회 여건 변화에 따른 이용객 감소를 고려하여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편익시설 설치 규제를 완화하는 「도시·군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24.12.5~‘25.1.14) 한다고 밝혔다. 그간 도시계획시설에 편익시설을 설치하는 것을 엄격히 제한했으나, 앞으로는 도시계획시설의 운영·이용 여건, 지역 산업·경제·문화 여건 변화 등을 반영하여 필요한 편익시설을 유연하게 설치할 수 있게 된다. 편익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도시계획시설을 23종에서 40종으로 확대한다. 현재는 유원지, 공공청사, 문화시설, 체육시설 등 23종 도시계획시설에만 편익시설 설치가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광장, 녹지, 공공공지, 공동구, 하천, 유수지 등 건축물이 없는 6종을 제외한 전체 도시계획시설에 편익시설 설치가 가능해진다. 도시계획시설에 설치할 수 있는 편익시설의 종류도 확대한다. 주민 생활과 밀접함에도 도시계획시설에 따라 차등적으로 일부만 설치를 허용하고 있는 1·2종 근린생활시설은 모든 도시계획시설에 전면 허용한다. 아울러 법령상 허용된 편익시설 외에 도시계획시설의 운영여건 개선과 주민 편의 제고를 위해 필요한 편익시설은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설치를 허용한다. 다만, 편익시설은 면적 등을 고려하여 도시계획시설의 본래 이용 목적을 저해하지 않아야 하고, 안전상 위해가 우려되는 시설 및 과도한 수익시설 등은 설치를 제한한다. 국토교통부 정우진 도시정책관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변화를 고려하여 접근성이 우수한 도시계획시설에 대해 국민의 관점에서 과감하게 규제를 완화한 것”이라며, “이번 규제 완화를 통해 도심 버스터미널에 집배송시설·창고를 설치하거나 대학교 내 노유자(노인 및 어린이)시설, 데이터센터를 설치하는 등 시설의 활용도를 제고함으로써 시설 운영여건 개선, 지역주민의 편의 강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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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논산이 꿈꾸는 미래, 위대한 역사로 기록될 것”
- [논산=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3일 제261회 논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2024년은 역경 속에서도 기회를 쟁취하고 도약의 추진력을 높인 논산 재발견의 한 해”였다며 “다가올 2025년은 논산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현실로 이뤄내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먼저 올 한해 정부의 긴축기조, 잇따른 자연재해 등의 악조건 속에서도 ‘뜻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길이 있다’는 믿음으로 우직하게 추진하여 거둔 시정성과들을 되짚었다. 특히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 최종 승인, 국방군수산업 기회발전특구, K-국방선도 건양대학교 글로컬대학 선정 등 국방군수산업 중심도시로 도약 중인 논산의 비전이 대형 호재로 이어졌음을 강조하며, 국방군수산업이 논산이 가야할 미래임을 명확하게 입증하는 한 해였다고 말했다. 또한, 민선8기 출범 이후 맺어진 약 1조원 규모 투자협약은 물론 지역 내 방산업체로의 ‘구직 쇄도’, 랜드마크형 아파트의 활발한 분양 상황 등 양질의 일자리와 정주환경 개선을 통해 논산이 ‘기회의 땅’이자 ‘충남남부권 경제성장의 거점’으로서 성장가치를 높이고 있음을 밝혔다. 덧붙여 지역의 난제였던 광석 양돈단지 악취 문제, 탑정호 주변 산림보호 규제, 벌곡면 황룡재 교통난 등을 해결하는 데 있어 중앙과 현장에서 직접 시민이 원하는 것을 찾는 ‘관심 행정’이 주요한 역할을 했음을 강조했다. 이어 논산의 2025년도 청사진에 대해 크게 여섯 분야로 나누어 설명했다. 우선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이 왜 국방군수산업의 메카이자 대한민국의 헌츠빌인지 증명하겠다”며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신속 조성과 국방산단 기반시설과 지원체계 구축 그리고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정을 이뤄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둘째로, ‘비즈니스 농업’의 토양을 넓히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백 시장은 “과학화와 세계화라는 거대한 흐름을 선도해야 한다”며 “스마트 영농 기술혁신을 도모하는 동시에 ‘2025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농식품 해외박람회’로 농산물 글로벌화에 속도를 높이고 내년 8월 예정된 ‘2027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최종 승인을 받겠다”고 전했다. 이어 △아동ㆍ청소년ㆍ청년을 위한 투자 △‘4+1 행정’ 중심 인구증가 대책 및 섬세한 복지정책 추진 △문화ㆍ관광ㆍ체육 인프라 경영 내실화 및 수요 응답 등 사회 각 분야에 걸쳐 깊은‘관심’을 두고 살필 것을 약속했다. 특히,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 교육혁신과 생활인구 접목 정책 분야에서 이미 논산은 정책적 발상을 통해 이미 준비가 갖춰진 상태라며 정부 정책에 적기 대응하며 정주환경 개선과 청년 인구 증대를 도모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시민의 안전을 위해‘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백 시장은 한국농어촌공사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침수 방비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차수판 보조 △스마트 수위계측 시스템 △지하차도 자동 차단시설 등 새로운 재해대응책을 도입할 것이라 설명했다. 끝으로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조와 절개의 상징인 대나무가 성장을 위해 뿌리부터 키우듯 논산 역시 고속 성장의 기반을 튼튼히 마련하여 이제는 그 힘을 하루하루 뻗쳐나가고 있다”며 “다가올 논산의 2025년은 초고속 성장이 시작되는 터닝 포인트를 맞이할 것”이라는 희망의 미래를 제시했다. 한편, 논산시 2025년 예산안은 1조768억 2천8백만원이며, 이 중 일반회계 예산은 9,749억1천3백만원, 특별회계 예산은 1,019억 1천5백만원이다. 건전재정의 기조 아래 사업의 타당성이 미흡하거나 시흡하지 않은 사업 등에 대해서 합리적인 조정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민생 안정과 경기진작에 기여하는 사업에는 과감히 투자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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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논산이 꿈꾸는 미래, 위대한 역사로 기록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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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2024년 계룡시 체육인의 밤 행사 성료
- [계룡=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3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4년 계룡시 체육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응우 시장, 김범규 시의회 의장 및 의원과 체육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전국체전 및 충청남도체육대회 등 각종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화합과 친선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색소폰 연주, 장구 공연 및 태권무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본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 종목별 우수학생 장학금 수여 등 계룡시 체육 발전 기여자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 체육 발전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한 체육인 여러분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가오는 2025년에도 계룡시 체육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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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2024년 계룡시 체육인의 밤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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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 대도약, 우리 손으로!” 대전시 2024 바이오인의 밤 개최
-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시는 3일 호텔 ICC에서 바이오산업 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2024년 바이오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바이오산업을 견인하는 기업, 연구소, 대학, 병원, 정부출연연구소 등 혁신 주체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며 성공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은 이날 행사는 바이오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대전 바이오 혁신신약 특화단지 발대식과 기업 성공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바이오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순서에서는 올해 코스닥 상장 기업‘아이빔테크놀로지(대표 김필한)’, ‘토모큐브(대표 홍기현, 박용근)’와 글로벌 제약사와의 대규모 기술이전에 2년 연속 성공하며 주목 받은‘오름테라퓨틱(대표 이승주)’이 이장우 대전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또한, 협력기관 유공자로는 ▲한국과학기술원 김수길 팀장 ▲나노종합기술원 이태재 센터장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연구 책임연구원 ▲충남대학교병원 이상일 교수 ▲ 대전테크노파크 민대홍 대리가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다음으로는 올 6월 선정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의 성공적인 운영을 다짐하는 발대식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바이오 산·학·연·병 관계자들은‘대전 바이오 혁신신약 특화단지성공 다짐’표어를 들고,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도약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며 기념 촬영을 했다. 대전시는 경제과학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바이오특화단지 추진단 구성을 마쳤으며 4개 산업단지의 유기적 협력을 위한 인프라 조성과 기업지원을 위한 신규 예산 확보에 전념한다는 계획이다. 발대식 이후에는 유공 표창을 받은 선도기업들이 창업부터 코스닥 상장까지 성공 사례를 발표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바이오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장우 시장은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으로 대전은 세계적인 바이오 중심지로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세계적 혁신신약 클러스터로 성장할 대전의 미래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바이오산업은 지역 바이오산업 성장 촉진을 위해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 사업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는 대전시의 지원에 힘입어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이끄는 대표 산업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대전 바이오기업만 올해 27개 사까지 늘어났고, 대전 전체 코스닥 상장사 중 43.5%를 바이오기업이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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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교육감, 교육대전환의 시대 변화․혁신 필수 강조
-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2월 3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본청 간부공무원을 비롯하여 전 직원과 지역, 직속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월례조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동호 교육감은 간부공무원 및 직원들에게 급변하는 교육대전환의 시대에 미래를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며, 2025년 을사년 새해에도 직원․부서 간 소통과 협력으로 대전교육이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중심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청 부서 및 기관별로 신년 계획을 알차게 수립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지난 11월 실시된 대전미래교육박람회 등 교육 행사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등 주요 일정이 차질 없이 추진된 것은 직원들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격려하였으며, 남은 한 달 동안 각자 맡은 업무에 대해 당초 계획했던 목표대로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대전시교육청은 교육 가족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 전국청소년과학페어 3년 연속 전국 1위, 전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2년 연속 전국 1위, 전국소년체전 2년 연속 금메달 20개 달성, 대한민국 SNS 교육기관 부문 2년 연속 대상, 교육부 주관 시도교육청 평가 2년 연속 최우수교육청 선정 등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월례조회에서는 ‘2024년 대전교육과학연구 성과보고’ 주제발표로 대전교육정책연구소가 그동안 수행한 연구와 2025년 선정된 연구과제(IB, 교육발전특구 등)에 대한 안내를 통해 전 직원이 정책연구과제에 대해 이해하고 함께 공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학생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건강 및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연말연시에 학생 밀집 지역과 청소년 유해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학생생활지도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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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건강증진사업 도지사 표창
- [부여=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충청남도 주최 ‘2024년 충청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 보고대회’에서 건강생활실천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보령에서 열린 성과 보고대회는 도내 15개 시군 120여 명이 참석했다. 건강증진사업 13개 분야 운영 성과를 종합 평가하여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공유, 내년도 사업 방향 안내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부여군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추진해 주민의 건강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아울러, 구강보건사업 업무 협약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구강 건강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홍산박치과의원 원장 노현창씨도 유공 민간인으로서 도지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부여군 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하여 보건소 직원과 유관기관 모두가 협력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부여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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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월말 기준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통계
- [세종=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4년 6월말 기준 외국인의 토지·주택 보유통계를 공표했다. (토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265,654천㎡로, 전체 국토면적(100,449,356천㎡)의 0.26% 수준이다. 국적별 비중은 미국(53.3%), 중국(7.9%), 유럽(7.1%) 등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경기(18.4%), 전남(14.7%), 경북(13.7%) 등으로 나타났다. (주택) 외국인 93,414명이 소유하고 있는 주택 수는 총 95,058호로, 전체 주택 수('23년 주택총조사 기준 1,955만호)의 0.49% 수준이다. 시·도별로는 경기(38.7%), 서울(24.3%), 인천(9.9%) 등으로 나타났으며, 시·군·구별로는 경기 부천(5.1%), 안산(4.8%), 수원(3.4%) 등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외국인의 토지·주택 보유통계와 거래신고 정보를 연계하여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이상거래를 조사하는 등 외국인의 부동산 투기거래를 계속적으로 엄격하게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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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먹고 갈래? 대전 꿈돌이 라면!
-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시는 28일 대전시청 10층 응접실에서 대전관광공사-(주)아이씨푸드 와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 및 공동브랜딩’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대전 꿈씨 캐릭터 굿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의 정체성을 담은 라면제품 상품화’를 위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박균익 ㈜아이씨푸드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는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대전 꿈돌이 라면’의 상품화․공동 브랜딩, 판매, 홍보, 지역 상생 등 상호 유기적 협력 내용이 담겼다. 대전시는 내년 초까지 ▲라면 맛 개발 ▲라면 브랜드명 및 포장디자인 선정 ▲기자단·시민 관능테스트 등을 거쳐 내년 가정의 달인 5월 출시를 목표로 ‘온 가족이 즐기는 이색 라면’ 4~6종의 제품을 개발하고 이 가운데 짬뽕, 소고기 라면 등 2종 이상을 단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라면에는 매운맛 강도 조절이 가능한 분말스프와 함께 꿈씨 캐릭터 스토리를 입히는 등 ‘대전 꿈돌이 라면’만의 차별화에 나선다. 또한 라면 출시와 동시에 동구 소제동에‘꿈돌이네 라면가게’를 임시 개장하여, 주말과 축제 기간 중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한정 판매하고, 스페셜 토핑 등 응용레시피 추가제공 전략으로 운영된다. ‘꿈돌이네 라면가게’는 내년 11월까지 시범 운영 후 시장 반응을 평가해 전용매장 개장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대전 꿈돌이 라면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미각을 통해 대전을 알리고 각인시킬 수 있는 맛잼도시로서의 혁신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롭고 창의적인 홍보콘텐츠를 통해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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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외국인 유학생 위한 소통의 장 마련
- [내포=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충남도는 28일 아산에 있는 선문대에서 도내 외국인 유학생 초청행사 ‘제3회 나도 충남도민입니다’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도 충남도민이라는 인식에서 출발해 유학생에게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했다.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유학생 소통 커뮤니티 회의, 충남 정책 및 관광지 소개 퀴즈쇼, 케이-팝(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 해외예술단 축하 공연, 전통놀이 체험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날 유학생 소통 커뮤니티 회의에선 ‘지금, 충남도에 필요한 유학생 정책은?’을 주제로 외국인 유학생들의 빠른 정착을 위한 지원 정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 어디까지 가봤니?’ 퀴즈쇼를 열어 도내 관광지에 대한 유학생의 호기심과 관심을 자연스럽게 끌어냈다. 또 댄스 경연대회와 해외 3개국 예술단의 공연이 펼쳐져 참여 유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윤주영 도 투자통상정책관은 “이번 행사가 외국인 유학생들이 도의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다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면서 “도내 유학 생활이 좋은 기억이 돼 고국에 돌아가서도 도의 홍보대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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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4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 환경안전 분야 ‘대상’ 수상
- [부여=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지난 27일 전국 226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2024년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유기성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이하 ‘바이오가스 사업’)’이 환경안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7월 전국 기초지자체의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하는 2024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바이오가스 사업은 가축분뇨, 음식물, 하수 찌꺼기 등 유기성폐자원 2종 이상을 병합하여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친환경 시설이다. 군 관계자는 기피시설에서 기대시설로 탈바꿈한 바이오가스 사업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 분야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군의 지속적인 소통과 노력으로 주민과 협력하여 환경시설을 건립하게 된 점에서 높은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군은 임의로 입지를 선정한 것이 아닌 주민을 대상으로 한 입지 공모를 2022년부터 추진하며 주민참여의 기회를 마련하였다. 2023년에는 적극적인 주민설명회 개최와 선진시설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주민 설득과 인식 전환을 위하여 노력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입지 공모에 참여하였고 대규모 반대 집회나 큰 갈등이 없이 입지를 선정하게 됐다. 지난 3월에는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471억 원 중 약 80%에 해당하는 국비 371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비가 확보된 만큼 추진을 가속해 바로 올해 착수하여 2030년 상반기 내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군민의 참여로 정책이 실현된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을 만큼 매우 뜻있는 성과임을 다시 한번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신뢰받는 행정과 공약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은 지방자치의 우수 정책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 사례 등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는 대회로 기초자치단체 10개 분야, 지방의회 3개 분야 등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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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4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 환경안전 분야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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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착수보고회 개최하며 국가정원 조성 첫 발
- [계룡=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계룡시(시장 이응우)가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6.25 전쟁 참전국 기념정원 타당성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응우 시장, 관계 공무원 및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가정원의 조성 방향, 주요 과제, 기본 구상안 등에 관한 내용이 보고됐다. 특히 6.25 전쟁 참전국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이를 정원계획에 조화롭게 반영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참전국 기념정원은 6.25 전쟁 당시 희생과 헌신으로 대한민국을 지킨 참전국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내고, 이를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국내외로 전파할 수 있는 상징적 공간으로 계획될 예정이다. 아울러 정원이 단순한 공원을 넘어서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함은 물론 역사와 문화 체험, 치유 및 힐링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을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의견이 제안됐다. 이응우 시장은 “정원도시 조성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녹색환경 조성은 물론 정원이 지역주민이 모이고 화합하는 소통의 공간도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도시브랜드를 한 층 강화할 수 있는 국가정원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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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착수보고회 개최하며 국가정원 조성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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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반드시 성공”
- [세종=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원회’)는 27일 대전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년 제2차 위원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총회는 지난 3월 강창희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 개최되는 총회로 충청권(대전, 세종, 충북, 충남) 시도 부지사, 대한체육회 부회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시도 체육회장, 시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여 위원장과 조직위원회 위원이 공식적으로 첫 대면하는 자리가 되었다. 총회는 조직위원회 대회 추진현황 보고, 안건 심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먼저 대회 추진현황에는 대회 경기 일정, 세부 시설계획, 예산 등 분야별 대회 준비 상황과 함께, 향후 단계별 준비계획을 보고 하였다. 심의 안건인 ‘2025년도 사업계획안’에는 빈틈없는 대회계획과 세부 전략 수립, 경기 인프라 본격 조성, 문화행사 및 홍보·마케팅 기반 구축 등 내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하였다. 강창희 위원장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전 세계 젊은이들이 꿈과 열정을 펼치는 아름다운 스포츠 축제로 만들고, 우리 충청을 대한민국의 중심을 넘어, 세계에 우뚝 서는 기회로 만들겠다”며 대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지난 11월 4일에 마스코트 ‘흥이나유’를 공개하고, 11월 중 2주간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국제기술위원회와 함께 종합적인 실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모여 펼치는 국제 스포츠 이벤트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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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반드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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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4 서울 일러스트코리아 윈터 참가
- [천안=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곡미, 이하 진흥원)이 11월 30일(금)부터 12월 1일(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4 서울 일러스트코리아 윈터’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 중 우수자를 선발하여, 해당 수강생의 작품을 전시하는 IP 홍보 및 판로개척을 통한 산업계로의 진출을 목적으로 한다. 웹소설, 웹툰 등 8개 분야, 23명의 수강생의 작품이 전시되는 이번 행사는, 진흥원의 우수한 심화 교육과정의 결과물을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 홍보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충남 창작자들의 우수한 결과물을 홍보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라며, “진흥원은 창작 인력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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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4 서울 일러스트코리아 윈터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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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특례 대출, 연소득 2.0억원 맞벌이 부부까지 지원
- [세종=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출산 가구에 대해 주택구입·전세자금을 지원해주는 신생아 특례 대출 소득 요건(연간, 가구소득)을 맞벌이 가구에 대해 2.0억원 이하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4.4)의 후속조치로, 신생아 특례 대출의 소득기준이 결혼 패널티로 작용하지 않도록 하려는 취지이다. 결혼 패널티를 해소하려는 제도 개선 취지를 고려하여, 소득 요건 완화는 부부 모두 소득이 있는 경우에 한하여 시행되며, 이 경우 부부 중 한 명의 소득은 신생아 특례 대출 소득 기준(연 1.3억원 이하)을 충족하여야 한다. 또한 한정된 주택도시기금 재원 등을 고려하여, 소득 요건이 완화되는 구간에서 유주택자의 대환 대출은 기금 여유재원 상황 등을 보아가며 추후 검토할 계획이다. 구입자금 대출은 소득과 만기에 따라 3.30~4.30%, 전세자금 대출은 소득과 보증금 수준에 따라 3.05~4.10%의 기본 금리로 제공되며, 청약저축 납입 기간, 자녀 수 등에 따른 우대금리 혜택이 부여된다. 이번 소득 요건 완화는 「디딤돌대출 맞춤형 관리방안」 시행시기에 맞춰, 12월 2일(월) 대출 신청분부터 적용(’23.1.1. 이후 출생아부터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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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특례 대출, 연소득 2.0억원 맞벌이 부부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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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밝은 대전, 우리가 만든다
- [대전=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대전시와 바르게살기운동 대전광역시협의회는 27일 대전청소년수련마을에서 2024년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대회를 열고, 바르게살기운동의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5개 구청장과 강창선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시협의회장, 바르게살기운동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회원 역량교육, 단합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바른 생활 캠페인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유공자를 표창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강창선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시협의회장은“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다”라며 “더불어 사는 사회, 대전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여정에 여러분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은 지역사회 근간이 되는 중요한 가치를 실천하는 국민 운동으로 지역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라며 “대전은 세계적인 초일류도시로 도약할 충분한 저력을 가진 도시로,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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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밝은 대전, 우리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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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강남에서 짐 부치고 빈손으로 인천공항 간다
- [세종=더뉴스투데이 / 이기운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여행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지드랍(Easy Drop) 서비스’ 를 서울 명동과 강남으로 확대한다. 이 서비스는 공항이 아닌 장소에서 수하물을 미리 위탁하고 해외 도착지 공항에서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현재 이지드랍 서비스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용객이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지점은 ’10년 도심공항터미널을 시작으로 홍대(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호텔, ’23.12월)·인천(인스파이어 리조트, ’24.6월 /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24.11월)으로 확대해 왔다. 11월 28일 개장하는 명동 지점은 명동역 9번 출구 부근에 위치한 수하물 수속 전용 사무실이다. 기존과 달리 호텔이 아닌 독립 공간으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내년 초, 압구정역과 신사역 인근의 호텔 및 레지던스 등 숙박시설 밀집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안세희 항공보안정책과장은 “더 많은 여객이 편리하고 안전한 이지드랍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참여 항공사를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도심내 거점을 늘려 나가면서, 수하물 운반·보관·탑재 등 모든 전 과정에서 빈틈없는 보안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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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강남에서 짐 부치고 빈손으로 인천공항 간다